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2025 미국 캐나다 로드트립 42~47일차 퀘벡 몬트리올 나이아가라 토론토 방문기

👓 *자세한 후기(300자 이상) 및 사진필수(5장 이상)

📌참여왕의 후기왕 작성 기준은 글자 수 500자, 사진 5장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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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일정중 캐나다 국경을 두번 넘는데 첫번째 일정이다.(다음 국경을 서부쪽, 로키산맥줄기중의 하나인 벤프 국립공원과 재스퍼국립공원을 갈때 넘어간다.)

일부 캐나다도 동부가 있고 서부가 있는데, 미국에서 빌린 렌터카가 동부일경우에만 캐나다 동부 국경을 넘을수 있다고 해서 일부러 캐나다 넘기전에 렌터카를 대여하는 스케줄로 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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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퀘벡 도착 — 첫인상

국경을 넘은 지 얼마 되지 않아, 풍경은 완전히 달라졌다. 하늘은 여전히 흐렸지만, 어딘가 공기가 달랐다. 보스턴에서 캐나다로 넘어가는 뉴햄프셔길이 정말 예쁘단 글을 읽어 굉장히 기대하였는데 정말 그랬다.

도로 옆으로는 끝없이 이어지는 초록빛 초원과 낯선 프랑스어 간판들이 나타났다.

“Bienvenue” — ‘환영합니다’라는 단어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다.

보스턴의 도심을 떠난 지 몇 시간밖에 되지 않았는데, 마치 대륙을 건너 유럽의 한 마을에 도착한 듯한 기분이 들었다.

집들은 낮고 단정했으며, 붉은 지붕 아래 창문마다 화분이 걸려 있었다.

차창 너머로 보이는 풍경 하나하나가 그림엽서 같았다.

“아, 이제 정말 캐나다 퀘벡에 왔구나.”

긴장과 설렘이 섞였던 하루가 이렇게 새로운 풍경 속으로 녹아들었다.

보스턴에서 시작된 하루가, 퀘벡의 부드러운 공기 속에서 조용히 마무리되고 있었다.

🏡 퀘벡의 첫 숙소

퀘벡 도심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해가 지고 있었다. 하늘은 여전히 흐렸지만, 거리의 가로등 불빛이 따뜻하게 번지며 도시를 감싸고 있었다. 숙소는 모텔이였는데, 관광지와 가까워 정말 편리했다.

www.Booking.com

apartment avec parking privé

같은 모텔이라도 퀘벡은 건물자체가 고풍스러웠다. 비록 주차료는 받았지만 대만족이였다. 아브라함 대평원이 바로 옆에 있어 밤산책도 할수 있었다.

문을 열고 들어서자, 포근한 조명이 반겨주 었다. 창문 밖으로는 오래된 건물들이 늘어서 있었고, 거리에서는 잔잔한 음악 소리가 흘러나왔다.방마다 침대가 충분히 있어 여섯 식구가 함께 머물기에도 넉넉했고, 주방과 거실도 아늑하게 꾸며져 있었다. 멀리 이동해 온 하루의 피로가 숙소 문을 닫는 순간 사라지는 듯했다.

아이들은 각자 침대를 고르며 들뜬 목소리로 떠들었고, 나는 창가에 앉아 조용히 커튼 사이로 스며드는 불빛을 바라보았다. “이제 퀘벡의 밤이 시작되는구나.” 보스턴에서의 긴 하루가 이렇게 퀘벡의 따뜻한 밤으로 이어졌다.

캐나다 여행책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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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퀘벡 첫날 여행기 — 동화 속 도시를 걷다

흐린 날씨였지만 마음은 두근두근, 풍경은 점점 바뀌며 설렘을 안겨주었다.

🏛️ 의사당 방문

첫 목적지는 퀘벡 의사당(Parliament Building). 예약을 통해 입장을 예약했고, 내부투어도 있었지만 영어일것 같아 의사당 내에 비치된 안내책자를 구글번역기로 돌려 언제나 했던 셀프투어를 했고 상세한 브로셔덕분에 아이들도 역사와 건축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화려한 로툰다 홀과 샹들리에, 웅장한 계단과 벽화까지 감상하며, 아이들은 퀘벡의 정치적 역사와 건물의 의미를 배웠다. 도깨비 촬영에도 등장했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마치 드라마 속 장면 속을 걷는 듯한 기분이었다.

캡쳐본

🏘️ 구시가지 산책과 아침

투어 후, 구시가지로 향했다. 유명한 페어몬트 샤토 프롱트낙 호텔을 지나며 고풍스러운 건물과 세인트로렌스 강의 풍경에 감탄했다. 숙소 근처 테라스 뒤프랭에서 아침에 싸온 샌드위치를 먹으며, 거리를 둘러보니 골목마다 사진을 찍고 싶은 장면이 가득했다.

도깨비를 안본 막내이나 하라는건 일단 다 해본다. 날씨가 급 좋아져서 고개를 숙이고 먹었던 샌드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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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스트로 1640 (Bistro 1640)

샤토 프롱트낙 호텔 바로 옆을 지나가다 보니, 붉은 지붕과 흰색 창틀이 인상적인 레스토랑 **‘비스트로 1640(Bistro 1640)’**이 보였다.

외관부터 유럽의 고풍스러운 분위기가 가득했고,테라스 좌석에는 따뜻한 햇살을 즐기며 브런치를 먹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비스트로 1640은 이름 그대로 1640년에 세워진 건물의 역사를 기념해 만들어진 레스토랑이라고 했다.

퀘벡 시티에서 가장 오래된 거리 중 하나인 플라스 도팽(Place d’Armes) 근처에 자리하고 있으며, 현지 재료를 사용한 프렌치 & 퀘벡식 요리로 유명하다고 한다. 특히 스테이크, 오리콩피, 퀘벡 스타일의 브런치 메뉴가 인기라고 들었다.

우리는 식사는 하지 않았지만, 호텔과 함께 어우러진 그 건물의 분위기만으로도 퀘벡의 낭만이 느껴졌다.

언젠가 다시 오게 된다면 꼭 한 번 들어가 보고 싶다고 생각했다.

