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착한 날 비가 많이 왔습니다. 그래도 뉴욕은 비가 잘 어울리는 도시라 이어폰 꼽고 그냥 괜히 고독한 여행자 코스프레.
다음날은 공립 도서관으로 시작했습니다. 일단 너무 좋았습니다. 좋았는데, 영어 공부 좀만 더 할걸.
요즘은 관광객처럼 보여야 들여보내준다고 하는 공간들을 운이 좋았는지, 아니면 진짜 대충하고 다녀서인지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센트럴파크는 빛이 좋으니 예쁘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왜인지 나홀로집에가 저는 가장 먼저 떠올라요.
저 ㅛ 처럼 올라온 건물이 뭔지 아시는 분 계신가요?
센트럴 파크를 구경하고는 누가봐도 구겐하임인 구겐하임(?)으로 향합니다. 사실 구겐하임은 그렇게 임팩트가 있지는 않았습니다. 구겐하임 잘못은 아니고, 저의 조예 이슈...
옆의 쿠퍼 휴잇으로 향합니다.
당시로서는 꽤나 진보적이게도 3D 프린터를 활용한 의자나 인터렉티브 전시 같은 것들을 하고 있었습니다.
여기까지는 긴가민가 했는데,
여기서부터 확실히 앉게 할 생각은 없구나...했던
슬슬 배가 좀 고파져서, 추천 받은 아보카드 샌드위치를 먹으러 왔습니다. 저 때는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봐도 비싸네요. 환율이 그래도 이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조금 쉬고는 안보면 아쉬운 전망대로 향했는데, 생각보다 비싸서 올라가지는 않았습니다.
대신 동생의 집 루프탑에서 야경을 구경하면서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