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세한 후기(300자 이상) 및 사진필수(5장 이상)
📌참여왕의 후기왕 작성 기준은 글자 수 500자, 사진 5장 이상입니다.
→ 2025년 5월 5일
오스틴과 샌안토니오도 가려고 했었는데 다른 일정을 넣느라고 지금 생각하면 참 아쉽다.
휴스턴에 온 가장 큰 목적은 NASA를 보기 위함으로 내일을 기대하며
첫날은 시대 구경을 하기로 했다.
휴스턴 공항근처 허츠대리에 가서 차를 반납. 다시 대여를 했다.
허츠렌터카에서 한번에 쓸수 있는 신용카드 한도액이 600만원이고 보증금 200을 제하면 400내에서 차를 대여해야 했는데 그 중간지점이 휴스턴이였다. 우리의 두번째 차.
대한항공 할인코드가 적용이 안되어 굉장히 애를 먹었고, 남부억양이 굉장히 강한 직원분의 랩스러운 대응으로 정말 땀을 뺏지만 그래도 어찌되었던 우리의 두번째 차다.
휴스턴은 날씨가 매우 흐렸다. 오는길에 우연히 보게된 휴스턴 벽화투어 상품을 보고는 엄마가 해주겠다며 애들을 데리고 나섰는데. 갑자기 비가 옴팡 내려서 무능력한 투어리스트가 되었다.^^;;
주차는 marcket square근처에 미터기 주차를 했다.
휴스턴 다운타운과 미드타운 일대에는 알록달록한 벽화들이 가득하다
. 우리는 셀프 가이드 벽화 투어를 시작했다.
📍 추천 경로
Houston is Inspired (Market Square 근처) – 휴스턴을 대표하는 벽화, 알록달록한 색감이 인상적이었다.
We Love Houston 사인 – 도시의 아이콘 같은 포토존!
Sugar & Cloth Color Wall – 파스텔톤 배경이 너무 예쁘다고 한다.
Graffiti Park – 개성 넘치는 그래피티 아트가 가득해 아이들도 흥미로워했다.
🎨 휴스턴 셀프 벽화투어 경로
📍 출발 : 다운타운 (Market Square Park 인근)
Houston is Inspired (주소: 313 Travis St, Houston, TX 77002)
→ 휴스턴을 대표하는 벽화! 형형색색의 글자와 화려한 디자인이 인상적이라 여행자라면 꼭 사진 남겨야 하는 포인트이다.
. We Love Houston 사인 ( 주소: 2305 Polk St, Houston, TX 77003 )
우리는 찍지 못한 사인.
📍 Graffiti Park (이오 도로 인근)
Graffiti Park (주소: 1503 Chartres St, Houston, TX 77003)
→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그려놓은 자유로운 그래피티 작품들. 벽마다 주제가 달라서 마치 야외 갤러리를 보는 것 같았다.비가 와서 차에서 봐서 걸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아 아쉬웠다.
🌟 좋았던 점
벽화들이 서로 가까운 거리에 모여 있어서짧은 드라이브로 충분히 즐길 수 있었다
각 포인트마다 사진 분위기가 달라서 가족사진, 개별사진 모두 다양해서
아이들도 지루해하지 않고, “이건 무슨 그림 같아?” 하며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가족 여행에 딱 맞는 코스였다.
그리고 우리가 묵었던 숙소. 시내에서 조금 거리는 있었지만 우리는 nasa를 목적으로 왔기때문에 위치가 참 좋았다.
체크인할때 준 바(bar)쿠폰으로 남편과 시간을 보내고 아이들은 수영을 할수있어서 참 좋았다. 조식도 좋고^^
"green tree hotel & extended stay"
그리고 다음날은 NASA SPACE CENTER.
휴스턴 나사 스페이스 센터
윤영시간 : 매일 10:00 AM~5:00 PM
입장료 : 성인 $ 29.95, 어린이(4-11세) $24.95, 3세이하 무료 (온라인 기준)
주차 요금 $10
휴스턴 나사 우주센터는 다운타운에서 약 1시간 가까이 소요되지만 외곽에 숙소를 잡은 우리는 25분 걸렸다.
