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왜 미국 여행을 결정하셨나요?
저는 미국에서 야구를 보고 싶어서 결정했습니다!
LA 여행의 마지막 여정, 다저스타디움
바로 만나보시죠!
제가 애정하는 팀(LA 다저스)에
제가 애정하는 선수(오타니 쇼헤이)가 오다니...
이보다 더 좋을 수 없죠!!
미국 여행에 대한 마음만 품다가
결정으로 넘어가게된 계기였습니다.
트레이더조 쇼핑
야구 경기가 저녁이어서 오전에 시간이 비었어요.
그래서 트레이더조에서
지인들에게 줄 선물을 골랐습니다ㅎㅎ
검색해보니
과자, 비타민, 꿀, 핸드크림, 핸드스프레이가
괜찮다고 하더군요.
납작복숭아도 몇개 사서 먹어봤습니다.
점심 식사(컵라면 + 치폴레)
점심은 치폴레 + 컵라면
치폴레는 꼭 먹어보라고 추천받아서 포장해왔고
컵라면은 마트에서 사왔습니다.
와... 근데 컵라면 왜이리 맛없죠ㅜㅜ
밍숭밍숭하고 향도 별로;;
K-컵라면이 제 입맛에 맞는듯합니다.
치폴레는 뚜껑을 덮고 신명나게 흔든 다음
골고루 비벼서 먹었습니다.
비쥬얼은 썩 유쾌해보이지 않았어요😅
어라? 근데 이거 왜이리 맛있죠?ㅋㅋㅋ
첫 입 먹었을 때, 이것 봐라?
두 세 입 먹고나선, 정신없이 흡입했어요!
멕시코 스타일 소스와 고기+채소의 합이
너무나도 맛나게 어우러졌습니다👍
(결국 미국 여행 중 1번 더 먹었다고 합니다!)
다저스타디움(프리게임 투어)
한인타운 ➡️ 다저스타디움
버스타고 가는거에 익숙해져서
버스타고 갔습니다ㅋㅋ
다운타운까지 간다음 환승하면 금방이에요.
프리게임투어(15:30)를
예약해두어서 일찍 갔는데 길을 잘못 보아서
한참을 헤맸네요... 땀 뻘뻘 흘리면서 걷다가
결국 코앞에서 우버를 탔답니다ㅋㅋ
에피소드 하나 만들었던 우여곡절 끝에
다저스타디움 입장!
LA다저스를 거쳐간 일본인 선수가 여럿있고
(노모 히데오, 마에다 겐타, 구로다 히로키 등)
현재는 오타니 쇼헤이, 야마모토 요시노부
2명의 선수가 뛰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일본인 관광객들이
단체로 방문하셨더라구요👍
여기가 바로 다저스타디움이군요...
제가 그토록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는데!
뭔지 모를 울컥함이 앞섰습니다ㅜㅜ
푸르른 하늘 빛에 걸맞는
다저스의 파랑색도 더욱 돋보였어요 ㅎㅎ
본격적으로 다저스 프리게임투어 시작!
프리게임투어에선
야구 경기에서 보기 어려운
LA 다저스의 이모저모를 살펴볼 수 있고,
선수들의 워밍업하는 모습도 볼 수 있어요!
경기 시간보다 빠르게 입장하기때문에
탁 트인 뷰를 여유롭게 담을 수도 있구요👍
이야... 이거지~~~
푸르른 잔디가 펼쳐진 그라운드를 바라보고 있으면
속이 뻥 뚫린듯이 개운합니다 ㅎㅎ
다저스타디움에 발을 들였다는게
조금은 실감이 났어요😁
다저스타디움 한쪽 벽면엔
월드시리즈 우승연도가 적혀있고
다른쪽 벽면엔 LA 다저스 영구결번 선수들의
번호가 걸려있습니다.
(참고로 42번 재키 로빈슨 선수의 등번호는
mlb 30개 구단 모두 영구 결번입니다.)
경기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몸을 푸는 선수들
야수들은 배팅 훈련, 수비훈련
투수들은 루틴에 맞게 훈련을 하고 있었어요.
사이영 3회, MVP 1회 수상에 빛나는
다저스의 심장, 클레이튼 커쇼
어깨 수술의 여파로 팀에 늦게 합류했으나
열심히 재활하여 1군 로스터에 진입했습니다.
