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2명 여행이었고 2월 설연휴 끼고 11박 13일 일정이었어요
아래 쓰는 비용은 전부 1인 기준입니다!
1. 항공권: 대한항공 LA in SFO out 직항 90만원
이게 어떻게 가능했는지 저도 모르겠는데, 공홈에서 이런 가격이 뜨길래 바로 예매했었네요 ㅎㅎ
심지어 샌프란에서 돌아오는 비행기는 토욜이라 아시아나만 해도 엄청 비쌌는데 50만원 정도였어요;;
항공권만 싼 여행이 여기서 시작되었습니다...
2. 숙소: 10박 150만원
메리어트 신한카드 쓰고 있어서 최대한 본보이앱에서 예약 진행했습니다. 그래서 숙박비를 많이 세이브 한 거 같아요ㅠ
1) LA: Residence Inn Glendale (4박)
무료숙박권 2장+포인트로 주차비만 내고 투숙했습니다.
동네도 깨끗하고 각종 관광지(그리피스, 유니버셜) 등에서 가깝고 주방 있는게 너무 편해서 추천입니다!
2) 라스베가스: Renaissance(1박) + Bellagio(2박)
캐년 투어 가기 전날 잠만 자야 하는데 하필 발렌타인 당일인 토요일이라;;; 플라밍고나 링크 같은 곳도 40만원 하길래 본보이 앱에서 제일 저렴한 곳을 선택했더니 별로였어요ㅠㅠ(그랬는데도 30만원 넘더라구요)
벨라지오는 프로모션할 때 분수뷰 룸을 1박 50정도(피 포함 총액)에 예약했는데 넘 만족했습니다! 위치도 굿굿
3) 타호 롯지 1박 + 하프문베이 리츠칼튼 1박
샌프란 가는 길에 두 곳 들렀는데요 Black Bear Lodge는 구글 평점이 좋아서 예약했지만 40만원 정도 한 거 생각하면 그냥 인근 호텔을 할 걸 후회했고
Ritz-Carlton Half Moon Bay는 당근에서 메리엇 포인트를 싸게 사서 100만원 초반에 예약을 했는데 너무 좋았어요!! 샌프란에서 렌트하시는 분들은 강추입니다... 그냥 고개만 돌리면 보이는 뷰가 너무 예뻐요ㅠㅠ
4) 샌프란시스코: Kimpton-Alton Fisherman's Wharf (1박)
pier가 그나마 치안이 괜찮다고 해서 gpt 강력 추천으로 골랐는데... 후회 했어요 그냥 근처 메리어트 하고 1박이라도 적립할걸... 사진 대비 객실이 많이 낡았고 컨시어지 퀄리티도 구렸습니다ㅠ
전반적으로 제가 투숙한 호텔에 비해 1인 숙박비는 괜찮게 쓴 편 같아요!!
3. 식비(외식+마트+카페 등 전부): 150만원
기본 물가에 택스에 팁에 환율까지 얹혀지니 웬만한 식당에서 한끼 식사 하는데 2~30은 우습게 나와서 주방 있는 숙소에서는 마트도 많이 이용했어요. 특히 술은 밖에서 정말 못마시겠더라구요...ㅋㅋ
다음엔 그냥 본격적으로 주방 있는 숙소 위주로 잡아서 요리해 먹자고 마음먹었습니다;
4. 교통(렌트+주차+주유+택시+국내선 등): 90만원
렌트랑 주유비는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특히 미여디에서 허츠 프로모션할 때 정말 싸게 빌렸어요)
근데 도시 간 이동 고려해서 렌트 안 한 기간도 반절은 되다 보니 택시비가 생각보다 많이 나왔어요; (총 50만원;;)
그리고 주차비도 찔끔찔끔 은근 돈이 되더라고요 ㅋㅋ
국내선은 베가스에서 타호 쪽 이동할 때 1번 탔습니다 (사우스웨스트 짐 1개 추가해서 18만원 가량)
5. 투어/입장료 등: 80만원
유니버셜 스튜디오 1일권 + NBA 경기 2층 좌석 + 그랜드캐년 투어 비용 + ESTA 비자 등등 해서 저 정도 들었어요
뭐 많이 들긴 했지만... 후회는 없습니다^ㅠ^
NBA 예매는 ticketmaster 강추합니다...!
6. 기타 짤짤이 + 현금 인출 등: 50만원
사실 여행하면서 현금이 필요한 경우는 거의 없었지만... 저희는 캐년 투어료를 인당 $250 정도 현금으로 내야했기에 현지에서 인출을 해서 드렸어요. (국립공원 입장료 오른 게 한몫 했네요ㅠ)
그게 아니었으면 현금은 진짜 아예 안필요 했을 것 같네요...
그리고 예상치 못하게 NBA 경기장 갔는데 가방 못들고 들어가게 해서 사물함 비용 쓰고... 유니버셜도 사물함 돈내라 하고... 뭐 그래서 쓴 짤짤이들이 있었습니다 ㅎㅎ
이렇게 해서 13일 1인 경비는 총 610만원 정도?
1원 단위까지 계산 하면 어쨌든 600만원은 넘고 650은 안되는 그 언저리에서 마무리가 된 것 같아요
(아울렛 쇼핑도 하긴 했는데 그건 뭐 개인마다 다르니 제외했습니다..)
사실 목표는 500 중반쯤에서 컷하는 거였는데...
현지 물가와 환율이 제 예상보다 더더더 심해서... 그래도 즐긴 거에 비하면 괜찮았던 것 같네요!
어쨌든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여행이었고... 전 전세계 어딜 가도 서부가 좋아서
또 간다면 서부를 가게 될 것 같네요 ㅋㅋ
혹시 질문 있으시면 아는 선에서 답변해드리겠습니다: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