📍 기본 정보

주소: 16 Rue Sainte-Anne, Québec, QC G1R 3X2, Canada

요리 종류: 프렌치 & 퀘벡 로컬 퀴진

운영 시간: 오전 7시 ~ 밤 10시 (시즌별 변동 가능)

특징: 샤토 프롱트낙 바로 옆 위치, 테라스 뷰 인기, 17세기 건축물 기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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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레조르 거리 (Rue du Trésor)

샤토 프롱트낙 근처 골목을 걷다 보니, 작은 돌길 사이로 사람들의 웃음소리와 음악이 흘러나왔다.

그 길이 바로 **트레조르 거리(Rue du Trésor)**였다. 이곳은 퀘벡 시티의 대표적인 야외 미술 거리로, 1950년대부터 젊은 예술가들이 자신의 그림을 걸어 판매하기 시작한 데서 유래했다고 한다. 길이는 짧지만, 양쪽 벽면마다 수많은 그림과 엽서, 수채화가 걸려 있어서 마치 작은 미술관을 걷는 기분이 들었다. 작가들이 직접 서서 그림을 설명해 주거나 작업을 이어가는 모습도 볼 수 있었고, 관광객들은 발걸음을 멈추며 하나하나 감상했다. 그림 속 퀘벡의 풍경과 샤토 프롱트낙, 프티 샹플랭 거리의 풍경이 현실과 겹쳐 신비로웠다.

📍 기본 정보

주소: Rue du Trésor, Québec, QC G1R 4L8, Canada

위치: 샤토 프롱트낙과 노트르담 대성당(Notre-Dame de Québec) 사이 골목

특징: 야외 예술가 거리, 수채화·풍경화·엽서 판매

운영 시기: 주로 봄~가을 (겨울에는 휴업하는 작가 많음)

🎄 크리스마스 소품과 예술가의 거리

우리는 **라 부티크 드 노엘(La Boutique de Noël de Québec)**으로 향했다.

이곳은 사계절 내내 크리스마스 소품을 판매하는 가게로,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이기도 하다. 천장과 벽을 가득 메운 반짝이는 장식과 오너먼트, 유리볼과 미니 트리 속에서 아이들과 함께 장식을 고르고 사진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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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삼위일체 성당 (Cathedral of the Holy Trinity)

트레조르 거리를 지나 조금만 걸었더니, 조용한 돌길 끝에 고즈넉한 회색 석조 건물이 나타났다.그곳이 바로 **성삼위일체 성당(Cathedral of the Holy Trinity)**이었다.

이 성당은 1804년에 완공된 북미 최초의 영국 성공회 성당으로, 영국 국왕 조지 3세의 지원으로 세워졌다고 한다.

프랑스풍 건물이 많은 퀘벡 시티에서 이 성당은 조지안(Georgian) 양식의 간결하고 단정한 외관으로 눈에 띄었다.

문을 살짝 열자, 내부는 생각보다 아담했지만 높은 천장과 하얀 기둥, 금빛 장식이 어우러져 매우 정갈하고 품위 있는 분위기였다. 이곳에는 영국 왕실의 선물로 전해진 은제 성찬기 세트가 보관되어 있다고 한다.

성당 한켠에는 그 역사와 성구를 소개하는 작은 전시 공간도 마련되어 있었다. 우리는 잠시 내부를 둘러본 뒤 밖으로 나왔다. 관광객의 발길이 분주한 구시가지 한복판에서, 이곳만큼은 시간이 멈춘 듯 조용하고 평화로웠다.

짧은 방문이었지만, 오래 기억에 남는 순간이었다.

📍 기본 정보

영문명: Cathedral of the Holy Trinity

주소: 31 Rue des Jardins, Québec, QC G1R 4L6, Canada

완공 연도: 1804년

건축 양식: 조지안(Georgian) 스타일

특징: 북미 최초의 영국 성공회 성당, 영국 왕실의 성찬기 소장

다시 길을 걸어 올라가 프티 샹플랭거리로 향했다.

푸니쿨라를 타보려다가 걷고 싶은 마음에 그냥 지나쳤다.

프티 샹플랭 거리 & 빨간 문

다음으로 향한 **프티 샹플랭 거리(Petit-Champlain Street)**는 퀘벡 구시가지의 보석 같은 거리였다.

흐릿한 기억에 빨간문일줄 알고 신나게 사진도 찍었다가......... 아니었다 ㅎㅎㅎ돌길 양옆의 오래된 건물과 아기자기한 상점들, 거리 음악과 커피 향, 관광객들의 웃음까지 모든 것이 동화 속 장면 같았다. 거리 끝에는 드라마 속 빨간 문이 기다리고 있었다. 붉은 문 앞에서 사진을 찍으며, 우리는 마치 영화 속 한 장면 속에 들어온 듯한 설렘을 느꼈다. 아이들 각자 자세 잡고 사진을 찍었는데 막내가 눈을 감고 찍는 바람에. 그것을 보고 엄청난 통곡을 하는 바람에 다음날 다시 와서 사진을 찍은 우리 가족만의 에피소드를 남기고간.^^ 우리가 찍는 와중에도 여러 사람들이 찍혀 여기에는 안올리는 걸로..^^

🎨 퀘벡 벽화

빨간 문을 뒤로하고 골목을 따라가면 퀘벡 구시가지의 벽화가 나타난다.

이 벽화는 17세기부터 현대까지 도시의 역사와 문화, 사람들의 삶을 담고 있어, 마치 도시 전체가 살아있는 미술관처럼 느껴졌다. 아이들은 그림 속 인물과 풍경을 가리키며 즐거워했고, 우리는 벽화를 보며 도시를 ‘읽는’ 듯한 경험을 했다.

도깨비 언덕 가는 길에 없어진 셋째딸을 따라 갔다가 보게 된 시타델.

자꾸 없어지는 것도 신기.그와중에 찾아내는 것도 신기.

🏞️ 도깨비 언덕

**도깨비 언덕(Goblin Hill)**. 언덕 꼭대기에서 바라본 샤토 프롱트낙과 세인트로렌스 강 전경은 영화 속 한 장면처럼 장엄했다. 아이들은 뛰어다니며 즐거워했고, 우리는 삼각대가 없음을 아쉬워하며 가족 사진을 남기며 하루를 마음속에 새겼다.

🌆 숙소에서 저녁 & 국회의사당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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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로 돌아와 우리는 장을 봐 간단히 저녁을 해먹었다. 주방이 있는 숙소는 너무 귀하다! 가족 모두가 함께 요리하고 웃으며 식사를 즐겼다.

