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올린 <혼자 9박 10일간 7개 국립공원 돌아본 그랜드 써클 로드트립 후기 (2) > 글과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2편은 여기서 보실 수 있습니다:)
메사 아치는 아치와 같이 찍어도 멋있지만 아치 내부에 들어가서 찍은 뷰도 멋있었습니다.
이번에도 역시나 La Sal Mountains 배경과 함께입니다.
이제 메사 아치에서 다른 포인트로 이동을 해봅니다. 뒤쪽에서 찍은 메사아치도 굉장히 멋있었습니다.
메사 아치 트레일은 루프 형태로 되어있는데 저는 반시계 방향으로 돌아봤습니다.
사진 찍는 시간 포함해도 반시계 방향으로 한 바퀴 도는데에 30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아
짧지만 굉장히 만족스러운 포인트였네요. 비록 다음 날 아치스 국립공원에 가느라 일출 사진을 못 찍었지만
다음에 온다면 꼭 일출 사진을 찍어보고 싶은 포인트였습니다.
트레일을 내려올 때도 멋있는 풍경이 펼쳐지니 꼭 루프 트레일 전체를 한 번 걸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ㅎㅎ
여기는 와이오밍 주부터 쭉 내려오는 강인 그린 리버를 볼 수 있는 Green River Overlook 입니다.
그린 리버는 여기서 조금 더 내려가면 아까 봤었던 콜로라도 강과 합쳐져 흐르게 됩니다.
Green River Overlook 은 주차장에서 차 세우고 바로 볼 수 있던 포인트라 빠르게 사진을 찍고
다음 포인트로 이동해봅니다.
다음 포인트는 거대한 돔 모양으로 융기한 지형인 Upheaval Dome 포인트입니다.
사실 이 포인트는 지질학적 매력이 있는 포인트 같은데,
지질학적 소양이 부족한 저에겐 이게 Upheaval Dome 이야? 할 만한 포인트였습니다ㅎ
더 올라가면 Upheaval Dome Second Overlook 포인트도 있는데 여기는 굳이 가지 않았었네요.
그래도 다행히 조금 경사진 트레일을 올라왔던 덕분에 다시 주차장으로 내려갈 때에는
이런 멋있는 풍경을 보면서 내려갈 수 있었습니다!
항상 경사진 트레일을 올라가면 힘든 대신 이런 멋진 뷰가 있는 것 같네요ㅎㅎ
다시 Grand View Point 로드로 접어들어 살짝만 내려가니 Candlestick Tower Overlook 포인트가 있습니다.
촛대를 닮은 뷰트 하나가 우뚝 서있네요. 같은 뷰트이다보니 모뉴먼트 밸리도 생각나는 포인트였습니다.
Candlestick Tower Overlook 에서 Grand View Point 쪽으로 내려가다보니 Buck Canyon Overlook 이 나옵니다.
여기도 주차장에서 살짝만 걸으면 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금방 다녀오기 좋은 포인트입니다.
약간 Grand View Point 에서 볼 수 있는 뷰의 축소판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네요ㅎㅎ
확실히 아일랜드 인 더 스카이 구역의 끝 쪽 포인트 답게 광활한 풍경이 펼쳐진 Grand View Point 입니다.
Grand View Point Overlook 지점까지 트레일을 쭉 따라 걸어갈 수도 있는데 저는 그냥 여기서 만족했었네요.
다음 포인트에서 트레일을 걸어볼 예정이라 여기서는 그냥 살짝만 내려가 Grand View Point 만 보고 이동했습니다ㅎㅎ
이제 트레일을 한 번 걸어보고자 White Rim Overlook Trail 로 왔습니다.
길이나 난이도가 적당해 보이기도 하고 트레일 끝에 위치한 White Rim Overlook 포인트도 괜찮아 보여서 선택했네요.
White Rim Overlook Trail은 이 사진 오른쪽 나무 많은 곳 절벽 끝까지 트레일을 따라 걸어갈 수 있습니다.
