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 필수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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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후기(300자 이상) 및 사진필수(5장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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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에서 작성한 글을 그대로 붙여넣은 것이라 이해부탁드립니다.
3일차 san jose에서 좋은 추억을 쌓고 힐링을 끝내며 샌프란시스코로 넘어와 모텔에서 하루를 보냈습니다.
[Live] Top100 City GDP Count 2023
city gdp live를 보면 현 2023년 3월 17일 기준 미국 도시 중 1위-뉴욕, 2위-LA, 3위-샌프란시스코 이네요.
참고로 산호세는 32등 으로 홍콩 다음에 있고, 서울은 6위입니다. (이를 보면, 우리나라 도심권 집중화현상이 매우 심하다고 느끼네요.. ㅎㅎ)
실리콘밸리에 있는 기업들 중 인텔을 가보려고 했는데, 날씨와 일정 때문에 방문하지 못 했습니다.
3일차 산호세 날씨가 오후 이전까지 괜찮았더라면, 4일차 샌프란시스코 날씨는 오락가락 했네요.
일기예보에서 하루종일 비가 내리기로 되어있었는데, 오전에 비가 많이 내리고 오후에는 다행히 날씨가 좋았습니다.
미국교포 지인으로부터 들은 내용인데, 캘리포니아주 같은 경우 비가 하루종일 내리는 것이 아닌 내렸다 그쳤다 반복적인 패턴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번에 전례없는 폭우와... 고도가 높은 지대 같은 경우 대설까지 동반돼서 4일차까지 여행하기 매우 불편했습니다.
LA에 있을 때, 신발을 포함하여 전신이 다 젖었는데 고생만 엄청 했습니다. ㅠㅠ 물집이 심하게 잡혀 걸을 때 좀 힘들었지만 귀국하고 나서 발상태가 너무 좋지 않아 언제 한 번 발관리를 받으러 가야겠습니다.. ㅎㅎ;;
날씨만 좋았으면 '소살리토'라는 지역을 방문해보고 샌프란시스코에 이틀 정도 머물 계획이었는데, 오락가락한 날씨와 샌디에고로 넘어가고 싶은 생각 때문에 샌프란시스코에 오래 머물지는 않았습니다.
미국 서부에서 활동하고 있는 수집가분들로 부터 화폐상을 몇 군데 추천받았고, 샌프란시스코에 방문해보고 싶었던 지역들을 구경해보기 위해 아침일찍 일어나 일정을 시작해보았습니다.
미국에 포진되어있는 화폐상들을 찾기 위해 구글지도를 이용해보며 걸러야되는 화폐상들이 몇 군데가 있습니다.
'old coin shop'이라고 검색하면 한국어로 '주화 매매상'이라 나오는데 그 중 평점이 최소 4.0 이상인 곳들을 방문하 호구는 안당하는 것 같습니다. (단, 리뷰 수가 어느정도 있어야 합니다.)
미국 화폐상들 중 'scammer' 일명 사기꾼들이 많으니 사전에 미리 알아보시고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긴 서론을 마치고 본론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아침식사하러 식당까지 걸어가는데, la와 사뭇 다른 풍경입니다.
00분이 되었을 때, 종소리가 울려퍼지는데 소리가 꽤나 커서 그런지 웅장했습니다.
성당으로 알고있는데 건물이 단아하네요.
아침 일찍 식사할 수 있는 식당이 있었는데, 알고보니 24시 영업하는 가게였네요.
문을 여니 그 앞에 앉아있는 남성 한 분이 사장님이신지는 모르겠지만 정겹게 맞이해주셨습니다.
(처음에 홈리스인줄 알고 당황했었네요..)
메뉴판입니다.
식빵 한 조각도 같이 내어주셨는데, 그냥 평범했습니다.
산호세 denny's 식당에서 먹은 것과 가격이 비슷했는데, 나쁘지 않은 한 끼였지만 denny's에서 먹었던게 더 좋았네요.
아침 9시에 영업시작하는 화폐상 한 곳이 있었는데, 20분 정도 여유가 있어 근처에 유니언 스퀘어라는 곳이 있어 한 번 다녀와보았습니다.
식당에 나오고 비가 너무 많이와서 대충 한 바퀴 둘러보고 영업시간을 맞추어 화폐상까지 다시 걸어갔습니다.