실제 훈련 시설을 직접 볼수 있는 곳으로 미국 초등학생들도 견학을 정말 많이 온 것을 보니 우주에 대한 꿈과 관심을 충분히 충족 시킬수 있음이 분명한것 같다.
저는 ASTC멤버쉽 패밀리권으로 인정받아
성인2,어린이2명 은 무료!
그리고 추가로 어린이 2명만 결제하였는데 추가로 드릴수 있는 정보!
티켓은 홈페이지 온라인 구매($5저렴)
사이트에 들어가면 티켓구매 쉽게 하실수 있고 날짜와 시간 정하고 매수 구매하는곳에서 매진이더라도 현장에 일찍가면 예매 시간과 상관없이 입장할수 있는것 같았다.
아.하지만 이건 평일 이야기이고 방학시즌에는 꼭 예약 필수라고 한다.
그리고 또 한가지!! 호텔에서 프로모션 코드를 받았는데
2025년 12월까지 6명이내로 1인당 $5달러 추가할인 받아 아주 싸게 결제했다.
트램을 오전 일찍 탑승하기
트램투어는 매우 인기있는 프로그램이라 일찍 타서 참여하고 그후에 스페이스 센터 내부 구경을 하는 것이 합리적인 투어 코스 입니다.
그래서 그 투어는 무엇인가 하면?
무료투어과 유료 투어로 나누어 지는데요. 티케팅할때 홈페이지에도 나와있듯이.
단순한 전시 공가뿐만 아니라 실제 우주 탐시시설을 볼수있는 트램투어 입니다.
3가지가 있습니다.
🌍미션 컨트롤 투어
아폴로시대부터 현재까지 사용되는 실제 관제 센터
🌍로켓파크(Saturn V Rocket Park)
역사적인 새턴 V 로켓전시
약 30분
🌍우주비행사 훈련 센터
실제 우주비행사들이 훈련하는 공간
약40분
미션 컨트롤 투어는 현장예약 가능하지만 사이트에서 예약하고 가는 것을 추천드려요.
입장을 하고 트램을 타고 쭉 돌아보았다. 무료투어만 했는데 그것만으로도 충분했던것 같다.
트램을 바로 타고 투어를 시작합니다!
우주 비행사 훈련 시설투어
나사 우주 비행사들이 실제 훈련하는 ISS 모형시설, 로봇 공학 및 우주 탐사 장비 테스트 공간을 볼수 있습니다.
🌍로켓파크 투어
인류를 달에 보낸 거대한 로켓
새턴 V 로켓의 실물을 볼수 있습니다.
길이 110m, 무게 3,000톤
전세계에 단 3대 남아있는 새턴v 로켓중의 하나
나사 우주개발 역사를 정말 잘 전시하고 있어요!.
그리고 트램을 타고 실내전시 전 공간인 인티펜던스 플라자 에 도착해요.
실제 크기의 모형, 보잉 747 항공기 위에 올라가 우주 왕복선 내부를 견학하며 조종석 좌석배치 장비공간을 관람해요. 우주 왕복선이 어떻게 작동했는지 비행원리들을 알수 있어요.
그리고!
나사 우수센터 실내 전시
실제 우주 유물과 우주선을 전시하는 스타쉽갤러리와 미션 마스!
우주선 내 실생활들 다양하고 흥미로운 정보 들이 가득해요!
푸드코트도 있는데 샌드위치 피자등 여러종류가 있고요.
빠질수 없는 기념품 샵!
2~3시간을 보고 텍사스 감성을 느끼기 위해 간 식당.
a taste of texas
휴스턴에서 특별한 저녁을 찾는다면 꼭 추천하고 싶은 곳이 바로 Taste of Texas였다.
솔직히 처음엔 “조금 비싸지 않을까?” 망설였지만, 문을 열자마자 느껴지는 텍사스 감성 가득한 분위기와
품격 있는 서비스, 그리고 압도적인 스테이크의 맛에 ‘와, 오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정장을 차려입고 온 가족, 기념일을 즐기는 연인들… 이곳은 단순히 밥을 먹는 공간이 아니라
추억을 남기고 기념을 완성하는 무대였다.
