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뉴욕 7박7일 여행 후기. 교통, 숙소, 음식 및 기타 정보

핵심요약

뉴욕 7박7일 여행에서 OMNY·NJ Transit 교통비와 뉴저지 숙소의 실제 불편함, 맛집 후기를 정리한 글입니다.

  • OMNY 1회 $2.9, 1주 최대 $34 부과(버스-지하철 무료 환승)
  • JFK Airtrain 편도 $8.5, 주간 cap에는 미포함 별도 부과
  • NJ Transit Zone2 $4.1·Zone3 $5.3, 앱 가입엔 미국 전화번호 필요
  • 뉴저지 숙소는 버스 지연·환승 번거로움 커서 맨해튼·퀸즈·브루클린 추천
  • 팁은 보통 18%, 영수증에 gratuity 포함 여부 꼭 확인

미여디 편집팀 · 갱신 · AI 초안·검수 전

자주 묻는 질문

1.뉴욕 여행할 때 뉴저지 숙소 잡아도 괜찮나요?

글쓴이는 비추천 쪽입니다. 뉴욕·뉴저지가 주가 달라 교통 시스템이 분리돼 있고, 버스 배차 지연과 야간 게이트 변경 등 번거로움이 컸습니다. 저렴해서 선택했지만 러시아워엔 이동에 1시간까지 걸렸고, 22시 이후 게이트가 바뀌는 점도 감안해야 합니다. 예산이 걸리면 뉴저지보다 퀸즈·브루클린이 낫다고 적었습니다.

2.뉴욕 OMNY랑 뉴저지 NJ Transit 요금 체계가 어떻게 다른가요?

뉴욕 MTA 관할은 OMNY로 1회 $2.9, 1주 최대 $34이며 컨택리스 카드로도 탑승 가능합니다. 뉴저지는 NJ Transit 관할이라 OMNY가 안 되고 Zone별로 요금이 따로 붙습니다('25.10 기준 Zone2 $4.1, Zone3 $5.3). JFK Airtrain도 OMNY로 편도 $8.5이지만 이 요금은 주간 $34 캡에 포함되지 않고 별도 부과됩니다.

3.뉴욕에서 꼭 먹어볼 만한 맛집은 어디인가요?

글쓴이가 뽑은 최고는 The Halal Guys였고, Prince Street Pizza와 Benjamin Steakhouse도 추천했습니다. Broad Nosh Bagels도 좋았지만 Liberty Bagels와 L'Industrie Pizzeria는 기대보다 평범했습니다. Benjamin Steakhouse는 팁이 필요한 코스 식사로 세금 포함 $48.99였고, Halal Guys는 현금 $10에 가성비가 좋았다고 적었습니다.

시점에 따라 달라지는 것 · OMNY 1회 $2.9, 1주 최대 $34 ('25.10 기준) · JFK Airtrain 편도 $8.5, 주간 cap 별도 부과 ('25.10 기준) · NJ Transit Zone2 $4.1 · Zone3 $5.3 편도 ('25.10 기준)

이 글이 맞지 않는 경우 · 맨해튼 관광지 정보나 명소 위주 정보를 찾는 사람에게는 맞지 않으며, 저자는 관광 정보를 다음 글로 예고했습니다.

글쓴이가 직접 겪은 것 · 글쓴이는 뉴저지 숙소로 가는 버스를 30분 넘게 기다리다 엉뚱한 방향 버스를 타 허드슨강 건너 야경을 보게 됐고, 표 구입 방법을 몰라 결과적으로 경전철을 무임승차하게 됐다고 적었습니다.

안녕하세요!

글쓰는 재주가 없다보니 글이 다소 지루할 수 있으나 미여디에서 얻은게 많아 보은 차원에서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될까 하는 마음에 정보성 겸 후기 남겨봅니다. 일상에 치이다보니 한달이나 지나서 올리네요. 교통/숙소, 음식 그리고 기타 세가지로 정리했구요, 관광 정보는 다음에 시간나면 또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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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교통 및 숙소

비행기는 10월 JFK in/out 이었구요, 1인이라 대중교통만 타고 다녔습니다.