트레일은 이런 흙길과 돌길이 같이 섞여 있는 형태이고 이 쪽 뷰가 딱 La Sal Mountains 쪽이라
계속해서 눈 덮인 설산을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트레일이었습니다.
이제 트레일 끝에 위치한 White Rim Overlook 에 도착을 했습니다.
여기에서도 콜로라도 강 협곡과 함께 절벽 끝 쪽에서 멋있는 뷰를 볼 수 있었습니다.
이 쪽 뷰는 캐년랜즈 국립공원의 다른 구역인 니들즈 쪽을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캐년랜즈 국립공원이 유타 주의 국립공원 중 가장 큰 만큼 오늘은 아일랜드 인 더 스카이 구역을 찍먹한 수준으로 돌아다녔는데 다른 구역도 한 번 여행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컸습니다.
미국 국립공원은 가면 갈수록 더 오래 머물고 싶다는 아쉬움이 남는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ㅎㅎ
이제 White Rim Overlook 까지 봤으니 다시 주차장으로 돌아가 봅니다.
White Rim Overlook Trail은 사진 찍는 시간까지 왕복 1시간 조금 안 되게 걸린 것 같네요.
트레일 경사는 심하지 않은 편인데 중간에 길도 약간 헷갈리는게 단점이긴 했습니다.
그래도 열심히 찍혀있는 발자국만 따라가면 결국 다시 길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ㅎㅎ
이제 캐년랜즈 국립공원을 빠져 나와 오늘의 숙소인 베스트 웨스턴 플러스 캐년랜즈 인으로 향합니다.
첫 날 묵었던 허리케인 이후로 오랜만에 제법 큰 도시에서 숙박을 하게 되었네요.
모압 가장 다운타운 쪽에 있는 호텔이라 그런지 주변 다운타운이 아기자기 하고 식당도 많았습니다.
첫 날 저녁 물 32개 팩 정도만 샀던 월마트 이후로 이 정도 규모 마트가 있는 도시도 모압이 처음이었네요.
오랜만에 마트에 들렸더니 맛있어 보이는게 많아 닭다리 치킨이랑 새우, 켄탈롭까지 사서 호강을 했습니다.
5일차는 아치스 국립공원 일출부터 구경 할 예정이라 빠르게 휴식을 취하면서 길었던 4일차를 마무리합니다.
<12월 5일, 5일차>
베스트 웨스턴 플러스 캐년랜즈 인 조식 시작 시각이 마침 6시부터라 아치스 국립공원 일출 때를 맞추기 위해
5시에 기상해서 준비하고 전부 짐을 챙겨서 차에 넣어두고 6시부터 조식을 15분동안 빠르게 먹어줬습니다ㅎㅎ
조식 식당에 있는 직원도 너무 친절하고 조식도 맛있어서 시작부터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체크아웃을 하고 바로 30분 거리에 있는 아치스 국립공원의 Windows Trail로 향해봅니다.
보통 일출을 델리케이트 아치에서 보시는 분들도 많은데 따로 챙겨온 후레쉬도 없고 너무 아침부터 체력적으로 힘들 것 같아 일단 차선책으로 Windows Trail에 위치한 윈도우 아치들에서 일출을 보기로 했습니다.
North Window Arch와 South Window Arch, Turret Arch는 Windows Trail에서 한 바퀴 돌면 전부 구경할 수 있습니다.
주차장에서 5분 정도만 걸어 올라가면 볼 수 있어서 접근성도 좋아서 일출 전 가기도 편했네요.
도착해서 트레일을 따라 올라가니 아직은 캄캄하지만 선명하게 아치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 날도 이때부터 구름이 좀 많이 있어서 일출이 보일지 걱정되기 시작했습니다ㅎ
조금 걸어서 주차장 쪽을 보니 엄청 밝은 달이 떠있습니다. 이른 시간이지만 한 3팀 정도 트레일에 와있었네요.
