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서야 후기를 올립니다!
시차적응의 문제,개인 일정으로
게으름 피우다ㅎㅎ
짧은 일정이지만 카페에 정말 많은 도움 받았고
그냥 개인적인 미국 감상 느낌으로
후기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미국 여행은 제 나이 또래는 공감하실지는
모르겠지만 인생 성공한 것 같은 기분이였습니다
여행의 끝판왕은 미국의 여행 같은 기분이랄까요?
학창시절. . 중1때부터 영어 알파벳 배우던 시절에
영어교과서에 영어권 나라의 랜드마크 사진은
자유의 여신상,금문교 같은 사진이 있었고
흐릿하게 기억에 나네요
내가 미국이라니! 이런 감정으로 스스로가
이 장소에 있다는 것을 대견하게 느꼈답니다ㅎㅎ
미국이라는 먼 나라를 가서 경험하고 보고 듣고
모든것에 감사를 느꼈던 특별한 여행이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주는 모르겠지만 버지니아주에
와이너리 농장이 많았고 그 중에 하나 방문했는데
시음하지 않아도 구경해도 된다해서 예쁜 풍경도
보고 왔네요
렌트카 여행하시는 분들중에 일정이 널널하신분들께
와이너리 농장 추천드립니다!^^
(글 중간중간 반말모드 죄송합니다ㅠ)
착륙 전 매의 눈으로 밖을 보니 예쁜 집. .
그러니까 미드나 영화에서 나올 법한 일반 가정집들?이
아련히 보이는게 인상 깊었어요
단지 13시간의 이동으로(물론 힘듦;;) 미국 땅을
밟게 되다니! 혼자 감동하고ㅎㅎ
IAD 공항으로 간단히 입국심사 받고
지인의 차로 이동했습니다
제가 도착한 다음 날이 독립기념일이여서 fireworks
저 간판 이동 중에 본 것도 이색적이였습니다
첫 날은 지인 집에서 쉬고 호수 한 바퀴 도는데
의자마다 추모하는 글귀가 써 있는데
돌아가신 분들 사비 들여서 의자로 추모공간을
만드는 건가요? 의자 덕분에 앉아서 쉬기도 하고
좋았어요
독립기념일부터가 일정 시작이라 지하철타고
(메트로 카드 사려다 혼란에 빠지기도 함ㅋㅋ)
DC에 도착했지만 일부분 폐쇄로 원하는 기념 사진
못 찍어서 다시 또 여길 와야했던 시간낭비가 좀
있었네요
백안관도 원하는 포지션에서 찍지도 못했고ㅠ
이것 때문에 어떤 분에게 뭐 좀 물어보고
다시 돌아다니다 그 분 또 만나니
자기 한국 가면 연락할테니 연락처를 알려달래서
(왜 알려달라지?경계모드로 전환함)
나는 서울도 안 살고 지방에서 살아서 당신이 와도
못 만날것 같다고 하니 수긍하고 빠이 했는데
친구가 멀리서 날 찍고 있었음ㅋㅋ
지인에게 물어보니 지인도 그냥 이메일 정도는
알려줘도 될 것 같다고 하는데 내가 너무 경계했나
싶기도 하고. . 나이가 좀 있으셨던 분이고 미국으로
이민오신 외국인이셨음;;ㅠ
돌아 다니다 너무 더워서 조지타운으로 급 이동 결정!
유튜브에서 본 커리앤파이가서 점심 먹었는데
맛있지만 피자는 왜 이렇게 짠거야ㅜㅜ
직원도 친절하고 남은 음식 때문에 웃긴 에피소드도
생기고 진짜 여기는 생각해도 웃김ㅋㅋ
한참을 웃으면서 잠깐 걸어 내려오니
구글에 저장해 놓았던 엑소시시트 촬영장!
