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7월28일,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 다녀왔습니다.

🚨 *은 필수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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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후기(300자 이상) 및 사진필수(5장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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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아이들은 먼저 12시 30분 비행기로 한국으로 돌아갔습니다. 제 비행기 시간은 저녁 11시 30분. 시간 차이가 너무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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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 공항에 같이 가서 체크인하는 거 봐주고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에 가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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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은 거추장스러우니 공항에 있는 Storage에 맡겼습니다. 30달러 받네요. 도둑 놈들 ㅠㅠ

( G 게이트 쪽에 Travel agency라는 곳에 맡기면 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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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터카는 반납했으니 이제 바트를 타기로 했습니다. Powerwell Street까지 왕복 20달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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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가장 핫했다고 하는 유니언 스퀘어가 있는 Powerwell Street 역인가 봅니다.

( 지금은 홈리스가 너무 많아서 상점이 점점 문을 닫는다고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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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기운에 근처 블루 보틀에 들려서 커피 한잔했습니다. 싱글 오리진 시켰습니다. 근데, 원래 원두를 고를 수 있는 거 아닌가요? 안 물어보네오. 영어를 잘 못하니 그냥 넘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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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내려주는 모습이 참 모던하게 예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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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을 보는데 산미가 장난이 아닙니다. 예가체프인 것 같네요. 바깥 테이블에 앉아 분위기 잡으며 홀로 뜨거운 커피 한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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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걸어가니 SFMOMA 가 나옵니다.

티켓 사고 이제 둘러볼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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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층부터 위에서부터 천천히 걸어 내려올 생각입니다. 엘리베이터에 층별 정보 표시해 놓은 아이디어 누가 냈을까요? 깔끔하고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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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러보는데,

하~ 어렵습니다. 작가들은 뭘 표현하려 한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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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마음에 드는 그림 발견하고 한장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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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이 반짝이는 모습이라 생각했는데 구름이라고 하네요. 역시 추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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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보려, 머리쓰며 둘러보니 배가 고픕니다. 5층 카페에서 빵과 탄산수 마셨습니다. 이렇게 시켰는데 11달러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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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경치 값이라 생각하고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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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을 내려가며 둘러보는데 두통이 오네요.

역시 현대 미술은 어려운 것 같아요. 이해가 잘 안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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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2층에서 둘렸습니다. 오늘의 마지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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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전시를 둘러보니 이제 좀 생각이 정리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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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렇게 이해했습니다.

카메라 기술의 발달 때문에 이제 있는 사실을 그대로 그리는 건 더 이상 의미가 없어졌다.

거기에 세계대전을 겪으면서 본질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다. 즉, 표면이 내면을 대표하지 않음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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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작가들은 감정과 생각을 그리고 표면적인 거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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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해졌습니다. 감정과 본질은 실체가 없으니 추상적일 수 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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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미술을 정말 좋아하지 않는다면, 2층 무료 전시만 봐도 될 것 같아요.

바깥 풍경이 더 예술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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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 대하여

원문 작성
2023-07-29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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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여디가 네이버 카페 원문을 읽고 정리한 요약입니다. 전문과 댓글은 원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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