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Washington D.C. 10월 중순 후기 2

II. 일정

5. 조폐국 the bureau of engraving & printing

https://www.bep.gov/visitor-centers/washington-dc-tour-and-visitor-center

https://www.usmint.gov/learn/tours-and-locations

미국 여러 도시에 조폐국이 있는데 DC에 있는 곳이 본진임. 개인적으로 이번 DC 여행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곳. 달러 지폐가 인쇄되는 working factory tour인데 google에는 walk in만 가능하다고 써있었는데 아니었다. 줄 서있는데 앞 사람들이 주섬 주섬 종이를 꺼내길래 물어봤더니 백악관처럼 미리 거주 지역 congressman에게 요청하면 early tour 예약 가능했다고 함. 지금은 https://www.etix.com/ticket/e/1043305/tour-tickets-washington-bureau-of-engraving-and-printing에서 예약 가능한 듯. 다행히 8시에 오픈런 했드니 좀 기다렸다 9시 tour에 8:45분부터 입장시켜 줌. 줄 서는 입구는 멋진 건물 전면이 아닌 holocaust museum 일반 관광객 입장 입구 쪽임. gift shop만 방문하는 줄과 반대편은 tour줄로 나뉘어져 있음. 앞에 서있는 south carolina에서 온 분들은 운전해서 왔는데 8시간 걸렸다고. 자리도 남는데 같이 입장시켜주지 그러냐고 투덜투덜 ㅋ

한 40명 정도 한 그룹으로 입장하고 아마도 실제 factory의 일부 중간을 개방하여 에스컬레이터를 통해 살짝 올라가서 작업 공간을 가로지르는 통로구조로 되어있음. 누군가가 투어중에 I could use some free sample 해서 다들 웃음. 가이드분 성함이 기억 안나는 데 또박또박 clear한 발음이라 알아듣기 좋았음. 생산과정의 4 phase 정도를 보여줬는데 사진이나 동영상 촬영 당근 안되고 만약 걸리면 you’ll be introduced to a different tour라고 ㅋ 미친 환율로 그저 찍어내기만 하면 되는 미국의 기축통화 파워가 진심 부러운 순간이었음. 일하는 분들 중 한 명이 막 찍어낸 따끈 따끈?한 지폐 전지를 도구를 이용하여 높이 들어서 가까이 볼 수 있게 보여줌 ㅋ 서비스 정신 철저 ㅋㅋ 아마도 일하는 분들 중 한 명의 것일 미니언즈 인형이 보여 웃겼다. tour 마치고 나오면 특별한 기념품 (4절, 8절, 16절, 32절 전지 지폐, $1, $5, $10, $20, $50, $100)를 구매할 수 있음. hamilton이 인기가 많아선지 일부 품절이었음.

여기가 출구

6. library of congress

올라가는 길이 생각보다 언덕임. 듣던대로 너무 아름다운 공간이었고 여기서 공부하면 왠지 하버드 쌉가능할 거 같은 이상한 착각을 줌 ㅋ group tour로 공간 공간 깨알 설명해주는 team이 많이 보였음.

7. holocaust museum

https://www.etix.com/ticket/online/timed-entry/timedEntrySearch.jsp?event_id=1002345&cobrand=ushmm-2015-2&_ga=2.136841008.182889246.1731209793-644187202.1729102969

전 세계에 여러 곳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timed entry를 위한 예약 필요했고 일정 중에 오기로 결정해서 예매함. 이전에 왔을 땐 사람이 이리 많지 않았는데 갔을 때 field trip온 학생들에 사람이 미어터졌다. 서울 지하철 2호선인줄.. 전시는 차분하게 독일이 광기의 genocide로 가는 과정을 담담하게 그리고 있었다. 유태인들이 왜 고리대금업에 종사할 수 밖에 없었는지 역사상 그들이 받았던 핍박에 대한 짧은 비디오를 상영하는 방이 있었고, 중간에 수많은 신발과 화장터에서 머리털이 쭈뼛서더니 전시 말미 쯤에 미군에 의해 아우슈비츠 등에서 발견된 유태인들을 담은 video clip에 이르러서는... 하.. 도저히 성인 남성이라고 볼 수 없이 머리를 민 반 기아 상태의 모습에서.. 무방비했던 눈에서 갑자기 눈물이 터져나왔다.. hearing booth같이 설치된 부분에서는 살아남은 사람들의 증언을 들을 수 있는데.. 이것도 정말.. 비치되어 있던 책을 찍은 사진으로 대신.

전시를 모두 보고 나와서는 아직도 해결되지 않는 위안부 문제에 가슴이 답답+무거워졌다. 당연히 다시는 일어나지 않아야 할 (600만명이라니..어린이만 150만명이라니 ㅜㅜ) 인류의 역사지만 이렇게 알려지지도 않은 채 학살 당한 약자 (native/first americans, 로힝야 족 등)은 또 얼마나 역사에 많은지 여러 가지 생각을 들게 하는 전시였다. 가장 마지막에 작은 ampitheather같은 부분에 앉아 그 상황속에서도 유태인들을 도와 탈출시켰던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도 참 인상 깊었다. 나라면 저렇게 신념대로 살기 위해 용기를 낼 수 있었을까...

홀로코스트 생존자의 이야기를 담은 책들 / 오른쪽 책은 내 인생 책 중 하나!

8. ford theater

https://fords.org/calendar/

미국인들이 사랑하는 링컨 대통령이 암살당한 ford theater와 옮겨져서 다음날 사망할 때까지 있었던 peterson house를 묶어 둘러볼 수 있었음. 암살범 john wilkes booth에 대해 몰랐던 사실들이 흥미로웠다. 유명한 actor집안 출신의 연극인이었고 원래는 링컨을 납치해 항복을 받아내거나 남부군 포로와 교환하는 계획이었다고. 연극 관람중인 링컨에게 다가가 뒤통수에 총을 쏘고 난 후 무대에서 이리 외쳤다고..“폭군은 언제나 이렇게 될 것이다! (Sic semper tyrannis!)” 정해진 시간에 ranger가 설명해주는 tour도 있었고 ford theater를 건너 peterson house까지 구경했다. 마지막에 lincoln에 관해 쓰여진 책이 저리 많다니 깜놀.

9. 국립 기록 보관소 national archives museum

https://visit.archives.gov/

권리장전, 독립선언문, 미헌법 국보급 문서 삼총사를 같은 층에 전시되어 있어 한번에 볼 수 있음. 고문서라 그런지 거의 읽기는 힘듦 ㅋ

구글평대로 의외로 여기 gift shop이 맛집이었음.

10. botanical garden

아쉽게도 시체꽃은 얼마전에 꽃을 피워서 전시하고 특별관리실?로 들어갔다고. 규모는 작지만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놓았다. 입구 쪽에서 나눠줬던 workbook이 고퀄이었음.

​

#Joe's seafood and prime steak

식전빵-깔라마리-브로콜리와 porter house steak-브라우니 썸띵.. 다 맛있었다.

#old ebbit grill

clam chowder+bacon cheeseburger-crab cake

크랩케익은 내 입맛엔 넘 느끼했음..

​

너무 가보고 싶었던 glanstone museum과 steven udvar-hazy center 못간게 넘 아쉽다. 다음을 기약하기로~

이 글에 대하여

원문 작성
2024-11-10 · 네이버 카페
카페 반응
조회 499 · 댓글 29 (카페 기준)

미여디가 네이버 카페 원문을 읽고 정리한 요약입니다. 전문과 댓글은 원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카페에서 전문 보기

함께 볼 만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