숙소는 뉴저지에 한인민박이었는데 숙소 자체는 더할나위 없이 좋았으나 위치에 대해 다소 부정적인 견해를 솔직히 적어야 할 필요를 느껴 이름을 공개하진 않겠습니다.

뉴욕 여행이 처음이라 지리적인 지식과 감이 전혀 없는 상태로, 미리 예약해야 저렴한 방 선점이 가능했기에, 여행 약 6개월 전 막연하게 맨해튼과 가깝다고 여겨진 곳으로 일단 예약을 했습니다. 혼자 쓰는 방 치곤 저렴하게 구했으니 나름 합리적인 선택이었다고 생각했으나 일정에 거의 임박할 때 쯤 계획을 세우면서 관광지와 숙소의 주가 다르다는 걸 뒤늦게 알았네요. 완전히 간과하고 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이 부분이 여행 내내 상당한 걸림돌로 작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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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에 대해서 먼저 짚고 넘어가자면 뉴욕과 뉴저지는 주가 다르기 때문에 대중교통 회사/시스템 또한 달라집니다. 뉴욕은 MTA 관할로 뉴욕 내 지하철과 버스를 탈 때 OMNY(우리나라 티머니 같은)가 되어 한국에서 발급받은 컨택리스 카드(와이파이 모양 있는 카드)로도 탑승 가능하며, 1회 $2.9 부과 (참고로 버스<->지하철 무료 환승 가능), 1주일 동안은 max $34 부과 후 초과 과금되지 않는 점이 장점입니다. 즉, 뉴욕 내에서는 OMNY 하나면 교통 걱정은 필요 없어집니다. 더불어 JFK 공항에서 시내로 들어갈 때 타는 Airtrain도 OMNY 사용이 가능하여 '25.10기준 편도 $8.5부과되고, 다만 Airtrain은 1주 $34 캡에 포함되지 않고 별도 부과입니다.

뉴저지는 MTA가 아닌 NJ Transit 관할이라 OMNY가 되지 않으며, 즉, 요금 체계도 달라집니다. 뉴욕에서 뉴저지로 넘어가는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저의 경우 숙소로 갈 때 뉴욕 Port Authority(버스 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가는게 가장 편한 방법이었고, Zone에 따라 요금이 다르며 보통 Zone2~3에 숙소를 잡으실텐데 '25.10기준 편도로 Zone2는 $4.1 Zone3은 $5.3이었습니다. 10회권을 사면 좀 더 싸게 살 수도 있는데 저는 총 14회 타야 해서 10회권 1개와 1회권 4개를 사서 탔습니다. 표는 Port Authority 내 자판기에서도 구입할 수 있지만 NJ Transit(NJT)앱을 사용하는 것이 훨씬 편하니 무조건 사용하시길 추천드리며, 다만 앱이 미국 현지에서 미국 전화번호로만 가입이 되기 때문에 데이터만 되는 유심을 사지 마시고 미국 전화번호가 있는 유심을 사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미국 번호가 필요한 앱들이 있어서 없는 것보다는 있는게 조금 더 편할 수 있습니다. 만일 이미 데이터유심을 사셨다면 TextNow라는 앱을 써서 인증만 받는 방법도 있긴 합니다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안드로이드 기준 플레이스토어에 TextNow 앱이 검색이 되려면 미국 구글 계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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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날 숙소를 갔다가 다시 뉴욕으로 나오는 것은 번거로워 보여 전망대 티켓을 구매한 한국 여행 업체의 라운지에 짐을 맡기고(나름 유용!) 관광을 한 뒤 라운지가 닫는 17시45분 전에 짐을 찾고 Port Authority에서 뉴저지 가는 버스를 타러 갔습니다. 첫날은 NJT앱이 없어 자판기에서 구매를 했는데 자판기가 카드비번을 입력시킨 후 우편번호를 또 입력하라고 해서 살짝 당황했지만 대충 1로 시작하는 5자리 입력하고 넘어갔습니다. 짐 때문에 버스 게이트 번호가 보이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갔고 버스를 기다리는데... 아니.... 버스가 도통 올 생각을 안하는겁니다. 게이트에 올라갔을 땐 버스가 방금 막 떠났는지 동양인 할머니 한 분만 계셨는데 제가 자꾸 두리번거리니 어디 가냐고 물으시길래 어디간다고 하니 맞다고 여기 줄 서 있으면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그 뒤로 30분을 넘게 기다려도 버스가 안온데다가 뒤에 대기하는 사람은 엄청 많아졌고 제 앞 할머니도 그렇고 다른 사람들도 버스가 왜 안 오는지 이유를 몰라 답답해하는게 보이더라구요. 몇일 다니면서 알았지만 버스 시간표가 있어서 보통은 그 시간에 출발하지만 그렇다고 꼭 그 시간이 지켜지지는 않는다는 점. 전 7번 중 3번이 제 시간에 출발을 안했어요. 즉, 뉴저지에 숙소가 있으신 분들은 버스가 늦더라도 느긋한 마음으로 기다려하는 점을 감안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제가 도착한 날은 토요일이었는데, 주말에는 배차가 더 길답니다. 결국 기다리던 버스는 왔지만 피곤한 마음에 정신없이 버스에 탔습니다. 참고로 실물 버스표는 기사님 앞에 있는 박스에 넣으면 돼요. 앱이면 티켓을 Activate 한 화면을 기사님께 보여드리면 됩니다.

