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미서부 7인가족 14박 로드트립

출발 전에 일정 참견 드려서 무리일 것이라는 걱정들 주셨으나 현장에서 자잘한 일정들 제외하는 것으로 결심하고 강행했습니다. 꽤 무리일 수 있긴 하겠으나, 하루정도 빼고 제 개인적으로는 소화가능한 일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중간 중간 vista point가 있어 잠시 주차하고 풍광을 볼 수 있다는게 제일 장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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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원 : 총 7명. 40대 3명, 70대 2명, 7세 2명

- 차량 : 서버번 (28인치 캐리어 3개, 24인치 2개, 기내캐리 3개)

- 총 이동 거리 : 3,160마일

- 일정 : 9/27 LA in – 10/10 LA out

- 여행 목적 : 최대한 많은 관광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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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9/27~29 샌디에고 (USS Midway)

2. 9/29~10/2 LA (그리피스, 헐리우드, 파머스마켓, 유니버셜스튜디오, 게티빌라)

3. 10/2~3 몬터레이

4. 10/3~4 샌프란 (금문교, 케이블카[트램])

5. 10/4~6 맘모스 레이크 (요세미티)

6. 10/6~9 베가스 (후버댐, 그랜드캐년 웨스트, 모뉴먼트밸리, 호스슈, 앤터로프캐년)

7. 10/9~10 산타모니카 (산타모니카비치)

70대 어른들 모시고 이동하는거라 허리쿠션과 목배게, 아이들을 위한 부스터시트, 안전벨트용 쿠션, 차양 가리개와 가습기 등을 구비해서 갔습니다.

출발 전 일정 세우면서 가고자하는 곳들을 모두 구글맵에 저장해 두어 안드로이드 오토 구글맵으로 네비게이션 사용하기에 정말 편했습니다. 구글맵은 꼭 필수로 저장해서 오프라인 지역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준비하셔야 합니다. 구글맵으로 네비 쓰면 waze 통해서 경찰 있는거 미리 알려주기도 하니 안쓸 이유가 없습니다. 미국 운전자들 동네 도로에서는 천사같이 양보 잘해주고 잘 기다려 주지만, 프리웨이에서 1~2차선은 부산보다 두어등급 위라고 생각합니다. 90마일넘는데도 뒤에 바싹 붙어요. 권장 속도는 도로 기준 + 10마일. 가끔 100마일까지 도로 흐름 보시고 맞춰주세요.

숙소는 7명 대가족 특성을 고려하여 최대한 부킹,컴 통해 에어비앤비 형식의 집들을 이용했고, 1박에 50~60만원대로 방 3개 빌리는 것으로 생각하면 방 1개 1박 당 20만원 정도라 생각되고, 취사까지 할 수 있어 나름 괜찮은 선택이었다고 판단합니다. 미국은 사먹는건 비싸지만 그래도 해먹는건 경제적이라, 그로서리에서 고기 사셔서 밥이랑 김치랑 해서 자주 먹었습니다. MSG 좀 싸가셔서 고기 굽기 전에 좀 뿌려보세요. 맛이 더 살아납니다.

첫날 LA 입국 시 MPC를 사전에 입력하고 도착 후에 전송하려 하였으나, e심이 즉각적으로 깔리지 못하여 거의 맨 처음에 비행기에서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와이파이 잡느라 MPC 줄 맨 마지막에 섰습니다. MPC를 이용했음에도 빠져나오는데 30분은 넘게 걸린듯 하지만, 일반줄은 정말 끊임없이 늘어져 있어서 그래도 MPC 하는게 더 이득이라 생각합니다. 출입국 심사에서 별더른 특별한 질문은 없고, 방문 목적, 어디서 묵는지, 친구가 미국에 있는지, 친구들 만나러 갈건지, 보유 현금 얼마인지 등 묻고 패스했습니다.

시간 소요가 좀 되어서 baggage claim 가보니 우리 일행것만 다소곳이 모여져 있어 편하게 픽업하고 허츠로 이동했으며, 허츠에서 줄 안서고 바로 차 찾을 수 있도록 운전면허증 업로드 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생겨 줄서서 차례 기다리느라 예약 픽업시간인 10:30 보다 1~1.5시간 지연후 출발했습니다.

[샌디에고]

첫날 일정은 샌디에고에서 라호이야코브 찍고 USS 미드웨이 들린 뒤 숙소 체크인이었으나 일정 지연 발생으로 바로 숙소 체크인 했습니다. H 마트 들려서 햇반, 김치, 김 등등 구매하고 주변 그로서리에서 고기, 음료 등 구매하여 숙소 복귀 후 저녁 먹고 땡.

