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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을 깨고 나온다는건 쉽지 않은 일입니다.
저는 알 안에 있는 세상이 전부인줄 알았고,
그저 틀에 박혀 살아왔습니다.
그러던중 오래도록 꿈꿔왔던 미국 여행을 떠나보자
마음먹었고 행동으로 옮겼습니다.
미국 여행을 다녀온 지금 비로소 알 밖으로 나오게 되었고
새로운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30대가 되어 혼자 떠난 미국 여행
그 이야기를 소개하겠습니다😁
인천 ➡️ LA
언제 가도 설레는 인천 공항
다만 3시간 연착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꽤나 심란했습니다^^;;
착한 가격에 그렇지 못한 연착...
애증의 에어프레미아^^
3시간 연착 후 탑승한 에어프레미아
일단 앞 뒤 공간이 넓직해서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영화는 13편 정도 있고,
비교적 최신 영화는 서울의 봄 이었습니다.
첫 번째 기내식: 돼지고기 김치볶음
두 번째 기내식: 비빔밥
밥 양이 전체적으로 적었습니다.
비빔밥이 은근 맛도리였어요👍
LA 입성 - 루나하우스
Welcome to The United States
내가 미국땅을 밟게 되다니!
사실 뭉클함보단 피곤함이 앞섰습니다ㅋㅋ
장시간 비행으로 몸이 녹초가 되었었거든요...
MPC 신청 해놓고서 줄을 잘못 서는 바람에
쌩으로 다 기다린 다음 입국 심사를 받았습니다😅
우버 타고 한인민박으로 고고!
BMW 우버를 타고 갔네요 후후
숙소는 La 루나하우스
조용조용한 분위기여서 좋았습니다.
혼자가는 여행이라 동행을 구하기 좋은
숙소를 선택할까 했으나
개인실 사용을 원했고, 가격 또한 나쁘지 않아서
결과론적으로 잘 고른 숙소였어요😁
일요일을 제외하고 한식 조식을 제공합니다.
사장님 음식 솜씨가 좋으셔서
머무르는 내내 든든하게 아침을 뚝딱했답니다👍
잠깐의 휴식을 취한 다음
주린 배를 채우러 나갔습니다.
캘리포니아 특유의 따사로운 날씨는 끝내주더군요!
기온은 한국과 비스무리하더라도 습도가 낮아서
굉장히 쾌적하게 느껴졌습니다.
야자수들이 길다랗게 축 늘어져 있어서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냈습니다.
한국어 간판이 곳곳에 보이는 것도 나름 재밌었구요😁
탭 카드를 발급받고 버스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유튜브에서 보고 배운대로 하니 금방뚝딱하더군요!
파머스마켓 - 팜파스 그릴
미국에서의 첫 끼를 즐기기 위해
파머스 마켓에 갔습니다.
사진으로만 보던 곳을 직접 마주하니 새로웠습니다.
파머스마켓에서 유명한 식당
팜파스 그릴에서 저녁을 뚝딱했어요.
브라질식 바베큐를 즐길 수 있는 식당이죠.
플레이트에 먹고 싶은 음식을 담은 후
원하는 고기를 올려서 먹으면 됩니다.
주문을 어떻게 해야하나 블로그로 정보를 얻고
앞 사람들 주문하는걸 관찰한 다음
저도 똑같이 주문했습니다ㅋㅋ
생소한데 가면 눈치껏 행동해야하죠😅
고기는 Sirloin cap, Garlic beef를 골랐습니다.
고기 양 자체가 많고 부드러웠지만
간이 상당히 세더군요^^;;
이게 미국식 간인가 싶었습니다...
더 그로브
배가 든든해지니 힘이 나더군요.
파머스마켓 바로 옆에 자리한
더 그로브를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청명한 하늘 아래
평화롭게 펼쳐진 풍경이 참 아름다웠습니다.
힙해보이는 곳을 지나...
애플스토어 도착!
와... 명동 애플스토어는 가봤으나
미국 본토의 애플스토어는 달라도 달랐습니다.
천장에 거대하게 자리한 거울뿐만 아니라
감성이 그냥 미쳤어요 ㅎㄷㄷ
색감, 물품 배치가 간질간질하니 좋더라구요👍
애플은 역시 애플이다!
더 그로브까지 구경하고 LACMA에 가려했으나
피로가 급 몰려와서 숙소로 돌아갔습니다.
짧지만 강렬했던 미국에서의 첫 날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