은근 이 더위에도 여길 찾는 사람이 계속해서 왔었고
위에는 촬영 집이 있다는데 계획형인간이 아니라
어떤 집이였지?한 번 훑고 모르겠다~~하고
그냥 지나침ㅋㅋ
조지타운 대학교가 유명한지 돌아다니면서
한국인도 종종 마주칠 수 있었고 더워서 겉에 웅장한
건물들 위주로만 사진 찍고 나와버렸네요
조지타운 돌아다니다 딸이 공차보고서
여길 가야된다며ㅡㅡ
한국에서도 안 가본 공차 마시러 들어갔는데
외국인 진짜 계속 들어오고 딱히 매장이
예쁘지도 않고 지하에 있는데 인기가 많아서
신기했네요
딸한테 쉐이크 사주려다 트럭에서 10불을
얘기하길래 못 사줬습니다ㅜㅜ
저 사진에 있는 분들은 가격도 안 물어보고
시켰는지 30불 달래서 저분들은 어쩔 수 없이
꿍얼대며 계산함;;
조지타운 돌다가 그 밑에 강가로 내려갔고
진짜 어이없게도 한국에서도 유명한 사이비들이
돌이다녀서 기분 잠시 더러웠습니다ㅡㅡ
여기에서까지 사이비를 만나야 되냐면서!
(데인 일이 있음ㅋㅋ)
혼자 뒤쫓아오던 친구에게 누가 말을 걸어서
뭐지?하고 뒤돌아보니 여자2명이 뭐라 하길래
무슨 얘기하는거지?하고 들어보니 한국에서도
접하는 전형적인 수법에 기가 막혀서ㅋㅋ
웃긴건 여기에 머무르다 지인 집으로 돌아가려고
조지타운 쪽으로 다시 갔다가 옷 가게 잠시 들렀는데
이 여자들이 친구한테 또 접근을ㅋㅋ
친구는 이 때 영어로 사이비 디스 시작함ㅋㅋ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접근을 하면 했던 사람
못 알아보는지. . 게다가 친구는 튀는 의상까지
입어서 기억 못할리가 없는데. .
뭐 친구랑 둘이 열심히 돌아오는 길에
사이비 뒷담화 했답니다ㅎ
지인 집으로 돌아오니 불꽃놀이 소리가 나서
좀비처럼 소리가 나는 방향으로 불꽃놀이 찾으러
돌아다녔어요ㅋㅋ
소리는 들리는데 어딘지 몰라 근처 학교까지 가고
결국 호수에서 주민들이 하고 있더라구요
이 날 불꽃은 작지만은 주민들이 다 같이 나와서
함께 보는것이 좋았고 어떤 분이 자기 들어간다고
남은 막대기 주고 간 것도 기억에 남네요
다음 날 그레이트폴스파크라는곳에 다녀왔는데
가는 길에 나무에 가려져 잘 보이지 않지만
매일매일 상류층의 파티가 열릴 것 같은 대저택을
본 것도 기억에 남아요
(차 에서 지나가면서 찍은거라 거의 순간 포착)
아마도 여기 자녀들은 사립학교에 운전기사가 태우고
오는 삶을 사는지?영화처럼 상상력이 더해지더라구요ㅎ
그리고 와이너리 농장도 갔는데
입구에서 사진만 찍고 가도 되냐고 물었더니
괜찮다고 해서 시음은 안하고 농장 잠시 들려
구경했는데 렌트 하시는 분들은 와이너리 농장 방문
추천드려요!
버지니아주에 와이너리 농장 많더라구요
방문만해도 예쁜 풍경 볼 수 있는데 지금 여름에
방문한거라 예쁘지 겨울은 안 예쁠수도?ㅠㅠ
독립기념일 일부분 폐쇄,더운 이슈로 다시 내셔널몰
방문해서 탈진 직전까지 돌아다녔어요
너무 더웠어요ㅜㅜ
돌아다니다 어디 중간에 있는 무슨 가든이름같은데
여기서 간단히 점심 해결하고 뽈뽈 거리고
계속 돌아다님
여기 내셔널 몰 중간에 있던 건물인데
친구가 자꾸 런던에서 보는 건물 같다고ㅋㅋ
대체 뭐냐 구글에 봐도 이름이 없던데
혹시 아시는 분 계실까요?
