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ri cleaner(세탁소)
아침에 모마 가기전에 세탁소에 들렀어요. 구글맵에서 세탁소 찾아서 갔는데 한국인? 교포? 부부께서 운영하시더러고요ㅎㅎ
마트 대형 가방 반절이상 찬 양이였는데 17달러였고요. 사장님께서 한국인이라고 바나나, 콜라 등 이것저것 챙겨주시더라고요ㅎㅎ 즐겁게 대화하고 모마로 향했어요~ 일정 마치고 호텔가는데 누가 말걸어서 쳐다보니 사장님이어서 꿀잼이였고요😆
다음날 5시에 찾았고 다 개어서 압축포장해서 주셔요~
⭐️MoMA(뉴욕 현대미술관)
평상시에도 언젠가 꼭 가야겠다 생각했었기에 정말 기대했던 장소인 모마에 왔어요.
10시 30분 오픈인데, 11시에 도착해서 5분정도 줄 기다리고 입장했고요. 저는 바우처 해당되는 현대카드였고, 그냥 확인도 안하고 몇장 줄거냐고 물어보길래 3장 받았어요. 참고로 재입장 가능해요~
밥먹고 재입장할 때 남은 2장을 인상 좋아보이는 외국인 모녀에게 선물로 줬어요. 처음에 어리둥절하시길래 짧은 영어로 설명해줬고요. 저는 바로 입장했는데, 에스컬레이터 위에서 보니 조심스럽게 이게 될까?하는 행동으로 입장하더라고요ㅎㅎ 나중에 기프트샵에서 만났는데 엄청 고마워했어요~ 오늘 벌써 꿀잼 2개였고요😆
5층에서부터 내려오라는 추천대로 했고요. 작품수가 많기에 몇가지만 소개할게요.
-501번방 고흐 ‘별이 빛나는 밤’
모르는 사람이 없는 작품이죠? 고흐만의 유니크한 텍스처, 정신세계가 돋보이는 가장 대중적인 작품이에요.
다만 아쉬운 점이 밖이 보이는 큰 문을 바라보고 있기에, 오전이든 오후든 정면에서 사진을 찍으면 문이 액자에 비쳐보여요. 제가 올린 정면 사진은 옆에서 찍은 사진을 편집한거에요😌
-501번방 앙리 루소 ‘잠자는 집시‘
별이 빛나는 밤 바로 옆에 걸려있는데 인기는 천지차이에요. 그러나 이 그림도 미술사적으로 중요한 작품 중 하나고요. 나이브 아트의 대표작으로 초현실주의에 영향을 미친 중요한 작품입니다.
-502번방 피카소 ‘아비뇽의 처녀들’
마찬가지로 너무나도 유명한 작품이죠. 20세기 현대 미술의 기틀을 마련한 작품으로 여겨지는데, 개인적으로 모마와 너무나도 어울리는 작품이라고 생각해요.
-505번방 마티스 ‘댄스‘
야수파의 대표적 화사인 마티스의 댄스에요. 이 색채와 형태를 통해 감정을 표현하는 방식은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었는데요.
사실 이 작품은 마티스가 의뢰를 받아서 제작하게 되었는데, 2가지 버전이 존재해요. 모마에 있는 것이 첫번째인 습작이고, 두번째 본작품은 러시아에 있어요. 마티스가 첫번째 습작을 엄청 좋아했다는? 이야기를 어디서 봤는데 정확히 기억이 안나네요🥲
-512번방 몬드리안 ‘브로드웨이 부기우기‘
몬드리안의 기존 작품과는 좀 다르죠?ㅎㅎ 훨씬 단순했던 기존 자신의 작품과 다른데요. 뉴욕에 온 몬드리안이 뉴욕의 활기찬 에너지에 감명받아 자신의 기준에서 용납할 수 있는 최대한의 요소들을 삽입했다고 해요😄
-515번방 모네 ‘수련’
사실 하나의 작은 작품으로 되어있는 수련은 굉장히 보기 쉬운데요. 가까운 일본만 가시더라도 수많은 수련을 보실 수 있으세요.
모마에 있는 작품은 프랑스 오랑주리 다음으로 큰 대형 작품이에요. 오랑주리와 다르게 각이 져서 전시되어있는 점이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너무 좋았습니다😄
-517번방 달리 ‘기억의 지속’
생각하신 것보다 그림의 크기가 많이 작아서 당황하실 수도 있는데요. 저는 작은건 알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더 작아서 재미있었어요ㅎㅎ
꿈과 현실의 경계를 흐릿하게 해 시계를 통해 시간의 상대성과 인식의 불안정을 탐구한 초현실주의 작품이에요.
