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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없이 뚜벅이로 다녀서 버스랑 트롤리만 이용하고
정말 힘들거나. 대중교통 애매하면 우버 탔어요(2번)
미국이라는 걸 매번 느끼게 해줬던 배경이에요
호텔 근처에 버스정류장이 있어서 일단 버스타고 움직였어요.
트롤리 처음에 어버어버 했는데 눈치껏 보고 챗지피티한테 물어서 첫날 완벽히 파악했어요.
트롤리 타다가 버스로 갈아타야하는데
동네가 점 무섭더라고용
경찰 돌아다니면서 홈리스 분들한테 말 걸으시던데
저 그냥 코가 없다 생각하고 다녔어요
버스 하차도 노란색 줄 살짝 당기면 스탑이라고 위에 LED도 뜨고 음성도 나와서 아주 좋았어요.
버스 내려서 이게 맞아?하는길로 구글맵 믿고 갔더니
발보아파크 나오더라구요
솔직히 첫날이라 모든게 다 무서웠어요
도시도 사람도
근데 자연경관은 진짜 죽여요
눈호강 진짜 많이 했어요.
근데 샌디에이고 짱 더워서 눈물날뻔
저에게는 경 한여름이고여. 선글라스말고 햇빛 가릴 수 있는 모자가 와따에요
다람쥐도 보고
재빠르더라구요.
제일 궁금했던 샷
하늘이 거짓말처럼 푸르러요. 근데 진짜 더워요
뚜벅이 근처 카페를 가기위해 30분 버스를 타고
마감 두시간 남기고 카페 왔을 때 감격했는데
카드 결제만 가능하고..다덜 카페에서 공부 하더라고요
그래서 자리가 없는…
바 테이블에 몸 뚱아리 겨우 올려놓고 쉬다가
테이블 자리 생기길래 바로 옮겨갔어요
한시간 정도 나름 재정비하고 쉬고. 어디갈까 하다가
핸드워시를 넘 사고싶어서 매장으로 갑니다.
아 근데 여기서도 무서운 아줌마 만나서
좀비 처럼 걷고 길에 냅다 누워버리는…
길 건너편에 서서 버스 기다리다가 진짜 한국 그리웠어요
개쫄보는 어서 버스가 오길 기다렸습니다.
겨우 Bath & Body Works 갔는데
부분부분 공사중이라 사람들 다니는 길이 좁더라구요
여기저기 구경하려다가 기빨려서 겨우 필요한거 사고
호텔로 왔숨니다.
샌디에이고 교통 어플 정말 잘 사용했어요
하루 5달러 충전하면 계속 환승도 가능하고 짱 편리!
Pronto 뚜벅이 분들 별로 안계실지 몰라도 꼭 한국에서 다운받고 로그인하시고 사용하시는거 추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