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나 홀로 떠나는 미국 여행 6일차(샌디에고, 출라비스타)

블로그에서 작성된 글을 퍼온거라 이해부탁합니다.

출라비스타라는 지역에 다녀왔는데, 관련 정보가 없어보여 포스팅했습니다.

화폐관련 얘기는 재미없을 것 같은데 건너뛰시고 보시면 됩니다.


5일차 샌디에고 일정을 무사히 마치고, 대마초 피우신 흑인 형님과 밤새 대화를 나누어서 늦게 잠을 청했네요. ㅎㅎ;;

기상예보 상 여행 6일차 샌디에고에 비가 올 예정이었습니다. 그래서, 샌디에고에 포진되어있는 화폐상들을 투어해보는 것으로 하루일정을 짜보았네요. 그러나, 미국은 어딜가든 사기꾼(scammer)들이 있다보니 사전에 잘 알아보고 방문해야합니다.

아침에 기상하고, 숙소에서 도보로 약 10분 정도 거리에 떨어진 버스정류장으로 이동합니다.

제가 탑승한 버스가 '출라비스타'로 향하는 노선인데, 이 버스정류장 주변에 홈리스들이 정말 많이 있습니다.

귀국하고 한국에서 유투브 영상을 보는데, 제가 보았던 광경과 일치한 장소에서 촬영한 영상이 올라왔네요.. ㅋㅋ

관광객도 잘 찾아가지 않는 지역인데, 제가 다녀왔던 길을 다시 보아서 그런지 반가웠던 기억이 납니다.

이번 여행에서 방문한 화폐상은 도합 7곳입니다. (산호세-1곳, 샌프란시스코-3곳, 샌디에고-3곳)

다녀왔던 화폐상들 모두 좋은 경험이었지만, 출라비스타에 있는 CV COINS 화폐상이 제게 BEST ONE이었네요.

값 비싸지 않은 다양한 근대동화들이 있어 구경하는데만 약 3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가게 내부입니다.

우표, 화폐들이 즐비해있고, 그 밖에 다른 오래된 물건들도 있습니다.

연세가 있으신 사장님께서 운영하시는 가게인데, 구석에 직원 한 분이 일을 도와주고 있습니다.

알파벳 순으로 각 나라마다 화폐들을 여러 박스에 넣어 보관하고 있으신데, 그 물건들을 전부 보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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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화폐상에서 값을 지불할 때, 지폐로 계산하는 것이 예의다 보니 현찰이 부족해질 것을 대비해 물건을 많이 구입하지는 않았습니다.

가장 관심이 있던 엽전, 중국근대주화, 한국근대주화들이 있는지 여쭤보았지만, 중국물건들은 수집할 만한 상태는 아니었고 흔한 물건들이었습니다. 한국전은 흔한 기념주화 한 점 빼고 보이지 않아서 아쉬웠네요.

제가 방문했을 시각이 오픈하고 한 시간 뒤 였는데, 가게에 손님들이 찾아와서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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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담기지 않았는데, 미국이 보안에 취약한 나라이다보니 벽면에 소총 한 자루가 있었습니다. 진짜 총이라고 말씀해주셨네요.

저렴한 물건들로 골라보았고, 사장님께서 할인을 어느정도 해주셔서 세금 포함 84.83달러를 지불했습니다.

출라비스타는 조용한 동네입니다.

지나가다가 홈리스들이 보이곤 했지만, 미국여행을 하면서 산호세 다음으로 정말 조용했네요.

주변에 화폐상들이 더 있었는데, 화폐상 보다 귀금속을 취급하는 곳으로 보여 일정상 건너뛰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한 곳이 더 있었는데 가게가 매우 오래되었고 장사를 하지 않은 곳 같아보였습니다.

아침식사도 하지 않았고, 트램을 탑승하는 역까지 걸어서 약 25분 정도 거리에 떨어져있어 가는 길에 점심식사를 해결했습니다.

역에 도착하고, 샌디에고 다운타운으로 다시 이동합니다.

탑승한 트램입니다. 도색이 특이하네요.

샌디에고 코인(San Diego Coin Buyers)이라는 화폐상에 방문해보았습니다.

이 화폐상도 사전에 알아보았을 때, 오래된 화폐보다 그레이딩된 은화나 금화를 취급하는 것으로 보였는데 화폐를 취급하는 곳이다보니 한 번 다녀와보았네요.

맞은 편 건물에 화폐상이 있습니다.

젊은 사장님 한 분이서 운영하시는데, 찾고자 하는 화폐는 없어보였고 기념으로 미국쿼터은화 한 점 구매했습니다.

1953년 쿼터은화인데, 6.3달러 주고 구매했습니다. 약 8천원인데, 국내에서 분양되는 가격에 비해 살짝 높은 편이네요.

미국여행하면서 1달러 주화가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미국은화 한 점 구매하고나니, 이 화폐를 아냐고 물으시길래 기념으로 원가 1달러 주고 구매했습니다.