North Window Arch 에 가까이 다가가서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점점 하늘이 보랏빛으로 물드는게 아주 예뻤던 순간입니다ㅎㅎ
오늘도 많은 구름 때문에 동그랗게 떠오르는 일출은 보지 못했네요ㅎㅎ
그래도 완전히 흐린 날씨는 아니고 나중엔 구름이 걷힐 것 같아 일단 안심입니다.
여기는 South Window Arch입니다. North Window Arch 에서 옆 쪽으로 조금만 더 걸어가면 볼 수 있었습니다.
대신 여기는 아치 쪽으로 넘어서 갈 수는 없었고 Notth Window Arch 만 아치 사이로 통과 할 수 있었습니다.
여기는 윈도우스 아치 2개 건너편에 위치한 Turret Arch 입니다.
이름처럼 성의 탑과 같이 생긴 암석에 아치 구조가 만들어져 있습니다.
두 윈도우 아치를 Turret Arch 가는 트레일 쪽에서 같이 찍어봤습니다.
이제 하늘이 많이 밝아졌네요. 이른 아침부터 나오느라 중무장 했는데도 꽤나 날씨가 추웠습니다.
카메라를 계속 들고 다니려니 장갑은 필수였네요ㅎㅎ
North Window Arch 쪽으로 다시 가서 아치 바로 앞까지 가서 찍은 사진입니다.
North Window Arch 는 이 아치 구조 밑으로 통과해서 뷰를 볼 수 있었습니다.
아치 구조를 넘어 돌을 오르니 이미 명당에서 사진을 찍고 있는 사람이 한 명 있었습니다.
저도 옆 쪽으로 갔더니 여기가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스팟이라고 이야기를 해줍니다.
사진 스팟으로 가보니 North Window Arch 구조와 함께 Turret Arch 까지 보이는 스팟이었습니다.
아치 속 아치 구조가 꽤나 신박하고 좋았던 포인트였습니다.
돌을 조금 잡고 올라가야해서 안 미끄러지는 트레킹화를 신어야 갈 수 있는 포인트였네요.
이제 해가 많이 떠서 윈도우스 섹션 반대편으로는 햇빛이 비추기 시작합니다.
붉은 암석이 많아서 그런지 확실히 햇빛이 비췄을 때 색감이 가장 예쁜 것 같네요.
윈도우스 아치는 이따 오후에 해가 확실히 비출 때 다시 와보기로 하고,
해가 잘 비추고 있는 바로 옆 쪽 더블 아치로 향합니다.
윈도우스 트레일에서 바라본 주차장 쪽과 그 뒤 더블 아치가 있는 곳입니다.
이제 햇빛이 막 들기 시작해 아까와는 다른 풍경이네요ㅎㅎ
주차장으로 가서 차를 조금 옮겨 더블 아치 바로 앞 쪽 주차장에 주차하고 더블 아치 트레일을 걸어봅니다.
Double Arch Trail은 고운 모래 길로 쭉 이어진 평평한 트레일이라 발이 조금 빠지는거 말고는 쉽게 갈 수 있습니다.
트레일을 따라 조금 걸으니 바로 더블 아치가 눈 앞에 보입니다.
더블 아치가 윈도우 아치들보다는 더 큰 아치라 그런지 바로 아래서 보니 더욱 웅장합니다.
아래 쪽에서 보니 Double Arch 라는 이름답게 2개의 아치 구조가 선명히 보입니다.
하늘도 파랗고 햇빛도 비추고 날씨가 잘 도와줬네요ㅎㅎ
더블 아치 주차장에서 나와서 더 윈도우스 로드를 따라 조금만 가면 Garden of Eden 포인트가 있습니다.
아직 아침 해 방향이 이 쪽 바위들을 비추지 않아 색감은 조금 아쉽지만 한 번 세워서 볼 만한 포인트입니다ㅎㅎ
Garden of Eden 포인트에서 더 윈도우스 로드를 찍어봤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사진을 찍다보니 아스팔트 도로와 같이 보이는 파란 하늘, 다양한 풍경 구도가 참 좋은 것 같네요ㅎㅎ
이건 Garden of Eden 주차장에서 찍어본 사진입니다.