커쇼가 몸푸는걸 보다니...
이게 꿈이야, 생시야ㅜㅜ
저의 최애 선수 무키 베츠
한국에서 베츠의 유니폼을 미리 준비했을 정도로
애정을 갖고 있는 선수입니다ㅎㅎ
2020년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LA 다저스로 넘어와
팀을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이끌었던 무키 베츠
MLB 대표 공수겸장의 선수로
올 시즌에도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손에 사구를 맞아서 부상을 당했었어요ㅜㅜ
제가 갔던 경기에 뛰지는 못했지만
수비 연습을 하는걸보니 마음이 놓였습니다.
선수들 모습을 살펴보고
다저스타디움 구석구석을 둘러보았습니다.
LA 다저스 소속으로 MVP를 받은 선수들
이걸 직접보게 되다니!
mlb 덕후라면 눈 돌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기념비적인 순간들을 기록한 장면도 살펴봤어요.
다시 외야쪽으로 나왔습니다.
상대팀(필라델피아 필리스) 선수들도
몸을 풀고 있었어요.
참고로 이날 경기는 프레디 프리먼 선수가
아들의 건강 이슈로 몇주 결장한 다음 복귀하는 경기여서
다저스 선수들 모두 5번 프리먼이 적힌 유니폼을 입고
몸을 풀었어요!
사람들이 외야 구석에 몰려있네요?!
이유가 뭘까요?
메이저리그의 아이콘
오타니 쇼헤이가 몸을 풀고 있었어요!
와 오타니...
드디어 그를 보게 되었습니다 ㅎㄷㄷ
193cm 키에서 나오는 우월한 기럭지
사람이 맞나 싶은 말도 않되는 비율
그리고 압도적인 실력까지!
최고의 선수가 몸 푸는 모습만 봐도 재밌었습니다😁
오타니가 특별한 이유
바로 투수, 타자 모두 최고의 실력을 보여주기 때문이죠.
올해는 수술의 여파로 투수는 쉬어가는 시즌이지만
홈런을 40개 넘게 때릴 정도로
매서운 방망이 맛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타니의 팬서비스...
나도 한 개만 던져주면 안 되겠니?ㅜㅜ
이 친구는 공을 2개나 받았네요
부럽다😢
본격적으로 자리에 앉아 야구 경기 볼 준비를 했습니다.
경기장과 나름 가까운 자리여서 마음에 들었어요👍
다저독(8$ / 11,000원) + 맥주(20$, 27,000원)
이야... 물가 살벌하네요ㅜㅜ
특히 맥주 가격이 ㅎㄷㄷ
맥주가 아니라 금(金)주네요...
다저스타디움(vs 필라델피아 필리스)
플레이 볼 ⚾️⚾️
다저스의 선발은 타일러 글래스나우,
필리스의 선발은 애런 놀라
두 팀의 에이스가 맞붙었습니다.
경기장을 가득 메운 관중들
그리고 덕아웃에서 경기를 바라보는 선수들
올시즌 MVP 후보답게 매서운 타격을 보여준
오타니 쇼헤이
이날 경기에서 홈런도 하나 때려냈습니다⚾️
경기는 막바지로 흘러갔고
중간에 스트레칭도 쫘악 했습니다ㅎㅎ
중간에 팀스토어에 들러 굿즈도 구경했어요.
모자 디자인이 상당히 다양했고
탐나는 아이템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특히 오타니 관련 굿즈가 정~~~말 많았어요!
다저스타디움이라 쓰고, 오타니 월드라 읽는다...
LA다저스의 5:3 승리 🎉
인터뷰하는 오타니
우리는 오타니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만원관중으로 꽉꽉 들어찼던 다저스타디움에
여백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황홀했던 하루가 이렇게 막을 내렸습니다.
다저스타디움 ➡️ 유니온 스테이션
대중교통이나 우버를 이용하실 분들은
다저 익스프레스를 타고 유니온 스테이션까지
먼저 이동하시는게 좋아요.
9회 말 경기를 다 보고 다저 익스프레스를 탔는데
1시간 정도 기다렸어요.
유니온 스테이션에서 숙소까지는
우버를 타고 이동했습니다.(15분 정도 소요)
이렇게 LA에서의 마지막 하루가 끝이 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