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무사히.. 를 외치며 여행을 다녔던것같아요
여행이 길기도했고 여러군데를 다니기도 했고 영어도 잘 못하니 좌충우돌 우당탕탕 실수한것들 해결한것들 공유하면 도움이 될까싶어서 글써봅니다
* 도착하자마자 대상포진
한국에서 피부염으로 진단받고 여행을 떠났으나 심상치 않음을 감지함 병원비 비싸다고 하니 필사적으로 저렴한곳을 찾아봄
K-DOC 어플 한인의사분과 영상통화로 진단 후 가까운 CVS로 처방전 보내주심 여행자보험 청구할수있는 서류도 다 챙겨주심(진단및처방전발급49달러 약20달러정도)
* 마이애미에서 동생네 차량고장
강제1박 더! 다음날 추가금 더 드리고 고침 홈리스체험
* 올랜도 수돗물 냄새 무척 안좋음
민감한 아들램 물먹더니 머리아프다고 동생이 두통약을 줬는데 부루펜계열 이었음 알러지 있는아들 골로 보낼뻔함
* 올랜도-바하마크루즈 탈때 ESTA 비자 안챙김
바하마는 또 다른나라라 ESTA필요한데 깜빡함 이메일 찾고 다시 캡쳐하고.. 일찍들어가려했는데 망
* 올랜도에서 동생네 차 타이어펑크
옆에 사고처리중이었는데 깨진 큰 유리조각을 하필 우리차가 밟음 동생네와 저녁먹으며 안녕하려했는데 급하게 우버불러서 마이애미가는 터미널로 떠남 아쉽
* 레드코치라는 올랜도- 마이애비 버스 변경
연착이나 변경은 뭐 그러려니..
정류장에서 기다리는데 버스가 안옴 좀 늦어진다함 또 기다림 뭔가 버스가 옴 버스 번호도 달라지고 시간도 달라짐
마이애미는 데려다 주시는거죠??
* 남편님 마이애미도착해서 버스에 아이패드 두고내리심
살기를 느낀 남편님은 버스찾아본다고 이리저리 뛰어가심
그사이에 버스회사와 챗팅하여 한시간뒤 같은자리에서 떠나고 아이패드는 무사하단 답변을 받음
동시에 남편은 아이패드를 찾아오심
* 마이애미에서 워싱턴가는 비행기 4시간20분 지연
4시간이상 지연시 보험적용 되길래 만수르처럼 간식좀 삼 청구는 아직 안해봐서.. 내돈내산은 아니길~
* 워싱턴에서 보스턴 암트랙 1시간 지연
귀여운수준
* 보스턴에서 뉴욕 암트랙 예매내역 사라짐
눈이 퍼붓는날이라 예의주시하고 있었음 아니나 다를까 티켓이 안보이고 어찌어찌 들어가니 취소되어있었음
암트랙 챗팅도 안되고 동생한테 전화해달래서 비슷한 시간으로 겨우변경 아님 역으로 가서 이야기 했었어야함
왜 맘대로 취소하고 이메일도 안보내준건진 알수없음
눈이 미친듯이 왔지만 한시간쯤 지연만되고 무사도착하여 감사함 혹시몰라 국내선은 암트랙으로 예약한 나 칭찬함
* 엣지전망대 무료 PEAK 레스토랑 이용후기
인당 60달러 안봄 그냥 한층 내려가면됨
아들 수돗물 이슈로 생수시킴 두병에 3마넌 에비앙.. 침모아 삼킬걸~ 당당하게 주문하신 남편님 하..
* 뉴욕에선 방광염
병을 달고 사는 나 여행막바지라 K-DOC 49달러도 아까워짐 폭풍검색 Dr.B (15달러) 비대면 진료 어플통해 처방전 받음
질문에 yes no에 따라 비대면 불가하다고 두번이나 나옴 이리저리 답변바꿔서 방광염약 겟! 파파고 감사
* 뉴욕지하철 같은 철로로 여러노선 다님
내가 탈 노선이 맞는지 잘 보아야함 잘 안보고 타서 덕분에 근처 트조 쇼핑함 ㅎㅎ
* 대망의 공항가는길
택시말고 지하철을 타자 그돈아껴서 만삭닭강정 세박스 드시겠다는 아드님
엘베있는 출구를 찾고 출발했지만 못찾음 캐리어 두세번 나름 남편님 고생했다 이건
바로 이어 크게 한건함 E를 타야하는데 C를탐 가겠니 한국??? 처음 출발장소로 복귀 한시간전쯤 우리에게 길 알려준 역무원님 또 만남 하하핫 집에가기 싫어욧
조금? 고생했지만 만석닭강정 두박스째 까고 행복해하는 아드님보니 잘했다싶기도하고
돌아서면 까먹을 나이라 일기처럼 적어보았네요..
집이 최고라는 우리집 사람들.. 미쿡서 쓴돈 다 갚을때까지 열일 해봅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