아치스 국립공원은 아치 뿐 아니라 옆에 펼쳐진 지형들도 너무 예쁩니다.
왜 많은 분들이 유타 주 마이티 파이브 중 아치스 국립공원을 최고라고 말씀하시는지 알 것 같네요ㅎㅎ
저도 이번 여행을 다녀와보니 아치스 국립공원이 가장 좋았던 기억이 되었습니다.
이제 더 윈도우스 로드에서 빠져나와 더 윈도우스 로드 초입에서 가까운 밸런스드 록을 가봤습니다.
여기도 해가 역광이라 주차장 쪽에서는 제대로 사진이 찍히지 않아서 밸런스드 록 트레일을 한 바퀴 걸어봅니다.
트레일을 걸어서 주차장 반대편에서 Balanced Rock 을 찍어봤습니다.
확실히 이 쪽보다는 주차장 쪽에서 찍은 사진이 더 중심을 극적으로 잡고 있는 것 같이 보이네요.
오후에 사진을 다시 찍어야겠다 다짐했었는데 체력 방전으로 결국 못 찍어서 아쉬운 포인트입니다ㅎㅎ
Balanced Rock 트레일 한 바퀴를 간단히 걷고 와서 주차장에서
뒤에 풍경이 이쁘길래 차 사진도 한 장 남겨주고 다음 포인트로 이동합니다.
챗 GPT에게 물어보니 아침 해 각도에는 랜드 스케이프 아치가 예쁘다고 해서
다음 포인트로는 데블스 가든 트레일에서 랜드 스케이프 아치와 다른 아치들을 구경해보려고 합니다.
랜드 스케이프 아치를 가려고 조금 더 올라가니 Panorama Point 가 있어 잠시 들어가 봤습니다.
포인트 이름처럼 360도로 멋있는 풍경이 펼쳐진 곳이었습니다.
Panorama Point 에서 주차해 놓은 차 뒤쪽으로 둥글게 깎인 피나클스들로 이루어진 Fiery Furnace 가 보입니다.
꽤나 많은 국립공원 포인트들에서 차와 같이 멋있는 뷰를 찍을 수 있는게 장점인 것 같네요.
파노라마 포인트만 들리고 가는 길에 있는 다양한 포인트는 우선 랜드 스케이프 아치를 보고 난 후
가기로 하고 랜드 스케이프 아치가 위치한 Devil's Garden Trail로 가봅니다.
Devil's Garden Trail 완전 초입에서 찍은 사진인데도 풍경이 좋아서 들어가서의 풍경이 더 기대가 됩니다ㅎㅎ
역시나 Devil's Garden Trail을 따라 조금만 더 걸어가자 사진을 찍을 수 밖에 없는 풍경이 펼쳐지네요ㅎㅎ
Devil's Garden Trail 을 따라 가다보면 파인 트리 아치 트레일과 터널 아치 트레일로 갈 수 있었는데
일단은 랜드 스케이프 아치 쪽으로 가보기로 결정하고 쭉 걸어가봤습니다.
살짝만 더 걸어가니 Landscape Arch 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랜드 스케이프 아치까지 가는 길은 난이도도 쉽고 거리도 짧아 접근성이 좋네요.
랜드 스케이프 아치로 가는 트레일은 참 한눈을 팔기 쉽게 각종 후두와 지형들이 펼쳐지네요ㅎㅎ
몇 걸음마다 멈춰서 사진 찍기 바쁜 트레일입니다.
이제 Landscape Arch Trail에 진입했습니다. 이제 Landscape Arch 바로 앞까지 걸어가봅니다.
Landscape Arch Trail에 들어서서 조금 걸어오니 바로 앞 쪽으로 Landscape Arch 가 보입니다.
