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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년 전 미서부시리즈 여행후기 올리면서 초보의 입장에서 느낀점을 얘기드렸었습니다.
열심히 준비해서 여행했다 생각했는데 캐년트레일 등 뭔가가 아쉽더라구요.
이번에는 9박10일로 지난번 아쉬웠던 여행을 보충하고자 즐기고 왔습니다.
일별로 후기남겨서 조금이나마 내용 즐겼으면 합니다.
그럼 자...
* 여행준비 *
이번 여행은 캐년 트레일과 그랜드캐년 노스림경험을 목표로 1년전부터 준비했습니다.
허나...노스림 화재...1년전에 이미 노스림 숙소 예약했건만...
넘 아쉬웠습니다.
그 일정을 레이크 파웰로 바꿨는데...흠...
항공권은 1년 전 어렵게 아시아나 비즈니스 마일리지 편도씩 9시오픈런 끊어서 10일 채웠구요.
숙소는 늘 미리미리 예약하는게 싼 가격에 겟하는게 진리.
더욱이 캐년 롯지는 무조건 미리하는게...(가끔 2박이상 세일, 그런 프로모션 뜨는데 일정에 맞추기는 힘드니...)
렌트카는 허츠 수시로 취소,변경하면서 합리적 가격으로.
그 외 내용들은 일별로 풀어가겠습니다.
* 시리즈1 *
<1일차>
항공
설레는 마음으로 비즈니스 좌석에 앉아서 출발하는데.
어라...의자가 안움직이네?!?! 이러고 10시간 넘게 가라고?!?!
승무원분들에게 얘기하니 서로들 공부하고 시험하고 열심히 노력해주시다가
수동조작으로만 되더군요.
그러고 시간지나 몇번을 이리저리하니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다행으로 생각하고 왔는데, 담당 사무장님이 너무 친절히 불편접수해주셔서 온라인 금액쿠폰도 받았네요.
음식은 아시아나는 역시 안심이 잘나오네요.
MPC
이스타는 2년전 받아논게 20일 정도 남아서 아슬해서 알아보니, 비자기간이 아니므로 문제되지 않구요.
다만 마눌님처럼 중간에 여권변경되면 다시 받아야됩니다.
여기에 MPC 하는게 도움된다하여 미리 어플받아 작성하였구요.
음식물은 있다 표기하였습니다.
캔깻잎, 캔김치, 햇반만 들고가구요. 나머지 컵라면 등등은 미국 내 한인 H마트에서 맘편히 구입하셔요.
원칙은 소고기 육류반입이 안되고, 굳이 따지면 뒷면 성분표기에 소고기분말성분 등이 포함된것도 금지입니다.
새우탕, 튀김우동 이런것들도 다 소고기분말 들어가니 아예 맘편히 가져가지 마셔요.
입국때, 음식물 소지 표기한다고해서 따로 세컨더리룸 불러서 짐검사하는 그런 상황도 아닌거 같으니 맘편히 표기하고 물어보면 육류 없다 얘기하면 되구요.
장기비자 학생 등 한테만 까다롭더군요.
MPC 줄...
여기서 문제네요.
딱 한줄만 있습니다. 한사람만 검사하고 것도 오래걸리다보니, 일반 다른줄이 훨씬 빨리 들어가더군요.
뉴욕은 득이 많다 들었는데, LA는...내가갔을땐 아니올시다 였습니다.
저한텐 하는일 뭐냐, 나 한국가는데 너네가게갔음좋겠다, 렌트카로 서클투어가냐...그런얘기만...손가락 지문등록도 전 안하고...
다른분들보니 숙소 내용관련 바우처나 내역확인은 많이 하더라구요.
허츠 렌터카
최악이었습니다.
지난 2년전에는 운좋게 좋은차 골라여행했는데.
이번엔 H4등급인 하이브리드 미디엄 럭셔리SUV(볼보XC60)로 미리 예약했습니다.
처음 골드플러스는 카운터방문.
두번째 부터는 인수 몇시간 전에 미리 200$ 보증금 추가하여 자동결제되었구요.
안내전광판 체크하고 해당구역 차 찾아가면 됩니다.
허나, 벤츠GLA가 떡하니...너무 작다얘기하니 GLB 이것밖에 없고 오늘은 기다려도 안나온다 하더라구요.
어쩔수없이 골프채까지 뒷좌석에 꾸역 넣으며 출발하는데.
디젤처럼 덜덜합니다. 직원물어보니 가솔린이라 하는데...상태가...이상하더군요. 콘솔박스에는 빈 피클통에...냄새에...
오늘은 LA시내 투어 후, 라스베가스 가는 중간 바스토우 지역에서 숙박하였습니다.
바스토우 다 와서 Coolant Level 경고등이 뜨더군요.