모뉴먼트 가서 땡볕에 탈진 오기직전이라
대충 사진찍고 지인 집으로 돌아가는게 맞으나
노드스트롬랙에 가서 쇼핑해야겠다는 정신으로
체력의 한계를 이기고 도착쓰~
시원한 에어컨 바람에 기사회생하고 열심히
쇼핑함
한국와서 쇼핑의 맛을 잃지 못하고
검색하다 여기는 직구로도 된다고 하여
애들 어릴때나했던 직구를 다시 시작하는 계기가 됨;;;
지나가다 FBI본사 기념으로 찍고 무슨 날인지
헬기가 계속 지나다니는데 사진상으로는 되게
멀어 보이는데 가까이 있었음
저 멀리 맨하탄 시티라인
이제 마지막 일정을 향해 고버스타고 뉴욕으로 이동~
뉴욕에서 마트 쇼핑할 시간이 없을 것 같아 미리
트조가서 미국 과자랑 맥주를 사서 이동하려니
캐리어 무게이슈로 숙소까지 가는데 애먹음ㅜㅜ
체크인하고 베이글 먹으러 왔는데 딸이
엄마,여기 강아지 있는데?라며 날 쳐다보고
내가 그래?하며 웃는 이 장면을 강아지 주인이
포착해버리고 막 강아지 만져도 된다고 하고
간식도 딸한테 주더니 먹여보라고 하고ㅎㅎ
둘 다 I 성향이라 어리둥절하며 강아지 만지고ㅎㅎ
떠나기 직전 카페에서 본 메트로폴리탄 무료입장!
현대백화점 어플 받고 감사히 무료로 들어갈 수 있어서
현대에게 무한 감사를🩷
뉴욕일정이 짧아서 선택지에도 없던 곳인데
무료는 참을 수 없어!
마감시간전쯤 나오니 공연하는 듯?
자유의 여신상을 보러 우리는 후딱 이동함
구글지도 따라서 이동하다 플라자 호텔에서
지하철 입구를 찾지 못해 대환장 파티가ㅜㅜ
자꾸 저 호텔근처에 있다고 나와서 여기갔다
저기갔다 시간 좀 낭비함ㅠ
이 사건 이후 깨달은 게 있어요. .
뉴욕에서는 사거리 코너를 유심히 보자!
그 곳에 지하철 입구가 있을테니?ㅎㅎ
그리고 잠시 딴 거하다 고개를 드니 지하철 전광판에
화이트홀이라고 적혀서
어머!여긴가봐!하고 친구네 가족들(지하철에서 친구네 가족들 잠깐 잠들었음)에게 내려야 돼!하고 내리려다
앗!여기가 아닌가봐? 다음 정거장인가봐?
순간 자각하고 다시 자리에 앉았는데
네 뭐 또 시트콤 찍었습니다.. 딸이 내리고 나서
엄마,주변에 있던 외국인들 다 웃은거 알아?
저도 너무 웃기고 친구네도 웃느라 전 몰랐는데;;
외국인들 뭐 지하철에서 동양인들 우왕좌왕한거
썰 푼다~정도의 에피소드를 남겨줬네요 하핫;;;
전광판은 다음 정거장이라고 알려주는건데
저도 딴짓하다 화이트홀만보고 내리는걸로 착각해서;;
친구 가족들한테 착각해서 미안하다고 했네요ㅎ
아무튼 박물관에서 잠깐이였을텐데 자유의여신상 쪽으로
이동하니 그 사이에 날도 좀 흐려서 아쉽긴했어요
친구네 가족이 예약한 호텔이 더 넓어서 저녁은
근처 미슐랭 받은 중국음식점이래서 포장해서 호텔에서
간단히 먹었는데 입 짧은 저는 입맛에 그럭저럭이고
그냥저냥 돈 아까워서 먹어 치워버렸네요ㅎ
저녁 먹고 친구랑 둘이 타임스퀘어 구경 나왔는데
애들 데리고 왔음 잃어버리겠다고 그냥 둘이 나온거
잘했다며 간단히 구경하고 들어갔어요
감동이고 뭐고 사람 많다 빨리 사진 찍고 들어가야지
이 생각만 듦ㅋㅋ
비가와서 계단은 막아놔서 못 앉았어요ㅠ
마지막날은 아침부터 덤보로 향했고 역시 포토존이라
사람 많았는데 저는 덤보 내려가는 길에 양쪽 나무에서
찍은 사진도 너무 예뻤어요
미국행 결정하기 전에 패스트라이브즈 영화를
보고 장면 중 하나인 회전목마가 이 곳에 있다는게
반가웠지만 오전 일정으로 회전목마 못 탄것은
좀 아쉬웠어요
브루클린 다리 진짜 걷고 싶었는데 탈진 할 것 같아
빠르게 포기하고 센팍으로 이동했어요
그리고 진짜 다들 그 로망!
