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일리노이에서 러쉬모어 로드트립-배드랜드(2023. 2월) - 2편 + 시카고 무한 고기 리필집(fogo de chao) 후기

라피드 시티까지 가는 도중 숙소에서, 주변의 구경거리가 무엇이 있는지 며칠동안 살펴보니

Badlands 국립공원이 있었습니다. 그저 사진으로만 보고 아 저런곳이 있구나 정도였다가, 러쉬모어 기념관만 들렀다

가기엔 너뭐 아쉬워 별 기대감 없이 방문했습니다.

라피드 시티에서 약 2시간 정도 운전하여 진입한 배드랜드국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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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입구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만큼 겨울엔 방문객이 많지 않다는 증거같았습니다.

입구에 안내되어 있는 온라인으로 입장권을 결제하고 들어서니 저희를 처음 반겼던건 한가하기 쉬고 있던

바이슨 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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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뒤편에 펼쳐진 절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얼핏 보면 조금 하얗게 생긴 브라이스 캐년 같은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넓게 편쳐진 들판에 뾰족뾰족 서있는 흙담 같은 자연환경을 한참동안 차에서, 차 밖에서 계속 봤습니다. 사진 찍는 능력이 미천하여 그 광대한 현장감을 전해드리지 못해 죄송할 정도입니다.

전망대의 설명글을 보니 화산 폭발로 인한 화산재가 쌓여서 형성이 된 지형이라고 하는데 얼마나 많은 화산재가 쌓여야 이런 광범위한 지역이 형성되는지 정말 신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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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내의 길을 따라 돌아다니다보면 연갈색~밝은 노란색, 밝은 황색 계열의 퇴적층으로 이루어진 지형을 볼 수 있습니다. 저 공원의 좋았던 점은 곳곳에 휴식과 함께 준비해간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장소가 여럿 존재한 점입니다.

차에서 내려 벤치에 앉아 경치와 동물을 구경하거나, 저런 지형 사이를 산책삼아 걸어다닐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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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한쪽에 위치한 비지터 센터에서 아이들 성화에 못 이겨 중국산 기념품을 구매하고 표지석에서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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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론 그랜드 캐년보다 더 많은 감흥을 느낄 수 있었는데, 실제 저 사이사이를 걸어다닐 수 있는 점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면적에 비해 사람이 거의 없었던 점도 자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었던 점도 제 감정의 큰 지분을 차지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전혀 기대를 하지 않았던 것도 한몫 했었구요.

저런 지형이 조금만 더 인구가 많고, 접근성이 좋은 주에 위치했다면, 지금보다 훨씬 유명한 관광지가 되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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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랜드 구경을 마친 후 다시 왔던 길을 거슬러 이동하여 아이오와의 수 시티에서 1박을 했습니다.

쾌적하고 차가 없던 사우스 다코타의 도로를 달리다가 수 폴스에서 수 시티까지의 구간을 달리니 차가 엄청나게

많은 것처럼 느껴지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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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 이동거리 - 약 700km, 운전시간 7시간

숙소 - Courtyard by Marriott Sioux City Downtown/Convention Center 트윈룸 82$(105,000원)

국내의 코트야드 숙소와 비슷한 크기의 방이었습니다.

시내에 위치한 숙소였지만, 주변에 딱히 먹을 장소가 많지 않더군요.

10여분 정도 운전하여 작은 식당들이 모여있는 곳에 가서 인도 커리를 먹었는데, 확실히 미국의 인도 음식점들이 국내 인도 음식점보다 단맛이 적고 짠맛이 강했습니다. 그냥 흔한 미국의 인도음식점이라 이름은 따로 적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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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출 - 주유 : 60$(78,000원)

배드랜드 국립공원 입장료 : 30$(39000원) - 애뉴얼이 55불인데, 7일짜리는 30불이었습니다. 안쪽에 캠핑도

가능하다는 후기를 보아 며칠 이용해야 티켓값을 하겠네요.

<https://www.nps.gov/badl/planyourvisit/fees.htm>

저녁: 43$(55,600원)

기타: 65$(98,000원) - 간식, 음료, 기념품, 점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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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업용으로 작성했던 글인데 사진 장수 등이 부족해서 내용을 조금 더 추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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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go de Chao는 미국 여러 도시에 있는 브라질식 스테이크 하우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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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방문한 곳은 시카고 근교의 네이퍼빌에 있는 지점에 방문했습니다.

https://maps.app.goo.gl/VpRZNmS7epVFPFZE7

예~~전 티비 프로그램에서 먹음직 스러운 고기를 꼬챙이채 끼위 다니면서 손님이 원하면 썰어주는 형태의

식당을 본 기억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시카고를 방문하기 전 찾아보니 해당 식당이 있어

귀국일 바로 직전 아이들과 방문을 햇습니다.

소고기, 닭고기, 양고기 등을 저렇게 가지고 다니면서 손님에게 제공을 해 주는데,

시스템이 재미있습니다.

테이블에 앉으면 저런 딱지를 줍니다. 한쪽에는 녹색, 한쪽은 빨간색으로 되 있어서 서버들이 저 딱지를 보고

고기를 권합니다.

그래서 손님은 저 딱지를 놓고 기다리다가 원하는 고기가 근처에 오면 요청해서 먹는 방식입니다.

아이들이 저 방식을 아주 좋아하고 재밌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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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큰 식당에 아주 많은 손님이 있었고, 만족도가 꽤나 높아보였습니다.

그리고 저희 가족도 1시간 이상 식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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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건 크림 브륄레인데, 서빙하던 여직원이 특별한 날인지 물어봐서

오늘이 미국에서 마지막 날이에요 라는 답을 했더니, 미국에서 행복했냐고 묻더군요.

아주 재미있었고 마지막 날이라 조금 아쉽다고 했더니

디저트 하나를 고르라고 해서 제공받았습니다.

아마 저희 테이블만 특별히 줬다기 보단 서버들에게 어느정도 서비스 권한이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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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기억이 아주 좋았기에 이번 서부 여행 때 LA에서도 온 가족이 방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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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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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8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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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여디가 네이버 카페 원문을 읽고 정리한 요약입니다. 전문과 댓글은 원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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