부동액문제일수도 아님 엔진과열 등의 문제일수 있어서, 카페에 급히 올려 문의하면서(Mahidol님 감사합니다) 고객센터에 전화했습니다.
당장 운행멈추고 자기네 토우트럭(견인차) 보내겠다. 이 이후 운행에 대한 책임은 무조건 너 책임이니 가만있어라...
견인차 오면 차를 싣고 저도 같이 LA공항점 돌아가서 교환받아가라.
장난하나...두시간 겨우 왔는데.
한참을 기다려 트럭싣고 같이 타고 2시간 가서 교환하고 다시 2시간 올라가라?!
다른지점 전부 불가하다 하여 그리 결정했습니다.
일처리도 드럽게 느려서 1시간 넘게 통화했네요.
영어대화 잘 안되는 사람이었으면 대체 어떻게 하란 말인가 하는 의문이 들더군요. 하필 허츠코리아도 주말이라...
(코리안 트랜스레이터 요청하면 바꿔준다고도 하는데, 저녁시간 긴급센터는 잘 안된다 들었습니다)
결국 밤12시 다되서 견인차 오고, 공항 돌아가는데 죽는줄 알았습니다.
기사가 멕시코인 같은데 계속 졸면서 차선 이리저리 넘나들며...죽음을 감수했습니다.
중간에 계속 얘기하고, 서서 쉬었다가자, 화를내며 단호히도 얘기했는데 멋대로더군요.
소름끼칠정도로 무서웠습니다.
돌아와서는 차량도 이상한거밖에 없는데, 겨우 떼써서 다른고객이 안찾아간 차 XC40으로 교환했습니다.
그러면서도 견인비용 비싸게나올거다 라며 겁주더군요.
난리를 쳤습니다, 내잘못도 아니고 애초에 약속된 동급차량이었으면 이런일도 안생겼는데 내가왜?????
그제사 조회하고 알아보더니 그냥 가라더군요.
새벽5시 다되서 도착...ㅡㅜ.
여기서...
렌트옵션 중 LWD, LIS는 기본들어가있고, PAI&PEC(임차인,휴대품 보상)는 여행자보험 들면 중복안되니 선택안해도 되지만, 프리미엄 긴급도로지원서비스는 맘편히 추가해야겠더라구요.
행여 본인과실로 타이어파손 등의 문제생기면 당췌 비용, 시간 등등...
전 이후로 이 옵션은 무조건일거 같습니다.
게티센터
미리 무료예약 후 해당시간 전에는 들어가도 괜찮습니다.
주차비는 25불.
미술쪽으로는 그닥 관심없어서...MOMA도 그냥 그랬는데. 여기는 저한테는 더 볼거없었습니다.
다만 떼부자 게티가 이리 멋지게 만들어놓은 정원에 거닐며 휴식하기엔 너무~~~좋더라구요.
북창동 & H마트
본점 근처 분점갔구요(869 S Western Ave).
오후 2~3시에도 웨이팅이...여전히 푸짐하게 잘 먹었고, 해당 상가단지 내 주차장은 무료이고, 경비원(?)분이 계서서 도난위험 등은 없었습니다.
건너편 H마트에서 컵라면, 반찬 등등 구매했구요.
그랜드센트럴마켓 & 엔젤스플라이트 & 더브로드
그랜드센트럴마켓 주차장은 입구 후 지상층 주차장입니다.
여기도 주차비 11불이지만 도난분실 위험도 있을거 같더군요. 조심조심.
여튼 주차후 바로 건너편에 있는 엔젤스플라이트 전차 편도 1$, 주변 걸어오르내리는길은 폐쇄.
더브로드는 대만족이었습니다.
시전 무료예약했는데, 꼭 인피니티 미러룸 포함 티켓 오픈런 겟하세요. 이거 인기많아요
미술문외한도 앤디워홀 등의 작품도 흥미로이 보았구요.
이 미러룸...뭔가했는데. 해당시간에 줄서서 기다리면, 작은 밀실에 5분정도 넣어(?)주는데 오묘하고 황홀하고 이쁘다는...
마켓 내 유명한 Villa's Tacos가서 샘플메뉴 포장해갔는데. 식으니 별맛이더라구요. 꼭 바로드시길...
도넛맨 도넛집도 줄서서 샀는데, 진짜~~~맛있었습니다. 혈당스파이크 때려줘서 졸음운전때 딱입니다.
컴포트 스위트 바스토우
숙소는 메리어트인 페어필드 인에서 자려했는데 가격이 비싸져서 컴포트스위트 인 바스토우로.
전형적인 가성비 모텔입니다. 그래도 가성비로는 숙소도 냄새안나고 훌륭했습니다.
<2일차>
골프 - 보울더크릭
모텔 간단조식 후, 라스베가스 근처 가성비 최고인 골프장.
지난여행때 여기갔는데, 이때 별로 못쳐서 또 도전해봤습니다.