첫째날 가려던 USS Midway 방문. 예상외로 볼게 많아서 체류시간이 3시간 정도 소요 되었습니다. 바로 앞에 위치한 유료 주차장 이용하였으며, 입장 시 선불 결제 해야하여 smash & grab에 대한 걱정은 없을 듯 합니다. 숙소가 발보아파크 바로 옆이라 가보려 하였으나 귀찮아서 포기. 숙소에서 잠시 쉬다가 Phil’s BBQ 방문. 줄이 너무 길어서 걍 take out 해서 왔습니다. Baby back rib 분명 맛있긴 한데, beef rib이 더 맛있다고 생각합니다. Onion ring은 그럭 저럭. 코울슬로도 그럭 저럭. 맛없진 않지만 꼭 먹어야하는건 아닌 정도라 생각합니다.

샌디에고 마지막 날 LA 가기 전 숙소 체크아웃 후 짐 바리바리 싸들고 나와 Las Americas 아웃렛. 아웃렛 동측 판다익스프레스 근처에 짐 맡기는 서비스 제공하는 Postal office 있어서 이용했습니다. 평일이라 사람도 적고 한산했습니다. 어린이와 어른들의 체력적인 문제로 뎁스있게 쇼핑을 하진 못했고, 필요한 것들만 훝어보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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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샌디에고에서 쇼핑 후 바로 LA 숙소로 직행. 체크인. Ladera Heights 근처 숙소로 동네 분위기 조용해서 치안 걱정은 크게 없었습니다. 체크인 후 바로 그리피스 천문대로 직행하였고, 천문대 바로 앞에 주차 했습니다. 월요일 천문대 폐장으로 방문객이 그나마 적어 가능했던게 아닐까 합니다. 가는 길에 바로 좌회전해서 천문대로 진입하는 길을 막아 놓아 입구 지나쳐서 계속 내려가는데, 갓길에 차량들 주차 엄청 열심히들 합니다. 그거 무시하고 중간에 유턴해서 다시 올라가니 차량 주차 자리 그래도 꽤 나와서 바로 주차했습니다. 야경 꽤 볼만하다고 생각 했으나, 아이들의 기준에선 보잘 것 없는 재미없는 밤 도시 불빛인지라, 1시간 조금 넘게 있다가 일몰 보고 나왔습니다.

2일차는 헐리웃 블러바드 피터슨 주차장에 주차하고 2층 big bus 타고 거리 관광 하였으며, 가까이서 아이쇼스피드 지나가는 것도 보고, 유튜브에서 맨날 헐리웃 거리 앞에서 노래 못부르는 척 하다가 잘부르는 듀오도 구경하고. 파머스마켓 가서 팜파스그릴 냠냠. 맛이 없진 않지만 가격이 좀 비싼편이라 생각되서, 고기 맛있게 먹으려면 차라리 스테이크 전문점을 가는게 낫겠단 생각이었습니다.

팜파스에서 좀 더 안쪽으로 (팜파스를 등지고 오른편 2시 방향쪽으로) 들어가니 이탈리안아이스 파는집이 있어 먹었는데 역시나 맛있습니다 이탈리안 아이스. 셔벗류 좋아하시는 분들 기회 되면 드셔보세요.

H마트 한번 더 방문해 주고, 그로서리에서 빵이랑 햄 사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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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는 유니버셜스튜디오입니다. 전날 밤에 산 재료로 샌드위치 만들어서 유니버셜 방문. 얼리엑세스 사서 1시간 일찍 갈 수 있었으나 주차장 못찾아서 걍 바로 앞에 제일 비싼 주차장 들어가서 9:15분 정도에 입장했습니다. 종종 걸음으로 마리오 가서 카트 타고, 쥬라기공원, 트랜스포머, 유니버셜스튜디오 투어, 해리포터 2종, 미니언즈, 심슨, 나의팻의 2중생활 다 타고 나왔습니다. 평일이긴 해도 사람이 좀 있긴 했지만 대기 시간 10~15분 맥스로 익스프레스티켓 구매할 필요는 없는 듯 합니다. 워터월드 4:30이 마지막 공연이었는데, 거의 30분 전부터 줄서서 들어갔습니다. 불쑈 물쑈 다 있어서 모두들 좋아해서 만족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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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차는 LA 숙소 아웃. 짐 바리바리 챙겨서 말리부쪽 이동하면서 게티빌라 방문. 게티빌라 방문 전 예약한 것을 입구에서 확인하니, 여기 또한 smash & grab 걱정은 좀 덜 할것 같습니다. 여기서는 전화망이 차단된듯 해서 일행과 멀어지게 되어 제대로 다 둘러보질 못해서 좀 아쉽습니다.

