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숙소리뷰만 (아직 여행중) 합니다.
3대 여행, 4인가족 포함이라 조건이 까다로웠어요. 퀸베드 2개 룸이 많지 않고 청결이 매우 중요하구요.
The Pacific Inn (모터인 느낌인데 그보다 더 친절하고 깨끗하고 조식 잘나옴. 체인아닌 현지인운영인듯)
예전 여행에서 LA는 둘러봤어서 첫날 LA공항 도착해 게티센터 UCLA 보고 인앤아웃 식사하고 Seal Beach에 숙소잡았어요. (Long Beach 윗쪽 잡으려 했으나 미국인이 비추)
군더더기 없이 딱 필요한 것 있고 (헬스장 수영장 자꾸지 있음) 방사이즈 큰 캐리어 2개 펼쳐도 충분해요. 아침이 기본이지만 든든하게 구색갖춰 잘 나와요. 친절합니다.
Nomads Hotel(특이한 멕시코스탈 인테리어. 기본룸제외 룸넓음. 깨끗함. 직원이 5시퇴근. 조식없음)
샌디에고 내려가는 길 어디쯤 숙소잡을지 무지 고민하다 선택했는데 어른들이 좋아하진 않으시더라고요. 저희는 무지 방넓고 힙하고 깨끗하고(마루바닥) 넘 좋았는데 이게 호텔이냐 뭐 이러냐.. -_-
문제는 룸이 비번으로 들어가는데 (5시 직원 퇴근해요) 저녁 7시경 나가려니 부모님 룸 비번이 안먹혀요. 아무리 다시해도 아까 되던 게 안됨.. 숙소문의 남기고 비상전화 찾아서 했는데 한참 말하다 응답이 없어 보니 전화가 끊어졌어요. (로밍..인데 왜인지 ㅜㅜ) 재차 전화하니 안받더군요. 혹시 오는건가 하고 한명 남기고 (문잠기면 못들어가니까) 슈퍼다녀왔는데 결국 안왔어요. -_- 다시 전화할 정도는 아니라서 안한거지만 역시 직원이 저녁에 없는 건 아주 불편한거 맞네요.
더 큰 단점은. 식당이 위고 숙소가 아래라서 진짜 걸어다니는 소리가 끝도 없이 들려요. 처음엔 몰랐어요. ㅜㅜ
숙소자체는 넓고 쾌적하고.. 저희는 퀸베드 + 구석에 싱글침대 2개 아래위로 있는 룸이었는데 남편이 관짝같다고 놀렸지만 진짜 간만에 한번도 안깨고 7시간 풀로 잤거든요. 넘 좋았어요. 그치만 유사시 직원부재. 식당소음. 두가지가 큰 단점이네요. 보증금도 즉시 취소했어요. 그것도 장점..
Empress Hotel La Jolla(약간 70년대 미국 추억의 고급 호텔느낌. 고풍스러움. 룸깨끗하고 널찍한 편. 조식 굿)
가장 비쌌던 곳. 정식 호텔같아요. ㅋㅋ 직원도 프로페셔널하고 발렛직원 있고. 여기는 카펫이었나?? 벌써 가물거리는데 룸도 1번 정도로 널찍하고 괜찮아요. 아침식사 주고요. 과일도 다 썰어서 통에 담아주고. 잘 나옵니다. 발렛은 공홈직접예약시 추가금없이 해준다고 써있는데 저는 아고다 예약이라 혹시몰라 + 매번 부탁하고 기다리고 팁주기 싫어서 길거리 주차했는데 자리 충분하고 아무 문제 없어요. (평일 아침8시부터 저녁 6시까지는 2시간 주차)
가장 번화한 shore에서 두블럭정도? 아래라 소음 사람 냄새(바다사자 새 냄새 많이 나대요)에서 자유롭고 식당 마트 가까워요. 사실 전부 다 걸어다닐 거리라 하루는 차 안쓰고 걷기만 했어요. 동네도 안전하게 느껴집니다.
여기는 destination fee가 있어요. 하루 27불정도. 호텔결제.
Best Western Plus Coronado(베스트웨스턴 플러스 그잡채)
연식이 느껴지는 호텔룸. 딱 베스트웨스턴 ㅎㅎ청결하긴 해요. 바닥은 카펫.
큰 도로변인데 1층을 줘서 커튼 열면 행인이 보여요 ^^; 저희 방이 코인세탁기와 밴딩머신 바로 앞이라 소음이 조금 있었는데 또 세탁은 편하고 오가기도 편해요.
전용주차장 있는 곳을 고른거였는데 길거리주차가 힘들것 같지는 않더군요. 다만 해변이나 페리주변은 좀 돌아야 할 듯요.
카운터 커피머신에서 라떼 카푸치노 티 다 나오고. 스낵바 무료에요. 인심이 후합니다 ㅎ
조식은 따뜻한 음식 4가지. 그 외 각종 데워먹을수있는 잉글리쉬머핀샌드위치 핫도그 등등. 병음료 크림치즈 요거트.. 기성품으로 포장된 것들 다양하고 식빵 베이글 개별포장되서 구워먹을 수 있고 오트밀 그래놀라.. 있어요.
작은 수영장과 자꾸지 있어서 한번 놀았어요 ㅎ
코로나도섬 자체가 휴양지 느낌이라 걷기도 좋고 안전하게 느껴졌습니다. 가족단위 손님 많아요.
The Cardinal Hotel(외부 완전 고전호텔. 내부 매우 깨끗. 드라이어빼고 다 신식. 조식불포함. 룸 작음. 1층 식당? 바? 저녁 늦게까지 소음. 층간소음있음)
비행기로 산호세공항 내려 팔로알토에 있는 유서깊은? 호텔 왔어요. 유서깊다보니 엘리베이터가 철문을 열고 들어가서 다시 닫아야 하고 구조도 특이해요. 왜 비상계단 문열고 나간 곳에 룸이 있지??
내부는 최신입니다. 다이슨 선풍기 천정 팬. 케이블선 바로 꽂을수 있게 되어 있고 서랍장 화장실 내부 고급스럽고 깨끗해요. 바닥도 마루인데 아주 청결.
단점은 룸에 냉장고가 없다. 아이스머신옆에 공동 냉장고 찾았대요. 과일 사서 넣어두고 먹는 우리는 매우 불편.. 방이 호텔들 중 가장 작아요. (예전 여행서 LA 해변호텔이 최고 작았는데 그때보단 크고 비교불가 쾌적하니 상대적이긴 합니다)
부모님방이 비상계단 옆인데 코너라 그런지 저희보다 넓더라구요.
저는 다 단점이 있지만 대략 만족했구요. (가격이며 시설이 천차만별이지만) 일단 청결이 최최우선인데 다 좋았거든요. 카펫이며 화장실 다 나무랄데 없었어요. 다시 가라면. Nomads는 룸이 크고 깨끗해서 부모님 고려해 고른건데 소음때문에 좀 고민할거구요. 코로나도섬에 묶은게 좋기도 했지만 매번 다리 건너려니 좀 무섭기도 하더라고요. (높아요 ㅋ) 부모님과 큰애숙제 아니라면 마지막 2일은 렌트카 반납하고 시내에 묶었어도 되지 않았을까 싶었어요. 시내호텔은 주차비가 너무 비싸기도 해서 여러가지 고려해(방콕할 큰애. 산책할 부모님..) 코로나도섬 했던 거거든요. 이 가족구성으로는 코로나도가 좋았고 까다로운 엄마도 베스트웨스턴이 4곳 중 가장 좋았다고는 하십니다. (마지막호텔은 어제저녁 체크인이라 아직 후기 못들었어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