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실시간 올랜도공항 가는 셔틀 안 일생일대의 갈등 중

아침 여유롭게 호텔 체크아웃을 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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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갑에 팁으로 쓸 잔돈이 없어 커피를 하나 사러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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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드 라잌 어 어뭬뤼카노 플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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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엔 아메리카노 발음이 후져서 잘 못알아 듣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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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때 되니까 이제 얼굴만 보고 척척 잘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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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늘 하던대로 카드 결제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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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나오면서 또 한번 멍청비용이 발생함을 깨달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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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안마셔도 되는데 그냥 잔돈 바꾸려고 산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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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모자란 스몰 브레인에 아침부터 또 당한게 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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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한 커피 호옥 불어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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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가는 셔틀에 앉자마자 갈등은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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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친절하게 안부를 물으며 제 무거운 짐가방을 실어준 조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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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s are appreciated'라는 문구를 대문짝만하게 달아놓고 보란듯 하이웨이를 내달리는 조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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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제 지갑 현금이 20달러부터 시작하는 걸 눈치 챈 듯 세상 친절한 조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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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둘러보니 서른 여명 정도 같이 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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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과 함께 다같이 공항에 내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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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팁없이 묻힐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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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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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7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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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여디가 네이버 카페 원문을 읽고 정리한 요약입니다. 전문과 댓글은 원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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