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박10일 패키지로 다녀왔고요.
인상 깊었던 부분 글로 짧게나마 남겨보아요.
샌디에고, 로스앤젤레스, 라스베가스, 캐년, 요세미티국립공원, 샌프란시스코로 이어지는 빡센 일정이었습니다.
샌디에고는 비몽사몽으로 다녀온 첫날 여행이어서 그닥 기억에 남는 게 없어요.
아래 거대 동상만 기억나고요.
로스앤젤레스는 유니버셜스튜디오가 제일 기억에 남아요.
사실 오사카 유니버셜 다녀와서 굳이 싶었는데 다른 테마도 꽤 있고 스튜디오투어는 할리우드만 있는 거라 정말 갈 만했어요. 할리우드 간판은 멀리서 봐서 작았고, 명예의 거리도 그냥저냥 그랬어요.
캐년 쪽은 브라이스캐년, 자이언캐년, 앤텔로프캐년, 그랜드캐년, 호스슈벤드 등 돌았는데 전반적으로 모두 신기했고 가볼 만했어요. 특히 앤텔로프캐년과 그랜드캐년은 신비했어요. 그랜드캐년에서는 경비행기 타보는 거 추천합니다.
라스베가스는 큰 호텔 위주로 구경했고, 잘 꾸며놓았더라고요. 분수쇼 하는 것도 봤는데 솔직히 우리나라도 지역마다 분수쇼 하는 데 많아서 그런지 그렇게 대단하다고 여겨지진 않았습니다만 한 번 볼 만했고요. 쇼도 보고 야경도 보고 그랬는데 그럭저럭 한 번 가볼 만한 곳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세미티 국립공원은 솔직히 크게 인상적이진 않았어요. 설악산보다 크긴 한 것 같고요. 나무가 정말 크구나, 역시 미국은 땅덩이가 넓다, 숲도 크네 정도의 인상이어서요. 폭포도 나이아가라를 많이 봐서 그런지 그냥 그랬어요. 자유여행을 간다면 솔직히 요세미티는 일정에서 뺄 것 같아요.
샌프란시스코는 금문교가 메인이었어요. 패키지라서 구석구석 돌아보진 못했고 주요 관광지만 봤어요. 실리콘밸리 회사건물들 수수해서 신기하게 봤고요. 인상깊은 건 무인택시 웨이모가 참 많고 이용객도 많다는 점이요. 조만간 한국에도 저렇게 많이 돌아다니겠다 싶더라고요. 관련 주식 사야겠단 생각을... 흠흠...
패키지여서 구석구석 돌아다니지 못해서 아쉬웠지만
미국 서부에서는 유니버셜스튜디오와 그랜드캐년, 앤텔로프캐년이 제일 기억에 남고 꼭 가볼 만한 곳이었습니다.
그리고 쇼핑한 것 중에 더 못 사서 아쉬웠던 것은
트레이더조의 '피넛버터컵'이에요. 나중에 까먹어보니 너무 맛있더라고요. '아몬드초콜릿'도 맛있고요. 치즈크런치(?) 너무 맛있어요. 치즈 과자 좋아하시는 분들 강추합니다! 그렇게 짜지도 않고 딱 적당해요. 생각해보니 트레이더조에 아쉬운 것들이 몰렸네요. 트레이더조에서 이것저것 많이 사세요. 거기 핸드크림도 가격, 품질 괜찮아서 선물하기에 적당했어요.
월마트에서 피규어 샀는데 싸게 잘 사서 좋았고요. 만원 조금 넘는 가격이었는데 한국에서 사려면 직구밖에 없어서 4만원 넘게 줘야 하더라고요.
그리고 베리 좋아하시는 분들은 마트랑 시장에서 라즈베리, 블랙베리, 블루베리 많이 사드세요. 블루베리 한국에 비해 많이 싸고요. 라즈베리, 블랙베리는 한국에서 생과로 사먹기 힘드니 많이 드시고 오세요. 호텔에서 간단히 씻어 먹을 수 있는 과일이어서 추천해요. 특히 멕시코산 라즈베리 너무 맛있었어요. 또 먹고 싶어요.
호텔방에 전자렌지 있는 곳들이 꽤 있었어요. 미리 알아보시고 햇반 준비해도 좋을 듯했고요.
호텔에 슬리퍼 있는 곳 거의 없습니다. 다이소 천원짜리 여행용 슬리퍼, 호텔이랑 기내에서 요긴하게 잘 썼는데 꼭 사가시길 추천해요. 다이소 여행용 샤워타올도 사가시길 추천합니다.
여행용 멀티콘센트(?) 꼭 필요하고요. 전기포트 없는 곳 많아서 접이식포트도 준비하면 든든해요.
모두 즐거운 여행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