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세한 후기(300자 이상) 및 사진필수(5장 이상)
📌참여왕의 후기왕 작성 기준은 글자 수 500자, 사진 5장 이상입니다.
→ 10월 2일 ~ 10월 12일까지 미서부(라스베가스, LA) 여행 계획서 올립니다.
* 초5 남아 포함 3인이 계획의 99% 소화했습니다. 여행포인트는 아이스하키, 라스베가스 쇼, 그랜드써클, LA 맛보기 였습니다. 생각나는대로 적어서 순서가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개인적인 경험과 생각을 나열하는거니 참고만 하셔요~^^
* 여행 일정 첨부로 올려드립니다.
* 간단후기
1. 라스베가스 입국: 초특급 울트라 빠르게 통과했습니다. 비행기에서 내려서 공항 나가는데 걸린시간이 20분 안쪽이었습니다. 문제되는 음식 가지고 오지 않았습니다.
2. 2009년에 라스베가스 방문했었는데.... 그땐 대마 없이 담배연기만 심했습니다. 지금은 담배연기 + 대마냄새...하...
처음에 와이프한테 무척 혼났습니다.
3. 트럼프호텔: 카지노 없습니다. 스트립에서 조금 떨어져 있어서 우버를 이용하려 했으나 대부분 초5남아랑 걸어다녔습니다.
4. 아무리 안전해 보이는 곳이어도 반드시 아이는 절대 혼자 두지 마세요!(차안, 화장실, 호텔 로비 등) -> 트럼프 호텔 로비서 로비 화장실 혼자 보냈는데 이상한 중국인이 애한테 말걸면서 저쪽으로 가자고 했다고 합니다! 나중에 보니 여기선 다 큰 애들도 엄마 아빠랑 함께 화장실 갑니다... 심지어 성이 다른 화장실도 부모와 함께라면 자유롭게 출입합니다!
5. 모든 금액엔 세금과 팁을 함께 생각하면서 계산해야 합니다.... 이가격이면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막상 계산할때 보면 절대 괜찮지 않습니다..ㅡ,.ㅡ
6. 스타벅스, 인앤아웃버거, kfc 같은 곳에서도 카드 결제시 팁 메뉴 나옵니다... 어떨땐 직원이 눈치도 줍니다... 첨 한 두번은 적게나마 줬는데, 내가 받은 서비스가 없는데 팁을 줘야 되나? 고민하다가 외국 사람들 보니 대부분 주지 않았습니다.... 그 이후론 식당 같은 곳에서 직원의 서비스를 받지 않는다면 팁 주지 않았습니다.
7. 예전 미국 서북부에 한 달 머물때 직원이 절대로 몇 구역 이상은 절대 가면 안된다고 신신당부했었는데 젊을때라 호기심에 근처까진 가봤다가 바로 돌아 나왔습니다.... 딱 그 블록부터 분위기가 완전히 다릅니다.... 그 이후로 여행지에선 안전해보이지 않는 곳은 절대 안갑니다!!! 그래도 라스베가스 같은 관광지엔 경찰 엄청 깔려 있습니다. 특히 주말 라스베가스엔 눈만 돌려도 경찰차가 보일 정도로 정말 많습니다. 아~ 마약한 것 처럼 보이는 사람 체포하는거 한 번 봤습니다.
8. 고든램지 버거 오픈테이블로 예약해서 갔었고, 친절했고 맛있었습니다. 가성비는 떨어질 수 있습니다.
9. 윈 뷔페 공홈에서 12:45 예약하고 12시 40분에 도착했는데 바로 들어갔습니다. 예전에 바카날 가봤는데 음식이 너무 짜서 제대로 못먹었던 기억에 조금이라도 덜 짠곳으로 알아봤었습니다. 전체적으로 가짓수는 좀 부족해보이나 덜 짜고 맛있었습니다. 음료는 무료고 써빙 잘 해주셔서 팁 두둑히 드리고 나왔습니다.
10. 담배냄새+대마냄새 때문에 아이 델고 호텔 투어는 좀 어렵습니다. 안보단 밖이 좀 나아서 마스크 씌우고 밖으로 다녔습니다. 베네치아 곤돌라 보러가는데 냄새 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베네치아 곤돌라 보는거 외에 호텔 투어는 안다녔습니다.