Landscape Arch 트레일로 쭉 걸어오면 Landscape Arch 를 볼 수 있는 뷰포인트가 있습니다.
바로 앞에서 Landscape Arch 를 보니 웅장하면서도 은근 얇아보이는 부분이 눈에 띕니다.
눈에 띄는 부분을 바로 앞에서 더 확대해서 찍어봅니다ㅎㅎ
실제로 아치스 국립공원에 붕괴된 아치 구조가 있기도 하고 랜드 스케이프 아치도 1991년 살짝 붕괴되어
아치 바로 아래 부분에는 갈 수 없다는 걸 봤을 때,
계속해서 침식이 일어난다면 먼 훗날 언제가는 완전히 붕괴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원래는 랜드 스케이프 아치만 구경하고 바로 돌아갈 생각이었는데
이 곳까지 와서 더 위쪽 다른 포인트를 가지 않고 돌아가면 뭔가 후회가 될 것 같아 더 올라가보기로 합니다.
우선 조금 올라가면 있는 Partition Arch 를 가보기로 했습니다.
위의 사진은 Partition Arch 를 올라 가는 길에 뒤쪽을 찍은 사진입니다.
이 쪽 길은 일반적인 트레일 길은 아니고 아예 암석을 타고 올라가야하는 살짝 난이도가 있는 길입니다.
올라갈 때는 그래도 괜찮네 하면서 올라갔는데 내려올 때는 꽤나 경사가 급하게 느껴졌네요.
이 쪽 암석 트레일 사진은 내려오면서 찍어서 내려오는 사진 올릴 순서에 올려보겠습니다ㅎㅎ
아까 그 암석을 올라오면 삼거리를 하나 만나게 되는데 거기서 Partition Arch 쪽 표지판을 따라오면
금방 도착할 수 있는 포인트였습니다. 이 쪽은 길을 찾기도 쉽고 경사도 없어서 쉽게 올 수 있었네요.
Partition Arch 는 창문처럼 아치 사이로 보이는 풍경이 너무 멋있는 포인트라 꼭 추천드립니다!
아치 구조를 넘어가면 이런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ㅎㅎ
비수기이긴 했지만 이 아치는 다른 곳보다 훨씬 한적하고 풍경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포인트였네요.
이렇게만 보면 그냥 둥근 창문에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는 곳 같이 생겼네요ㅎㅎ
왼쪽이 Partition Arch 인데 조금 더 올라와서 그 옆쪽에 보니 작은 창문이 한 개 더 있습니다.
작은 창문에서도 뒤 쪽 풍경을 한 번 찍어줍니다ㅎㅎ
이제 Partition Arch 를 뒤로 하고 내려가려고 했는데 또 다시 한 번 아쉬움이 발목을 잡습니다...
여기까지 왔는데 더블 O 아치를 안 보고 간다고...? 라고..
그래서 그냥 눈 딱 감고 더블 O 아치는 한 번 보고 가기로 합니다ㅎㅎ
더블 O 아치로 가는 트레일은 이렇게 생긴 돌 맨 위쪽 능선?을 따라 가는 트레일입니다.
가운데 보이는 저 철봉에 붙어있는 화살표가 없다면 여기가 트레일이 맞나 하는 곳입니다ㅎㅎ
트레일 오른쪽으로는 또 신기하게 생긴 암석들이 눈길을 끕니다.
계속 멈춰서 사진을 찍느라 덕분에 잠깐씩 휴식을 취하면서 가봅니다ㅎㅎ
계속해서 트레일을 따라 걸어갑니다.
돌 위를 걷는 트레일이지만 의외로 별로 무섭지는 않고 쉽게 갈 수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화살표 표지판 대신 거리 표지판이 나왔네요ㅎㅎ
이제 목적지인 더블 O 아치가 0.4 마일밖에 안 남았습니다.
그 전에 아래 30미터만 가면 블랙 아치 오버룩이 있다고 해서 잠시 보고 가기로 합니다.
