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미동부 여행기 4일차(필라델피아-시티홀, 러브파크, 인디펜던스홀, 자유의종, 리딩터미널마켓, 필라델피아 미술관)

워싱턴 4일 중 하루를 필라델피아 당일치기로 사용했어요. 암트랙 미리 예매해서 75달러에 왕복 코치석 구입했고, 워싱턴 유니온스테이션은 기다리는 곳에서 전광판이 잘 안보여서 그러는지 방송과 함께 역무원도 소리지르면서 안내하더라고요.

그리고 필라델피아에서 워싱턴 돌아갈때는 최대한 빨리 줄서서 탑승하세요. 자리가 거의 없는데 진짜 매너없게 앉거나 체구가 커서 어쩔 수 없이 2자리 차지하는 사람이 있어요. 빨리 구입하시는 분들은 가격차 별로 안나니 돈 조금더 주고 비지니스 사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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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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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필라델피아역을 얘기 안할 수가 없는데 건물이 엄청 웅장하고 멋있어요. 실내도👍

문제는 주변에 홈리스가 매우 많다는건데요.

저는 보통 그냥 한바퀴 돌더라고 밖으로 일단 나가서 길을 찾는 편인데, 뒷문으로 나가게 되어서 빙돌아서 빨간색 표시한 경로로 걸어갔는데, 제가 지나간 경로 위의 초록색 부분에 벤치가 엄청 많거든요. 거기에 홈리스들이 5팀, 사람수는 7~8명이 있더라고요... 구글 도로뷰로 봐도 보여요ㅋㅋ 그냥 지나가면 별일 없지만 그래도 파란색 부분으로 나가세요.

저는 시티홀까지 필라델피아 구경하면서 천천히 걸어갔어요.

그런데 역을 나서 조금 걷다보니 또 문제가 있어요..ㅋㅋ

위에 보여지는 부분, 공유자전거 있는 곳부터 주차장 지나서까지의 길에 홈리스 한명, 마약으로 비틀거리는 사람 한명, 사람들 보고 제스쳐 취하며 랩하는 사람 한명... 저는 뒤에 걸어오는 출근하는 사람들 발걸음에 맞춰서 같이 지나갔는데, 혹시라도 저처럼 방심하지 마시고 여기까지가 좀 이상한 구역이구나 생각하세요... 제가 지나간 날에만 그랬을 수 있지만 다시 돌아올때도 비슷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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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그 구역을 지나가면 굉장히 예쁜 필라델피아 거리를 느끼며 걸을 수 있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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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홀, 러브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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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홀에 가까워지면 점점 관광객이 많아져요. 시티홀 건물 바로 앞에 물분수대에서 아이들이 놀고 있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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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 아래에 비틀거리면서 걸어가는 사람이 있어요... 관광객이 아주 많아서 전혀 위험하진 않은데, 워싱턴과 다른 모습에 조금 당황스럽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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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각선 건너편에 있는 러브 파크에요. 우리나라 명동에도 있고, 뉴욕도 굉장히 유명하죠? 필라델피아가 오리지널이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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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펜던스 방문자 센터, 인디펜던스홀, 카펜터홀

계속 걸어서 인디펜던스 방문자 센터에 도착했어요. 날씨가 진짜 너무 더워요. 여기에서 인디펜던스홀 입장 티켓을 받는데, 티켓이 빨리 동나나봐요. 아무튼 쉴겸 앉아서 필라델피아 홍보 영상 보고, 다시 길을 나서요. 그나저나 한국을 포함해 단체로 관람온 학생들이 굉장히 많아요ㅎㅎ

인디펜던스홀, 카펜터홀, 벤자민 프랭클린 관련 장소까지 살짝 구경한 후에 다시 인디펜던스홀 건너편으로 돌아와서 자유의종을 보기 위해 줄을 서요.

줄도 길고, 날씨도 너무 더워서 고민했는데 그냥 여기까지 온 김에 기다렸어요. 보안검사가 꽤 철저한데, 저는 어딜가나 계속 보안검사기에 걸려서 다시 사람이 짐을 뒤적거렸었는데요. 여기서 계속 다시 반복해서 받아보니, 애플워치가 걸리는 거더라고요. 스마트 워치 찬 사람들 많을텐데 왜 미리 빼라고 아무도 안말해줬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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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나와서 이제 점심을 먹으러 가요. 너무 더워서 이제 못걸어요.. 아까 방문자 센터에서 받은 phlash버스를 타고 이동하기로 했어요.

