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4인가족 미국여행 (3) - Arizona

[Arizo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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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ertz Car Rental - Phoenix - Phoenix Sky Harbor International Airport (PH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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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서 처음으로 외국에서 운전 도전! 사실 좀 많이 부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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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법규도 다르고 문화도 다르고 길도 모르고 ㅎㅎ 그래도 자유롭게 어디든 갈 수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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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기 전에 유튜버 얼바인대디 님, 서부하면 알렉스 님 영상을 보고 열심히 공부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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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운전해 보니 느낀 점은 고속도로건 시골길이건 가리지 않고 빨리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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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도 느리게 가는 넘은 있더라 아주 과속하는 분은 보기 힘들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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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고속도로 달릴 일이 별로 없어서 크루즈 거의 안 쓰는 편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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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는 아주 잘 써먹었습니다 곧게 뻗은 도로에 차들도 별로 없는 애리조나 시골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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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달려~ ㅎㅎ 굽이치는 곳마다 새로운 풍경이 나타나 장거리 운전이 힘들면서도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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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 스카이하버 국제공항에서 스카이트레인(경전철)을 이용해서 렌탈카센터 역으로 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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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츠 골드회원 가입하고 갔는데 골드 구역에서 차를 고르고 출구에서 정산하는 시스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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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세단파라 검정 말리부를 선택! 2년된 차라 컨디션 괜찮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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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카요에서 사전에 예약한 금액만큼 영수증도 발급받고 드디어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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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라서 조심조심 공항 인근의 호텔로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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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mpton Inn Phoenix-Airport Nort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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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 자고 그랜드캐년으로 출발하기 위해 고른 호텔. 주차장 널널하고 조식 괜찮고 룸컨디션도 무난한 호텔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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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근처의 호텔을 찾으신다면 추천입니다 렌트 아니신 분들은 lyft와 연계한 공항셔틀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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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rand Cany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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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의 그랜드캐년으로 출발! 이 날도 햇볕이 쨍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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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번 고속도로를 타고 prescott을 거쳐 40번 고속도로를 지나 Williams에서 좌회전 하니 슬슬 풍경이 달라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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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bab National Forest를 지나치는데 벌써부터 멋있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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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입장료는 차량당 35$입니다 애뉴얼 패스가 80$이니 세 군데 이상 방문하실 분들은 패스 구입이 유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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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국립공원은 두 군데만 갈 거라 그냥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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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Yabapai Point부터 찾아갔습니다 보통 공통된 평이긴 하던데 저도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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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캐년의 웅장한 모습을 접하는 순간. 야~~ 이거 뭐냐 대륙의 스케일이 장난이 아니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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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으려고 까마득한 낭떠러지로 살살 가는데 나이 탓인지 좀 무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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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her Point, Moran Point, Desert View를 둘러봤어요 비슷하기도 하고 다른 부분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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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ert View 안에 자그마한 상점이 있는데 아이스크림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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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캐년을 벗어나 내리막길로 접어들면서 왼쪽에 콜로라도강 협곡이 펼쳐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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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너무 장관이어서 운전 중에 자꾸 눈이 돌아가는 부작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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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중간에 잠깐 멈춰 세우고 마음껏 눈에 담았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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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uvvi Cafe -

모뉴먼트 밸리로 가는 길 점심도 먹고 주유도 할 겸 Tuba City라는 작은 도시를 들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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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은 나바호 자치국 내에 있는데요 그래서인지 네이티브 아메리칸이신 분들이 90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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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초입에 주유소도 있고 식당도 있고 상점도 있는 센터가 있어서 그 곳에 차를 대고 식당부터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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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시켰는데 양이 어마무시 ㅋㅋ 이게 1인분이라니 혜자네 혜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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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긴 했는데 제 입맛에는 너무 짰네요 결국 다 못 먹고 포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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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내에 뜬금없이 아이유의 노래가 흘러나와서 K-POP의 위엄을 알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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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샌프란에서도 우버 기사가 로제의 아파트를 흥얼흥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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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ulding's Lodge -

해가 져서 깜깜한 길을 1시간 정도 달려서 굴딩스 랏지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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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독채로 되어있는 Goulding's villa를 예약했어요 깜깜한 밤하늘에 무수한 별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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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찍한 빌라는 방도 따로 하나 있었고 취사 가능한 구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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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대도시 호텔들과는 달리 일정량의 온수를 저장해 놓고 꺼내 쓰는 저탕식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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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물을 펑펑 틀어놓고 쓰다가는 갑자기 찬물이 나오는 불상사가 제 와이프 얘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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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분 기다리면 다시 나온다니까 굴딩스에서는 온수 쓸 때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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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nument Valley -

오전 9시에 입장했습니다 입장료는 1인당 8$ 비수기여서 그런지 차량은 몇 대 보이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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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마일 시닉드라이브가 비포장도로에 자갈들이 있는 구간도 많아서 세단을 렌트한 저는 긴장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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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어번 쿵 하긴 했는데 살살 운전하면 세단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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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 전에 유명한 두 개의 mitten과 Merrick이 있는 풍경 찍어주고 본격적으로 운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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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먼지를 풀풀 날리며 내리막길로 내려갑니다. Three Sisters를 지나 John Ford Point에 차를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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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미국여행 내내 웃음꽃이 피는 저이지만 이번에도 여지없이 웃음만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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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렇게 멋지다고? 와~ 먼저 다녀가신 분들의 외계행성 운운이 이제 이해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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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우주 속의 나는 먼지 한톨이구나 라는 철학자 마인드까지 절로 생기게 만드는 마성의 그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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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캐년까지 가셨으면 조금 더 가셔서 모뉴먼트 밸리 꼭 가보시길 적극 추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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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돌아보는데 두시간 남짓 걸린 것 같습니다 그 사이에 우리 차는 흙먼지로 목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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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분이 렌트카 페널티 방지 팁을 주셔서 매트 위에 신문지 깔고 갔고요 나온 뒤에는 대강 닦아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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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rseshoe Bend -

그랜드캐년과 더불어 한국분들을 만나뵐 수 있었던 곳입니다 가족사진도 찍어드리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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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량이 적어서 살짝 실망... 역시 그랜드캐년처럼 추락방지용 안전바 그런건 1도 없고 자연 그대로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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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더 좋은 샷을 위해 낭떠러지 가까이 가는 사람들 (우리딸 포함)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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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렌트카 반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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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까지 귀환을 위해 부지런히 밟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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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은 올 때와는 달리 89번 고속도로를 타고 Flagstaff를 지나 17번으로 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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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여기도 풍경이 애리조나는 진짜 사랑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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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번 지날 때 Coconino National Forest도 참 아름다워요 시간만 충분하면 차 세우고 1박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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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츠 반납은 듣던 대로 쉬웠어요 return 표지판 잘 찾아서 차 대면 직원이 간단히 체크하고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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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료 풀로 채우는거 잊지 마세요 저 깜박해서 입구까지 갔다가 차 돌렸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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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시 사우스웨스트를 타고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 샌프란으로 고고~

이 글에 대하여

원문 작성
2025-03-05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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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여디가 네이버 카페 원문을 읽고 정리한 요약입니다. 전문과 댓글은 원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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