11. 어떤 여행이던 대부분 렌트해서 다녀서 렌트나 운전에 거부감 전혀 없습니다. 렌트비 다른 나라들에비해 상대적으로 싼 편이고(중형 SUV), 이번 여행에 유료도로도 없었습니다.(혹시 몰라 구글지도로 미리 확인!) 다들 운전 매너는 좋은데 LA 길 막히는건 답이 없었습니다....ㅜㅜ
12. 라스베가스쇼: O쇼, ka쇼, 스피어(오즈의 마법사) 관람했는데 o쇼랑 ka쇼는 15년전에 봤었는데도 다시 봐도 멋지고 감동적이었습니다. 스피어는 크게 기대 안하고 봤는데...... 개인적으로 볼 수 있다면 꼭 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몰입도 정말 최상입니다... 특히, 흑백에서 컬러로 바뀔때 절로 탄성이 나옵니다. 고급스런 4d 영화관 느낌? 와이프도 o쇼랑 스피어 영화는 정말 좋았다고 했습니다. ka쇼는 일본&중국스런면이 있어서 거부감은 좀 들었다고 했구요. 초 5남아도 3가지 모두 즐겁게 관람했습니다.
13. 그랜드 써클: 예전에 그랜드캐년 웨스트만 당일치기로 다녀와서 아쉬운 마음에 그랜드 써클 계획 세웠습니다.
14. 자이언캐년 주차장 주차 정~~~~~말 힘듦니다! 시차 +1 고려해서 새벽 4시 30분에 출발했는데도 겨우 자리 잡았습니다.(자이언캐년에 8시 20분 도착) 리버사이드 트레일하고 내려오는데 내로우 트레일하러 가는 사람들 부러웠습니다.
15. 브라이스캐년은 운전 편히 가고자 시더시티 쪽으로 돌아서가는 길을 선택했습니다. 기대안하고 가는데 풍경이 기가 막혀서 중간 중간 내려서 사진 찍었습니다. 한국에서도 못느낀 아주 진~한 가을 풍경을 즐기면서 행복했습니다~^^
16. 브라이스캐년은 선셋인가 선라이즌가에서 출발해서-월스트릿-나바호 루프 트레일 돌았습니다..... 여기가 우리 가족 모두가 뽑은 이번 여행 최고의 장소였습니다!!!!! 한시간 반 정도 도는데 너무 좋아서 그냥 계속 웃음이 났어요~ㅎ
17. 브라이스캐년 갔다가 캐납 홀리데이 인 IHG(?)에서 잤는데, 아침에 보니 운전석 키커버 사라졌습니다. 안에 도난 물건은 없었습니다. 운전 중 떨어졌을 수도 있고 누군가 털려고 뜯었을 수 있는데, 전날 밤에 물건 가지러 주차장 왔을땐 이상을 느끼진 못했었어요. 암튼 안전 생각해서 경찰서 바로 옆에 숙소 잡은건데 진짜 누가 손댔다고 하니 짜증이 나더라고요... 웬지 동네도 별로 좋지 않아 보이는 느낌??? 허츠렌트 반납할때 이상사항 리포트 해야하는데 사실대로 적어서 냈고 따로 수리비 같은건 안냈습니다.
18. 홀슈밴드는 풍경이 예뻐서 앉아서 좀 감상하고 싶었는데 사진찍는 사람들이 국적불문 너~~~~~~무 많았습니다. 여기서 차한잔 마시려고 했는데 도떼기 시장 같아서 오래 있지 못해서 무척 아쉬웠습니다.
19. 앤텔로프 캐년은 아래로 갔는데 오전이라 그래서 그런지 사람 별로 없어서 좋았습니다. 계단 내려가는거라 인디안 가이드가 많이 신경 써 줬고 사진도 잘 찍어 줬습니다. 맨 뒤에 가면서 굴곡진곳에서 앞사람 안보이면 사람 없는 것 처럼 사진도 찍을 수 있습니다~ㅎ
20. 모뉴먼트 밸리.... 저는 에어울프로 기억하고, 와이프는 포레스트검프로 기억하는 그곳..... 포레스트 검프포인트, 웅장한 바위산, 그리고 더뷰호텔에서 보는 선셋과 선라이즈... 장관이었습니다... 단, 호텔 컨디션은 감안해야 합니다!!! 이거 못 버텨내면 부부싸움만 하다가 멋진 풍경 못 볼 수 있습니다.... 모뉴먼트 밸리에 여기보다 더 좋은 호텔은 없으니 서로 이해해야 합니다!!!