돗자리깔고 베이글,샌드위치 먹기!
하려고 돗자리까지 준비해 갔지만 더워서
포기하고 돗자리는 짐만 됐다는. .
이 더위에 돗자리피고 먹는 분들 진심 리스펙합니다!
저도 하고 싶었어요ㅜㅜ
비틀즈 추모공간도 잠시 들려 노래하시는 분들
노래 들으며 잠시 쉬었고. .
여긴 알쓸별잡인지 유튜브인지 보고 들린건데
들리길 잘했어요
다들 웃으며 부담없이 즐기는 분위기 너무
좋았거든요^^
딸이 던킨 먹고 싶대서 남아 있는 현금 털라고
들어갔는데 동전 개념이 아직 없어서 직원한테
동전 보여주니 좀 모자란데 걍 디스카운트 해 줄게해서
넌 참 so sweet하구나 고맙다했어요
슈프림 옷 잘 모르는데 동생이 이런 디자인있음
하나 사오슈 해서 갔다가 헛탕만 치고 옴ㅡㅡ
평일 오후에도 웨이팅줄이 있었고 내 앞뒤로
한국인이였음ㅎㅎ
해리포터 샵 저 잔을 마시고 가져올 수 있다는
후기만보고 가서 들어가자마자 이걸 마시는
백인가족에게 다가가서 이거 이름 뭐냐고 물어보려는데
더위에 땀에 쩔은 내 모습이 노숙인 같았는지
뒤로 한 발짝 물러나더라는ㅜㅜ
이름 물어보니 경계를 풀긴하는데 뭐 어쩌겠어ㅎㅎ
저거 혼자 다 마시고 속 좀 니글거렸어요ㅋ
여기도 친구의 현대카드로 무료입장 되어서
보고 온 반고흐 작품!
역시 시간상 감상따위 없고 사람 많아서
인증 샷 찍기도 힘듦ㅜㅜ
그냥 저 사진 내가 직접 찍어왔다 정도의 감흥?ㅎ
엄마 사진 찍어준다고 고생하는 딸을 위해 또
원하는거 해주기~~
숙소는 2일차에 코리아 타운이었는데 졸려서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 조식 먹고 코리아타운
한 바퀴 돌고 한국 왔네요^^
전망대는 필수코스로 가시는 것 같은데
저는 크게 감흥은 없어서 갈 생각은 못 했어요
가격오류로 엣지 전망대 결제했으나
현장에서 취소 된다고해서 걍 환불처리했네요ㅠ
펜 스테이션에서 LIRR 탈 때 티켓까지는 잘 끊었으나
타는 곳을 몰라서 근처 직원에게 물어보니
18,19번을 가래서 갔는데 바빌론행? 후기로 이름을
본 것 같아 그쪽 기차를 탔고 잘 못 타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다행히 자메이카역 무사히 갔네요
근데 저 티켓 직원이 가져갔다요ㅜㅜ
기념으로 갖고 있으려했는데 뿌엥ㅜㅜ
아무튼 반계획형 성향이라 우당탕탕
좌충우돌 여행기였습니다!
또 기회가 되면 열심히 쇼핑하고
그러기위해 한국에서 열심히 아끼고
돈 모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