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말..화창한 어느 날
40번가에 위치한 숙소에서 첼시마켓까지 걸어서 이동했습니다.
50분 정도 걸어서 도착한 첼시마켓!
배가 너무 고파서, 첼시마켓 외부 풍경 찍는것도 잊고 가장 먼저 Lobster's place로 들어가서 랍스타롤을 먹었습니다.
가격은 23불 정도로 기억하고, 맛있었지만..개인적으로는 보스턴 퀸시마켓에서 랍스터롤을 정말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살짝 아쉬웠습니다 ㅎㅎ
랍스터롤 안 드셔보신 분이라면 이 곳 추천하지만, 보스턴에서 드셔보셨던 분이라면 다른 음식을 위해서 이곳은 스킵하셔도 될 거 같아요!
그 담에는 Los tacos에 갔습니다. 줄이 길었는데 한 15분 정도 기다리고 주문할 수 있었어요. 타코 주문을 하면 손님마다 요리사 배정을 받아서 아래 사진처럼 담당 요리사가 이것저것 물어보면서 취향에 맞춰 요리를 해줍니다.
가운데 계신 분이 저희 요리사님..!
타코 종류가 총 4가지 있었는데 종류별로 1개씩 다 먹었어요. 평상시 타코를 많이 먹어보진 않았지만 맛있었어요 ㅎㅎ
타코집에서 밖으로 나오면 유명한 솔트배 레스토랑도 있어서 찍어봤습니다 ㅎㅎ
두명이서 갔는데 타코로 배가 채워지지 않아서 Very Fresh Noodles에서 약간 마라향이 나는 볶음국수 시켜서 먹었어요. 이곳도 Los tacos만큼 줄이 길었는데, 첼시마켓에서 유명한 식당이더라고요..
전 극 I라 사람이 많은 곳에서 에너지가 실시간으로 떨어져서 첼시마켓에서는 점심만 후딱 먹고 근처 미술관인 Whitney로 갔습니다..
사진첩을 보니..휘트니 미술관에서 찍은 사진이 없네요 ㅠ..제가 갔을 땐 한 개 층이 공사 중이라 아쉬웠는데, 공사 정보 미리 확인하고 가시면 좋을 거 같아요.
휘트니 미술관에서 나오면 바로 하이라인이 시작하는 장소가 있어서 하이라인을 따라 다시 맨해튼 중심부로 이동했습니다.
하이라인에서 바라본 강가..예뻤습니다 ㅎㅎ
하이라인을 올라가기 전에 스타벅스 앞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예술가들이 작업을 하고 있어서 한컷!
저기 계신 미술가 한 분이랑 어떻게 이야기를 하게 됐는데, 제가 그림이 너무 예쁘다고 하니 도안도 한장 주셨어요.
하이라인을 따라 가면서 본 맨해튼 거리 풍경입니다. 평소 다닌 맨해튼 거리와는 사뭇 다르게 한적하네요..
미술가 분이 주신 도안을 사진으로 찍었는데, 제가 미술에 대해선 잘 모르지만 센트럴파크와 마천루빌딩이 공존하는 맨해튼으로 걸어가는 하이라인의 시작점을 표현하고자 하시지 않았을까 조심스레 추측해봅니다 ㅎㅎ
화창하고 날이 선선하면 하루 정도 첼시마켓, 하이라인을 따라 산책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네요!
모두 즐거운 뉴욕, 미국 여행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