대충 이런 곳이네요.. ㅋㅋ
날씨가 좋고 해지기 전에 사람들이 좀 많이 있었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방문하려고 했던 아침 9시에 영업시작하는 화폐상은 어느 빌딩 안에 있는 가게였습니다.
이 가게는 특이한게 사전에 미리 연락을 하지 않으면 방문할 수 없었습니다. 엘레베이터 앞에 빌딩경비원 한 분이랑 대화를 나누었는데, 그 말을 듣고 나서 미국에 있는 화폐상들은 사전에 무조건 전부 연락을 취하고 약속을 잡아야만 입장이 가능한가?? 하고 머릿 속이 하얘졌습니다.
그래서, 당일 방문해보고자 했던 화폐상들을 전부 메일을 보냈는데, 다행히 이 곳 처럼 사전에 약속을 잡지 않아도 방문이 가능했습니다.
미국에서 화폐상을 방문하려고 하신 수집가분들에게 사전에 메일 한 통은 보내는 것이 좋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오전 10시 영업 시작인 화폐상 한 곳이 있었는데, 영업시작시간까지 시간이 좀 남아 비도 피할겸 카페에서 아침에 아메리카노 한 잔 하고, 이동했습니다.
미국은 강도와 도둑이 많아 우리나라 치안을 기대하면 절대 안되는 국가입니다.
그래서, 화폐상이나 귀금속 같이 고가품을 다루는 가게 같은 경우 외부에서 내부를 들여다 볼 수 없거나 보안이 철저한 곳들이 많습니다.
벨을 누르고 고객이 누구인지 확인되면 입장이 가능하네요. 홈리스처럼 보이는 사람이거나 거동이 수상해보이면 입장이 불가능해보였습니다.
가게 사장님의 인상이 가장 인상적이었는데, 지금까지 방문한 화폐상을 통틀어 가장 친절하셨고 유쾌하신 분이셨습니다. ㅎㅎ
아침이른 시간이라 좀 한가해보여서 많은 얘기들을 나누었는데, 너무 많이 대화를 오고가다보니 정신이 없었습니다..
처음 방문했을 때, 엽전(=cash coin)이 있는지 물어봤지만 아쉽게 한 점도 없으셨고, 오로지 취급한 화폐는 은화와 금화들이 주류였습니다.
서양화폐들은 잘 모르고 동양화폐만 어느정도 알고 있다고 솔직하게 말하니 친절하게 하나하나 알려주셔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오래된 화폐를 좋아해서 그런지 년식이 얼마되지 않는 은화들을 구경했을 때 딱히 관심이 없어, 그 옆에 여러 미국 모건달러 은화들이 통 안에 놓여져있는데 구경해보았습니다.
이 가게를 방문하기 전까지 미국 모건달러가 무엇인지도 몰랐는데, 배면 하단 영문으로 표기된 글자가 일명 조폐창이더군요.
사장님께서 친절하게 종이에 지명들을 각각 적어주셨습니다. 이 중 'cc'로 된 것이 상대적으로 귀하다고 합니다.
근래 미국에서 모건달러 인기가 상승하고 있는 추세라고 말씀해주셨고, 한 점도 가져보지 않은 미국대형은화라 기념품 하나 구매할겸 좋아보이는 것으로 구매했습니다.
1892년 샌프란시스코 조폐창 모건 달러 한 매 골랐습니다.
여러 모건 달러가 있었는데, 최대한 세척되어보이지 않고 도안과 테두리 마모가 덜 된 것으로 택했습니다.
종류와 년도 상관없이 개당 '35달러'(한화 약 4.6만원)입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골랐는데, 사장님께서 매우 잘 골랐다고 말씀해주셨네요.
다른 모건달러에 비해 덜 보이는 종류인 것 같아 보였습니다. 은화를 수집하지 않은 사람치고 눈썰미가 좋다는 식으로 감탄하며 말하셨는데, 지금까지 이렇게 텐션이 높은 화폐상 사장님은 처음보았습니다.. ㅋㅋ
대부분 무뚝뚝하고 말 없으며 조용하신 분들만 보았는데, 사뭇 다른 분위기인 화폐상이었습니다.
미국에서 여러 화폐상들을 방문해보면서 느낀 것이지만 크게 총 두 부류로 나뉘어집니다.