저녁 후에는 숙소 근처에서 캐나다 국회의사당 야경을 찍었다. 밤하늘 아래 불빛으로 반짝이 건물은 낮과는 또 다른 장엄함을 자랑했다.

이날 하루, 프티 샹플랭 거리, 빨간 문, 도깨비 언덕, 벽화, 그리고 국회의사당 야경까지, 퀘벡의 구시가지와 문화를 온전히 경험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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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 숙소네 주방을 빌려 도시락을 꾹꾹 눌러담아 몬트리올로 향했다.

5월의 마지막날.

몬트리올은 세탁의 시점이 다가왔기 때문에 중심가에서 조금 떨어진 에어비앤비에 예약했다. 숙소는 1층, 프리랜서인 호스트는 2층에 거주하고 있었다. 재택근무자인듯 집에 항상 있으니 필요한것이 있으면 언제든 연락달라고 했고, 친절하게 대해주신 덕분에 정말 편하게 지냈다. 주방과 세탁기가 있으면 정말 마음이 든든하다. 첫끼는 오래간만에 고기!

저녁엔 고기. 아침은 볶음밥 샌드위치에도 고기를 꼭꼭 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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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airbnb.co.kr/rooms/1197081829711588458?guests=1&c=.pi129.pkpast_trip_share_virality&s=67&unique_share_id=cdc085f3-199d-4627-a498-af68925b3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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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 짐을 풀고 잠시 숨을 고른 뒤, 이번 여행의 또 하나의 하이라이트

노트르담 대성당(Notre-Dame Basil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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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홈페이지

으로 향했다. 주차하느라고 엄청 시간이 걸려 시간 꼭꼭 채워 밥을 먹어 남편의 마음을 촉박하게 했는 나를 반성하며 엄청 눈치를 봤다. 사전에 내부 투어와 빛의 쇼(AURA) 를 예약해 두었기에, 설레는 마음으로 걸음을 재촉했다.

성당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숨이 멎을 만큼 장엄한 내부가 펼쳐졌다.

푸른빛과 황금빛이 어우러진 고딕 양식의 섬세한 조각, 천장까지 이어진 아치형 곡선, 그리고 웅장한 파이프 오르간의 존재감까지 — 마치 다른 세상에 들어온 듯했다.

조명이 하나둘 꺼지고, 음악과 함께 시작된 빛의 쇼는 정말 감동 그 자체였다.

성당의 구조와 조각 하나하나가 빛에 따라 살아 움직이는 듯했고, 신비로운 사운드와 함께 공간 전체가 거대한 예술 작품으로 변했다.

가만히 앉아 바라보는데 마음이 차분해지면서, 이 도시가 지닌 영성과 예술의 깊이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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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트르담 대성당 & AURA 쇼 예약 꿀팁 요약

항목

내용

🎟 공식 홈페이지

https://www.basiliquenotredame.ca

📍 주소

110 Notre-Dame St W, Montréal, QC H2Y 1T2

🕐 운영 시간

낮에는 일반 투어 (09:00~16:30), 저녁에는 AURA 빛의 쇼 (보통 18:00 이후)

💰 입장료 (2025년 기준)

성인 CAD 37 / 시니어 32 / 학생 31 / 어린이 22 / 5세 이하 무료

👨‍👩‍👧‍👦 패밀리 요금

2성인 + 2어린이 CAD 140 / 2성인 + 1어린이 CAD 118

💻 예약 방법

반드시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매! 현장구매는 매진 잦음

⏰ 입장 팁

공연 시작 15~30분 전 도착 권장 (좌석 지정 없음)

📸 사진 촬영

가능하나 플래시·삼각대 금지, 조명 전환 시 흔들림 주의

👗 복장

성당 내이므로 깔끔한 복장 추천, 편한 신발 착용

⚠️ 유의사항

음료·음식 반입 불가, 쇼 중 퇴장·재입장 제한

☕ 주변 추천

관람 후 플라스 다름(Place d’Armes) 광장이나 올드 포트 산책 추천

🩵 감상과 여운

성당 안으로 들어서는 순간, 나도 모르게 숨을 멈췄다.

수많은 사진으로 봤던 그 풍경이었지만, 실제로 눈앞에 펼쳐진 모습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압도적이었다.

푸른빛이 감도는 천장 아래로 황금빛 조명이 부드럽게 퍼지고, 나무 조각과 스테인드글라스가 만들어내는 색의 향연은 마치 살아 있는 성화 같았다.

그리고 드디어 AURA 쇼가 시작되었다.

어둠이 내려앉은 성당 안에서 음악이 울리고, 빛이 제단과 천장을 따라 흐르며 건축물 전체가 살아 움직였다.

빛과 소리만으로 만들어진 예배 같은 순간 — 사람들은 모두 숨을 죽인 채 그 광경을 바라보았다.

화려하지만 경건했고, 현대적이지만 신비로웠다.몬트리올의 첫날 밤, 그곳은 단순한 관광지가 아니라 하나의 예술과 신앙이 만나는 공간이었다.

그렇게 감동적인 밤을 맞이하고 비내리는 몬트리올 시내를 걸어 숙소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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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 일정은 손에 잡히는 것이 없어 책을 참고하였다.

참고했던 여행책

다음날 아침.6월의 첫날. 주일이라 몬트리올 한인교회에서 예배를 드렸다. 솔직히. 몬트리올은 이번 여행을 준비하면서 처음 알게된 도시인에 이곳에 한국인이 살고있고 게다가 교회까지 있다는 것이 너무 신기했다. 아이들도 많았다. 이 교회는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그리고 한분 한분 붙잡고 어떻게 여기 살게 되셨나고 여쭤보고 싶었다..^^;;

예배를 마치고 향한 곳은 성 요셉 성당.

언덕 위에 자리 잡은 거대한 돔이 멀리서도 눈에 띄었다.

계단을 따라 천천히 올라가며 바라본 도심 풍경은 숨이 멎을 만큼 아름다웠다.