📍 주소 & ⏰ 영업시간
주소 : 10505 Katy Freeway, Houston, TX 77024
영업시간
월–금 : 11:00 – 22:00
토–일 : 14:30 – 22:00
주차 : 넓은 전용 주차장 이용 가능, 발렛도 지원
📌 예약 팁
온라인 예약 : 공식 홈페이지에서 30일 전부터 예약 가능
https://www.tasteoftexas.com/
Taste of Texas
Restaurant DINE-IN & TO-GO Grill-At-Home Store SHOP NOW
www.tasteoftexas.com
기념일엔 필수 : 생일, 결혼기념일 손님이 많아 인기 시간대(저녁 6–8시)는 금방 마감됨
드레스코드 : 비즈니스 캐주얼 권장. 깔끔하게 차려입으면 분위기에 딱 어울리고 사진도 멋지게 남는다
웨이팅 : 현장 대기도 가능하지만, 대기 시간이 길 수 있으니 예약이 안전
고기를 직접 고를수 있고, 나올때 직원이 직접 잘라주고 샐러드바가 정말 환상적이였다.
이 모든것 메뉴를 시킴으로 온전히 누릴수있다니!
샐러드 러버인 내게는 완전한 천국!
한국에서도 생일때도 외식을 안하는 우리 가정에게 이런 날이 오다니! 신기하고 감사했다.
샐러드와 빵을 맘껏 담아왔다^^
그리고 우리는 담당해준 유쾌한 직원분이 오셔서 직접 고기를 잘라 주신다!
이런 대접 처음이야...ㅡ_ㅜ
고기 맛은. 부드러움과 풍성함까지.
말해 뭐해.
육즙이 살아있음이 입안으로 가득 느껴졌다.
이 레스토랑에 처음 오는 방문객에게는 스카프를 주고,
모자와 함께 사진도 찍어준다.
이 얼마나 스페셜한가.
우리 아이들은 평생 처음 해보는 경험에 연신 못믿겨 하는 눈빛이다.!!
마지막 일정은 화요일 오후 무료인
휴스턴 자연사 박물관이다.
휴스턴 자연사 박물관(Houston Museum of Natural Science, HMNS)
휴스턴 자연사 박물관(HMNS) 방문기
휴스턴 뮤지엄 디스트릭트 한가운데, 헤르만 파크(Hermann Park) 옆에 자리한 **휴스턴 자연사 박물관(Houston Museum of Natural Science, HMNS)**
기본 정보
주소: 5555 Hermann Park Dr, Houston, TX 77030
일반 관람시간: 월–목 9:00–17:00, 금–일 9:00–18:00(마지막 입장 시간 상이) HMNS
무료 입장 팁 (중요!)
헤르만 파크 무료 주차(3시간 제한):
**공식 무료 시간은 ‘화요일 저녁 5–8시’(Permanent Exhibit Halls)**였다. 계획 세울 때 꼭 최신 공지 확인 추천!
주차를 했던 공원근처에도 유명한 호수도 있었고.
막바지에 밧데리가 부족해 사진을 못찍은게 아쉬웠다.
다음날 아침도 숙소에서 풍성하게 먹었다. 도시락을 싸서 이날은 이동이 있는 날이다.
바로 루이지애나 주의 "뉴올리언스"
약 5시간이 걸리는 이동인데 오전에 휴스턴에 있는 미술관에 방문후 도시락은 먹으며 떠났다.
우리가 방문한 곳을 메닐 컬렉션이었다.
🌿 휴스턴 메닐 컬렉션(The Menil Collection) 방문기
휴스턴 여행 중 꼭 들러보고 싶었던 **메닐 컬렉션(The Menil Collection)**에 다녀왔다.
도시의 번잡함 속에서도 고요한 정원과 깊이 있는 작품들이 어우러진 곳으로, 생각보다 훨씬 특별한 경험이었다.
🏛 설립 배경과 건축 이야기
메닐 컬렉션은 1987년 문을 연 현대미술관으로, 휴스턴의 예술 후원가 **도미니크 드 메닐(Dominique de Menil)**과 남편 **존 드 메닐(John de Menil)**의 방대한 개인 소장품에서 시작되었다.
