미국여행 둘째 날, 로드트립을 출발하기 전 날이다. 이 날은 샌프란시스코를 쭈욱 둘러보고 왔다. 그리고 바로 옆에 있는 아름다운 도시인 소살리토(Sausalito)에서 피쉬앤칩스 맛집도 다녀왔다. 샌프란시스코와 금문교, 그리고 소살리토의 멋진 풍경을 소개한다.
샌프란시스코(San Francisco)
오전에 차를 타고 샌프란시스코로 향했다. 샌프란시스코 특유의 경사진 도로와 주택 외관이 눈에 띄었다.
금문교를 지나 금문교 뷰포인트로 우리들을 안내한 미국 사는 친구. 금문교를 지나면서 보니 안개가 많이 끼어있어서 제대로 풍경을 즐길 수 있을지 조금은 걱정되었다.
우리가 도착한 곳은 Battery Spencer라는 곳이다. 뷰 맛집으로 유명한 장소였다. 안개를 걱정한 것이 무색할 정도로 그 곳에서 바라본 풍경은 정말 아름다웠다. 정말 손에 꼽을 만한 풍경이었다. 푸른 하늘과 바다, 그리고 붉은색의 금문교 일부분이 너무나도 조화롭게 이루어진 풍경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역시나 안개 때문에 금문교 쪽의 뷰는 조금 아쉬웠다. 친구 말로는 이곳이 안개가 잘 아끼는 곳이라고 하는데 운이 살짝 빗겨간 것 같다. 그래도 나름 안개 낀 모습도 운치있었고 가슴이 탁 트이는 기분이 들었다.
소살리토 (Sausalito)
금문교의 멋진 풍경을 눈에 듬뿍 담고 소살리토로 향했다. 소살리토는 샌프란시스코에서 금문교를 건너면 바로 있는 아름다운 도시이다. 샌프란시스코를 여행하는 사람들이라면 무조건 가는 곳이 바로 이 곳 소살리토이다.
우리는 첫 끼니를 먹으러 소살리토의 피쉬앤칩스 맛집인 Fish. 으로 향했다. 오전 11시 30분 오픈인데 오픈 전부터 사람들이 줄을 서있었다. 피쉬앤칩스는 정말 맛있었다. 다만 양이 많아서 다 먹으면 조금은 느끼한 감이 없지 않을 수 없었다. 소살리토에 가면 한 번 꼭 먹어보길 추천한다.
샌프란시스코 케이블카 & Ferry Building
피쉬앤칩스로 배를 든든히 채우고 우리는 다시 금문교를 건너 샌프란시스코로 내려가서 샌프란시스코의 대표적인 교통수단인 케이블카를 타러 갔다. 그 전에 주차는 라파예트 공원에 했다. 이 공원을 삥 둘러서 주차를 할 수 있어서 차가 있다면 이 곳에 주차하는 것을 추천한다. 주차를 하고 가장 가까운 케이블카 정류장인 아래 표기해 놓은 정류장으로 가서 트램을 타고 샌프란시스코의 또다른 명소인 Ferry Building으로 쭉 이동했다.
Ferry Building은 1898년에 지은 건물을 복원하여 여러 상점들이 예쁘게 자리를 잡고 있는 곳이다. 이 곳에 블루보틀 커피가 있어 시원한 커피 한 잔씩 마시고 거리를 걸었다.
샌프란시스코 - 오클랜드 베이 브리지도 멋진 모습을 자랑하고 있었고 구글 샌프란시스코는 사무실이 정말 예쁜 건물에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게끔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향한 곳은 샌프란시스코의 전경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정말정말 꼭 가봐야 하는 트윈 피크스 라는 곳이다. 정말 장관이다.
트윈 피크스에서 우리의 샌프란시스코 관광을 마무리하고 집으로 향했고 저녁은 한국과 일본에서 사온 컵라면과 오는 길에 Whole Foods에서 사온 과일로 간단히 먹었다.
이제 다음 날부터 로드트립을 떠나기 때문에 자기 전에 먹을거리와 물, 그리고 옷들을 챙겨놓았다. 앞으로 더욱더 재미있는 로드트립 이야기를 보여드리도록 하겠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