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LA에서 Seattle로 아침 8시 비행기를 이용한 후 밤 11시 59분 비행기를 이용해 Florida의 Tampa로 이동할 예정이었기에 Bounce라는 서비스를 이용해 한나절 짐을 맡기려고 했습니다.
이에대해 후회가 많으니 Seattle 당일여행으로 Baggage Storage Service를 이용하실 분은 마지막까지 봐주세요.
제가 확인한 Seatac 공항에서 제일 가까운 Bounce는 이곳이었습니다. 가까운 곳에 다른 Bounce도 있지만, 상황이 비슷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너무 급하게 여행계획을 잡았고, 이동해야 하는 곳도 많아서 (29일에 출국했는데, 여행을 가야겠다고 생각한 것은 26일이었고, 27일부터 항공편예약 등 모든 것을 진행했습니다 ㅎㅎ) 너무 조금만 알아봤습니다. 따라서 구글에 시애틀 공항에서 짐을 맡길 수 있는 서비스를 알아보다가 Bounce라는 서비스를 알게 되었고 공항에서 1마일(1.6km)에 있는 것을 알았습니다.
좀 멀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래도 1.6km면 충분히 갈만하다고 생각했고, 이곳을 예약했습니다.
11시 부근에 시애틀 공항에 도착했고, 일단 제가 찾은 저 곳을 향해 걷기 시작했습니다. 걷는데는 엄청 힘이 드는 것이 아니었지만, 문제는 이제부터였습니다.
먼저 저 부근에는 지하철역이 없고, 지하철역을 가려면 다시 0.6마일? 거의 1km를 다시 걸어가야 합니다. 또한 공항에서 나오자마자 아주 후미진 동네라 너무 무서운 동네입니다. 사람이 거의 없기 때문에 지나가는 사람이라도 마주친다면 정말 무서워서 쫄면서 걸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걸으면서 점점 더 드는 생각은 이따가 짐을 찾는 시간은 밤인데 과연 이 길을 걸을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때까지만 해도 이따가는 뭐 어떻게 되겠지라는 생각에 계속해서 걸어서 저 지역으로 이동했고, 결국 도착해서 짐을 맡겼습니다.
여기서부터는 저의 문제였겠지만, 친구와의 약속시간때문에 저 Quality Inn에서 우버를 이용해 이동했습니다. 여기서 벌써 팁 포함 70불 정도의 돈이 나갔습니다. 도저히 주변의 대중교통을 이용할 엄두가 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동해서 돌아다닌 곳은 가스웍스파크 주변의 몰 주변이었고, 이곳은 경치가 참 좋았습니다.
이곳 주변이었고, 동네는 괜찮았습니다.
친구와 Gas Works Park까지 구경하고 친구가 Starbucks 1호점 주변에 내려줬고, 저는 남은시간을 Pike Place Market과 Space Needle 등을 구경하고 다시 저 Bounce를 향해 이동했습니다...
이미 시간은 9시 부근이었고, 가지고 있는 ORCA카드를 활용하기 위해 Angle Lake Station으로 이동했습니다.
Angle Lake Station으로 이동하는 것은 문제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Angle Lake Station에서 우버를 잡으면 되겠지 라고 생각했던 안일한 생각이 결국 문제였습니다. 지하철역에 도착해 우버를 잡았고, 어떤 사람이 잡았지만, 거의 5분 넘게 저를 픽업해야 하는 지역 주변을 돌며 오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저 Angle Lake Station의 1층에는 홈리스들이 한 2명 있었고, 한명은 약에 취한 듯이 욕을 고래고래 지르는 상황이었습니다.
결국 기존 우버를 취소하며 다른 우버를 잡았고, 그 사람이 올 때까지 너무 무서울 수밖에 없었습니다. 또한 밖이 아직 무서웠기에 저 Bounce 위치에서 다시 Sea-Tac 공항까지 우버를 이용했고, 결과적으로 쓰지 않아도 됐을 한 100달러의 돈을 쓰게 되었습니다.
역시 너무 안일하게 생각한 것이 문제였고, 나중에 확인해보니 Sea-Tac 공항에도 Baggage Storage Service가 있었습니다(뭐 당연하겠지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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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찾아보니 약 15~20불 정도의 가격인데, 이를 좀 아껴보겠다고 저 위치에 있는 Bounce를 이용한 것이 문제였습니다.
만약 Baggage Storage Service를 이용하기 위해 Bounce를 이용하려면 ORCA카드를 이용해 타는 지하철역에서 아주 가까운 곳에 있는 Bounce를 활용하거나, 그냥 공항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무조건 낫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여행의 막바지에 이번 여행에서 가장 후회되는 점을 적어 보았습니다. 혹시 Bounce를 이용하려고 찾아보는 분들이 다른 공항에도 비슷하게 적용될테니 한번 보셨으면 좋았을 것 같아서 이렇게 후기를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