이번엔 잘 쳐서 모든게 아름다웠습니다. ㅎㅎ
주말이나 다른데 비쌀때 여기는 늘 150$이여서 꼭 추천합니다.
핫앤쥬시
라스베가스 들어가기 전 9560S Eastern Ave. 쪽 매장으로 갔습니다.
아주 깔끔하고 관광지 내 매장이 아니다보니 현지인만...
직원들 엄청 친절하구요.
이번엔 새우1파운드, 콘2, 소세지6, 클램1파운드, 밥2개했는데...음청 남았습니다. 소세지 드럽게 짜요.
트럼프 인터내셔널 호텔
작년12월에 아고다 예약특가했는데. 1박가격에 2박했습니다.
미리 특가때 5성급 쌀때 꼭...
여기는 발렛주차입니다.
번호카드나 번호문자 전송해주고, 찾을때 카드주거나 문자보여주면 되고, 찾을때만 팁으로 3~5불정도? 주면됩니다.
체크인때 20불의 기적 했습니다(불가하면 돌려줍니다).
20불 주면서 전망좋은 고층 요청하니, 47층 스피어 똬악 잘보이는 자리로.
침구, 월풀욕조 등 정말 좋았습니다.
리조트피 내면서 수영장,헬스장 못간게 아쉽네요.
청소요청에도 둘째날 체크아웃때까지 안해준게 아쉽네요.
DEUCE 버스
스트립 내 버스이동이 이리도 편한지는...
탑승지역에서 발권되지만, 안되는정류장도 있다하니.
RideRTC 어플깔고, Buy Passes 두장구매 됩니다. 내 패스가면 티켓두장 큐알 보이구요. 이거 탈때 찍으면 됩니다.
전 24시간 8불짜리 구매했습니다.
술취한 유럽노인이 버스안에서 계속 가래침 바닥에 뱉고있네요. 밤에는 취객이나 노숙자도 있다하니 피하시구요.
고든램지버거
플래닛 헐리우드 내에 있는 버거집.
예약필수하고 가셔요. 현장대기줄 꽤 있습니다.
오픈테이블 예약하고 카운터에 얘기하면 왼편에 빠져있다가 서버가 이름불러줍니다.
모든 버거에는 기본 프라이 사이드나오구요. 쉐이크였나...무튼 음청~~~ 달아요.
이후 벨라지오 분수쇼 보고, 미라지화산쇼는 타 인수되고 종료되었으니...
코카콜라, 엠앤엠 등등 구경 후 숙소.
<3일차>
골프 - 파이우트
현재 베가스 최고의 핫한 골프장.
골프나우로 11시 핫딜 좀 싸게 갔습니다.
시차적응 안되서 늦잠자서 정시도착.
스트립에서 30분 거리인데...원...사막 벌판에 갑작스럽게 골프장만 떡하니...
엄청 이쁩니다.
근데 바람이 엄청 붑니다.
잠결에 급히와서 치느라 샵,레스토랑도 못가고 정신없던게 아쉽네요.
윈 더 뷔페
구글통한 사이트 예약.
여기서...구글정보 영어이름으로 바꾸셔요.
저도 한글이름 되어있으니 예약도 이거로 되더군요(이전엔 안그랬는데...)
그러다보니 영어이름으로 예약조회가 당연히 안되구요.
예약메일은 어디간지 안찾아지고...
예약도 사전결제시스템인데...
예약정보가 없으니 현장결제 먼저하라 얘기하는데...
다행히 예약번호 저장한게 있어서 이거 조회해달라 떼써서 한글이름 확인하고 식사했습니다.
다양하고 가성비(?)로 좋은듯.
소다는 무한리필 무료구요. 서버가 갖다줍니다.
미국 뷔페 식사는 일반적으로 팁이 포함되어 안줘도 되는데.
여기 윈은 영수증에 직원팁은 포함되어있지 않다고 권장팁 안내가 되어있네요.
뷔페이지만...그래도 서버가 음료리필해주고 그릇치워주기에. 5~10불정도가 팁 적당하다 생각됩니다.
스피어
트립펀에서 미리 제일 싼 뒤쪽 예약했는데, 무료업글도 해주고 친절히 안내주셨습니다.
애플은 월렛에 티켓저장된다하는데.
안드로이드는 국내계정으론 구글월렛이 안깔려서요.
예약메일통한 티켓마스터(사전가입 요) 경로들어가면 티켓 보여집니다.
The Wizard of OZ 공연중이었습니다.
예전 드라마 그대로를 화질개선도 하고, 떡 벌어지는 크기에...입체화면에...눈,바람,원숭이,나비,사과 등의 특수효과에...
멋지긴 한데...좀 시시하고 지루한...내용도 길구요.
가격이 워낙 비싸니...
숙소에서 보는 스피어가 더 재미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