21. 그랜드 캐년 이스트, 사우스는 차 타고 가다가 조금씩 걸어가는 포인트들이 많아서 즐기기 괜찮았습니다. 깊고 넓고, 웅장한 캐년이 인상적입니다. 전에 웨스트만 가봤었는데... 진짜 그랜드 캐년은 이스트랑 사우스 같습니다...ㅎ
22. 킹맨... 루트 66 애니메이션 '카'의 배경지로 알고 있었습니다... 그랜드 써클 중에서 제일 큰 도시 같습니다... 여기 월마트에서 먹을 것, 선물용 과자 등 이것 저것 잘 구입했습니다. 예전에 미국 사람한테 들은건데, 미국 사람들이 반죽맛을 좋아한다고 해서 이번에 반죽맛 초코칩 쿠키 사먹었습니다.... 한국인에겐 배아플 것 같은 맛입니다.... 그리고 여기 숙소 안전했습니다. 조식 제공해주었고 질도 괜찮았습니다. 직원도 친절했습니다... 단, 아이가 가고 싶어했던 풀은 제대로 관리 안되는 것 같아서 패쓰!!!
23. 그랜드 이스트랑 사우스가 좋아서 웨스트 고민했으나 그랜드써클을 완성하고자 전날 결국 공홈에서 티켓 구입했습니다. 예전엔 옵션이 여러개였는데 이젠 다 통일해서 팔아 비싸졌습니다(입장, 스카이워크, 집라인 등). 이글포인트 구아노포인트는 옛날과 똑같았았고, 이스트, 사우스와 다른 웨스트만의 멋(?)은 분명히 있으나 스카이워크는 사람에 따라 느낌이 다를 것 같습니다. 집라인은 셔틀 말고 렌트카 타고 가는게 나았고. 초5남아가 타기 무리가 없었습니다. 애랑 와이프는 몸무가 가벼워 도착지에 랜딩 못해서 직원이 줄로 끌고 왔습니다... 참! 웨스트 들어가면서 조슈아트리 군락지 있는데 꼭 들려보길 바랍니다... 짧은 산책길도 있어서 아이랑 이런 저런 얘기하면서 돌아다니기 좋았습니다.
24. 후버댐은 영화에도 많이 나와서 한 번 가볼만한 것 같습니다. 저녁 일정때문에 시간이 없어서 메모리얼 브릿지에 올라가서 후버댐 전경을 보지 못해 아쉬웠지만 비지터 센터를 박물관 처럼 꾸며 놓아서 역사랑 만든 과정을 자세히 알 수 있었습니다. 비지터센터 위에서 후버댐쪽과 메모리얼 브릿지 양쪽을 모두 볼 수 있었던 것도 좋았습니다.
25. 아이스하키가 주요 목적이었기 때문에 프리시즌 경기랑 개막전 2경기 보았습니다. 프리시즌 경기도 좋았지만 개막전은 진짜... 와.... 분위기, 구성, 연출이 넘사벽입니다... MLB, NBA 볼때도 밝고 에너지 넘치고 가족 같고 편안하게 모두 즐기는 분위기가 좋았는데 NHL은 다들 그냥 미쳐있었습니다ㅎㅎㅎ 순둥이 아이인데도 분위기 때문에 혼자 일어나서 춤추다가 전광판에도 나오고 아무튼 좋은 추억 많이 남겼습니다. LA fc 일정이랑 하키랑 겹쳐서 아쉬워 했는데, 그때 LA가서 LA fc 경기 봤으면 전 애랑 와이프한테 죽을뻔했습니다... 손흥민 그날 한국서 브라질전 준비하고 있었......어요.... 크으..ㅂ!!!