은화, 금화만 즐비되어있는 화폐상. (특징, 진열장에 그레이딩 된 것들이 많음.)
>> 은, 금 관련 물품들을 매입하여 화폐상 업무와 병행하면서 함. 그러다보니 저렴하고 년식이 오래된 동화들을 수집하기 힘듦.
2. 오래된 여러 국가들의 동화, 은화를 취급하는 화폐상. (특징, 1번과 반대로 가게 안에 많은 물건들이 도배가 되어있음.)
>> 테마가 한정적이지 않음. 근대주화(동, 은), 지폐, 우표, 기타 등등 오래된 것들을 취급함. (엽전 수집가들이 좋아할만한 곳.)
손님 한 분이 생각나는데, 젊은 여성 한 분이 가게안을 찾아와 처음보는 은관련 물품들을 사장님께 보여주시더군요.
서로 제안하는 가격때문에 많은 이야기가 오고갔는데, 입담이 좋으신 사장님의 승리로 좋은 거래가 성사된 것 처럼 보였습니다.
집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화폐상을 운영하려면 마진도 어느정도 챙기시고 수입이 되셔야 운영이 가능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은 가격에 구매했다고 생각합니다.
세금을 따로 내지 않아서 추가비용은 지불하지 않았고, 화폐를 수집하는 것 보다 화폐상에서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었던 것이 오히려 더 기억에 남습니다. 'Polyak Precious Metals'라는 화폐상인데, 샌프란시스코에 방문하실 계획이시면 도중에 한 번 쯤 방문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한국사람들 중 방문하시는 분들이 있으시냐고 물어봤지만, 한국사람은 거의 본 적이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인스타그램하고 이베이도 같이 병행하며 활동하시는 것을 보니 트렌드에 맞게 사업을 잘 꾸려나가시네요.
샌프란시스코에서 가장 규모가 큰 화폐상인 'Witter coins' 입니다.
여행하며 사진을 잘 안찍고 보고 즐기는 편이라 볼일을 다 마치고 버스기다리는 도중에 가게사진을 촬영했네요..
출입문에 경비가 삼엄합니다.
사설 security를 고용하신지 모르겠는데, 출입문 앞에 덩치가 매우 큰 흑인 한 분이 권총을 장착한채 팔짱끼며 앉아있으신데 한국에서 전혀 볼 수 없는 장면이네요.. ㅋㅋ;;
출입문을 여는데 아래로 내리는 것이 아닌 위로 올려야 입장이 가능합니다.
사진은 모두 허락받고 촬영했습니다.
처음보는 진열장입니다.
옛날 자동차 창문 내리거나 올릴 때 사용하는 버튼같이 생긴 것이 있는데, 버튼을 조작하여 진열된 물건들을 볼 수 있습니다.
대한제국 一分 주화 한 점이 있었는데, 가격이 50달러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납니다. 상태는 좋지 않고 마모된 곳이 있어 구하지는 않았네요.
중국 동폐들도 몇 점 있었지만 10급 동폐들이 보였고, 9급 이상되는 것들은 거의 없었습니다.
화폐상은 한국과 홍콩으로만 다녀보았지만, 미국에 방문하면서 내부 인테리어가 아름다운 화폐상들이 많다는 것을 몸소 실감했습니다.
서양주화들은 잘 모르기에... 기념으로 저렴해보이는 주화들 몇 점 구했습니다.
통 안에 있는 화폐들을 살펴보며 구한 것들입니다.
서비스로 1센트 인디언 동화 3점 서비스로 받았습니다.
구매내역입니다.
산호세에 방문했던 곳과 그 이전에 방문했던 화폐상에서 따로 세금을 지불하지 않았지만, 특정 화폐상에서 세금을 요하는 곳들이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witter coins에서 모건달러가 개당 39달러(약 5만원)였는데, polyak에서 구했던 것 보다 좋지 않아보여서 패스했습니다.
서양화폐를 잘 모르기도 하고, 모건달러는 이미 한 점 구했으니 다른 물건들을 좀 구매했네요.
1번에 밑줄로 그어진게 모건 달러입니다.
버튼을 조작하여 물건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전에 방문했던 사장님과 다르게 사장님의 목소리가 정말 조용하고 말하시는 템포도 적당해서, 이해하는데 좋았습니다.
