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국에서 짧은 인턴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다른 유명 관광도시(LA, NY, ...)들에 비해 '이번 여행에선 샌디에고를 반드시 가야겠다!'라고 마음먹고 오시는 분들은 없겠지만
LA나 서부 여행 중에 샌디에고에 들리시게 되면 갈만한 바닷가들에 대해서 후기글을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저도 많이 가본 것은 아니지만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1. 선셋 클리프(Sunset Cliffs)
이름 그대로 일몰이 아름다운 곳입니다.
주차가 조금 어렵습니다.
주차장 자체가 좀 작은 편이라 주차장을 찍고 가시는 것 보다는 길가에 파킹 하시고 걸어서 이동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샌디에고는 여유로움의 도시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해 질 무렵에 공원이나 바닷가에 가시면 트럭 위에 앉아서 일몰을 구경하거나 그냥 바닥에 앉아서 바다를 구경하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2. 라 호야 코브(La Jolla Cove)
샌디에고에서 바다사자들이 있는 곳
바다사자들은 사람이 근처에 가도 피하지 않습니다.
가끔 사람에게 돌진하는 바다사자들에 사람들이 비명을 지르면서 도망치기도 합니다
맞은 편에 공원이 있는데 날이 좋을 때면 가족 단위로 놀러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미국은 하늘이 정말 예쁩니다
매일매일 새롭게 물드는 하늘을 멍하니 보고 있는게 하루 일과가 되었습니다.
장기간 머무시게 되면 일몰을 실컷 보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3. 씨포트 빌리지(Seaport Village)
바다보다는 근처에 있는 마을이 이뻤던 곳입니다.
할로윈 시기에 다녀왔는데 할로윈 장식들이 많아서 사진 맛집이었습니다.
씨포트 빌리지 쪽에 키스하는 해병과 간호사 동상이었나 뭐가 유명하다고 합니다.
4. 토리 파인즈(Torrey Pines)
바다만 보기엔 질려서 가볍게 트레일을 갔는데
그곳에도 바다가 있었습니다.
차를 타고 올라가서 꼭대기에서 내려갔다 올라오는 루트로 갈 수도 있고
밑 주차장에 주차하고 위로 올라갔다가 내려오는 루트로도 갈 수 있습니다.
주차장은 비용을 지불해야합니다.
뱀 주의 표지판 밑에서 뱀이 나와서 현지인 분들이 조심하라고 말해주셨습니다.
가실 때 조심하세요
너무 좋았던 곳이라 날 좋을 때 또 가고 싶습니다
넓게 탁 트여있는 높은 곳이라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5. 코로나도 비치(Coronado Beach)
일몰 때 반대편 하늘 색깔이 핑크색이라고 하도 얘기해서 가봐야지 가봐야지 했는데
차를 타고 가는 것이 나은 편이라 운전이 익숙해질 때 까지 미뤄뒀다가 간 곳입니다.
코로나도 호텔이 유명하고 한국 분들도 많이 오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6. 블랙스 비치(Black's Beach)
원래 갈 생각이 없었으나
집에서 밖을 보다가 갑자기 일몰이 보고싶어져서 10분만에 갈 수 있는 바다를 찾아서 갔던 곳.
정확히 블랙스 비치는 아니고(여기는 누드 비치라고 해서 아직 안가봤습니다...)
블랙스 비치 인근 정도.
가만히 앉아서 해 지는 걸 보고 파도 소리를 듣고 하다보면 머리가 비워지는 느낌입니다.
여행 중에 힐링이 그리고 휴식이 필요하시면 샌디에고 추천드립니다,
7. 퍼시픽 비치(Pacific Beach)
가장 최근에 다녀온 곳입니다.
길거리에 펍들이 엄청 많아서 술을 즐기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샌디에고 어디를 가든 바다가 정말 넓습니다.
가끔 이런 이벤트를 만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바닷가 후기라고 적긴 했지만 노을 후기라고 봐도 무방할 만큼 해 질 때 사진이 대부분이네요
일몰이 아름다운 샌디에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