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월드 나의 애증의 씨월드
미국 여행을 갈때마다 가보고 싶었던 곳인데
드디어 소망을 이뤘습니다.
샌디에고라고 말할것 같으면
멕시코 국경이기도 하면서
미국 사람들이 은퇴후 살고 싶은 지역으로 부동의 1위인 지역입니다.
그만큼 연중 기후가 좋고 치안도 좋으며
대중교통도 나름 나쁘지 않고 물가도 살인적이지 않은 곳
그 중에 씨월드만 보고 간 곳이지만
그밖에도 참으로 볼곳이 많았습니다.
저의 계획은 이랬습니다.
1일차 : 씨월드(6시 퇴장) - 발보아 파크 - 필즈 바베큐
2일차 : 올드타운 - uss미드웨이&동상 구경만 - 근처 시내 맛집 - 코로나도섬 - 라호야코브
디즈니랜드와 유니버셜스튜디오를 갈 예정이지만
저의 소망을 이루기 위해 간 씨월드
어드벤처 두곳에 비해서는 정말 쾌적합니다.
이곳의 장점은
가격은 저렴하게 갔고,
오픈런을 안해도 되고,
라이트닝 레인이나 얼리티켓 등등
자본주의에 극악을 맛보지 않아도 되고,
음식도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고,
가방 검사도 심하지 않습니다.
(가격에 대해서는 미*모 카페에서 게스트 티켓을 저렴하게 팝니다.
임박해서 떨이로 파는 경우도 있으니 잘 살펴보고 사시면 됩니다. 아니면 공홈에서 연간회원 1명 가입하면 1명 무료 하는 프로모션이 있는데 이때 가입하고 게스트 티켓으로 나머지 일행이 입장, 남은 게스트 티켓은 팔면 공짜 수준으로도 갈수 있습니다.
물론 전 귀찮아서 게스트티켓을 사서 갔습니다.)
단점으로는
음식이 비싸고, 최고 비싼 생맥주 먹음
(아직도 눈탱이거나 잘못계산한거 같은 생맥 두잔에 35불)
놀이기구는 안탔지만 재미가 없다고 합니다.
갬동적인 오카쇼 🫶
상속자들 최애 드라마인 저를 위한 발보아파크…
사실 여긴 이 연못만 가려고 했는데
같이간 가족들이 너무 이뻐서 다시 가고 싶다고해서
다음날 없는 시간을 쪼개서 다시 갔어요.
역시 미취학과 초저는 ….
발보아 파크의 놀이터를 가장 좋아했습니다 …
그래서 첫날 갔다가 또 가고 싶대서
어른들은 발보아파크 전체 산책을하고
아이들은 놀이터 재방문…
둘째날 방문한 올드타운
코코 영화도 애정하는데
생각보다 올드타운이 너무 재밌었어요.
다들 재미 없다고 한 후기보고 안가려고 했는데
가기 잘했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이동한
uss미드웨이 앞 동상…
구경하러갔는데 주말이라 그런지 정말 주차할곳이
없더라고요…
운전자는 주차 자리 찾는 동안 다른 가족들은 내려서
배 밖에서 구경, 동상 앞에서 사진찍기…
아이가 관심을 갖어하면 안에도 구경하려고 했지만
아이가 전~~~혀 관심이 없어서 패스…
(그럴줄 알고 표 안사감ㅋ)
이 근처에 밥집을 찾으려는데 진짜 주차 지옥이었어요..
주차할수 있는 곳이 너무 없어서
계획 수정 …. 코로나도 섬으로 이동 했어요ㅠ
하지만
여기도 역시나 주차 불가 ㅜㅜ
길거리 주차 찾아보다 없어서 결국 호텔에 주차를 했어요.
호텔 주차비 너무 비쌌지만 대안이 없고
배가 너무 고파서 주차하고 밥먹으러 갔습니다.
외부인 식사가 되는 곳과 안되는 곳이 있었는데
그중 피자집에 갔는데
가격도 많이 비싸지 않고 맛있어서 만족스러웠어요.
(식당과 숙소는 다음 탄에 …. 투비컨티뉴….)
코로나도섬이 너무 이쁘고 멋지다는 후기때문에 갔는데
작년에 하와이를 가기도 했고
아이들은 보는 바다에는 관심이 없으므로 …
지루지루 해했어요..
그리고 간 라호야코브
날이 좋으면 키즈바다에서 좀 놀려고 했으나
너어무 추워서 패스…
날이 좋다면 (사실 외국키즈는 놀아요)
거기서 놀면 바다 안에서 씨라이언과 같이 수영 가능합니다 ㅎㅎㅎ
추워서 이동 후 씨라이언 천지를 보러 갔어요.
(귀가 없으면 물개, 귀가 있으면 바다사자)
진짜 어마무시하게 많아요.
냄새는 좀 나지만 코가 금방 적응해서 버틸만 해요.
귀여운 애들 보다보니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하지만 애들은 첨엔 신기하고 그 후엔 또 지루지루 ㅋㅋㅋㅋ
어른들은 재미난 샌디에고 같습니다 ㅎㅎ
제생각엔 애들은 그냥 공터나 놀이터만 있으면 그곳이 천국인것 같아요.
왜 델고 왔지 ㅎㅎㅎ 집에나 있을껄 생각이 무한루프 :)
선셋이 너무 아름다운 라호야코브
이제 엘에이로 올라가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