⛪ 성 요셉 성당 (Saint Joseph’s Oratory)

🌿 방문 팁 & 주차 정보

📍 주소

3800 Queen Mary Road, Montreal, QC H3V 1H6, Canada

🚗 주차 정보

성당 내 공식 주차장 이용 가능

1~2시간 기준 약 CAD 5~6, 하루 최대 CAD 10 정도

일요일 오전 예배 시간대에는 무료 주차 가능 구간도 있음

입구 경사가 조금 있으므로, 고지대 주차 후 셔틀 또는 엘리베이터 이용 추천

🚇 대중교통

지하철 Côte-des-Neiges 역(Line 5) 하차 후 도보 약 8분

성당 입구까지 오르막길이 있으므로, 무릎이 약하다면 버스 이용이 편하다

🕒 운영시간

여름 (5~10월): 오전 9시 ~ 오후 9시

겨울 (11~4월): 오전 9시 ~ 오후 5시

미사 시간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확인 권장 → saint-joseph.org

👗 복장 & 예절

신앙시설이므로 어깨가 드러나는 옷, 짧은 반바지는 피하는 것이 좋다

내부 사진 촬영은 가능하지만, 묘소 근처에서는 조용히

📸 포토 포인트

성당 정문 계단 중간에서 찍는 전경이 가장 아름답다

돔 뒤편 전망대에서는 몬트리올 시내와 산로랑강이 한눈에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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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의 역사는 생각보다 오래되지 않았다.

1904년, **브라더 앙드레(Brother André Bessette)**라는 한 수도사가 세운 작은 기도방에서 시작되었다.

그는 병약한 몸으로 수도원 문지기 일을 하며 평생을 겸손하게 살았다고 한다.

하지만 그의 손끝에서는 기적이 일어났다. 아픈 사람들을 위해 성 요셉의 이름으로 기도해주면 병이 낫는 일이 계속되었고, 그의 명성은 순식간에 몬트리올 전역으로 퍼졌다.

그는 언제나 “나는 단지 성 요셉의 도구일 뿐, 고치는 이는 성 요셉이다.”라고 말했다.

그의 손에는 늘 **성 요셉의 기름(St. Joseph’s Oil)**이 들려 있었다.

그가 사용했던 기름은 성당의 램프에서 나온 올리브유였다고 한다.

환자의 이마에 그 기름을 발라주며 기도했고, 수많은 사람들이 병에서 회복되었다고 전해진다.

지금도 성당 안에서는 그 기름을 담은 작은 병을 구입할 수 있고, 순례자들은 그 기름을 통해 가족의 건강이나 마음의 평화를 기도한다. 성당 한쪽 벽면에는 수백 개의 목발과 지팡이가 빽빽하게 걸려 있었다.

그것들은 이곳에서 기적을 체험한 사람들이 감사의 마음으로 두고 간 것이다.

가까이서 보니 오래된 나무지팡이와 낡은 금속 목발들, 그 하나하나가 누군가의 고통과 간절함, 그리고 회복의 증거처럼 느껴졌다.

브라더 앙드레는 결국 2010년 교황 베네딕토 16세에 의해 캐나다 최초의 성인으로 시성되었다.

이제 그는 ‘성 앙드레 베셋(Saint André Bessette)’으로 불린다. 성당 지하에는 그의 묘소가 있고, 그 앞에는 늘 작은 초가 타오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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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스쿠르 마켓(Marché Bonsecours)

성당에서 내려와 바로 향한 곳은 봉스쿠르 마켓.

은빛 돔이 멀리서도 눈에 띄는 이곳은 19세기에는 시청, 지금은 공예품과 전시가 가득한 문화 공간이었다.

내부를 둘러보며 캐나다 현지 장인들의 수공예 액세서리와 메이플 시럽 제품을 구경했다.

작은 기념품과 예쁜 엽서를 사며, 몬트리올 올드타운의 감성을 한껏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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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폴 거리 (Rue Saint-Paul) & 자크 카르티에 광장 (Place Jacques-Cartier)

그다음으로 향한 곳은 올드 몬트리올의 심장부, 생폴 거리.

돌길 위를 걷다 보면 마차가 지나가고, 거리 공연자들의 음악이 울려 퍼진다.

자크 카르티에 광장은 사람들로 붐볐지만, 모두 여유로워 보였다.

이곳이 북미가 아니라 유럽 어딘가인 듯한 착각이 들었다.

그리고 교회에서 예배드릴때 아이들과 같이 예배드린 어떤 아이가 몬트리올에서는 꼭 먹어봐야 한다는 푸틴 감자를 먹었다.(사실...음...별거없...ㅎㅎㅎ)

우리는 맥에서 먹었고 광장 곳곳에서 팔고 있었다.

흐린 날씨라 아이들이 추워했고, 다음날 이동도 있기에 근처 마트에 가서 장을 봐야 숙소로 돌아왔고 또한번의 세탁을 하며 감사함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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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일정은 나이아가라이다. 캐나다수도인 오타와에도 가보고 싶었지만 아이들에겐 나이아가라가. 그것도 캐나다쪽에서 보는 나이아가라가 더 의미있을것 같아서 일정을 잡았다. 사실 나이아가라는 23살에 온적이 있었고, 지금 안가도개인적으로 아이들이 커서 올수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오타와 일정을 준비했었는데(오타와만 따로 오는 경우는 없을테니까). "나는 안가봤어!!!!라는 남편의 한마디에 퀘벡에서 급하게 숙소를 예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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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2일~3일

🌊 나이아가라 보트투어 – 물안개 속으로 들어간 시간

사람들이 고층에서 폭포를 바라보는 숙소에 예약을 하는 모양인지 근처 모텔은 아주 저렴했다. 남편은 운전만 하고 모든 일정과 숙소 예약은 내가 했기 때문에 숙소의 가성비가 좋은 곳에 오면 마음이 편했다.

나이아가라에 도착한 날, 가장 먼저 향한 곳은 바로 보트투어였다. 캐나다 쪽에서 출발하는 Niagara City Cruises – Voyage to the Falls. 이름부터 웅장했다. 매표소는 5920 Niagara Parkway 근처, 폭포 아래쪽으로 이어진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면 작은 부두와 함께 수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 있었다.