이외에도 열거하기 어려울 정도로 수많은 작품들이 있으니 꼭 가보시길 추천드려요ㅎㅎ 한국어 가이드도 잘되어있고요~
저는 사진런 한바퀴, 개인 감상 한바퀴, 밥먹고 다시 들어와서 가이드 오디오 들으면서 한바퀴 총 3바퀴 돌았어요😌
그리고 기프트샵에서 현대카드는 20%할인이 됩니다👍
⭐️tkts뮤지컬 티켓 구매 + 물랑루즈
라이온킹, 알라딘 등 인기 뮤지컬은 그냥 미리 예매했었고, 물랑루즈는 한국에서 보니 tkts에 매일 떠있길래 현지와서 구입하려 했었어요.
타임스퀘어점 4시반쯤 갔는데, 줄이 길길래 얼마나 걸리냐고 물어봤더니 30분이라길래 그냥 기다렸고요. 30%할인받아서 구입했어요. 할인 받으니 대충 한국 뮤지컬 가격정도 되더라고요~
옆자리 외국인이 계속 스몰토크 걸어서 좀 당황했지만 쉬운 영어여서 대충 알아들으면서 소통했고요~ 자기는 영화 5번 봤다네요ㅎㅎ
뮤지컬은 재미있었고요~ 영어 잘 못하셔도 미리 영화보고 가시면 충분히 이해하실 거에요😄
-8일차 끝
⭐️ 유엔 투어
이제 9일차에요. 유엔 한국어 투어 오래전에 예매했고요. 풀부킹이면 시간이 계속 생성되는 것 같더라고요.
우선 사진에 초록색 체크 되어있는 곳 가셔서 방문자 예약 확인 후 사진 찍은 다음에 가슴에 붙이는 스티커 뽑아주시고요. 그 스티커 붙이고 건너편으로 들어오셔서 입장하시면 돼요. 1시간 빨리 오라고 되어있는데, 저는 50분 전에 도착해서 입장하고 40분 기다렸어요..ㅋㅋ 오픈 시간대에는 적당히 빨리 와도 괜찮을 것 같아요.
본부 건물에 국기들이 게양되어있지 않은데, 오늘 비온다고 해서 안걸어 놓았다고 해요😭
본부 건물로 입장하면 티켓을 한번더 검사하고, 빨간색 한국어 투어를 가리키는 스티커를 주시니 그것도 같이 붙여줍니다~
투어는 정시에 시작하고요. 유엔에 대한 여러가지 것들을 1시간에 걸쳐서 설명해주세요. 그리고 저말고는 가족 혹은 학생 방문객이였으니 참고하세요...😊
⭐️도미노 파크+뉴욕 페리
우연히 지인이 뉴욕 여행온 걸 알게 되었고, 같이 브루클린에서 점심을 먹었어요. 그리고 도미노 파크에 갔는데요.
멀리 맨하탄 빌딩뷰가 보이고요~ 다만 앞에 안이쁜 건물들에 가려있어서 아쉽긴한데, 그래도 충분히 예뻐요.
제 여행 스타일은 끊임없이 돌아다니고 탐험하는 건데, 지인의 여행 스타일은 여유를 즐기며 힐링하는 타입이더라고요. 저도 그 타입에 몇시간 발을 담궈봤고요. 너무나도 평화롭고도 안정된 소소한 즐거움이 있더라고요ㅎㅎ 일주일 넘게 달렸기에 조금 피로했던 몸과 마음도 어느정도는 회복된 것 같아요👍
돌아가는 길에는 지하철이 아닌 페리를 타고 맨하탄으로 넘어가기로 했어요.
이 어플 설치하시면 어디서 타는지 어디로 가는지 볼 수 있고요. 현장 매표기도 있고요. 한번 타는데 4달러씩이에요~ 피터루거 가시는 분들은 도미노 파크 구경하신 뒤에 페리타고 맨하탄 돌아오시는 것도 강추드려요~
⭐️그랜드센트럴 역
내려서 걷다보니 크라이슬러 빌딩이 보이고요. 좀만 더 가면 그랜드센트럴 역이 보여요. 엄청 웅장하죠? bts영상 그곳 맞고요🕺 그런데 다시 보니 제가 반대편에서 찍었네요ㅠㅠ
이후에 타임스퀘어 좀 돌아다녔어요.
올림픽 관련 행사하는 곳도 열려있고요.
세인트페트릭스 성당도 한번 들어가줍니다~ 옆에 3달러에 촛불켤 수 있게 되어있어요.
오늘 7시에는 양키스 야구 경기가 있는데요. 호텔에 5시반에 돌아와서 짐을 놓고, 다시 나가려고 보니 비가오길래 혹시나해서 메일 보니까 내일 낮경기로 연기... 근데 노답인게 연기되어도 환불이 아니라 교환이네요🤬 저는 과연 양키스 경기를 볼 수 있을까요?... 그래도 내일 일찍일어나서 나이아가라에 가야하니 긍정적으로 생각해요😀
-9일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