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도 야구팬인 저희 가족은 샌디에고에 김하성 선수를 보러 갔습니다. (결론! 보지 못했습니다. 김선수님 부상으로...딱 하루...저희가 간 날...그 날 딱 하루 부상이어서요. 요즘은 날라다니는 김선수님)
일단 펫코파크 티켓은 두달 전쯤 예매 했음에도 앞좌석은 매진이어서 못했고 4층 자리만 백여자리 남아있었어요. 한국은 일주일전 오픈인데 미국...뭐지..ㅜㅠ
티켓팅은 미리미리 하셔요. 좌석 가격은 4층이라 인당 30달러대였고요 그 아래로 내려갈수록 높아집니다. 앞좌석은 130~140불 대였는데 확실히 그쪽은 좋아보입니다. 근데 주말경기라 매진이었어요. 가끔 두세자리 나오긴 하니까 수시로 보셔요~ 당일티켓 보니까 입석도 있어요.
꼭대기층으로 올라가기 전에 찍은 사진이에요. 1층 자리중에서 너무 뒤쪽은 위에 지붕때문에 시야가 어느정도 가리는 것 같았어요. 남편이 보기엔 '앉으면 전혀 문제 없다'지만 하늘 뻥 뚫린걸 좋아하는 저는 뜨헉 했습니다. 지붕때문에 홈런은 볼 수 있는것인가........
펫코파크 정말.......너무 좋네요. 먹을거 천지에요. ㅎㅎㅎ 근데 그만큼 사람 정말 많아요. 그리고 생각보다 동양인이 별로 없습니다. 대부분 백인이고 그 외는 서양인들.. 샌디에고 자체가 동양인이 별로 없는것 같은데 야구장은 동양인 보기 힘들었어요.
저희자리인데.....꼭대기층입니다. ㅎㅎ저희는 야구장에 빨리 가는 편이라서 1시간 전쯤? 간것 같은데...사람들이 없었어요. 여긴 그냥 제시간에 맞춰가도 될 것 같아요. 하지만 중간자리라면 조금만 일찍 가시고요~
1루쪽은 땡볕....3루쪽은 그늘. 장단점 있어요. 햇빛쪽에 가면 살이 타들어가긴해도 춥진않지만 어두워지면 춥고요...3루쪽은 그늘이라 타들어가진않지만 그냥 추워요. 어두워지고나서는 경량패딩에 기모옷 껴입었어요.
꼭대기 가는 길에 찍은 풍경입니다. 4층이 정말 꽤 높아요 ㅎㅎㅎ
경기가 시작되도 사람들이 꽉 차지않길래 왜들이러는거야~ 그랬는데 어느덧 꽉 찹니다.
그리고 미국은 응원 문화가 없어서 되게 재미없어요. 대신 홈런이 나오면 아주 작은 불꽃을 쏘더라고요. 그리고 사람들이 다 일어나서 박수쳐요. 그때뿐...
한국 응원 야구에 익숙한 저는 미국 야구 정말 넘나 재미없었어요. 하성킴도.....못봐서. ㅠㅠ
그래도 우리 하성킴 선수가 지내는 펫코파크를 보는것에 만족합니다.
야구장 들어갈때 백팩 안되요. 작은 사이즈의 가방만 가능합니다. 손바닥 두개정도의 크기요. 물 들고갔는데 별 말 안했습니다. 저희는 아이들이 있어서...
저녁경기면 많이 추워요. 옷 단단히 들고가셔요~
그리고 좌석간 간격 정말 좁아요. 이것때문에 저는 뒤에 있는 백인 학생들(개념없는 백인 십대들 수십명이 모임와서 엄청 시끄럽게하고..게다가 몇몇 여자애들이 제 어깨나 머리에 발을 올린.....)과 트러블이 조금 있었고요.
어딜가나..이런 것들은 있으니 조심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