프랑스에서 미국으로 건너온 메닐 부부는 단순히 미술품을 모으는 것에 그치지 않고, **“예술을 통해 사유하고 평온을 찾는 공간”**을 만들고자 했다. 그래서 이곳은 미술관이라기보다는 예술적 성찰을 위한 쉼터 같은 분위기를 지닌다.
건축은 세계적인 건축가 **렌초 피아노(Renzo Piano)**가 설계했는데, 자연광을 부드럽게 받아들이는 독창적인 천창 구조 덕분에 전시실 안에서도 작품과 관람객이 한결 편안하게 호흡할 수 있다.
🎨 주요 소장 작품
메닐 컬렉션은 약 1만 7천 점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으며, 시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작품들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고대·중세 컬렉션: 고대 이집트, 그리스, 로마 유물과 중세 종교미술품
초현실주의(Surrealism): 막스 에른스트, 르네 마그리트, 살바도르 달리 등
현대미술(20세기 이후): 마크 로스코(색면 추상), 앤디 워홀(팝아트), 재스퍼 존스, 로버트 라우셴버그 등
특히 **마크 로스코(Mark Rothko)**의 작품은 같은 캠퍼스 내에 있는 **로스코 채플(Rothko Chapel)**에서 대형 추상화 형태로 만나볼 수 있는데, 종교를 초월한 명상 공간처럼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가 인상적이었다.
🚗 주소 & 주차 정보
주소: 1533 Sul Ross St, Houston, TX 77006
주차:
1515 West Alabama Street: 가장 대표적인 무료 주차장
Richmond Hall 옆(1500 Richmond Ave): 설치미술 공간 근처
Sul Ross, Branard, West Main 거리 주차: 여유가 있다면 이용 가능
나는 메인 주차장에 차를 댔는데 무료라는 점이 특히 좋았다. 차에서 내려 정원으로 향하는 길부터 작은 산책을 즐길 수 있어 마치 미술관 입장이 아닌 예술 정원으로 들어가는 기분이었다.
🌳 정원과 감상
정원은 생각보다 훨씬 아름다웠다. 고목들이 만들어낸 그늘 아래 조각 작품들이 조용히 놓여 있었고, 벤치에 앉아 있으면 햇살과 바람, 그림자가 어우러져 하나의 풍경화처럼 느껴졌다.
전시실에서 작품을 감상한 후, 다시 정원으로 나와 앉아 있으니 **“예술과 자연이 하나가 된 공간”**이라는 메닐 부부의 철학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 방문 후기
메닐 컬렉션은 단순히 작품을 보는 미술관이 아니었다. 예술, 건축, 자연, 사색이 조용히 어우러지는 특별한 장소였다. 무엇보다도 이렇게 수준 높은 전시를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휴스턴에서 하루쯤은 번잡한 일정을 내려놓고, 이곳 정원과 전시실에서 천천히 걸으며 마음을 가라앉히는 시간을 가져보길 꼭 추천한다.
그리고 이동한다. 📖|휴스턴 → 뉴올리언스, 그리고 배턴루지에서 만난 “호랑이”
휴스턴에서 차를 몰아 동쪽으로 달렸다. 사빈 강을 건너 루이지애나 주 경계표지를 지나자 풍경이 순식간에 바뀌었다.
도로 옆으로 물길이 촘촘히 얽힌 바이유가 이어지고,
( 미국 루이지애나주를 상징하는 지명으로, 늪지대와 강이 얽힌 습지 지역을 의미. 이곳은 케이준 문화와 독특한 생태계, 그리고 17세기 프랑스 정착민의 역사가 깃든 곳으로, 루이지애나의 매력을 대표하는 명소 중 하나.)
물속에 뿌리를 담근 낙우송이 스페니시 모스를 길게 늘어뜨렸다. I-10의 끝없는 교량을 달리며 ‘강의 숲’이라 불리는 애차팔라이아 베이슨을 스쳐 지났다. 이곳은 미국에서 가장 큰 ‘강 습지’로, 거의 백만 에이커에 달하는 습지와 숲, 바이유가 이어진다. 풍경을 보고 있자니 마크 트웨인의 강가 소년들이 모험을 떠날 듯한 기분이 절로 났다. 가는길이 너무 신기해서 구글링하니 항공샷이 이랬다!
