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기 전에 꼭 가봐야할 여행지로 꼽히는
그랜드캐니언
사진으로만 봐도 멋있지만
수식어가 굉장히 화려해서
그 정도일지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두눈으로 확인하고 왔습니다.
그랜드캐니언 이야기, 바로 확인하시죠!
저는 그랜드 캐니언 당일투어를 예약해서
새벽 1시에 여정을 출발했습니다.
도시의 빛이 차단되어서
밤하늘의 별을 또렷하게 관찰할 수 있었어요!
별이 쏟아질 것 같다는 표현이 정확하겠더라구요ㅎㅎ
미국 내에서 가보고 싶은 곳이 많아서
당일 투어를 신청했는데
최소 1박 2일, 2박 3일은 봐야할 곳입니다.
이게 제일 아쉬워요 ㅠ
새벽 출발이라 상당히 피곤했습니다...
졸린 눈을 비비며
맥도날드에서 간단히 아침 식사를 하고
그랜드 캐니언으로 향했어요!
차 타고 가면서 호기심 가득한 사슴도 만났습니다.
귀욤귀욤🥰
사우스림
와....
입이 떡 벌어지는 풍경에
말을 이을 수 없었습니다.
대자연이 무엇인지
풍경으로 직접 설명해주는듯 했어요.
젊은 지층은 2억년 전, 협곡 낮은 곳은 18억년 전에
형성되었다고 합니다.
층마다 바위 종류가 달라 색이 다릅니다.
한 층당 낮게는 100m,
높게는 수 백m 높이를 차지한다고 해요...
와 진짜 스케일이 다릅니다;
유구한 역사와 압도적인 크기를 자랑하는
그랜드 캐니언
확대해서 볼 수록 더욱 믿기지 않았습니다.
그랜드 캐니언에 완전히 압도되었어요...
파도처럼 거세게 몰아쳤고
물이 잉크에 퍼지듯 서서히 물들었습니다.
이스트림
사우스림에 이어서
이스트림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아직 아침이어서 비교적 쌀쌀했지만
거대한 대자연의 풍경 보는 맛이 훌륭해서
충분히 견딜 수 있었어요 😁
알록달록
세월이 쌓아올리고 깎인 지층
그 사이를 유유히 흘러가는 강물의 모습이
아직도 눈앞에 선하네요...
아직까지도 지질학, 생물학 쪽에서
새로운 발견들이 계속되고 있다고 해요.
어마어마한 곳입니다 정말👍
홀스슈밴드
다음 장소 홀스슈 밴드로 이동했습니다.
홀스슈 밴드는 주차한 다음 10분 이상 걸어가야해요.
점심시간이 다가오면서
덥고 건조한 사막의 기후가 확 느껴졌습니다.
양산, 휴대용 선풍기 등을 지침하시는게 좋아요.
홀스슈 밴드(horseshoe band)
말 그대로 말발굽을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수백만년 세월이 빚어낸 경이로움이 느껴지십니까!
입이 떡 벌어질 정도로 풍경이 멋드러졌는데
가까이서 보려니 조금 무서웠어요 ㅋㅋ
안전 장치가 아예 없어서 가까이 가실땐
주의가 필요합니다.
굽이굽이 흐르는 콜로라도 강
자세히 살펴보니 이곳에서
배를 타며 노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ㅎㅎ
거대한 암벽 사이로 즐기는 액티비티는 어떤 재미일지!
너무나도 궁금했습니다.
멀리서 보면 요시고 사진전 느낌도 나요.
독수리를 닮은듯한 바위도 보고
귀염둥이 도마뱀도 보았습니다 😁
돌아오는 길에 마주한 돌탑
동서양을 막론하고 돌탑쌓는건 국룰인가봐요...
점심으로 중국식 뷔페에 들러
주린 배를 채웠습니다.
나름 퀄리티가 좋더라구요!
앤텔로프 캐년
앤텔로프 캐니언은
양의 이름을 따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인디언이 양몰이를 하다 양을 잃어버렸는데
그 과정에서 발견한 곳이 이곳입니다.
앤텔로프 캐니언은 몇 개의 코스가 있으나
로워 캐니언이 제일 풍경이 좋습니다.
본격적인 구경에 앞서서
인디언 분이 공연을 하셨어요.
초반엔 볼만했는데
인간미 넘치게 실수를 몇 번 하시더라구요^^;;
로워 캐니언은 계단을 따라
좁은 틈을 들어가야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조심조심히 내려가면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을 마주할 수 있어요...
캐년의 암석 사이로 하늘 빛이 스르륵 내려오면
환호성이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ㅠㅠ
가까이서 보면 단순히 붉은 색 바위같은데
거대하게 그리고 하늘과 어우러지니
넋을 놓고 풍경에 취하게 됩니다 👍
비슷한듯 다른 풍경이 쭉 이어집니다.
위대한 자연 앞에 한 없이 작아지는 1인...
뱀을 닮은 풍경
독수리 머리?!
해마!
장관이네요, 절경이구요,
정말 신이 주신 선물입니다...
앤텔로프 캐니언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면
이런 풍경입니다.
바위 틈새로 갈라진 길을 걸어왔다니!
파웰호수
오늘 투어의 마지막 코스
파웰 호수입니다.
더 이상 놀랄 힘이 없었는데
또 놀라게 만들어버립니다...
거대함, 웅장함, 압도적임
한 단어로 수식하기 어려웠던 그랜드캐니언
그랜드캐니언을 아냐구요?
내가 아는 여행지 중에 최고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