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미동부 여행기 3일차(워싱턴-내셔널몰, 포드극장, 백악관 방문자 센터, 국립항공우주박물관, 허쉬혼 미술관)

⭐️내셔널몰(워싱턴 모뉴먼트, 링컨 메모리얼, 한국전쟁 메모리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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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8시부터 워싱턴 거리를 걸으며 내셔널몰까지 걸어갔어요. 도착해서는 워싱턴 모뉴먼트부터 링컨 메모리얼까지 쭉 걸어가기로 했어요. 러닝하는 사람이 엄청 많고, 그중에 4분의 1은 상의를 벗고 뛰는게 인상적이네요😅

워싱턴 기념탑이고요. 들어가서 올라가려면 30일전 10시에 빠르게 예약을 하거나, 아침 일찍부터 줄을 서야하는데.. 30일 전에는 잠깐 깜빡하고 딴 짓한 사이에 다 동났고요. 당일 티켓은 아랫 사진처럼 줄보니 원하는 시간에 절대 못들어갈 것 같아서 그냥 패스했어요. 오늘은 예약한 일정을 소화해야 하거든요😂

아무튼 워싱턴 기념탑을 지나 계속 걸어가다보면, 2차 세계대전 기념비가 나와요.

그리고 저 멀리 링컨 메모리얼이 보여요. 그런데 사진을

자세히 보면 뭔가 조금 이상해보이죠???

네~ 공사중이요🥲

그나마 내부는 들어갈 수 있게 되어있어요. 미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대통령인만큼 기념관이 거대해요.

근엄하게 앉아 계시고요. 양쪽에는 연설문이 음각되어 있어요. 링컨대통령의 시선을 따라가보면 아래와 같아요.

이번엔 마틴루터킹 메모리얼에 가보려고 해요. 내셔널몰이 엄청 크기도 하지만 날씨도 진짜 더워서 벌써 지쳐요.. 그래서 앞에 있는 킥보드와 자전거를 타보기로 해요.

워싱턴에서는 Lime 요거 무조건 까셔서 타고 다니세요.. 적어도 내셔널몰 안에서는 무조건 타세요. 저는 금요일까지 워싱턴 일정이 있어서 3일 60분 코스 10달러 주고 샀는데, 한국어도 지원되고 이동할때 진짜 편해요...

열심히 타고 가다가 목말라서 길거리 물파는 상인에게 2달러 주고 생수 1병 샀고요. 트럭에서 사든, 길거리 상인에게 사든 생수는 2달러더라고요.

마틴루터킹 메모리얼에 도착했고요. 목사님이 가운데에 우뚝 서 계셔요.

이번엔 한국전쟁 기념비 보러가요.

넓은 장소는 아니지만 쉽사리 발걸음이 안떨어져서 경건한 마음으로 오랫동안 머물렀어요.

베트남전쟁 메모리얼과 아인슈타인 메모리얼인데요. 아인슈타인 메모리얼은 구글맵에서 붐비는 장소라고 뜨길래 뭐가 있나 하고 가봤더니 아무도 없음...

이제 포드 극장으로 가요.

가는 길이 매우 아름다워요ㅎㅎ 다들 워싱턴을 왜이렇게 극찬하시는지 이해가 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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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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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 메모리얼을 보고 링컨 대통령이 암살당한 포드 극장에 가려고 미리 홈페이지에서 예약해놨었어요. 예약정보가 밖에 써있는데 제가 예약한 시간만 풀이고 나머지는 열려있더라고요. 아무튼 예약하면 메일로 바코드가 담긴 예약확인서를 보내주는데 그걸 뽑아가세요. 핸드폰으로 보여줬더니 바코드가 안찍혀서 부랴부랴 가방에서 종이 꺼내서 찍었어요.

링컨대통령이 암살당할때 앉아있던 대통령 전용 좌석이라고 해요. 무대에서 링컨대통령과 관련된 이야기를 꽤 길게 해주셔요.

그리고 길 건너편에 총에 맞은 링컨대통령이 옮겨져 치료를 받아 결국 사망한 하숙집이 있어요. 티켓 들고 두번째 사진 윗문으로 들어가야해요.

여기서 하나 팁아닌 팁이 있는데, 저는 예약시간보다 조금 빠르게 하숙집에 먼저 방문했거든요. 그런데 나와보니 사람들이 엄청 길게 줄서있더라고요. 여기가 굉장히 작아서 사람을 제한하면서 들여보내는 것 같더라고요. 그러니 사람이 적다싶으면 냅다 하숙집 먼저 들르시는 걸 추천해요.