이 화폐상도 마찬가지로 은화와 금화를 주로 취급하는 곳이라 화폐를 제외한 물건들도 매입합니다.
방문한 고객들도 보면 은 관련 물건들을 판매하기 위해 오시는 분들이 있었네요.
딱봐도 가격대가 높아보이는 물건들이라... 눈으로만 감상했습니다.
미국 지폐들입니다.
그레이딩 받은 금화들입니다.
서양주화는 잘 몰라서 한국에서 판매된 이력이 있는 물건들의 가격들을 참고해보니 물건마다 가격차이가 나는 것들이 있어보였고, witter coins에 판매되고 있는 주화들에 비해 카페에 올라온 분양글의 물건들이 저렴해보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미국 화폐상이라고해서 판매되고 있는 서양화폐들이 전부 저렴한 것은 아니고, 사장님들께서도 마진을 남기셔아되고 운영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시세는 차이날 수 밖에 없다고 생각됩니다.
이런 생각이 바탕이 되서 그런지 서양주화는 문외이기 때문에 기념으로 몇 점 구매한 것이 전부이고, 경험을 쌓기에 매우 좋았습니다.
witter coins 근처에 샌프란시스코에 방문하면 꼭 방문해야 할 관광명소인 금문교 입니다.
운이 좋게 witter coins에서 나오고, 날씨가 매우 화창해졌네요.
저 다리를 건너면 소살리토가 나오지만, 당일 해지기 전에 샌디에고로 넘어가는 기차를 탑승하기 위해 소살리토 일정은 포기하고 멕시코에서 하루 더 있는 것으로 일정을 수정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에 마지막으로 방문할 화폐상 한 곳이 더 있는데, 그곳을 마지막으로 방문했습니다.
화폐상을 따로 안찍었네요. 분위기가 명동 같은 곳에 가면 중국인이 운영하는 환전소 같아보였습니다.
알고보니 이 동네가 중국인들이 거주하는 소규모 차이나타운입니다.
중국인 여성분이 운영하시는 화폐상이었는데, 동양화폐가 많다고 생각되어 기대감을 가져보았지만.... 모든 화폐들의 가격들이 너무 높아서 당황했습니다.. ㅎㅎ 예의상 기념으로 한 점 구매하려고 했지만, 구할만한 물건들이 하나도 없었네요.
나중에 알아보니 오프라인 평이 그리 좋지 않았고 추천할만한 화폐상은 아니라고 하네요.
동네가 조용합니다.
데 영 뮤지엄이라는 곳인데, 골든 게이트 공원 안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박물관 미술관은 la에서 엄청 다녀서... 공원이 매우 유명해서 공원 한 바퀴를 둘러보았습니다.
일기예보가 틀려서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공원 한 바퀴 도는데 데 영 박물관을 선택했으면 후회했을 것 같습니다.
사진보다 두 눈으로 보는게 훨씬 더 아름답습니다. 길거리가 너무 예쁘고 공기가 좋아서 매우 만족했네요.
샌프란시스코의 단점이라고 하면, 암트랙 노선이 없습니다.
그래서, 대도시권으로 넘어가기 위해 철도를 이용하려면 오클랜드로 넘어가야합니다.
* 오클랜드는 남자든 여자든 밤에 돌아다니시는 것을 적극 말립니다.
3일에 한 번씩 살인사건이 일어나는 동네이며, 디트로이트 다음으로 범죄율이 높은 동네이오니 가급적이면 이 동네는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저는 단지 기차를 이용하기 위해 오클랜드로 넘어갔네요.
골든게이트 공원에서 버스를 탑승하여 지하철을 1번 환승하고 오클랜드 잭 런던역으로 이동합니다.
오클랜드에 있는 암 트랙 노선의 역은 총 2개가 있습니다. 그 중 그나마 오클랜드 잭 런던역이 범죄율이 적다고하니 이 역을 택하시는게 좋습니다.
더불어, 샌프란시스코로 넘어가는데 더 수월한 것 같기도하네요.
전철안에서 좋은 인연이 되었는지, 지하철을 탑승하기 전에 중장년층 남성분께 뭐 좀 물어보다가 여러 대화를 나누어가며 지루하지 않게 목적지까지 갈 수 있었습니다. 자동차관련 회사에서 어느정도 높은 직위를 가지신 엔지니어로 이해했는데, 정말 인자하시고 여유가 있는 삶의 풍채랄까...