보트(대형 카타마란 형태)를 타고 나이아가라 협곡을 지나 미국 폭포(American Falls, Bridal Veil) 를 지나 캐나다 쪽의 말굽형(Horseshoe) 폭포 근처까지 아주 가깝게 접근한다. 폭포의 굉음, 강한 바람과 물보라(안개)를 몸으로 직접 느끼는 게 핵심 체험입니다. 배에는 해설(오디오 혹은 승무원 안내)이 제공된다

물에 젖나? 준비물

무료(재활용 가능한) 폰초(우의)를 승선 시 제공하지만 앞쪽 데크에 서 있으면 상당히 젖을 수 있으니 방수 신발·가벼운 겉옷, 여벌 옷을 권장한한다. 사진 찍고 싶으면 방수케이스 / 지퍼백 준비.

소요 시간 & 스케줄 팁

실제 항해는 약 20분. 다만 티켓팅·탑승 대기·하선까지 합치면 총 1시간 정도 여유를 잡는 것이 안전하다. 성수기엔 매 15~30분 간격으로 출항하는 편이니 타임드 티켓(시간 지정) 있으면 편합니다.

티켓 예매 & 비용 절약 팁

공식 웹사이트에서 타임드 티켓 예매 가능(온라인/현장 구매 모두 가능). 성수기나 불꽃놀이(이벤트) 날짜는 매진되는 경우가 많으니 미리 예매 추천. 일부 패스(공원 패스/어트랙션 번들) 또는 투어(버스 투어 등)에 보트티켓 포함되는 경우도 있어 비교해보면 비용 절약 가능.

접근성 / 편의시설

휠체어 접근 가능: 탑승장으로 내려가는 램프/엘리베이터가 있으며(메인 티켓 플라자 → Lower Landing), 보트 자체도 휠체어 탑승 지원을 합니다. 안내견/보조견 허용 등 접근성 관련 안내는 공식 페이지 확인.

투어명 (운영사)

출발 위치 (캐나다)

소요시간

성인 요금 (기준)

어린이 요금

비고

Voyage to the Falls (Niagara City Cruises / Hornblower)

Lower Landing / 5920 Niagara Parkway, Niagara Falls, ON

약 20분

C$42.95 (13+) (HST 별도)

C$27.95 (3–12) / 2세 이하 무료

캐나다 쪽 공식 투어. 포니초 제공, 휠체어 접근 가능. (Niagara Parks)

Falls Fireworks Cruise / Evening Cruises (Niagara City Cruises)

동일(하부 랜딩 출발)

보통 45~60분 (이벤트형)

시즌·이벤트별 변동 (사이트 확인)

변동

불꽃놀이·야간조명 관람용(시즌·특정일에만 운항). 좌석·티켓 변동성이 큼. (City Experiences™)

파란배는 미국쪽 빨간배는 캐나다쪽이다.

진짜 홀딱 젖는다. 나의 정신적 건강을 위해 아이들은 수영복을 입혀갔다. 나이아가라에도 인도분들이 정말 많았는데 터번을 쓰신 분들도 정말 많았다. 터번을 쓰고 우비를 입고 투어를 가는 분들을 보며, 저 터번이 젖으면 굉장히 무거울것 같다..라는 쓸데없는 생각을 하며 그동안 숙소예약하느라 꽉차있던 뇌를 한번 리셋했다.

밤마다 펼쳐지는 불꽃축제, 사람들이 너무 많아 오히려 안전하게 느껴지는 밤거리. 아침조깅, 여러 폭포들을 걸으며 전망대까지 걸어가 가슴시원해 지는 하루를 꽉차게 보내고 이제는 남편의 친구가 거주하고 있는 토론토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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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3~4일

🏙️ 토론토 여행기 — 도심 속의 여유와 만남

끝없는 자연을 뒤로하고 이제는 도시의 리듬 속으로 들어가는 시간이었다.

🚗 나이아가라 → 토론토 이동 & 주차 정보

거리: 약 130km (1시간 30분~2시간 소요)

도로: Queen Elizabeth Way (QEW) 고속도로 이용

추천 출발 시간: 오전 9시 이전 출발 시 교통 정체 피하기 좋음

주차 정보:

구역

추천 주차장

요금(대략)

비고

다운타운 (CN타워·아쿠아리움 근처)

Metro Toronto Convention Centre Parking

약 CA$20~30/일

넓고 안전, 관광지 접근성 최고

이튼센터

Eaton Centre Parking Garage (Yonge St)

약 CA$4/30분, 일일 최대 CA$25

쇼핑 겸 식사 시 편리

세인트 로렌스 마켓

Front St E Public Parking Lot

약 CA$15/일

시장 바로 앞 위치

디스틸러리 히스토릭 디스트릭트

Green P Parking - Distillery District

약 CA$12~15

도보로 입장 편리

🍽️ 첫날 – 지인과의 저녁

도착한 첫날 저녁은 오랜만에 만난 지인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여행의 긴장감이 풀리고, 이국의 도시 속에서도 반가운 얼굴 덕분에 마음이 한결 따뜻해졌다. 한국에서도 외식을 안하는 우리 가정이기에 고기집에 초대해준 남편친구분이 어찌나 고맙던지.. 아이들이 갑자기 순한 어린양이 되었다.

🏙️ 둘째 날 – 토론토 도심 산책 코스

다음날은 도심을 천천히 걸으며 하루를 채웠다. 워낙 많이 걷는데 익숙한 아이들이라 날씨만 좋으면 도보여행을 택했다. 차는 남편 친구분 회사에 주차를 했는데 여기 저기 도심 주차장이 많은것 같으나 중심도심지라 그런가 시간제한과 가격이 박한 느낌이었다.

🚶‍♀️ 코스 요약

숙소 → CN타워 → 리플리 아쿠아리움 → 로저스 센터 → 하버프런트 HTO 파크 → 이튼센터 → 세인트 로렌스 마켓 → 디스틸러리 히스토릭 디스트릭트 → 숙소

🗼 CN타워 — 토론토 하늘을 찌르는 상징

토론토의 어디서든 보이는 거대한 바늘 하나. 바로 CN타워(Canadian National Tower),

이 도시는 이 탑을 중심으로 숨쉬고 있었다.

🕰️ CN타워의 역사

CN타워는 1976년 캐나다 국영 철도회사 Canadian National Railway(줄여서 CN)가 통신용 송신탑으로 건설한 것이 시작이다. 당시 토론토 도심엔 고층빌딩이 빠르게 늘어나면서 TV·라디오 신호가 방해받는 문제가 있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하늘 높이 솟은 송신탑이 필요했다. 결과적으로 CN타워는 553.33m의 높이로 완성되어 무려 31년간(1976~2007) “세계에서 가장 높은 독립식 건축물”의 자리를 지켰다.

