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애틀란타 피드몬트 공원, 폰즈시티마켓 여행 후기입니다.

애틀란타에서 처음 맞이하는 자유시간, 무엇을 해야할지 몰라. 공원 다니는 것을 좋아해서, 수와니 시청 앞 공원을 무작정 향해 갔습니다.

Suwanee Town Center

기대한 미국의 공원 규모가 전혀 아니었네요.... 시청 근처는 어딜 가든 맛집이 많듯 수와니 시청 근처에도 맛있어보이는 식당이 많았는데, 그 중에 Tequila mama 라는 곳을 후에 가게 됩니다. 나름 지역 주민들에게는 유명한 멕시칸 식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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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오늘은 진짜 미국의 공원을 즐기기 위해 좀 멀더라도 아틀란타 시내의 피드먼트 공원으로 가보기로 합니다.

가는 동안은 몰랐습니다... 피드먼트 공원에 하필 재즈 페스티벌이 있다는 사실을... 사실상 무료 주차장은 제가 못찾은 것인지 모르겠으나, 없었던 것 같고. 피드먼트 공원 내 보태니컬 가든과 이어지는 공영주차장을 이용합니다. 이 주차장도 거의 1시간 반을 기다리다가 겨우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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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드먼트 공원의 경우 내부의 보태니컬 가든은 별도 입장료를 받고, 여기를 돈내고 방문하면, 주차비를 할인 받을 수 있고 그렇지 않다면 거의 징벌적 수준의 주차료를 내야하는데 (4만원) 저희는 당장 주차가 너무 하고 싶어서 에라 모르겠다 하고 주차를 진행했습니다.

피드먼트 공원의 호수입니다. 여기까지만 해도 중앙 광장과는 거리가 있어서 무슨 일이 있는 줄 몰랐어요. 뒤에 CNN 타워와 트루이스트 빌딩이 조그맣게 보입니다.

5월 29일 이날은 재즈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진행 중이었습니다. 엄청난 인파, 애틀란타에 이렇게 많은 사람이 사는 줄 이 때 처음 알았습니다. 처음 맡아보는 달달쌉쌀구리구리한 냄새, 이게 대마향인가보다 여기서 처음으로 알게 됩니다.

저는 이때까지만 해도 애틀란타가 굉장히 재미없는 곳인 줄 알았는데, 착각이었습니다. 재즈 팬들의 굉장한 축제인것으로 보였고, 실제로 제가 아는 재즈곡이 저멀리서 들리길래 가까이 관람하고 싶었으나, 저 인파를 뚫고 갈 자신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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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한 숫자의 노점상이 들어섰고, 펀넬 케이크, 바베큐, 타이푸드 등 다양한 음식들이 있었습니다.

The Oceanarie Seafood Room

다만 저희가 예상 못했던 인파와 분위기에 좀 빠르게 공원을 빠져나와서 해산물 파인 다이닝으로 얼른 옮겨옵니다.

클램 차우더, 굴, 문어 카르파쵸? 등을 시킵니다.

미국에서 먹어본 파인 다이닝 중에는 가장 괜찮았습니다. 다만 미국에서의 해산물은 역시 맛의 한계가 있구나 느껴졌습니다.

추천 메뉴는 사진의 크램 차우더, 오이스터와 스캘럽(관자), 연어스테이크 요리가 맛있었습니다. 새우 칵테일은 어딜 가서 먹어도 별로네요... 개인적으로는 어딜 가도 연어스테이크가 항상 맛있는 해산물 요리에 속하는 편인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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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즈 시티 마켓

시내에서 식사를 마치고, 아쉬움이 좀 남아 요즘 젊은 세대에게 유명하다는 폰즈시티 마켓을 찍먹하고 오게 됩니다. 예전에 인쇄소? 공장? 같은 느낌의 건물을 다목적 상업, 문화시설로 탈바꿈 시킨 곳입니다. 외관부터 느껴지는 힙함과, 피드먼트 공원부터 시작한 그린 벨트라는 야심한 밤에도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홍대 경의선 숲길 같은 코스가 있는데, 그곳과 이어져 있어 산책이나 런닝으로 이곳을 지나가는 현지인들도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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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즈 시티 마켓 뒷편

구석구석 뭐하는 곳인지 궁금했지만, 늦은 시간이라 모두 닫혔네요.. 3층까지는 상업시설이었던 것 같고 그 이상은 사무실, 그리고 평일 밤에 옥상에서 애틀란타 야경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폰즈 시티 마켓 뒷편 주차장

폰즈 시티 마켓 뒤쪽에는 넉넉한 무료 주차장이 있어서 (확실하진 않으나, 제가 갔을 땐 무료였습니다..) 방문하신다면 뒷편 주차장을 사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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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아틀란타 시내에도 볼만한 곳이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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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5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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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여디가 네이버 카페 원문을 읽고 정리한 요약입니다. 전문과 댓글은 원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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