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출장으로 Irvine-LA-San Diego를 다녀왔습니다. 일정 마무리 후 미국에 왔으니 야구경기는 꼭 봐야한다는 생각에 펫코파크에서 파드레스 경기를 보기로 결정하고 티켓을 결제 했습니다. 늦게 예매하는 바람에 인당 100불 정도 주고 구매했네요. 관람일정 있으신 분은 빨리 예매하셔야 더 저렴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 머물렀던 숙소인 Hilton San Diego Bayfront에서 Petco park는 도보로 10분정도 소요되는 거리라 여유롭게 호텔을 나섰는데 더 일찍 출발하지 않은게 조금 후회되었네요 ㅠ
가는 길이 사람들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인파에 비해서는 빠르게 입장했지만 생각치 못한 복병이 있었는데 바로 들고온 짐 이였습니다. 저는 작은 백팩과 일행들은 크로스 백을 매고 있었는데 속이 보이는 투명한 가방 or 작은 손가방이 아니면 입장불가 였습니다. 처음으로 미국에서 야구를 보러 간 거리 이런 룰이 있는 줄 모르고 갔다가 물품보관함에 가방을 맡겨야 하는 상황이 되었네요. 물품 보관함은 입장 게이트에서 걸어서 5분정도 거리 였고 트럭 안에 있는 물품 보관함이였습니다. 유료에다 경기마치고 30분 후 철수하는 시스템이라 가시는 분들은 저와 같은 실수하시지 마시고 미리 짐 정리 후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입장 후 스토어에서 유니폼도 구매하고 마실 맥주와 먹을 음식들도 가득 사고 자리에 착석하니 시간이 꽤 소요되어 3회초에 착석하게 되었습니다. 착석 후에 보니 중간 중간 음식을 자리로 배달시켜서 드시는 분들이 많던데 다음에 기회되면 저도 그렇게 해보고 싶었네요. 넓은 구장에 알아서 착착 좌석으로 와서 배달하시는 분들이 대단하게 느껴졌습니다 😅 앞에 놓친 시간이 아까웠지만 웅장한 경기장 규모와 엄청난 야구팬들의 열기에 저도 따라서 두근두근 했습니다.
시야는 아주 좋았고 파드레스 팬분들과 함께 응원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한국처럼 응원가를 부르고 단합하는 분위기는 아니지만 미국에서 야구를 본다는 설레임과 맛난 음식과 맥주! 팬들의 응원소리에 도파민이 퐁퐁 샘솟는 기분이였습니다 !!
경기는 파드레스의 패배로 끝나서 아쉬웠지만 마치고 경기장을 배경으로 일행들과 열심히 사진을 남기고 나왔습니다. 🙂 출장일정 중 조금씩 관광을 다녔는데 야구경기를 관심했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아서 10월에 혼자 미국 여행을 계획 중인데 야구경기 티켓부터 알아보고 있습니다 🤣🤣
경기장 야경을 끝으로 후기를 마칩니다! 샌디에고 방문 일정 있으신 분들은 꼭 한번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