1일 5달러에 구입할 수 있고, 주요 관광지들을 다 다녀요~ 방문자센터 바로 앞에 1번 정차역이 있고요. 이메일로 받은 큐알코드 보여주면 태워줘요. 사이트에서 맵 보면 버스들이 어디있는지도 보여주니 필라델피아에서는 이용하시면 편하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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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딩 터미널 마켓

멋진 필라델피아 거리를 보며 2번에서 내려 필라델피아의 유명한 먹거리 치즈스테이크를 먹으러 리딩 터미널 마켓에 가요.

걸어가는 길에 일반인, 관광객이 많은데 노숙자도 몇명 있고, 비틀거리는 사람도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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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딩터미널마켓으로 들어갔는데 사람이 진짜 바글바글.. 앉아서 먹을 장소도 다차서 없어요. 한두바퀴 돌고 그냥 대충 입구의 줄 짧은 곳에서 스테이크사서 나왔어요. 안은 정신없고, 밖에서는 홈리스가 말걸고;; 다시 들어와서 대충 돌아다니면서 다 먹고, 다시 아까 내렸던 phlash 2번 정차역에서 버스타고 8번으로 가서 필라델피아 미술관에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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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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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크고 웅장해요~ 영화 로키에서 계단을 타고 운동하는 장면을 여기서 찍었다고 해요. 그걸 영상으로 찍는 사람들이 엄청 많아요ㅎㅎ 로키 동상은 줄 서서 포즈 취하고 사진 찍는 사람들로 붐비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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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입구로 들어오시면 이렇게 멋진 로비가 눈앞에 보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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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미술관에는 제가 따로 언급하고 싶은 3개의 작품이 있는데요. 입구에서 바로 오른쪽으로 쭉~ 들어가시면 우선 그 중 작품 2개를 보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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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흐 '해바라기'

인터넷 블로그와 같은 정보에서는 필라델피아에 해바라기가 있다는 정보가 누락되어 전세계에서 4개만 볼 수 있다고 언급되는 경우가 많은데, 필라델피아 미술관까지 합쳐 5개 있어요. 이 해바라기는 제 3번째 해바라기고요ㅎㅎ 남은 2개는 독일과 일본에 가서 봐야해요. 이런게

여행의 소소한 재미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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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잔 '대수욕도'

3대 사과로 언급되는 세잔의 과일 정물화도 미술관에 전시되어있어요. 대수욕도는 7년동안 그렸다고 해요. 세상을 구, 원뿔, 원기둥 바라보고 싶었던 세잔은 이 수욕도에서도 원뿔모양으로 구도를 잡았어요. 자세히 보고 있으면 양쪽 사람들과 가운데 나무에서 보여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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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 '세악사들'

같은 제목의 형태가 다른 그림이 모마에도 있는데요. 피카소 입체주의의 최종판이라고 부르는 이들도 있더라고요ㅎㅎ 저는 이 버전이 더 마음에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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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에도 르누아르, 마네, 모네, 세잔, 칸딘스키 등 굉장히 유명한 작가들의 작품이 많으니 꼭 들르시길 바래요. 그리고 지금은 마리 카사트의 특별전도 함께하고 있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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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댕미술관이 옆에 있어요. 가까운 거리지만 날씨가 더워서 너무 힘들어요.. 그래도 필라델피아 도심 진짜 너무 예쁘게 구성되어있어요.

로댕미술관에 도착했어요. 그런데 문이 닫혀있네요... 구글맵에서는 열려있는 날짜인데 말이에요.

사진만 찍고 이제 역으로 다시 돌아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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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말한 역가는 길 주차장 옆에 아까와 같은 사람인지 모르겠지만 랩하는 사람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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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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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작성
2024-08-03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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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여디가 네이버 카페 원문을 읽고 정리한 요약입니다. 전문과 댓글은 원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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