지금도 북미에서 가장 높은 전망타워로, 토론토의 스카이라인을 대표하는 상징으로 남아 있다.

💡 “CN”은 Canadian National의 약자이지만, 지금은 “Canada’s National Tower”로 불리며 캐나다 전체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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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망대 구성

구역

높이

특징

입장 가능 여부

Main Observation Level

346m

토론토 도심과 온타리오 호수를 한눈에

일반 입장

Glass Floor & Outdoor SkyTerrace

342m

투명 유리 바닥 위로 도시가 내려다보이는 아찔한 포인트

포함

SkyPod

447m

세계 최고 수준의 전망대 중 하나. 날씨 좋으면 160km 거리까지 조망 가능

추가 요금 (약 CA$15)

360° 회전 레스토랑

351m

72분마다 한 바퀴 회전하며 토론토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고급 레스토랑

식사 예약 필요

🐠 리플리 아쿠아리움 오브 캐나다

(Ripley’s Aquarium of Canada)

CN타워 바로 아래, 유리 외벽이 반짝이는 현대적인 건물이 바로 리플리 아쿠아리움이다.

2013년에 개관한 이곳은 캐나다 최대 규모의 실내 수족관으로, 전 세계 20,000마리 이상의 해양생물이 전시되어 있다. 바다 생태계를 생생하게 재현한 전시관 구조와 몰입감 있는 조명 연출 덕분에,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여행자에게도 인기 있는 명소다.

🎟️ 관람 정보

항목

내용

위치

288 Bremner Blvd, Toronto, ON M5V 3L9

운영 시간

매일 오전 9시 ~ 오후 9시 (성수기엔 10시까지 연장)

입장료 (2025 기준)

성인 약 49 CAD, 청소년(6~13세) 약 33 CAD, 어린이(3~5세) 약 15 CAD

예매 팁

공식 홈페이지 또는 CN타워 + 아쿠아리움 콤보티켓 구매 시 약 10~15% 할인 가능

공식 웹사이트

https://www.ripleyaquariums.com/canada/

관람 소요 시간

약 1시간 30분~2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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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저스 센터 (Rogers Centre)

CN타워 바로 옆, 둥근 은색 돔 지붕이 인상적인 건물이 바로 **로저스 센터(Rogers Centre)**다.

1989년에 완공된 이곳은 북미 최초의 개폐식 돔 구장으로, 당시에는 ‘스카이돔(SkyDome)’이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져 있었다. 이후 2005년 통신회사 로저스(Rogers Communications)가 인수하면서 지금의 이름으로 바뀌었다.

이곳은 단순한 야구장이 아니라 토론토의 자부심이 담긴 복합 엔터테인먼트 공간이다.

천장이 완전히 열리고 닫히는 구조 덕분에, 날씨에 상관없이 경기를 즐길 수 있다. 특히 맑은 날엔 지붕이 열리며 바로 옆 CN타워가 하늘 위로 솟아오른 모습이 경기장 안에서도 보인다 — 야구장과 도시 풍경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장면이다.

🎟️ 관람 & 투어 정보

항목

내용

위치

1 Blue Jays Way, Toronto, ON M5V 1J1

투어 시간

매일 오전 10시 ~ 오후 4시 (경기일 제외)

투어 요금 (2025 기준)

성인 약 25 CAD, 어린이 약 18 CAD

MLB 경기 입장권

일반석 기준 약 25~80 CAD, 프리미엄 좌석은 150 CAD 이상

공식 웹사이트

https://www.mlb.com/bluejays/ball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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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차 팁

로저스 센터에는 지하 전용 주차장이 있으며, 입장객은 일반적으로 5시간 기준 25~35 CAD 정도를 지불한다.

또한 CN타워, 리플리 아쿠아리움 방문객과 함께 이용할 수 있어, 하루 일정 통합 주차지점으로 가장 효율적이다.

💡 여행자 추천

경기 일정이 맞지 않아 내부에 들어가지 않더라도, CN타워 아래에서 바라보는 로저스 센터 전경은 토론토의 ‘현대적 랜드마크 조합’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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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론토 철도박물관(Toronto Railway Museum)

CN타워와 로저스 센터 바로 옆, Roundhouse Park 안에 자리한 이곳은 19세기 캐나다 철도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소형 야외 교통박물관이다. 이 박물관은 원래 실제 열차를 정비하던 **John Street Roundhouse(라운드하우스)**를 복원해 만든 곳으로, 당시의 철도 문화를 그대로 보존하고 있다.

그 덕분에 단순히 전시를 보는 것이 아니라, 도심 한가운데에서 캐나다 철도 산업의 과거로 시간 여행을 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 하버프런트 HTO 파크 (Harbourfront HTO Park)

로저스 센터와 CN타워를 지나 도보 10분 남짓 — 빌딩숲이 끝나고, 시야가 트이면서 온타리오호수의 물빛이 반짝이기 시작한다. 그곳이 바로 HTO Park, 토론토 시민들이 사랑하는 호숫가 휴식공간이다.

2007년에 조성된 이 공원은 “도심 속 해변(urban beach)”이라는 컨셉으로 설계되었다.

하얀 모래, 노란 파라솔, 그리고 나무 데크가 어우러져 마치 캐나다 한복판에서 갑자기 지중해 리조트 분위기로 바뀌는 듯한 느낌을 준다.

HTO 파크에서 잠시 쉬었다가 다시 도심 쪽으로 걸어갔다. 호숫가를 따라 걷는 길은 바람이 시원했고, 잔잔한 물결 사이로 햇살이 반짝였다. 도시의 빌딩숲 사이로 들어서니 분위기가 확 달라졌다. 그렇게 걷다 보니 거대한 하키 헬멧 모양의 조형물이 눈에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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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은 바로 **하키 명예의 전당(Hockey Hall of Fame)**이었다.

이곳은 1943년에 처음 문을 열었고, 지금의 위치인 브룩필드 플레이스(Brookfield Place)로 이전한 것은 1993년이었다고 한다. 캐나다에서 하키는 단순한 스포츠가 아니라 국민 정체성을 상징하는 문화라고 해서, 이곳은 하키 팬들에게 성지 같은 장소다.

