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하게 예약된 야외 일정 딱 하나,
자유의 여신상이었는데 비 예보가 있어서 제발 틀리길 바랐지만 찰떡같이 맞았어요..ㅠㅠ
(제가 날씨 앱 추천 글 쓴 거 있는데 참고해 보세요.)
취소도 안 되니 어쩔 수 없이 지하철 타고 출발.
내려서 배터리파크로 걸어가는데 황소동상이~~
이른 시간이고 비까지 와서인지 줄이 없었어요.
줄 길면 안 찍을 생각이었는데
멋진 자유의 여신상 사진과 맞바꾼 황소샷..😂
자유의 여신상은 예약증 갖고 가서 티켓으로 교환해야 한다고 알고는 있었는데 저는 앱에서 큐알을 받았어서
그냥 찍고 들어가면 되지 않을까?하고 입구까지 갔는데
이것도 교환해 오라고 하더라고요ㅠ
티켓부스가 공원 입구 근처에 바로 있었는데.. 은근 멀어서 다시 돌아갔다 오느라 힘들었어요. 가실 분들은 꼭 티켓 받아서 가세요!
날씨도 사진도 우울해요~~~
게다가 엘베까지 공사중이라 운행을 안 했어요.
저는 엘베타고 받침대까지만 가려고 했거든요.
유리 체력인 전 결국 포기! 둘이 올라갔다 오라고 하고 밑에서 가만히 기다렸어요..올라가봐야 뭐가 보이지도 않겠더라고요😭
크라운 올라가는 계단 엄청 비좁고 가파르대요.
저 올라갔으면 많이 무서웠을거라고.
안 무서워도 올라갈 일 없으요! ㅋㅋ
박물관까지 보고 이동시간까지 총 3시간정도 걸린 거 같아요.
비도 오고 쌀쌀해서 우동 먹으러 라쿠에 갔어요.
인생 우동이라는 찬사가 많아서 궁금하긴 했거든요.
예약필수. 한 시간 기다림ㅠ
면이 떡처럼 쫄깃한 식감.
제가 떡을 싫어해서 그런건지(?) 기대가 컸어서인지 그냥 그랬어요..
고등어 스시도 냄새 안 난다더니 비린내 확 느껴졌고요.
후기를 제가 남겨서 그런건데
남편과 아이는 인생우동 맞다고ㅎ 스시도 냄새 안 난다고ㅋㅋ
에비텐 우동에 튀김이 따로 나왔는데 저는 저게 제일 맛있었어요~
우동3, 스시1. 팁까지 해서 15만원.
3일째 되니 물가 비싼거 그러려니 슬슬 생각하다가
다시 한 번 느끼게 해줌요ㅋㅋ
숙소 돌아가서 쉬다가
저녁 먹으러 가기전에 타임스퀘어에 있는 매장들 여러군데 다녀봤어요~
축구용품 샵이 있어서 아이가 좋아했어요~
자랑스러운 쏜! 정작 저희애는 맨시티 광팬ㅎ
디즈니랑 키세스도 가 보고~ 예뻐서 보는 재미가 있었어요~
라인프렌즈에는 뉴진스,아이브 등 아이돌 굿즈들.
뉴욕 중심 한복판에 k팝이라니~ 정말 대단해요.
엘렌스 스타더스트 다이너.
유명한 곳이라 꼭 가보고 싶었어요~
공연하랴 서빙하랴 바쁘신데도 무척 친절했고
음식 악평이 많던데 맥앤치즈 버거 괜찮았구요~
근데 맥주가 맛없ㅡㅡ ㅋㅋ
분위기 넘 좋았고 매우 만족스러운 시간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