[몬터레이] (베스트 웨스턴 드 안자 인)

LA 숙소 아웃하고 바로 몬터레이로 이동. 원래 몬터레이를 꼭 가보려 계획한 건 아니고 샌프란까지 한번에 가기 좀 빡셀 듯 하여 들른곳입니다.

Monterey's Fish House 라는 곳에 들려 저녁식사를 했는데, 가격이 비쌀 뿐, 맛은 괜찮습니다. 그리고 7명 대그룹이라 식당 이용하니 18% tip이 기본으로 적용되었습니다. 일반적인 팁이 20%이니, 18% 팁 적용 될 경우 잔여 2% 정도만 더 주셔도 무방할 듯 합니다. 중국인들이 꽤 많이 보인 식당이며, 예약없이 워크인해서 10~15분 대기했습니다. 다들 생굴 많이들 시켜먹더라구요. 전 굴튀김, 크랩케잌, 쵸피노, 연어구이, 크램챠우더 등 시켰는데, 다 중간 이상은 하는 맛입니다. 크랩케잌은 좀 비추.

17마일 드라이브 가볼까 했지만, 미취학 아동들에게 이쁜 뷰는 그냥 지나가는 것일 뿐이기도 하고, 아침에 좀 느긋하게 게으름을 피웠더니 시간이 좀 안돼서 패스.

[샌프란시스코] (Columbus Motor Inn)

원래 숙소에 짐 맡겨두고 관광하려 하였으나, 몬터레이에서 체크아웃 천천히 하여 시간이 지체되어, 숙소 체크인 후 짐 다 내려놓고 금문교로 이동. 주차는 그리 빡세지 않았습니다. Columbus Motor Inn 이라는 곳에 묵었는데, 여기는 주변 숙소들 모두 70불 수준의 주차비를 청구하는 반면, 무료 주차를 제공하여 좋았습니다. 샌프란에서 장기 체류 할 생각이 없어서, 잠만 자고 이동하실 분들이라면 괜찮은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숙소에 차 놔두고 약 10분 걸어서 케이블카 종점으로 이동. 30분 정도 기다려서 탑승. 앞쪽에 타려면 더 기다렸다가 타면 되지만, 그냥 뒷편에 앉아서 이동합니다. 차이나타운으로 가서 저녁 먹고 다시 케이블카 타고 숙소 복귀.

[맘모스 레이크] (The Village Lodge Mammoth)

샌프란 아웃하면서 Santa Ana Amatlan Taco Truck 이란 곳에서 타코, 브리또로 브런치 하고 맘모스레이크로 출발. 곱창(트리파스) 타코 맛도리. 곱창이 바삭하고 고소합니다. 제 기준에서 맛난 타코집은 주인장이 영어를 할 수 있느냐 아니냐로 구분되고, 다행히 영어를 저희 애들정도 수준으로 하시는 분들이라, 역시나 맛집. 맘모스로 가는 길에 티오가패스로드 지나가서, 가는 도중에 호수도 보고 풍광도 보고 해서 원래 다음날 보기로 한 스팟 일부를 미리 보게 되어 다음날 일정이 좀 여유있어졌습니다. The Village Lodge Mammoth 라는 리조트에 묵었는데, 수영장도 있고, 저녁에 모닥불도 피우고 해서 발코니에서 커피한잔 하면서 보고 있으면 꽤 운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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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 요세미티 방문해서 터널뷰 찍고 커리빌리지에 주차 후 미러레이크로 이동. 브라이덜베일 폭포가 좀 흐르길래 기대했으나, 역시나 수량이 적어 기대했던 미러는 못보고 그냥 졸졸졸 흐르는 또랑만 보고 트레일 산보 좀 했습니다.

그래도 연방정부 셧다운으로 국립공원 입장료가 없어서 조금 위안.