루이지애나, 강이 만든 역사 한 컷
루이지애나는 1803년 미국이 프랑스로부터 ‘루이지애나 매입’을 하며 국토에 편입했고, 1812년 4월 30일 미 합중국의 18번째 주가 되었다. 프랑스·스페인 통치의 흔적과 크리올·케이준 문화가 겹겹이 쌓인 배경도 이 시기부터 본격적으로 자리 잡았다.
뉴올리언스 가기전에 한번 들러보고 싶은 곳이 있었는데. 그곳은 루이지애나의 주도였다.
배턴 루지.
LSU 방문기: 군교(軍校)의 뿌리와 ‘마이크 더 타이거’
🎓 루이지애나 주립대학(LSU) 탐방
배턴루지 하면 루이지애나 주립대(LSU)도 빼놓을 수 없다. LSU는 1853년 ‘주립 세미나리’로 설립돼 1860년에 문을 열었고, 1869년에 배턴루지로 이전했다. 오늘날엔 주(州)를 대표하는 랜드그랜트(농공) 대학으로 성장했다. 캠퍼스를 걷다 보면 웅장한 타이거 스타디움과 함께, 학교의 상징인 살아있는 호랑이 ‘마이크 더 타이거’의 서식지를 만난다. LSU의 호랑이 별명은 1896년 무렵 채택되었는데, 남북전쟁기 ‘루이지애나 타이거스’라 불린 부대의 별칭에서 유래했다는 설명이 전해진다(이후 ‘파이팅 타이거스’라는 애칭은 1955년 풋볼 팀의 막판 뒤집기 전통과 함께 굳어졌다).배턴루지의 자랑은 단연 루이지애나 주립대학(LSU) 이다. 1853년 ‘주립 세미나리’로 출발해 1869년 배턴루지로 이전하며 성장했고, 지금은 주를 대표하는 명문대학이다.
🏟️ 캠퍼스에는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경기장’이라 불리는 타이거 스타디움이 있고, 그 옆에는 특별한 명물이 있다. 바로 살아있는 호랑이 마이크(Mike the Tiger)!
🐯 왜 호랑이일까?
LSU가 호랑이를 상징으로 쓰는 이유는 남북전쟁 시절, 루이지애나 부대가 ‘루이지애나 타이거스’라 불렸던 데서 비롯됐다. 이후 1936년 첫 마이크가 캠퍼스에 오면서, 지금은 7대째 마이크가 전용 서식지에서 보호받고 있다. 현재의 ‘마이크 VII’는 1만5천 제곱피트 규모의 공간에서 지내며, 관람객들은 안전하게 만나볼 수 있다.
휴스턴에서 배턴루지, 그리고 뉴올리언스로 이어지는 길은 ‘강이 만든 땅’의 시간 여행이었다. 물 위에 뿌리내린 나무들, 고딕 성처럼 우뚝 선 옛 주의사당, 그리고 LSU의 호랑이까지—루이지애나의 상징들이 한날한시에 눈앞에 펼쳐졌다.
신기했다.
학교에 호랑이라니!!!
한적한 캠퍼스에서 휴스턴에서 싸온 도시락을 먹으며 한참을 호랑이를 지켜보았다.
사실 계획에 없던 일정이었는데 긴 운전시간을 환기시켜주는 작은 이벤트 같은 시간이였다.
캠퍼스도 한적하니 너무 좋았다.
루이지애나주에 들어오면서 봤던 나무들의 형상과 그 느낌을 잊지못할것 같다.
굴곡이 있는 다리들과 주변을 가득싸는 습지나무들.
태양 가득히 하늘은 너무나 맑았고 굽이굽이 이어지는 길들.
처음엔 그곳이 다리인줄 몰랐는데 집에 와서 검색하는 동안 그것이 다리인줄 알았다.
정말 처음 맞이하는 풍경이였기에 다시는 못볼듯한 시간이였기에
글을 쓰는 내내 그때의풍경이 생생하게 떠오른다.
이동 자체가 여행인 미국 여행이 정말 좋아진 순간.
로드트립을 하려고 했을때 긴 이동시간때문에 걱정이 많았는데
하길 잘했다고 생각한 순간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