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Day1. 샌프란시스코 공항 도착날

2023년 9월 초, 2주의 휴가를 내서 미국 서부 로드트립을 다녀왔다. 로드트립 멤버는 고등학교 친구 4명! 몇 년 전부터 함께 미국 여행을 하자는 생각을 했었고 이번에 드디어 실행에 옮기게 되었다. 다들 바쁜 와중에 운이 좋게도 이런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이제부터 10일 간의 여행 스토리를 적어보고자 한다. 이 글들이 미국 서부 로드트립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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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멤버들에 대한 얘기를 간단히 하면 고등학교 동창들이고 4명 중 2명(본인 포함)은 한국에서 지내고1명은 일본에서 지내고 1명은 미국에서 지낸다. 글로벌한 친구들이다. 그래서 나를 포함한 한국에 있는 2명은 인천공항에서 출발하고 1명은 일본에서 출발하여 SFO로 갔고 미국에 사는 친구가 우리를 공항으로 마중나왔다. 미국에 사는 친구는 SFO에서 멀지 않은 '레드우드 시티'라는 곳에서 살고 있다. 서두가 너무 길었던 것 같다.


레드우드 시티 (Redwood City)

SFO에 오후 4시쯤 도착하였고 다같이 친구의 차를 타고 친구집으로 가서 짐을 풀고 근처 레드우트 시티의 일부를 잠깐 걷고왔다. 레드우드시티는 깔끔하고 분위기 있는 식당들이 몇몇 있는 부자동네 느낌이 나는 도시였다.

Redwood City의 Fox Theat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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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San Francisco)

잠깐의 레드우드 시티 산책 후 바로 샌프란시스코로 향했다. 저녁시간이라 야경 몇 군데만 둘러보고 왔다. 첫 번째로 들른 곳은 코이트 타워(Coit Tower)라는 곳이었다. 이 곳에서는 샌프란시스코의 멋진 빌딩 전경을 볼 수 있었다. 또한 예전에 악명 높은 감옥이었던 앨커트래즈 섬도 볼 수 있었다. 차를 타고 이동한다면 한 번 가보는 것을 추천하다.

Coit Tower에서 바라본 샌프란시스코의의 빌딩들

Coit Tower에서 바라본 앨커트래즈 섬

돌아가는 길에 Vista Point 한 곳에 들러서 금문교의 야경을 맛보았다. (참고로 Vista Point는 조망을 할 수 있는 장소를 의미한다. 한마디로 뷰가 좋은 곳이라고 보면 되겠다.) 이 날은 안개가 많이 끼어있어서 금문교를 선명하게 보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안개를 뚫고 나오는 금문교의 웅장함을 느낄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보고 간 곳은 Palace of Fine Arts 라는 곳이다. 이 곳은 1915년에 지어진 역사적인 건축물로 박람회장으로 쓰였었다고 한다. 이 곳은 낮에 가서 자세하게 보는 것을 추천한다. 이 곳은 2019년도에 샌프란시스코 여행을 갔을 때 자세하게 본 곳이다. 다른 글에서 더 많은 사진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정말 멋진 곳이다.

다시 레드우드 시티로 돌아와 늦은 저녁을 파이브 가이즈에 가서 먹었다. 한국에서는 길게 대기줄을 서고 먹을 수 있는 파이브 가이즈를 미국에서는 기다림 1도 없이 바로 먹을 수 있었다. 이에 뭔가 우월감이 잠깐 느껴졌다.ㅎㅎㅎ 정말 맛있었다.

미국 도착 첫째 날은 파이브 가이즈를 마지막으로 마무리가 되었다. 다음 날에는 샌프란시스코를 본격적으로 구경을 하러 간다. 앞으로의 여행 일기를 계속 정주행 해주시길 바란다. 볼거리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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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2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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