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버팔로/나이아가라폭포 후기입니다.

2023.8. 나이아가라폭포 후기입니다~

버팔로-나이아가라 시외버스 정류장에 내리면 보통 걸어서 5분거리에 국경을 넘을 수 있는 다리가 있어요!

미국에서 캐나다쪽으로 국경을 넘어가면 더 아름답다고 듣기도 했고, 걸어서 국경을 넘는 경험을 해보고 싶어서 캐나다쪽으로 넘어갔습니다!

다리를 건너면서 맞아주는 폭포 소리와 물안개가 인상적이었어요.

넘어가서 본 캐나다쪽은 우리로 치면 월미도 상위버전?ㅋㅋㅋ완전 관광지였어요.

이른 저녁에 도착해서 일단 밥부터 먹으러 갔습니다. 후기들을 보면 어디를 가든 사람이 많고 음식이 엄청 맛있는 곳은 없다고 해서 그나마 후기 많고, 저렴한 패밀리 레스토랑으로 갔습니다.

랍스터-감튀-스테이크 1인세트였고, 맛은 예상한대로 평범했어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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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나서는 폭포쪽으로 가서 불꽃놀이를 봤는데, 어두워서 길찾기 어려울 줄 알았는데 다들 한 방향으로 가서 따라가다보면 불꽃놀이 명당이더라구요. 잔디에 누워서 보는 사람들도 있고, 대포 카메라로 대기타는 사람도 있고, 서서 기다리는 사람도 있고 다양했어요. 저는 최대한 가까이서 보고 싶어서 폭포쪽에 붙어서 봤습니다. 규모는 귀여워요ㅋㅋ폭포에 레이저쇼랑 같이 해주는데 규모보다는 다들 좋아라하는 분위기가 기분이 좋아집니다.

그러고 나서는 다시 사람들을 따라 움직이면 작은 놀이공원과 술집들이 모인 번화가가 나옵니다.

대도시들이랑 다르게 낮은 건물들에 올드한 장식들과 북적이는 느낌이라 친근하고 묘하게 좋더라구요. 약간 옛날 미드에서 카니발하는 느낌?

공룡골프장에는 찐 불이 나옵니다ㅋㅋㅋㅋㅋㅋ

지나가다 뜨끈해지길래 봤더니 레알 불이 훅훅 올라오더라구요.

분위기 즐기면서 다니다가 라이브바에 정착했습니다. 라이브바가 많아요 비싼곳도 있지만, 저는 맥주와 라이브밴드만 필요해서 아기자기한 곳으로 왔습니다. 컨트리와 록발라드 중간쯤? 유행가나오면 다같이 따라부르고 몸 흔드는 정도 분위기 였어요.

과음 후 다음날...ㅋㅋㅋㅋ용케 투어시간에 맞춰 일어나 나이아가라폭포 크루즈 타러왔어요.

다들 알다시피 미국은 파란색, 캐나다는 빨간색 우비를 줍니다. 멀리서 옹기종기 모인걸 보면 귀여워요.

폭포수가 만드는 물안개때문에 맑은 날씨에 무지개가 자주 생긴대요. 이쁘드만요. 핸드폰 방수팩을 추천드립니다. 폭포 근처로 가면 빗속으로 들어가는 느낌이라 사진보다는 영상을 찍는게 좋은데 방수팩이 꼭 필요할 거 같아요.

크루즈를 안타고 위에서 보면 이 정도 느낌인데 가까이서 보면 웅장함이 달라요. 아래 사진처럼 크루즈가 폭포로 거의 들어갑니다.

나이아가라 폭포 근처로 공원이 잘 형성되어 있어요. 버팔로 사람들은 관광보다는 조깅하러 오는 곳 같았어요. 날씨가 워낙 좋았어서 어디를 찍든 그림이었네요.

요약하면

미국보다 캐나다로 넘어가는 걸 추천드립니다!

음식은 기대하지말고, 밤분위기를 즐기세요!

다들 날씨 좋을 때 가기를 바랍니다 느낌이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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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6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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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여디가 네이버 카페 원문을 읽고 정리한 요약입니다. 전문과 댓글은 원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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