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9세 아들과 함께하는 세 가족 여행 - 옐로스톤 국립공원 (숙박 및 식사)

[여행편]


[옐로스톤 동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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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2박은 옐로스톤 국립공원 내에 롯지를, 마지막 1박은 공항 인근에서의 호텔을 예약했습니다.

뉴욕으로 돌아가는 비행기가 오전 5시 새벽 비행기였기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기도 했지만, 결론적으로는 잘 한 결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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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스톤 국립공원 내부에는 롯지가 있는 Village 외에는 마트나 식당 (그리고 화장실!)을 일체 찾아볼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행 동선에 항상 Village를 염두에 두고 있어야 하는 구조이고, 이런 동선에 맞추어 숙박까지 한다면 매우 효율적으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 특히 Old Faithful같은 경우는 Village 내의 Old Faithful Inn 호텔 자체가 유명한 관광 명소이기도 하고, 인근 롯지에서 숙박을 한다면 수시로 가이저 분출시간에 맞추어 여러번 구경을 할 수 있는 이점도 있기 때문에 이 곳에서 만큼은 숙박하는 것을 꼭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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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지의 방 종류는 다양한데, 화장실의 유무에 따라 가격 차이가 있었습니다. 저희 가족은 화장실이 딸린 객실로 예약했고, 금액은 $170~$185 선에서 해결 되었습니다 (약 5달 전 예약 기준). 그럼 옐로스톤 숙박에 대한 이야기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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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및 마트 (끼니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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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스톤 내에서의 식당은 선택권이 많지 않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대로 Village 내의 식당에서 선택 가능할 뿐입니다. 조금 저렴한 메뉴는 인당 $10~$20 선에서 해결이 가능하고,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한다면 인당 $30~$50을 생각하시면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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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llage 내부에 마트가 있어 식료품 조달은 가능하나 저렴하지는 않은 편이라, 마트는 국립공원 들어오기 전 공항 인근이나, 루즈벨트 아치 근처에 대형 마트들 (월마트, 타겟, 홀푸드 등)이 있으니 물을 포함하여 충분히 필요한 식료품을 사서 공원 내로 들어오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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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가족은 아침은 롯지의 조식 메뉴를 먹거나 마트에서 사온 요플레, 과일, 베이커리 등으로 해결하고 점심은 푸드코트에서 간단한 메뉴로 사서 먹었습니다. 저녁은 미리 준비한 컵라면, 햇반 등으로 롯지 내에서 해결했는데 아이가 이렇게 먹는 밥이 제일 맛있다며 좋아했습니다. 아무래도 모든 일정이 마무리 된 저녁에 가족들끼리 오붓하게 롯지에서 라면 끓여먹는 재미가 쏠쏠했던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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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지 내에서는 포트가 제공되지 않기 때문에 휴대용 포트는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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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지 내에서의 전자렌지 접근성이 떨어지므로, 사전에 Village 내에서 전자렌지를 사용할 수 있는 곳을 눈여겨 봐두었다가 햇반을 데우는 데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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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 Tip: Christmas in July 프로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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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하는 행사인 듯 한데, 2024년에는 30% 할인율로 국립공원 롯지 예약이 가능했습니다. 7월즘에 수시로 홈페이지를 체크하시면, 겨울 시즌 (10월~내년 3월) 동안의 숙박을 할인가에 예매하실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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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할인 관련 기사 내용

https://www.forbes.com/sites/geoffwhitmore/2023/06/27/xanterra-travel-announces-christmas-in-july-s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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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1: Canyon Village ($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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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내의 롯지들 중 숙박 시설 상태가 가장 좋다는 평을 들었는데, 실제로 깨끗하고 넓었습니다. 화장실에 욕조가 있어 반신욕을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짐을 풀고 해질녘에 롯지 주변을 한바퀴 돌다보니 길을 걸어다니는 사슴을 만날 수도 있었습니다. 롯지에서 약 400m 정도 떨어진 Canyon Eatery에 푸드코트가 있는데, 메뉴가 다양해서 입맛에 맞게 골라 먹을 수 있습니다. 체크아웃 후 아침식사는 푸드코트에서 간단히 하고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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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2: Old Faithful Snow Lodge ($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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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d Faithful 인근 숙소들 중 가장 최근에 지어진 숙소라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Wifi가 되지 않는다는 직원 말과는 달리 Wifi도 잘 터졌고, 숙소도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었습니다. 다만 하루 전에 묵었던 Canyon Lodge에 비해 방 크기가 작았고, 욕실이 협소(욕조 없는 샤워부스)했습니다. 냉장고도 없었는데 여름에는 좀 불편할 수도 있겠습니다. 전자레인지는 호텔 로비 1층의 24시간 무인슈퍼에 있어서 저녁식사로 햇반을 데우는데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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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식사는 식당에 가서 했는데, 저녁은 예약이 필수라 하고 아침은 15분정도 대기하니 바로 착석 가능했습니다. 전형적인 아메리칸 스타일의 조식메뉴($15~20) 를 먹을 수 있는데, 분위기 또한 훌륭합니다. Old Faithful Inn 호텔의 식당에서는 부페식을 먹을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숙박3: Holiday Inn Express & Suites Belgrade, an IHG Hotel ($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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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즈먼 - 뉴욕 으로 돌아가는 비행편이 새벽 5시 출발이라 최대한 가까운 인근 호텔을 예약해 이른 오후부터 휴식을 취했습니다. 최근에 새로 리모델링을 했는지 객실이 정말 쾌적하고 넓어서 정말 편히 쉴 수 있었습니다. 아침 조식은 6시 30분 부터 제공된다고 하는데, 저희가 새벽 3시 반즘 나선다고 이야기하자 데스크에서 이른 새벽에 조리가 필요하지 않은 간편식들을 미리 먹고 갈 수 있게 배려해 주었습니다. 호텔 인근에는 맥도날드, 타코벨 등 패스트푸드점들과 식당들, 마트, 주류구입점 등 접근성도 좋아서 비행을 앞두고 여행을 마무리하기에 제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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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9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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