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에휴프레미아 지연보상 야무지게 챙기는 법

안녕하세요.

미국에서 3주 보내고 돌아온지 일주일 채 남짓인데

아직도 시차적응이 안되어 새벽에 잠 못 이루다가

아직까지도 지연이슈로 탈도 많고 말도 많은 그곳

에휴프레미아.. 보상 지연 후기나 남겨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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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제가 가입한 보험은 마이뱅크이구요.

성인 1 아이 2 지연최대 50만원씩 = 150만원 가입완료였습니다.

항공기 실제 지연 된 후 사용금액만 청구된다고 해서

처음엔 내가 식사 간식을 150만원어치 먹을 수 있으려나 해서 최소금액으로 잡았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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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출발부터 삐끄덕

한국 출발 - 샌프란 도착 17시간 지연

보상을 부랴부랴 알아봤지만,

이틀 전 1차 지연 당일 2차 지연 모두 사전 고지 된건데 고객이 집을 빨리 나선거라며...... ㅎㅎ

다행히 전 공항 30분 거리에 살고 있어서

집에서 샤워까지 다 하고 천천히 맞춰 나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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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두둥 귀국시입니다. 🤪🤪

[여기서부터 잘 봐주세요!]

여행 잘하고 있는데 출발 4-5일전 카톡이 오더라구요.

샌프란 출발 - 한국 도착 48시간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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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순간 눈을 씻고 의심했어요.

몇시간 지연은 예상하려 했는데

뭐 이틀?? 이틀??????

짧은 순간 오만가지 생각이 들었네요..

아이 학교 종업식도 가야하고

나도 출근해야하고

오매불망 우리만 기다리는 남편까지...ㅜㅜ

너무 멘붕상태로 그날 잠을 설쳤던 기억이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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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정신줄 붙잡고

여러 루트를 고민해봤어요.

그때 라스베가스에 있었던 터라,

출발장소를 바꾸는 것부터

미국 국내선 변경

취소하고 대형항공사로 바꾸는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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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뭘 하든간에

에휴프레미아 너무 싸게 예약했던터라

취소시 받는 금액으로는 뭘 못하겠더라구요.

많게는 몇백을 더 써야하는 상황이었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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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 이렇게 된거

샌프란에서 더 놀다 가자,

아이 학교에 연락하고

저도 직장에 연락드리고(뭔 항공사길래 이틀이나 늦게 오냐고 놀라심)

남편에게도 이틀만 더 기다려줘 외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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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랴부랴 샌프란 공항 근처 호텔을 예약했어요.

우선 렌트를 안할거라 공항 셔틀로 이동가능한 근거리에 호텔을 잡았고

(요즘 잘 쓰는 챗 GPT에 물어보고 답변 받아 호텔은 정했네요 ㅎㅎ)

Q: 샌프란 국제공항 근처 무료 셔틀로 이동 가능하고, 초등 아이 위해 수영장 있는 호텔 추천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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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예약시 우선 제돈으로 예약했던터라 ㅎㄷㄷ 했어요.

사실 보험 청구 안되면 어쩌지 ㅜㅜ 라는 약간의 불안함이 엄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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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호텔은 미리 예약을 했고,

베가스에서 샌프란으로 가는 국내선을 타고

샌프란에 도착해 무료 셔틀을 타고 호텔 투숙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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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샌프란 출발 - 인천 도착이 낮 2:30분이라

베가스에서도 아침 일찍 넘어온건데

샌프란 하얏트 호텔 입실이 오후 3시더라구요.

아이 둘 데리고 캐리어 5개 너무 지쳐 얼리체크인 90불 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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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시작된 반강제 투숙 샌프란 1일차

- 대충 짐정리하고 근처 맛집인 랍스터 가게에 갔어요.

도보 20분 정도였는데, 공항 랜딩 이륙 보며 바다 끼고 아이 둘 손잡고 걸어가니 좋더라구요.

중요한 점은,

샌프란 출발 원래 시간이 낮 2:30분이었기 때문에

숙박 제외

모든 식사 간식은 그 시간 이후부터 사용해야 합니다.

덕분에 배고프다는 아이 좀 참게해서 2:30분 이후 랍스터 먹었네요. ㅎㅎㅎ [제 글에 후기로 있어요]

돌아오는 길에 주유소 옆 편의점 슈퍼에서

라면 음료수 젤리 아이스크림도 사왔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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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아침은 호텔 조식먹고 (처음부터 조식 포함으로 신청했어요)

낮에 또 랍스터 한번 더 먹고 야외 수영도 하고

저녁에 베니하나 테판야끼 먹었어요.

모든 금액을 원화 1455원 정도로 계산해

150만원 보험 총 비용에서 차감해가며 먹었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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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조식 먹고 셔틀 타고 공항오니

30분 정도 또 지연이네요? 아하하하하

기다리다가 파르페. 도넛. 핏츠커피. 링크스 육포 등

간식으로 거의 다 사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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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현금 결제 상관없이

계산날짜가 적힌 영수증만 잘 챙기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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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돌아와서 정신차리고 보험 청구 진행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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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국 증명서 원래 출발 예정 티켓 등 뭐 어려운거 내라는데 초등 아이 출입국 증명서는 직접 행정복지센터가서 수수료 내고 받아야하더라구요.

상담원 문의했더니

그냥 증명할 수 있는 아무거나 첨부하라해서

에휴프레미아 포토티켓 냈어요. ㅎㅎㅎ

카톡으로 지연 안내온거 캡쳐해서 냈구요.

호텔도 예약내역 캡쳐

영수증은 너무 많아 2-3개씩 묶어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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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정도 심사 걸리더니, 오늘 연락왔더라구요.

그런데 1인당 50만원이 아닌 498300원 정도 들어왔길래 수수료인줄 알고 문의해봤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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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쓴 총 달러 × 하나은행 오늘 아침 고시 환율해보니 149만원 정도 썼고 이걸 3인으로 나눠

1인당 498300원씩 들어온거래요.

[계산해가며 써서 150 넘게는 안썼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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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지연보상비 150만원 중

149만 5천원 정도 계좌로 들어온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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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까지 편하게 들어오고 싶었지만

심신이 지친 상태에서 지연에 따른 여행 계획을 따로 세워야해서 너무 스트레스 받았는데요.

돌아와 생각해보니

샌프란 강제 2박이 너무 여유로웠고

고환율에 압박되지 않고 원없이 먹고 쉬었던 시간 같아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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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여디 분들도 혹시나 에휴프레미아 타실거면

무조건 보험 가입 필수!

영수증 잘 챙기기!

이 두개는 꼭 기억하시면 됩니다^^

​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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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작성
2025-02-18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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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여디가 네이버 카페 원문을 읽고 정리한 요약입니다. 전문과 댓글은 원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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