대화를 나누며 좋은 기분을 받았습니다.
원래 여행하면서 사람이랑 같이 사진을 촬영하면 그게 가장 값진 추억이 되는데, 깡이 없는 제겐 힘든 도전이네요. ㅠㅠ
오클랜드로 가는 전철 안에 대부분 사람들이 정말 무섭게 느껴졌는데, 유독 그 분에게만 좋은 인상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ㅎㅎ
오클랜드 잭 런던역에 가기 위해 레이크 메리어트 역에서 내리고 걸어가야합니다.
제가 생각했던 이미지와 다르게 오히려 la와 샌프란시스코에 비해 깨끗하고 정돈되었습니다.
오클랜드에서 이 동네만 괜찮은 것인지 모르겠지만, 비보호 구역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려고 할 때 흑인 운전자분께서 먼저 지나가라고 좋게 대해주셨을 때 제가 너무 선입견을 가진 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만, 그래도 살인범죄율이 매우 높은 지역이고, 현지인도 저한테 이 동네는 피하라고 당부하셨네요.
오클랜드 잭 런던역에 도착하고 발권한 기차표입니다.
제가 탈 기차입니다.
기관차가 양 옆에 붙어있는데, 90218호 디젤기관차가 견인하여 목적지까지 이동합니다.
제가 여행할 시즌인 캘리포니아 지역 몇 군데는 보수공사로 인하여 '베이커즈필드역'까지 이동하고 나머지 샌디에고까지 버스로 이동했습니다.
12시간이 걸린 대장정인데, 잠을 기차와 버스에서 청하다보니 다음날 샌디에고에서 돌아다닐 때 피곤했네요.
기차를 탑승하기 전에 다른 여객열차가 통과합니다.
기차 내부입니다. 특실은 없으니 아무 자리에 착석하면 됩니다.
여객전무원들께서 정말 친절하시고, dslr로 열차를 촬영한다고하니 흔쾌히 허락해주셨습니다.
우리나라처럼 보안이 험하지 않으니 기차사진을 촬영하는데 경적소리 빼고는 마음 편안히 촬영할 수 있어 좋네요.
해지기 전 창 밖을 바라보는데, 국내에서 기차를 수 없이 많이 타보았지만 한국에서 전혀 볼 수 없는 색다른 풍경입니다.
밖을 보는데 너무 아름다워서 한 동안 창밖만 바라보았네요.
한국 바다열차는 저리가라 할 정도로 진정한 바다열차입니다.
철길 옆에 도보로 걸을 수 있는 길이 없고, 바로 옆이 바다입니다. 파도가 심하게 치거나 기상상황이 좋지 않으면 모든 열차가 운휴될 것 같네요.
미국에서 바라보는 태평양.
기차는 북쪽으로 우회하여 남쪽으로 내려갑니다.
바로 남쪽으로 샌디에고로 갈 줄 알았는데, 여객전무원께 여쭤보니 이 기차는 우회해서 내려간다고 하네요.
기차 안에 정수기가 설치되어있는 객차도 있는데, 산 호세 갈 때 탑승한 기차안에서 먹어본 물 맛은 좋지 않았습니다.
물 색이 매우 탁했는데 그냥 수돗물인지 정화가 제대로 안되었는지 모르겠네요.
물하고 스낵은 어느 객차를 임의로 정하여 빈 자리 위에 상자들이 놓여져있는데 마음대로 가져가서 먹을 수 있습니다.
베이커즈필드역까지 약 1시간 30분은 더 가야하네요.
기차에서 내리는데 흑인 남성 한 분이 유모차와 캐리어 2개 아이 2명을 모두 짊어지시는 것을 보고 힘드신 것 같아 도와드렸는데, 캐리어는 두 손으로 들어야할 무게인데 한 손으로 번쩍 드는 것을 보고 힘이 장난아니셨네요. ㅋㅋ;;
나이가 많은 노인 분이 기사이셨습니다. 쉬는시간 없이 다이렉트로 약 6시간 동안 정류장 2개를 거쳐 샌디에고까지 가는데 힘든 구색 하나 없으신게 신기했습니다.
다음날 새벽 6시가 되기 이전에 샌디에고에 도착했고, 추후 5일차도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은 필수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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