아무튼 링컨대통령이 치료받은 방이랑 이것저것 구경했어요. 그런데 여기도 공사중이여서 못보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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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방문자 센터+멀리서 본 백악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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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방문 신청을 한국계 의원들만 골라서 했는데, 누구에게도 답장이 오지 않아서 그냥 백악관 방문자 센터만 가기로 했어요...

이것저것 가볍게 볼만 한 것들이 있어요. 역대 대통령들을 보면서 200년 역사의 나라가 어떻게 우리나라 대통령보다 많지?라는 멍청한 생각을 1초 했네요.

포드 극장과 백악관 방문자 센터에서 뽑은 기념 주화?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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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백악관을 눈으로라도 보러 출발해요. 사람들이 검정색 울타리 사이로 손 집어넣어서 사진 찍잖아요. 저도 그걸 하러 갑니다.

네, 찍었는데 이게 백악관 정면을 가장 가깝게 찍을 수 있는 거리에요... 백악관 근처에 접근도 못하게 폴리스들 깔려있고 이중방벽 쳐져 있어요. 잔디밭도 무슨 이유인지 절반을 못들어가게 되어있고요. 트럼프 저격 사건 때문일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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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항공우주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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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가 있는 미국에 우주 관련된건 당연히 와야지라는 생각만 가지고 방문했어요. 미리 예약해야하고요. 제가 2시 예약이었는데 1시 50분부터 입장 시켜주더라고요. 1시 30분부터 섰는데도 앞에 40명은 있을 정도로 입장 대기 줄이 엄청길었는데, 3분만에 들어왔어요. 해가 쨍쨍할 땐 줄서있지마시고 그냥 그늘에 있다가 천천히 오세요...

qr코드를 찍어야하는데, 이메일 상단에 티켓보는 링크가 작게 있으니 그걸 누르고 보여주시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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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검사 하고 들어오니 와... 스케일이 장난이 아니에요. 비행기가 공중에 몇대가 매달려 있는지...

라이트 형제부터 우주 시대까지 관을 여러개로 나눠서 보여주고 있어요.

그리고 이런 영상관을 운영하고 있더라고요. 시간이 널널하기에 가까운 시간대의 World beyond earth를 보기로 했어요.

진짜 퀄리티가 너무너무 좋아요. 그래서 바로 Dark universe도 봤어요. 한개는 9달러, 한개 더보면 6달러에요ㅎㅎ

World beyond earth는 태양계에 관련된 내용이고 Dark universe는 우주 전반에 대한 내용이에요. 시간 많으신 분들은 진짜 꼭 보세요. 일단 상영관 자체가 둥근 둠 형태의 스크린에 쏴주는 형태고, 영상 퀄리티도 진짜 너무 좋아요. 많이 못알아들었는데도 정말 좋았고, 영어 잘하시면 훨씬 좋으실 것 같아요. 하나 팁은 최대한 뒷좌석에서 보세요. 포커스가 상영관 한가운데의 천장에 맞춰져있어요. 꼭! 뒤로 가세요ㅋㅋ

기념품관도 꽤 커요.

어떤 스누피를 살까 고민하다가 왼쪽은 너무 큰 느낌이 들어서 오른쪽걸로 골랐어요ㅎㅎ 귀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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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쉬혼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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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옆에 허쉬혼 미술관이 있어요. 다른 사람들은 뒤적뒤적 짐검사를 하는데, 저는 스누피 기념품 보더니 엄지척하고 그냥 보내주네요.

미술관 건물 자체가 둥근 형태로 되어있어요. 내부도 눈이 즐거울만한 요소들이 가득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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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 몬드리안, 잭슨폴록, 라우센버그 등 유명작가의 작품을 비롯해 많은 회화 및 조각품을 가지고 있어요. 그리 넓지 않고, 한방향으로 돌며 관람하는 형태라 금방 볼 수 있어요.

밖에 나왔더니 갑자기 비가 왕창 내리네요ㄷㄷ 가까운 지하철역에서 비를 피하다가 숙소로 후딱 들어왔어요~

원래 오늘 DC유나이티드 축구 경기를 예매해놨는데 취소되었거든요. 차라리 잘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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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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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01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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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여디가 네이버 카페 원문을 읽고 정리한 요약입니다. 전문과 댓글은 원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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