26. 라스베가스는 어디 갈 때 반드시 아주 작~은 가방에 딱 필요한거만 넣고 다녀야 합니다. 테러나 여러가지 이유로 가지고 들어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슬링백도 안됩니다~ㅜㅜ(티모마일 아레나, 스피어 등). 이런 경우 락카를 써야하는데... 만원에서 몇 만원 진짜 쌩돈 나갑니다...ㅜㅜ
27. 셧다운으로 국립공원 입장료 안받었습니다.(자이언캐년, 브라이스캐년, 그랜드캐년 이스트). 인디안 구역은 받습니다, 엔텔로프는 티켓에 포함, 모뉴먼트는 더뷰호텔 예약해도 내고 들어갔고 그랜드캐년 웨스트도 티켓에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28. LA는 막힐거 예상해서 일찍 출발해야 합니다. LA 큰길 대부분 트래픽 심했었습니다...ㅡ,.ㅡ
29. 화석 좋아하고 동물 좋아하는 아이가 있다면 LA자연사 박물관 꼭 가세요. 티렉스, 트리케라톱스, 브라키오 등등 유명한 애들 다 있고 북미에 있는 동물 박제들 실감나게 재현해 놓았습니다.
30. 게티센터... 그나마 새벽같이 움직여서 자연사 박물관 갔다가 시간 내서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여기가 이번 여행 우리 가족 2픽입니다!!!! 미술에 조예는 전혀 없으나 책에서 봤었던 그림작품들과 가구, 도자기들을 다양하게 볼 수 있는데다가 건물도 예쁘고 사람들도 느긋해서 여유있게 시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예약하고 왔는데 QR 검사는 안했습니다!
31. 명예의 거리... 일단 많이 실망한 곳입니다. 네비로 명예의 거리만 찍고 갔다가 주차 위치를 잘 못잡아서 많이 헤맸습니다. 오베이션 할리우드에 주차하고 차이니즈 씨어터 가는게 맞습니다! 여기서 식당 이용하거나 커피사거나 그러면 주차비 할인해주는 거 있다고 블로그에 써 있었지만 막상 가면 거의 없습니다. 햄버거 사면서 물어보니 자기는 더이상 그런거 안하고 오베이션 안의 기념품점인가 거기서 사면 할인해준다고는 했습니다. 차이니즈 씨어터는 오베이션 옆에 있었고 사람들 많이 모여있는 곳에 가면 유명인들 손발 도장 있습니다. 크게 감흥은 없었습니다. 그나마 오스카 시상식이 열리는 오베이션 극장이 조금 더 좋았습니다.
32. 글렌데일 하얏트.... 렌트 하시는 분들껜 비추입니다. 발렛 45불? 그냥 주차해도 38불인가? 합니다. 이것도 세금 별도였던 것 같은데.... 이 기억은 확실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동네 자체가 깨끗하고 안전하고 쇼핑 좋아하시는 분들은 주변에 백화점도 많아서 잘 즐기실 것 같습니다.
33. 유니버셜 헐리우드는 얼리엑세스(공홈), 익스프레스패스(마이리얼트립) 구입해서 신나게 다녔습니다. 아침엔 괜찮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들이 급격히 늘어났습니다(금요일). 3시에는 나가야하는 일정이라 비싸도 구입했는데 결과적으로 줄서지 않고 이것 저거 다 타고도 시간이 남았습니다. 겁이 없지 않은 아이도 모든 라이드 다 클리어했습니다.
34. 산타모니카 비치에서 산책하고 석양 보며 버바검프에서 저녁 먹었습니다. 여기 생각보다 싸고 맛있었습니다(스테이크, 새우버킷 큰거, 크램차우더, 사이드, 음료, 샐러드). 그리고 피어 끝에 있는 가게에서 마그넷 싸게 샀습니다!!! 5달러에 2개!!!
35. 허츠렌트 시간에 맞게 반납했고 바로 앞에서 셔틀타고 공항 -> 호텔 가는 셔틀 -> 호텔 이동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하얏트 리젠시를 가야하는데 하얏트 다른 곳에 내려줘서 당황했었습니다. 알고보니 LAX에 하얏트가 2곳인가 3곳인가 있답니다. 반드시 가시는 호텔 셔틀인지 확인하셔야 합니다.
* 카페 검색으로 도움 받은 것 갚는다 생각하며 적어 봤습니다. 음식과 여행은 서로간의 취향이 많이 다르지만 누군가에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