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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후기(300자 이상) 및 사진필수(5장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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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이 셋째날은 미리 예약해둔 할레아칼라로 시작했습니다.
숙소에서 3시에 준비하고 출발했습니다.
미리 따뜻한 물을 끓여 보온병에 넣고 커피는 물론, 즉석 국물과 컵라면도 준비했죠. (물론 안먹고 내려왔지만요^^)
카어니팔리 숙소에서 출발할 땐 차가 하나도 없었습니다.
가는 갈이 어둡고 길이 구불구불하여서 운전이 서투신 분들은 다소 쉽지 않은 길이 되실 수도 있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할레아칼라 비지터 센터에서 50m 정도 더 올라가면 사진을 잘 담을 수 있는 곳이 나오더라구요.
해뜨기 전 별도 조금 볼 수 있었는데 하늘이 밝아오면서 안보이기 시작하더라구요. 저희가 간 날 일출시간은 5시 40분 언저리였습니다.
동쪽하늘이 조금씩 붉게 물들어가기 시작합니다.
고프로 타임랩스 켜놓았습니다.
그 옆에서 핫팩 주머니에 넣어놓고 일출을 기다립니다.
사람들이 많이 모였죠? 전세계에서 다양한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웨스턴들은 확실히 유쾌하더라구요. 기다리면서 계속 농담에 하하호호
드디어 빼꼼 해가 그 모습을 드러냅니다.
서서히 올라오더니 쑥 올라옵니다.
이때 알수없는 묘한 감동이 있더라구요.
하늘 구름 위에서 떠오르는 태양의 감동이랄까?
여기저기서 탄성이 들립니다.
해가 올라오고 나면 주변이 밝아지고 멈춰있던 사람들이 하나 둘씩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할레아칼라에서 컵라면 하나 먹으려다 다시 숙소로 돌아와 아침먹자해서 숙소까지 직행해서 돌아왔습니다.
아침 먹고 1시간 눈 붙이고 일어나 또 바다멍 때립니다.
그저 보고만 있어도 좋습니다😍
어제보다 날이 더 좋더군요.
점심을 밖에서 사먹으려다 다시 세이프웨이에 들어가 소시지와 과일 등을 샀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숙소보다 좋은 뷰 맛집을 찾을 수 없을거 같아서요🤣 숙소 값을 뽑으려 했을지도...ㅎㅎ
밥상을 치운 후 커피 한잔을 들고 또 테라스에 앉습니다.
너무 숙소에만 있는거 같아, 조금 더 북쪽에 위치한 카팔루아 베이에 다녀왔습니다. 작은 야외 결혼식을 하더라구요.
비치엔 사람들이 조금 모여 있었구요.
비치가 작지만 예뻤습니다.
맥도날드에 망고 뭐시기였는데 몇 번 사먹었네요. 저렴하고 맛있습니다^^
크.. 또 숙소에 해질녘 들어오는 햇살도 예쁩니다.
정말 낭만있는 숙소였네요.
마우이에서 마지막 선셋이라고 생각하니 뭔가 아쉽기도하고 서운하기도 했답니다. 어떻게 계속 날씨가 뒤로갈수록 좋아지는지.. 떠나고 싶지 않은 마음을 날씨가 알았나봅니다.
해가 넘어갈 때까지 발코니에 멍하고 서 있었네요.
해가 완전히 넘어가고 나서도 하늘이 너무 예뻤습니다.
이날 저녁은 미리 예약해둔 라하이나 그릴에 다녀왔습니다.
여행 중 가장 맛있게 식사한 집입니다.
송아지 안심스테이크 강춥니다.
서비스나 친절함이 최고네요.
코스 말고 단품으로 먹어야 양이 맞는듯 합니다.
식전 빵과 버터도 예술입니다👍
아직도 생각나는 스테이크.
입에서 녹았다는...🤔
예약하면서 미리 기념일이라 귀뜸해주었더니 카드와 케잌 서비스로 주시더라구요.
끝까지 행복한 마우이의 마지막 밤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