전시장 안에는 스탠리컵 실물 트로피, 전설적인 선수들의 장비와 사진, 그리고 하키 역사 속 명장면들이 전시되어 있다고 했다. 입장료는 성인 약 25캐나다달러, 어린이는 15달러 정도라고 한다.

나는 안으로 들어가 보진 않았지만, 밖에서 보는 것만으로도 캐나다 사람들이 얼마나 하키를 사랑하는지 느껴졌다.

하키 명예의 전당을 지나, 번화한 거리로 걸음을 옮기자 점점 사람들의 발걸음이 분주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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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끝에는 유리로 된 거대한 건물이 있었다. 바로 **이튼 센터(Toronto Eaton Centre)**였다.

🏙 CF 토론토 이튼 센터 (CF Toronto Eaton Centre)

유리 천장을 통해 쏟아지는 햇살과 사람들로 가득한 중앙 홀, 그리고 하늘을 나는 거위 조형물 *‘Flight Stop’*이 인상적인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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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와 배경

이튼 센터의 이름은 19세기 말 캐나다 전역에서 가장 영향력 있던 백화점 체인인 **‘이튼스(Eaton’s)’**에서 유래했다.

1869년, **티모시 이튼(Timothy Eaton)**이 토론토에서 작은 드라이굿(잡화) 가게를 열었는데,

“정찰제(No Bargaining)”와 “고객 환불 보장제”라는 혁신적인 정책으로 큰 성공을 거두었다.

그의 백화점은 캐나다 전역으로 퍼지며 한 시대를 대표하는 브랜드가 되었고, 그 본점이 바로 이곳, 지금의 이튼 센터 자리에 있었다. 하지만 시대가 변하고 백화점 산업이 쇠퇴하면서, 1970년대에 이튼스 본점 부지는 대규모 도시재개발 프로젝트로 전환되었다. 그 결과, 1977년 CF Toronto Eaton Centre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후 1990년대 후반 이튼스가 파산했지만, 건물은 남아 캐나다의 대표 쇼핑몰로 자리를 잡았고, 현재는 Cadillac Fairview(캐딜락 페어뷰) 그룹이 소유 및 운영하고 있어, 이름 앞에 **‘CF’**가 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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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매장 & 즐길 거리

애플 스토어, 유니클로, 자라, 세포라, 노드스트롬(이전엔 있었지만 2023년 철수),캐나다 대표 서점 Indigo,삼성 익스피리언스 스토어, 나이키, H&M,지하 푸드코트에는 다양한 캐나다 로컬 브랜드와 국제 체인점이 있다.

특히 성탄절 시즌이 되면 중앙홀에 세워지는 초대형 크리스마스트리는 토론토 시민들에게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상징으로 불릴 정도로 유명하다.

이튼 센터 안에서 지인을 만나 점심을 함께 먹었다.

지인분이 고른 곳은 바로 **칙필레(Chipotle)**였다.

📍 토론토 이튼센터 칙필레(Chick-fil-A) 방문

토론토 다운타운 쇼핑의 중심인 CF 토론토 이튼센터(Eaton Centre) 푸드코트에는 미국에서 꼭 먹어봐야 할 패스트푸드로 꼽히는 **칙필레(Chick-fil-A)**가 입점해 있다.

한국에는 아직 정식 매장이 없어, 해외여행 중에만 맛볼 수 있어 지인분이 추천해주셨다

이튼센터 지점은 쇼핑몰 푸드코트(J003A) 안에 위치해 있어 쇼핑 중 간단하게 식사하기 좋고, 주문과 회전이 빨라 대기 시간도 비교적 짧은 편이다.

🕒 영업시간

월–토요일: 오전 10시 ~ 오후 9시

일요일 휴무

(창업자의 신념으로 전 세계 모든 칙필레 매장은 일요일에 문을 닫는다)

🍔 대표 메뉴

오리지널 치킨 샌드위치

담백한 닭가슴살 튀김에 피클만 더한 심플한 구성으로, 처음 방문한다면 가장 추천

스파이시 치킨 샌드위치

살짝 매콤해 한국인 입맛에도 잘 맞는다

치킨 너겟 / 스트립

퍽퍽하지 않고 부드러운 식감

와플 프라이(Waffle Fries)

칙필레의 시그니처 사이드 메뉴

칙필레 소스

달콤하면서도 스모키한 맛으로 꼭 함께 먹어야 한다

⭐ 특징 & 후기 포인트

패스트푸드지만 치킨 퀄리티가 높고 간이 과하지 않음

직원 응대가 친절한 편으로, 칙필레 특유의 서비스 문화가 느껴진다

푸드코트 매장이라 테이크아웃이나 간단한 식사에 최적

✔ 이런 분께 추천

토론토 여행 중 빠르고 실패 없는 한 끼를 찾는 경우

미국 3대 패스트푸드를 경험해보고 싶은 분

이튼센터 쇼핑 일정 중 동선 낭비 없이 식사하고 싶은 경우

👉 한국에 없는 브랜드라 토론토 여행 중 한 번쯤은 들러볼 만한 패스트푸드 맛집으로 추천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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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다양한 소스가 유명하다고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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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튼 센터에서 점심을 먹고 나서, 나는 **세인트 성당(St. James Cathedral)**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토론토 도심 한가운데 자리 잡은 이 성당은, 19세기 후반에 세워진 고딕 리바이벌 양식의 웅장한 건물로, 토론토에서 가장 오래된 교구 성당 중 하나라고 했다.

높게 솟은 첨탑이 멀리서도 눈에 띄었다. 하지만 안으로 들어가려 했는데, 문이 닫혀 있었다. 안에서 성가가 들리거나 미사가 진행되는 모습을 기대했지만, 아쉽게도 내부는 볼 수 없었다. 그래도 외관만으로도 충분히 그 웅장함과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길가에서 사진을 찍으며 잠시 머물렀다. 성당을 뒤로하고, 나는 다시 세인트 로렌스 마켓(St. Lawrence Market) 쪽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시장으로 향하는 길은 도심의 오래된 건물들과 현대식 상점들이 섞여 있어, 걸으면서도 토론토의 역사와 현재가 공존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걷다 보니, 어느새 세인트 로렌스 마켓(St. Lawrence Market) 앞에 도착했다.

