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뉴욕 브로드웨이 하면 라이언킹+알라딘 많이 보러가시더라구요
라이언킹은 유치하다는 평이 있었고(무엇보다 비쌌고)
알라딘도 보고 싶었지만 꽤 비쌌고 ㅠㅠ
저는 뮤지컬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아서 좀 다 비싸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영화도 봤고 평도 좋은 물랑루즈를 선택했어욤
낮 공연이었는데, 가기 전에 갤러거 스테이크 하우스를 들렀습니다!
한국인들한테 유명해서 한국인들 다 보겠거니 했는데
오픈하자마자 외국인들이 우르르 줄서서 들어가시더라구요
그냥 유명한 곳인가봐여
런치 코스 시켰습니다. $32 달러로 가격은 올랐어요
슾은 클램차우더인데 그냥 쏘쏘~
고기가 정말 맛있었어요! 그 전에 비싼데서 포터하우스 먹었는데 거기보다 훨씬 맛있더라구요
디저트는 그냥 치즈케이크 입니다 ㅎㅎ
아 근데 역시나 서버는 좀 불친절했어요 왜 눈을 안쳐다봄??
밥먹고 걸어가다 보면 물랑루즈 극장이 나옵니다. 벌써 줄을 서고 있네염
자리는 Mezzanine Rear left H 7 쪽이었어요
물랑루즈는 2층이 좋다기에 메자닌으로 했는데 생각보다 시야가 너무 좋았어요!
쇼는 기대 이상이었어요
줄거리야 어렵지 않아서 금방 따라갈 수 있고, 아는 팝송들이 나와서 더 몰입하기 쉬워요
다만 이 팝송을 아는 나이대여야 합니다 ㅋㅋ
그래도 극장에는 연령대가 엄청 다양했어요
애기들부터 나이 지긋하신 분들까지
뭔가 좀 야하지 않을까 해서 안보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외국에서는 이정도는 뭐 애들도 보는 정도인가 봅니다.
배우들이 좀 헐벗긴 했지만,,, 엄청 야하진 않았어요 ㅋㅋ
근데 한국분들은 물랑루즈 잘 안보시는 지 아시안 분들은 거의 못봤어ㅇ
중간에 쉬는 시간에 화장실 가는데 줄이 너무 길던데 쉬는 시간도 기니까 걱정 말고 다녀오세요
쇼가 끝나고 환호성이랑 박수가 터져나왔어욤
볼거리는 확실히 많습니다 화려해요 ㅋㅋ
다만 기대했던 Roxanne의 탱고는 영화볼 떄 진짜 멋있어서 뮤지컬 버전으로 엄청 기대했거든요
이 장면은 좀 실망쓰 배우들이 넘 적었어요 웅장한 맛이 없었달까
이거빼고는 다 좋았어요
레이디 마말레이드에 힘을 많이 준 쇼였던거 같아요
처음부터 하이라이트 보여줘버리는 ㅋㅋㅋ
글고 남주가 잘생겼고 여주가 이쁩니다 ㅋㅋㅋ
완천 추천합니다!! 진짜 브로드웨이는 이렇게 화려하구나를 느낄 수 있는 쇼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