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관람 후 저녁식사 시간까지 3시간정도 여유가 있어 가볍게 둘러보기 좋은 올드타운으로 갔습니다. 우버로 샌디에고 컨벤션 센터에서 약 15분 정도 걸렸네요.
올드타운 입구에서 방문 인증 사진은 필수였습니다 🤣 입구의 올트타운 지도를 보고 어떤 루트로 구경할지 정하고 들어갔습니다. 들어가는 입구에서부터 옛날식 건물들과 상점들이 보이는데 제가 도착한 늦은 오후에는 문을 닫은 상점들도 많았어요.
처음으로 들어간 상점에는 신기한 물건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빈티지한 총과 시가, 파이프들을 판매하고 있었고 마네킹처럼 보이는 저 분들은 진짜 상점에서 일하고 계시는 분들이였어요 😳😳 처음 경험하는 분위기와 신기한 물건들에 눈이 커졌지만 담배냄새가 너무 많이 나서 오래 머물지는 못했습니다 😣
주변을 더 둘러보고 올드타운의 메인이라 할 수 있는Fiesta De Reyes로 갔습니다. 입장하면 안에 무대가 있고 의자들이 있어서 공연을 즐길 수도 있고 이국적인 소품과 음식들을 판매하는 작은 상점들을 구경할 수도 있습니다. 공연은 알아 들을 수 없는 멕시코 음악의 공연이였지만 조용한 올드타운에 활기를 불어 넣어주는 신나게 음악들이였고 미국에 있지만 마치 내가 멕시코나 남미에 와있는 착각이 들게 하는 곳이였습니다.
마가리따를 안 마셔볼 수가 없겠죠 🙂 알록달록한 상점들을 구경하다 마가리타를 주문하니 나초는 그냥 주시더라구요. 물가 비싼 미국에서 나초를 한 가득 그냥 담아주시니 기분이 더 좋아졌습니다 :)
해지는 올드타운은 조금 쓸쓸함이 묻어 있는 듯 했습니다. 짧은 시간이였지만 크지 않은 관광지라 둘러보기에 충분했고 점심 소화시킬겸 가볍게 산책하며 둘러보기 알맞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부러 시간내서 꼭 가야할 곳이라는 생각은 안 들었어요 ^^; 일정 중간에 잠시 시간이 뜬다면 둘러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