이제 숙소 정거장에서 잘 내리기만 하면 되는구나 싶었는데 여기서 또 문제가 터집니다. 구글맵을 보면서 가는데 버스가 강을 건넌 후 가야하는 경로로 안가기 시작하는거예요ㅠ 원래는 더 도심 안쪽으로 들어가야 하는데 방향은 같으나 허드슨강 옆으로 쭉 올라가더라구요. 타기 전 기사님께 목적지를 한번 확인했어야 했는데, 오랜 대기 후 피곤한 마음에 급하게 버스를 탔고, 알아서 잘 가겠거니 안일하게 생각한 것이 패착이었죠. 그나마 구글맵 켜고 가서 망정이지 안 켜고 갔으면 어디까지 갔을지... 아 그런데 다음날 짐 없이 버스 타러 갔을 땐 계단으로 게이트를 올라가 보니 뭔가 다르게 생겼던 것으로 봐선 짐 때문에 에스컬레이터를 타며 실수로 다른 게이트로 갔던 것을 인지하지 못한게 아닌가 싶더라구요. 저처럼 바보같은 실수하시는 분은 없겠지만 유의하시면 좋을 듯 해요.

아무튼 저의 멍청함 덕분에? 허드슨강 건너 맨해튼 야경이 한눈에 보이는 장소에는 내려 얼떨결에 쿨한 야경을 건졌으나 12시간 넘는 비행과 예상치 못한 장시간의 버스 대기 그리고 실수로 탄 버스의 콤보로 피곤함은 거의 극에 달했기에 감동은 잠시뿐 다시 숙소 찾아 삼만리에 나섰습니다. 다행이도 내린 곳 근처엔 숙소 바로 앞에 내리는 경전철이 있는 정거장이지만, 정말 황당하게도 표를 사는 기계나 사람이 안보인건지 정말 없는건지, 아무리 돌아다녀도 없어서 결과적으로는 의도치 않게 무임승차를 했습니다 (이 땐 미국번호가 없어서 NJT 가입이 안되니 표를 살 방법이 없었어요ㅠ 다시한번 꼭 미국번호 있는 유심사서 NJT 앱은 숙소 가는 길에 가입하세요). 결과적으로 숙소에는 무사히 도착했지만, 예상보다 한시간반을 넘겨 도착하는 바람에 피로도가 이만저만이 아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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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저의 경우 이런 일을 겪다보니 뉴저지 숙소를 섣불리 추천 할 수 없겠더라구요. 제 실수가 물론 있었지만 버스 도착시간 변수와 주를 넘나드는 추가 이동시간이 생각보다 여행에 있어서는 큰 단점으로 다가왔습니다. 막히지 않는 시간엔 20분이면 가는 거리지만 러시아워에는 1시간까지도 걸렸었고,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이 타서 서서 이동해야 하는 경우도 많았어요. 22시 넘으면 게이트가 바뀌는 것도 신경 써야하고 이래저래 번거로운 점이 많으니 뉴욕 여행 오시는거면 숙소는 맨해튼으로 잡는게 베스트고, 예산이 걸린다면 차라리 퀸즈나 브루클린 쪽으로 숙소를 잡는 것이 여러모로 낫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뉴저지 숙소 비용이 압도적으로 싸면 모르겠으나, 추가 교통비 몇십불 차이도 고려하면 비슷하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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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제 숙소는 꽤 마음에 들었습니다. 무거운 짐을 계단으로 들고 올라가야하는 건 불편했지만 그건 첫날과 마지막날 날만 수고하면 되는거였고, 치안 청결 편의 소음 다 종합해보면 10점 중 9점이었습니다. 여행 후 돌아와 쉬고 재충전하기에는 충분히 괜찮은 숙소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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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스퀘어 No Kings 시위