실망을 안겨준 건기의 미러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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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

베가스 중심에서 남서쪽 스프링밸리 부근에서 숙소 잡았으며, 백야드에 수영장이 있어 애들이 잠깐잠깐 놀기 좋았습니다. 맘모스에서 베가스까지 6시간 가까이 운전해서 첫날은 그냥 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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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 후버댐 좀 보고 그랜드캐년웨스트에서 스카이워크 방문해 봤습니다. 헬기투어 생각하긴 했지만, 고소공포 있으신 어르신과 탑승인원 제한으로 포기하고 스카이워크 방문. 인당 100불 가까이 내야하긴 하는데, 스카이워크 1곳이 포함된 스팟 2개를 버스로 이동할 수 있고, 입구 초입부분에 집라인도 이용 가능해서 괜찮은 딜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집라인은 보통 오후 3시면 신규 이용 마감을 하니, 이용하실 분이라면 집라인 먼저 타신 뒤 나머지 2개 스팟 가세요. 시간 지나니까 사람들이 꽤 빠져서 오후 3시 정도 되니 버스 기다리는 줄도 확확 줄었습니다. 그리고 스카이워크에서 사진 개별촬영 안된다고 한다는데, 휴대폰 촬영은 됩니다. 다만 “휴대폰 떨어뜨리면 너 알아서 해라 난 모른다” 기조로 주의하실 필요는 있습니다. 비용 지불하시면 인디언 애들이 전문 사진사로 대동해서 촬영해 주긴 하는데, 큰 메리트는 없을 듯 합니다.

복귀하며 핫앤쥬시 들려서 새우, 홍합, 밥 사서 숙소에서 먹고, 일찍 취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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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날

전날 23시 기상해서 모뉴먼트밸리로 이동. 시차로 인해 1시간 손해보는게 있어서 실질 이동시간은 6시간. 시간상으로는 7시간 이동. 아침 7시 정도에 일출 시작이라, 이거 맞춰서 가려고 좀 노력 했습니다. 그리고 중간에 새벽 3시정도에 유타 사인 있는데서 잠시 차 세우고 별구경하는데, 정말 이쁩니다. 모뉴먼트밸리 일출은 진짜 너무 이쁩니다. 되시는 분들은 꼭 한번 보시길.

모뉴먼트에서 존포드까지 차로 이동해서 좀 더 보고 호스슈로 이동. 호스슈 주차장에 있는 공중화장실은 푸세식으로, 비위가 약하신 분들은 알아서 잘 헤쳐나가시길 빕니다. 주차장에서 호스슈 스팟까지 도보로 약 15분? 정도 소요된 듯 하고, 좀 더 가까이 가서 찍어보려 했으나 와이프의 극한 반대로 살짝 앞에서만 찍긴 해서, 호스슈 모양 전체가 다 나온 사진을 건지지 못해 살짝 아쉽습니다. 그래도 목숨이 소중. 근데 중국 여자애들은 한껏 멋부리고 와서 인생화보 건지고 가려는지 엄청 적극적으로 벼랑끝까지 가서 포즈 잡습니다. 고소공포증 없는 분들은 트라이.

점심 식사 후 로워 앤터로프 방문. 인디언 가이드 따라서 도보로 5분 정도 이동. 입구 초입 계단이 진짜 가파르긴 합니다. 그래도 난간에 기대서 내려간다 생각하면 내려갈만 합니다. 7세 어린이도 70대 노인도 했으니 괜찮을 겁니다. 입장 전에 가이드가 동영상 촬영 안된다, 사진도 정해진 곳 외에서는 금지된다라고 하지만, 동영상 빼고는 크게 저지하지 않습니다. 계속 이동하면서 가이드가 사진 찍어주고 그러니 동영상만 조심하세요. 그리고 아이폰은 가이드가 촬영 최적 설정 도와주니 참고하세요. 확실히 가이드 바로 뒤에 붙어가니, 설명도 설명이지만, 사진 찍는 것도 좀 더 많이 도와주고 합니다.

숙소로 복귀하는 길에 밤이 되서 라스베가스 야경도 지나가며 보기도 했는데, 카지노를 못간게 아쉽네요. 다음기회에.

[산타모니카] (Hilton Santa Monica Hotel & Suites)

베가스 아웃하고 5시간 정도 걸려서 산타모니카로 이동. 체크인 후 도보로 머슬비치 보고 산타모니카 플레이스 구경하고 주변에서 저녁먹고 숙소로 와서 짐정리.

저녁은 North Italia 에서 파스타, 피자 시켜 먹었는데, 중간 이상 정도 맛이라 생각합니다. 도우 자체도 좀 salty 해서 저는 개인적으로 좋지만 호불호 좀 갈릴 듯.

공항까지 30분이면 가는 거리라, 아침에 조식먹고 체크아웃하고 차 반납하고 뱅기타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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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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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3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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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여디가 네이버 카페 원문을 읽고 정리한 요약입니다. 전문과 댓글은 원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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