이 시장은 1803년에 처음 문을 열었고, 현재의 건물은 1845년 이후 여러 차례 증축과 보수를 거쳐 오늘날의 모습을 갖췄다고 한다. 토론토에서 가장 오래된 시장 중 하나이자, 현지인과 여행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먹거리 명소라고 했다.

시장 입구를 들어서자 다양한 향기가 코를 스쳤다.

신선한 채소와 과일, 각종 치즈, 육류, 해산물, 그리고 베이커리까지 한눈에 들어왔다.

길게 늘어선 상점 사이를 걸으며, 사람들의 분주한 손놀림과 상인들의 활기찬 목소리를 들으니,

“이곳은 단순한 시장이 아니라 토론토의 생활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공간”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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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 정보

주소: 92-95 Front St E, Toronto, ON M5E 1C4

운영시간:

화~금: 8:00 ~ 18:00

토요일: 5:00 ~ 17:00

일·월요일 휴무

입장료: 무료 (개별 상점 구매 시 별도 요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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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표 먹거리

Peameal Bacon Sandwich: 토론토 전통 음식으로, 두툼한 돼지고기 베이컨을 갓 구운 빵에 끼운 샌드위치다.

Fresh Baked Goods: 갓 구운 빵과 페이스트리. 바삭하고 향긋한 냄새가 시장 안 가득했다.

Cheese & Charcuterie: 다양한 치즈와 육가공품. 시식도 가능해서 맛보며 고를 수 있었다.

Seafood & Fish Stalls: 신선한 연어, 조개, 새우 등을 판매한다. 여행 중 바로 요리해 먹을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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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 로렌스 마켓을 나와 나는 다시 걸음을 옮겼다.

다음 목적지는 **디스틸러리 히스토릭 디스트릭트(Distillery Historic District)**였다.

지도상으로는 가까워 보였지만, 걸어가다 보니 생각보다 거리가 꽤 있었다.

그래도 도심의 오래된 벽돌 건물들과 예쁜 거리 풍경을 따라 걷는 길이 지루하지 않았다.

디스틸러리 지구의 입구에 들어서자, 돌바닥의 고즈넉한 거리와 붉은 벽돌 건물들이 마치 19세기로 시간 여행을 온 듯한 느낌을 주었다.

예전에는 실제로 **‘굿험 앤 워츠 증류소(Gooderham & Worts Distillery)’**가 있던 자리였다고 한다.

1830년대에 세워진 이곳은 한때 영국령 캐나다 최대의 위스키 증류소로, 19세기 말에는 북미에서 가장 큰 규모의 증류소 중 하나였다고 한다. 하지만 1990년대에 공장이 문을 닫은 뒤, 오랜 세월 방치되어 있던 건물을 토론토 시에서 문화유산으로 보존하고, 이후 예술가들의 작업실과 갤러리, 카페, 디자인숍으로 재탄생시켰다.

지금은 토론토의 예술과 문화가 살아 있는 명소로 자리 잡았다.

거리를 걷다 보면 각종 조각 작품과 갤러리, 빈티지 소품 가게들이 늘어서 있고, 곳곳에서 버스킹 음악이 흘러나왔다.

빨간 벽돌길을 따라 걷는 동안, 공장 굴뚝과 창문들이 그대로 남아 있어서 과거와 현재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그 분위기가 참 인상적이었다. 곳곳에 있는 카페와 브루어리, 수제 초콜릿 가게도 인기였는데

특히 SOMA Chocolate Maker는 향긋한 핫초콜릿으로 유명해서 줄이 길었다.

걷는 내내 예쁜 포토존이 많아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도 많았고,하루 종일 머물러도 지루하지 않을 것 같은 공간이었다.

📍 정보 정리

주소: 55 Mill St, Toronto, ON M5A 3C4

운영시간:

월~목: 10:00 ~ 19:00

금~토: 10:00 ~ 20:00

일요일: 11:00 ~ 18:00

입장료: 무료

주차: 주변 전용 주차장 이용 가능 (시간당 약 CAD 4~6)

가는 방법:

세인트 로렌스 마켓에서 도보 약 15~20분

또는 King St.에서 스트리트카(504번) 이용 후 Parliament St. 하차, 도보 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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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고풍스러운 **시계탑(Clock Tower)**이 눈에 들어왔다.

붉은 벽돌 건물들 사이로 우뚝 솟아 있는 시계탑은, 마치 이 거리의 시간을 지키는 수호자처럼 보였다.

이 시계탑은 원래 굿험 앤 워츠 증류소(Gooderham & Worts Distillery) 시절부터 있던 건물의 일부로, 19세기 후반에 세워진 것이다. 그때는 이 탑이 공장 전체의 시간을 알리고, 노동자들의 교대와 출퇴근을 알려주는 역할을 했다고 한다.

지금은 더 이상 증류소의 기능은 없지만, 이 탑은 여전히 그 자리에 서서 과거의 흔적을 품은 채 시간을 이어가고 있었다. 탑 주변에는 예쁜 조명과 벤치가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그 앞에서 사진을 찍거나 잠시 쉬어가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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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를 걷다 보니, 사람들이 줄을 서서 사진을 찍는 곳이 보였다.

바로 이곳의 상징 같은 조형물, **‘러브 록 하트(Love Locks Heart)’**였다.

붉은 벽돌길 위에 세워진 커다란 철제 하트 구조물에 전 세계에서 온 연인들이 이름이 적힌 자물쇠를 걸어 두었다.

햇빛에 반짝이는 수많은 자물쇠가 모여 하나의 예쁜 하트를 이루고 있었고, 그 앞에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로 항상 붐볐다. 나는 그 하트를 바라보며, 이곳이 단순히 옛 공장을 개조한 공간이 아니라 사람들의 추억과 사랑이 쌓여 있는 감성적인 장소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진을 몇 장 찍고 나서 다시 천천히 거리 끝까지 걸었다.

조용히 울려 퍼지는 음악과 커피 향, 그리고 붉은 벽돌의 따뜻한 색감이 토론토 여행의 하루를 더 특별하게 만들어주었다.

이렇게 캐나다 여행을 마무리 하고 또 국경을 넘어 다음 날은 온종일 시카고로 이동이다.

그곳에서 차도 반납하고 여행을 이어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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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06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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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094 · 댓글 30 (카페 기준)

미여디가 네이버 카페 원문을 읽고 정리한 요약입니다. 전문과 댓글은 원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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