뉴저지에서 본 맨해튼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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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음식

혼자 하는 여행이다보니 레스토랑 갈 일이 별로 없었고 팁을 줘야하는 상황은 딱 2번 밖에 없었습니다. 뉴욕에 사는 지인들이랑 같이 간 식당들도 있었는데 특이점이 없어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솔직히 음식이 전반적으로 짜거나 느끼해서 성공적인 식도락은 아니었고 실망감이 있었어요.

팁문화

잘 아시겠지만 bill 요청 후 카드 주고 결제 후 영수증 가져다주면 결제금액이랑 원하는 팁금액 영수증에 기재하면 되구요, 그러면 몇일 후 팁만 또 따로 결제가 됩니다. 보통 18%하면 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요즘은 결제기에 팁을 바로 입력해서 한꺼번에 결제하는 경우도 있으니 참고하시고 영수증에 gratuity 금액 있으면 팁이 이미 포함된거니까 유의해서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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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s Tacos (타코) : 타임스퀘어와 첼시마켓 지점 2곳에서 간식으로 먹었습니다. 많이들 추천하시는 것처럼 또띠아는 Corn이 아닌 Flour로 했으며 Pork, Chicken을 더 추천하며 Steak(Beef)도 그렇게 나쁘진 않습니다. 전 고수를 잘 먹어서 따로 얘기는 안했는데 빼달라고하면 빼주기도 하나봐요. 참고로 2개 먹어도 끼니로는 양이 그렇게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 개당 세금 포함 $6.15 입니다 (No Tip)

Liberty Bagels (베이글) : 뉴욕=베이글이라고 해서 그렇게까지 맛있나 싶었는데, 우리나라에서 먹지 못할 정도의 맛은 아닌 것 같습니다. 돌진황소 근처 월스트리트지점에서 레인보우(베이글)+블루베리크림치즈 토핑으로 먹었는데 첫입은 오 쫀득하니 맛있는데? 했지만 베이글이 커서 금방 물립니다. 맛이 없냐고 하면 그건 아닌데 일부러 찾아 먹을 맛도 아니었어요. 그리고 여기 블랙 커피 별로입니다. 따듯하게 먹고 싶어서 구워달라고 했는데 다른 집 건 안 굽고 먹어보니 안굽는걸 더 추천드립니다. 베이글+커피 세금포함 $10.67 입니다 (No Tip)

Prince Street Pizza (추천-피자) : 베이글에서 살짝 실망하고 소호쪽 돌아다니다 점심은 먹어야 할 것 같아서 간 곳인데... 와우! 여기 피자는 뭔가 다릅니다. 베이글이 소화가 덜 되서 한조각만 시켰는데 그게 너무 아쉬울 정도였어요. 제가 시킨건 Naughty Pie인데 점원도 다른 손님한테 본인은 그게 젤 맛있다고 하는걸 듣고 좋은 선택이었구나 싶었습니다. 페퍼로니가 살짝 메콤해서 그런지 입맛에 더 맞았던 것 같아요. 세금포함 $8.17 (No Tip). 현금으로 하면 메뉴판에 적힌 가격 그대로 받는가봐요.