점퍼안에 짤짤이들이 너무 많아서 처리하고 싶었는데, 주머니도 가벼워져서 무척 좋았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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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안에서 사장님과 여러 얘기를 나누었는데, 당시 TV에 유럽 어느 국가에서 열차탈선사고로 인해 피해가 난 것을 보도하고 있더군요.

어쩌다보니 얘기 주제가 화폐 쪽이 아니고 국제정치쪽으로 흘러갔는데, 조금 주제가 어려워서 어벙벙했지만 나름 재미있었네요 ㅎㅎ

이제 샌디에고 북쪽에 있는 화폐상 한 곳으로 이동했습니다.

출라비스타에 있는 CV COIN 사장님과 인연이 깊으신지 이 화폐상을 추천해주시더군요.

가게 분위기가 정말 올드한 냄새가 납니다. 건물도 예쁘고, 내부 분위기도 무척 좋습니다.

가게명은 'Treasure Trove' 입니다. 상호명에 걸맞게 정말 다양한 물건들이 있어서 가게 안에만 있어도 심신안정이 됩니다.

비록 이 화폐상에서 원하는 물건들을 많이 찾지 못 했지만, 가게 안에서 풍겨지는 옛 된 향수가 몸소 느껴지니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도착할 무렵, 자전거 타고 제 또래 되어 보이는 젊은 남성이 가게 주변에서 자전거를 세우고 이 곳에 들어가더군요.

찾고자 하는 화폐가 은화 같아 보였는데, 자전거타고 올 거리에 이런 화폐상이 있어서 부러웠습니다.

동네가 정말 조용하고, 공기가 매우 상쾌합니다.

가게 내부입니다. 영업시간은 오후 5시까지입니다.

가게 내부에서 촬영한 사진들은 모두 사장님 동의 하에 촬영했습니다.^^

저기 보이는 직원은 사장님의 아드님이신데요.

사장님 연세가 올해로 80대이시고, 화폐상을 영업하신지 60년이 되셨다고 합니다.

아내분이 멕시코 분이시라 들었고, 멕시코 은화들을 많이 아신다고 자신있게 아드님께서 말씀해주셨던 기억이 납니다.

샌디에고가 멕시코 티우아나랑 접경지역이다보니 멕시코 은화들이 많이 있나 봅니다.

동양화폐들은 있었지만 찾고자 했던 화폐들은 없었고, 상대적으로 가격이 너무 높아 기념으로 몇 개만 구매한 것이 전부이네요.

가게 영업시간이 끝나갈 무렵 큰 손님이 거액을 지불하고 물건들을 많이 구매하셨는지, 사장님께서 그 분께 커피 한 잔 사줄테니 잠깐 나오라고 말했던 기억이 나네요. 아드님과 저를 포함한 손님 2명 이렇게 있었는데, 사장님께 물건 값을 지불한 후 가게 내부를 구경하며 사진으로 남겨보았습니다.

구매한 일본 근대주화와 네팔 주화입니다.

일본근대주화 5전은 세금 미포함 15달러 주고 구매했는데, 약 2만원 정도 지불했습니다.

중국지폐들도 보여주셨는데, 그 중 수집하지 못 했던 중국저비은행 1원 지폐 한 장 구매했습니다.

가격은 12달러였고, 상태 대비 저렴한 가격에 구매했습니다.

진열되어있는 은화들입니다.

수집관련 서적들과 수집용품들이 있습니다.

보았던 엽전들과 중국전들인데, 수량은 많지 않고 기대하고 가기에는 아쉬움이 있을겁니다.

오후 5시가 되고, 다른 화폐상에 갈 시간이 되지 않다보니 숙소로 복귀했습니다.

다음 날, 멕시코로 이동하는데 일정도 제대로 짜지 않았고 노트북으로 처리할 것들이 있다보니 조금 일찍 복귀했네요.

동네가 정말 조용하고, 이런 곳에서 살고 싶은 생각만 들었습니다.

국도에서 버스타고 바로 샌디에고 다운타운으로 넘어갑니다.

버스에서 내리는데, 여우비가 내렸네요.

미국은 비가 그쳤다 내렸다 반복해서 그런지 여우비가 자주 있네요.

숙소 근처에 피자집이 있는데, 지금까지 먹어본 피자 중에 거의 원 탑입니다.

간단하게 2조각만 택해서 먹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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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aps.app.goo.gl/SX1ues2YHCNwfy5L9

주변에 마트가 있어 장을 보았습니다.

미국은 우유나 채소, 고기류는 확실히 저렴합니다.

배가 다시 고파질 때 저녁식사를 숙소에서 해결하고, 다음 날 멕시코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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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1. 화폐상에 다녀왔다. 생각하고 있던 이상적인 화폐상과 흡사해 무척 좋은 경험을 했다.

2. 다음날 멕시코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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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6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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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여디가 네이버 카페 원문을 읽고 정리한 요약입니다. 전문과 댓글은 원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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