트레일을 걸으며 계속 봐왔던 쪽에도 아치가 하나 있었네요.
두 번째 사진 중간 부분에 그림자라아 비슷해서 헷갈리는 아치가 하나 보입니다.
사실 저기서 사진 찍을 때는 몰랐고 나중에 사진을 보면서 찾아봤습니다ㅎ
이제 드디어 Double O Arch 에 도착을 했습니다.
바로 앞에서 보려면 여기는 꽤나 아래로 돌을 타고 내려가야하는데
시간도 별로 없고 다시 올라오는 길도 험난할 것 같아 이 정도 거리에서 줌을 당겨 사진만 찍었습니다.
줌을 당기니 확실히 두 개의 O 형 아치가 잘 보이네요.
저는 그런데 개인적으로 더블 O 아치보다는 그냥 Partition Arch 정도만 보고 내려가는게
체력 안배 + 시간 절약 면에서는 더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긴합니다..ㅎㅎ
물론 이런 풍경의 트레일을 걸을 수 있다는 장점은 있습니다.
다시 내려가는 길의 풍경은 또 다른 풍경이라 같은 길이라도 다른 느낌입니다.
많이 내려와서 드디어 Primitive Loop Trail 초입이네요.
사진으로 경사가 잘 안 느껴지는데 내려가려니 꽤나 경사가 심한 트레일입니다.
이 구간만 돌파한다면 나머지 구간은 쉽게 가실 수 있을겁니다!
다시 한 번 내려가면서 Devil's Garden Trail 의 풍경을 담아봅니다.
아치스 국립공원은 아치 구조도 멋있지만 트레일들의 풍경들이 참 좋아서
트레일을 좀 길게 걸어도 힘듦이 덜 한 것 같네요.
주차장까지 와서 마지막으로 사진을 찍어봅니다. 확실히 비수기라 그런지 사람이 적네요.
더블 O 아치까지는 트레일 길이가 꽤 되니 주차장 화장실을 꼭 먼저 이용하시고 올라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이제 델리케이트 아치를 가기 전에 나머지 들리지 않았던 포인트들을 들리고,
맨 아래 쪽 입구에 위치한 비지터 센터를 들려 자석도 구매하려고 다시 길을 떠나봅니다.
주차장에서 조금만 내려오면 있는 Skyline Arch 입니다.
여기는 따로 주차장이 마련 되어있지는 않지만 도로 옆에 살짝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트레일을 살짝만 걸으면 볼 수 있기도 하고 아예 트레일을 안 올라가도 이 정도 사진은 찍을 수 있네요.
시간이 없다면 내려서 사진만 찍고 가도 될 만한 포인트입니다.
스카이라인 아치는 원래 아치 안에 큰 바위가 있어서 지금 아치 크기의 반절 정도 크기였는데
그 바위가 떨어지면서 현재 크기의 아치가 되었다고 하네요.
이제 스카이 라인 아치에서 조금 내려와서 Sand Dune Arch Trail 주차장에 주차를 합니다.
여기는 따로 주차장도 만들어져 있고 브로큰 아치도 갈 수 있습니다.
브로큰 아치는 따로 데빌스가든 캠프그라운드에서도 갈 수 있고 이 곳 Sand Dune Arch Trail을 통해서도 갈 수 있네요.
브로큰 아치는 거리가 살짝 멀어 곧 가려고 하는 델리케이트 아치를 위해 생략해서 체력을 비축해두기로 결정하고
Sand Dune Arch 만 가보기로 합니다ㅎㅎ
이번에도 여기서 사진 100장 제한이네요ㅠㅠ
이제 5일차 일정 중반까지는 올렸군요.
첫 번째, 두 번째 글은 금방 올렸는데 세 번째 글은 조금 시간이 걸렸네요ㅎㅎ
앞으로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꼭 여행 일정 끝까지 잘 올려보겠습니다!
4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