Benjamin Steakhouse (추천-스테이크) : 다들 아시겠지만 유명 스테이크하우가 많아 어딜갈까 고민하다가 결국 제 일정과 동선에 맞춰 점심 시간에 갔습니다. 앱으로 예약하고 갔는데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거의 없어 굳이 예약을 할 필요도 없었더라구요. 주말에 가시면 예약은 필수랍니다. 여기는 런치코스가 있는데 얘기 안하니 메인 메뉴판만 주더라구요. 코스는 에피타이저, 메인, 후식 이렇게 나오구요 메인은 미디엄레어 등심으로 시켰는데 첫 몇입은 너무 맛잇는데 먹다 보면 지방이 많아 느끼합니다. 후추랑 소스랑 같이 먹으면 조금 덜 물리구요, 다른분들처럼 추가금 내고 필레미뇽으로 시키는 것도 나쁘지 않을듯 해요. 세금포함 $48.99 (Tip 필요).

Tony Dragon's Grille (햄버거) : 원래 이날 Chick-fil-a가 먹고 싶었는데 프렌차이즈라 많으니 언젠간 먹겠지 하고 일부러 찾아 간 푸드트럭 버거입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백종원님 나오는 프로에서 소개해서 한국사람도 많이 가는 곳 같던데... 전 여길 그렇게 추천하지 못하겠습니다. 저는 백종원님 입맛이랑 맞지 않는지, 백종원님이 TV프로나 유튜브에서 추천한 식당들은 대부분 맛있게 먹은 곳이 없고 여기도 그랬어요. 지나가다 먹을 순 있어도 일부러 줄 서서 먹진 않겠습니다. 버거도 엄청 크고 버섯이랑 치즈가 많이 들어가 있긴 했지만 고기도 너무 웰던이었고 특별한 맛이 아니었어요. 사들고 센트럴파크에서 먹는 기분은 너무 좋았는데, 버거가 일단 많이 크고 물이 많이 나와 상당히 지저분하게 먹어야 했습니다. 그래도 휴지는 많이 주더라구요. 콜라+세금포함 $17.25 (No Tip)

Dim Sum Sam (중식) : 음식들이 계속 느끼하고 밀가루 섭취가 많다보니 중식을 한번 먹을까 하고 타임스퀘어 근처 돌다가 들어간 집이었는데 레스토랑보다는 약간 패스트푸드 시스템 같더라구요. 주문을 하면 번호를 주고 매장으로 들어갔다가 번호 호출 시 음식을 받으러 가야합니다. 전 완탕면이랑 슈마이를 시켰는데, 완탕면이 작을 줄 알았는데 큰걸 잘못 시켜서 배 터지는줄 알았네요. 슈마이는 크고 맛있긴 했는데, 완탕면이 생각해보니 또 밀가루ㅋㅋㅋ 그리고 시원할 줄 알았는데 하필 또 느끼하고 짜더라구요ㅋㅋ 멍청짓ㅠㅋㅋ 만두 2종류 시켰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았고, 매장 위생이 그렇게 좋지는 않았어요. 청소를 제대로 하지 않는 분위기더라구요. 세금포함 $23.09 (No Tip)

L'Industrie Pizzeria (피자) : 브루클린에 있는 사실상 뉴욕 제일 유명 피자집 같구요 (맨해튼에도 하나 있을거예요), 현지인 여행객 할거 없이 여기저기서 가장 추천을 많이 한 피자집입니다. 그래서 Prince 피자보다 더 기대를 많이 했고 심지어 얼떨결에 오픈 30분 전 도착해 제일 먼저 피자도 받았습니다. 제 뒤로는 줄이 꽤 있었어요. 하지만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 저는 인생피자라고 Hype될 피자인가 싶더라구요. 기본 린더스트리랑 버섯들어간 피자 2조각 먹었는데... 맛은 괜찮았다만, 그렇다고 제 인생피자는 될 수 없었던 것이 도우도 살짝 푸석푸석하고 부라타치즈나 내용물도 살짝 부실한 것도 같았습니다ㅠ 한국에서 잘하는 화덕피자집 그 이상은 절대 아니라 하필 제가 받은 피자만 그런거였다고 생각하겠습니다. TMI이긴 한데 사실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지인이 뉴욕은 화덕을 설치하는 것이 불법이라서 그 법이 발효되기 전부터 있던 집이 아니면 화덕을 가질 수 없다고 하더라구요. 암튼 브루클린 지역으로 관광 가신다면 여긴 사실상 필수코스라 함 들러보세요. 세금포함 $14.43 (No Tip)

