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음식이 다 짜고 느끼하다보니 애들이 힘들어했어요. 마라탕/짱뽕/엽떡을 일주일 내내 노래부르더라구요
호텔조식은 어쩜 호텔마다 메뉴가 똑같은지 아이들이 금방 질려 하더라고요. 역시 여행에서 가장 큰 고민은 메뉴결정와 주문인것 같아요.
조슈아 트리 국립공원 근처에서 가려던 식당이 너무 많이 기다릴 것 같아 근처 쇼피몰에 있는 Taco Bell갔는데 비추였어요 (키오스크 주문은 편했어요 ㅎㅎ)
조슈아 트리 국립공원에서 Kingman이동하는 길에 주유하려고 조그만 사내로 들어가서 Wagon Wheel Restaurant 들어갔는데 관광객은 없고 주로 로컬 주민들이 늦은 시간까지 계속 오더라구요. 미국식 식사를 먹을 수 있어서 미국여행 느낌을 물씬 느낄 수 있었고 서버분들이 친절했어요.
Monument Valley 가는 길에 시간이 늦어서 Kayenta라는 지역에 들러서 Pizza Edge에서 하와이안 피자와 슈프림 피자를 half and half 주문해서 먹었어요. 가격은 반쪽 중 비싼걸로 계산되요 ㅎㅎ 짜지만 기본 스타일 피자맛이었어요. 16인치인가 가장 큰걸로 주문했는데 4명이 충분히 먹을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페이지에서 한국인 사장님이 운여하는(쌍둥이신 듯) New York Teriyaki에 가서 한식 먹었어요. 한국음식 노래를 불러서 먹었는데, 짬뽕, 볶음밥, 밥/새우철판볶음 세트 시켰는고 한국 맛은 아니었지만 한국음식이 그리워서 먹을 수 밖에 없었어요 ㅎㅎ (feat. 양배추 김치)
Zion 캐년에서 라스베가스 가는길에 Kitchen Thai Express에 가서 파인애플 팟타이, 볶음밥, 옐로커리 시켜먹었어요. 팟타이가 신 맛이 강했지만 음식은 모두 맛있었고, 옐로커리가 매콤한 된장국 맛이어서 킥이었어요.
라스베가스에서는 IN n OUT 한번 사먹고, 스트립에서 조금 떨어진 Famous Dave's BBQ 라는 식당에 가서 립 콤보를 세개 시켜 먹었어요. 짜지만 맛있었고, 포장도 많이 하는 것 같았어요. 립이 두가지 있는데 무조건 뼈있는 립(St. Louise Style)으로주문해야 부드럽고 맛있어요.
라스베거스에서 LA로 이동하는 날에 LA 도착 한시간전쯤에 Ontario Mills Outlet이 있는데 저희는 쇼핑은 관심이 없었고, 아울렛 안에 있는 Bone&Broth 라는 쌀국수집에 가서 먹었어요. 쌀국수가 닭육수는 아닌거같고 소고기 육수처럼 약간 기름졌는데 뜨끈한 국물 한사발하니 느끼함이 좀 내려가더라구요. 고기가 꽤 많이 들어있어서 포만감이 있었어요. 지나가시는 길이라면 추천합니다.
Glendale에 늦은 시간에 도착해서 열려있는 King Taco에서 TO-Go해서 먹었는데 짱이에요. 저렴하고 맛있고 두 번가고 싶었는데 일정이 안되더라구요. 소스를 기본 3개 주던데 모두 다 입맛 돌아요. 따끈할때 바로 먹으니 존맛탱이었어요. 지점이 여러군데 있으니 꼭 가보시길 추천하비다. 치즈퀘사디아, 소고기 부리토 먹었어요.
마지막날 Glendale에서 브런치로 Foxes Restaurant에 브런치 메뉴가 있어서 갔는데 나쁘지 않았어요. 양이 많아서 3개 시켜서 배불리 먹고 조금 남겼어요.
Porto Bakery라고 대형 빵집/샌드위치 집이었는데, 아침 6시면 문 연다고 해서 유니버설 스튜디오 가는 날 아침에 포장해서 차에서 아침 해결하고 갔어요. 빵 맛있었어요.
저녁으로 Jin Cook이라는 한식당에 갔는데 한국 맛과 비슷해서 맛있게 먹었어요. 떡볶이, 순두부, 돌판 제육비빔밥 싹비웠습니다. 매장 안도 깔끔하고 입구에서 보릿차도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호텔에 당연히 있을 줄 알았던 커피포트가 없어서 컵라면도 한번도못 먹었네요. 애들 입맛 맞추기가 정말 어려웠습니다. ㅎㅎ 미국 물가는 다른데서는 높은 줄 모르겠는데 식당 물가는 최소 한국의 1.5배 생각해야 하더라구요. 근사한 레스토랑은 못가봤지만 입 짧은 가족들이 생존하기 위한 여행 중 식사였습니다.
※ 잡다구리 팀
여행 준비물 : 건조하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자기전에 방에 물을 뿌리려고 조그만 분문기 챙겨갔어요.
호텔에서 신으려고 쿠팡 로켓배송으로 실내화 도톰한거 4천몇백원 주고 주문해서 요긴하게 신었어요(필수)
보리차나 다이소에서 사 연그/우엉차 티백을 가져가서 생수에 넣어 먹으니 물맛이 좋더라구요.
현금은 호텔 팁외엔 쓸 일이 없었어요. VISA카드 , Master카드 챙겨가면 될 것 같아요.JCB/Dinersty 카드는 주차장 같은 것은 안되더라구요. 각 가트사별로 페이백등 행사가 있어서 미리 찾아보고 사용하면 몇 푼 절약할 수 있었습니다.
산타모니카 갔을 때 90분 무료 주차장이 있어서 잘 보고 왔어요. 해변에서 100미터정도 떨어져있고, 해변 가는길에 맥도널드 있어서 포장해서 일몰 보면서 해변에서 먹고오니 딱 90분이더라구요. 구글에서 Structure 8 Public Parking이었어요.
렌터카 반납할때 키는 반드시 차에 두고 오세요. 공항에서 어떤 중국 사람이 출국 짐검사 하면서 키를 갖고 있는게 알고 난감해 하더라구요.
Glendale Orange street 주차장이 하루 max 9달러였는데 최근에 하루 max 12달러로 인상되었더라구요.
Traders Joe에 가서 쇼핑하고 쇼핑백 샀는데 조그만 사이즈는 없고 일반 사이즈 있었어요. 고객당 1개로 구매수량을 제한했고, 하나 더 살수 있냐고 했더니 와이프 카드로 하나 따로 결제하면 된다고해서 2개 사왔어요
말톡 e-SIM을 10일짜리 10기가 4천 몇백원에 사갔는데, 이게 홍콩을 경유하는 이터넷 경로다보니 사용위치를 중국으로 인식해서 제미나이/chatGPT/Android Auto가 다 차단되더라구요. 조금 비싼거 미국거 사갈 걸 그랬나 싶더라구요. 인터넷 Traffic(IP)이 어디로 잡히는지 확인하면 좋을 것 같아요
국립공원 입장료는 26년부터 오른다길래 작년말에 80달러짜리 Beautiful America Pass 사서 다녀왔어요. 여권 보여달라는데가 있더라구요.
입국할 때 빨리나가려고 MPC 준비해서 갔는데, 아침 7시에 도착해서 줄이 길지 않다보니 일반 줄이 더 빠르더라구요.
이상으로 후기를 공유드리고, 이제 내일모레부터 일상으로 복귀합니다.
모두들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 되세요
※여행 경비 : 843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