North Dumpling (중식) : 차이나타운 갔다가 간식 겸 먹어본 튀긴만두집이고 싼 맛에 먹을만은 했는데 솔직히 위생이 너어무 별로라 비추. $4.50 (No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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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ad Nosh Bagels (추천-베이글) : Liberty 베이글은 느끼했어서, 이번에는 연어도 넣고 크림치즈도 양파베이스였던걸 넣은 것 같은데, 오 이건 진짜 맛있었습니다. 베이글도 안구우니까 더 맛있었던 것 같구요. 베이글 치곤 가격이 사악해지는게 문제라면 문제, 그리고 여기도 너무 커서 아침으로 먹었는데 점심은 스킵해야할 정도의 양ㅠ 커피도 안시켰는데 세금포함 $18.49 (No Tip)

787 Coffee (커피) : Nosh도 커피는 별로라길래 일부러 찾아간 테이크아웃 커피. 뉴욕에서 마신 제일 맛있는 커피긴 했는데 얼떨결에 원두를 특별 원두를 골라 커피값이 금값이되는 매직. 원두를 그냥 일반으로 해도 맛있을진 모르겠네요. 세금포함 $9.00 (No Tip)

The Halal Guys (추천-중동식) : 오후 5시반쯤 지나가니 줄이 아예 없길래 별 기대없이 한번 먹어볼까 하고 간 집이 제 뉴욕 베스트가 될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판매하는 아저씨도 너무 친절했고 고기며 야채며 밥과 소스의 조화가 제 입맛에 너무 잘 맞았습니다. 웬만한 한국인이면 좋아하실거예요. 스몰콤보 먹었는데 양도 많고, 심지어 싸서 가성비까지. 트럭이 몇군데 있는데 힐튼호텔 건너편이 메인이구요, 먹을만한 장소 찾는게 살짝 번거로울 순 있지만 조금만 가면 앉을 장소는 여기저기 있구 아님 저처럼 센트럴파크 가서 드시면 됩니다. 겨울엔 추우니 숙소로. 현금 $10.00 (No Tip)

Very fresh noodles (중식) : 첼시마켓에 있는 중식집이고 건면을 추천하길래 그거로 먹었는데, 먹을만 하지만 너어무 짭니다. 다른건 어떨지 모르겠네요. 생각보다 자리가 잘 안나서 사람 많을 때는 자리 확보하기도 번거로워요. 세금포함 $17.96 (No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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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기타

- 미국에서는 하나 트래블GO 체크카드로 Allpoint ATM에서 인출 시 수수료 완전 무료입니다. CVS약국이라던가 제휴된 ATM은 많으니 트래블GO로 꼭 가져가세요.

- 그런데 사실... 현금이 정말 거의 필요 없습니다. 100불 환전해서 ATM인출 했는데 생각해보면 아예 안 쓸 수도 있었을 것 같아요. 그래도 호텔에 계시면 팁도 내고 현금 할인이 있는 가게들도 있으니까 환율 쌀 때 미리 달러 사 두셨다가 인출해서 쓰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 참고로 저는 뉴욕에서 거의 다 네이버페이머니 체크카드로 결제했어요. 수수료 (1.1%+0.5불) 환급 + 3% 적립. 2026년 1월부터는 개악되서 2%적립이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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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다보니 너무 길어져서 좀 갑작스럽게 마무리하는 느낌인데 혹시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아는 선에서 시간날 때 답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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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즐거운 뉴욕 여행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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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 대하여

원문 작성
2025-11-29 · 네이버 카페
카페 반응
조회 1,694 · 댓글 110 (카페 기준)
미여디 정리
2026-09-21

미여디가 네이버 카페 원문을 읽고 정리한 요약입니다. 전문과 댓글은 원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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