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샌프란시스코(in-out) - LA - 라스베가스(그랜드캐년 1박2일투어) 7.17~7.26 후기 올려요(스압..죄송)

핵심요약

샌프란시스코-LA-라스베가스(그랜드캐년 1박2일) 10일 가족여행 실전 후기로, 환전·팁·교통·호텔 노하우를 담았습니다.

  • 환전은 캐시 $2000+체크카드 $2500, 10일간 쓰고 $1000 정도 남았다고 기재
  • 샌프란시스코 유니온스퀘어 챈슬러호텔 3박, 디파짓 $40(환불 약 10일)
  • 뮤니 1일권 $5, 케이블카 편도 $8, 18세 이하 무료라고 안내
  • 사우스웨스트 항공은 오픈좌석제, 수화물 23kg 2개 무료 수화물 제공
  • 그랜드캐년 1박2일 투어 이틀 모두 새벽 4시반 기상, 5시반 출발

미여디 편집팀 · 갱신 · AI 초안·검수 전

자주 묻는 질문

1.미국 우버·리프트 팁은 얼마나 줘야 하나요?

현지 가이드 조언으로 요금의 약 15%를 팁으로 줬고, 가이드에게는 하루 $3~5 정도가 무난했다고 적었습니다. 리프트는 앱에서 팁 금액을 직접 정할 수 있어 편했고, 요금 30불엔 5불 정도를 준다는 가이드 기준을 따랐습니다.

2.샌프란시스코 뮤니(대중교통) 요금과 이용법은?

뮤니 1일 이용권은 성인 $5이고 케이블카 편도는 $8이며, 18세 이하는 무료입니다. 직원에게 패스를 보여주기만 하면 탑승이 됐고, 유니온스퀘어에서 페리빌딩까지는 2정거장이라고 적었습니다.

3.그랜드캐년 1박2일 투어, 체력적으로 힘든가요?

이틀 모두 새벽 4시반 기상, 5시반 출발이었고 고도가 높아 귀가 먹먹해지는 증상을 겪었다고 적었습니다. 브라이스캐년에서는 강수확률 40%에 소나기를 맞았고, 모자·선글라스와 얇은 긴팔이 필수였다고 밝혔습니다.

시점에 따라 달라지는 것 · 뮤니 1일권 $5·케이블카 편도 $8은 2024년 7월 기준 · 챈슬러호텔 디파짓 $40, 환불까지 약 10일 소요 · 사우스웨스트 항공이 조만간 지정좌석제로 바뀔 수 있다는 언급 있음

이 글이 맞지 않는 경우 · 직접 렌터카로 운전하며 다니는 여행자의 동선 정보는 다루지 않습니다.

글쓴이가 직접 겪은 것 · 글쓴이는 체력 부담으로 요세미티 당일투어 대신 뮤어우즈 국립공원으로 일정을 바꿨고, 그랜드캐년 투어 중 고도 탓에 귀가 먹먹해 힘들었다고 적었습니다.

기 간 : 7.17 ~ 7.26(10일간)

도 시 : 샌프란시스코- LA - 라스베가스(캐년투어)-샌프란시스코

항공사 : 에어프레미아

환 전 : 캐시 $2,000 / 체크카드 $2,500 (체크카드랑 캐시 해서 $1,000 남네요 실컷 잘먹고 잘쓴거 같은데 ;;)

입국심사 때 질문 : 뭐하러 왔어? 여행/ 얼마나 있을거야? 10일/ 캐시 얼마 가져왔어? 2천불 정도/ 10일동안 뭐할거니? 예약서류랑 같이 제가 직접 만든 영어 계획서 보여줬어요 ^^; 보더니 픽~하고 웃는 심사관^^ 그러더니 바로 음식물 가져온거 있어? 없어..그랫더니 그래 즐겁게 보내 하고 슝~통과 2시간 기다려서 3분? 정도만에 패스한거 같아요_생각보다 가족단위 여행객도 세컨더리 가는 경우도 종종 생기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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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가족 미국여행 후기 올려봅니다.

처음가는 미국행에 자유여행으로 2월부터 준비해서 7월 17일 출발 ~ 했다가 27일에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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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막막했던 여행준비에 시행착오도 많았습니다만 미여디에 도움을 정말 많이 받았어요.

여기서 도움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무사히 별탈없이 잘 다녀올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미약하나마 제 경험을 공유하여 준비하시는데 도움이 되어볼까하고 후기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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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저는 진짜 여행 초짜 수준이라 아주 작은것도 궁금한게 많았고 모르는게 너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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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7~7.20 샌프란시스코(SFO) 15시쯤 도착해서 입국심사 대기 2시간정도 하고 유니온스퀘어로 우버 이동하니 오후5시 넘더라구요 유니온스퀘어 챈슬러호텔에 숙박을 3박 4일 지냈습니다. 다운타운에 대한 치안 불안 소문에 조금 걱정을 했지만 생각보다는 괜찮았습니다. 투어상품 이용하면 거의 픽드랍을 다운타운 쪽에서 하기 때문에 그런점에서 챈슬러호텔의 위치는 정말 좋았습니다. 로비에 무료 쿠키와 사과는 정말 맛있어요^^ 아침식사량이 많지 않은 저희 식구들에게는 좋은 옵션이었구요 디파짓은 40불 결제했습니다. 환불은 10일정도 걸린다고 했고 직원들은 친절했습니다.

하우스키핑은 4~5일만에 침구류 해주는거 같았고 수건은 매일 잘 채워졌습니다. 현지 30년이상 거주하신 가이드분께 조언을 구했더니 팁은 3불 정도 두다가 마지막 체크아웃날 아침엔 5불 정도 주면 무난할거 같다고 했어요

※ 팁 문화가 한국토종한테는 참 부담스럽더라구요 모자르게 하면 나라욕먹일거 같고 과하게 하면 호구되는 기분일거 같고..^^;; 그래서 현지가이드에게 참 구찮게도 팁 수준에 대해 물어봤더랬죠 우버 첫이용한 드라이버가 아주 친절한 네팔출신 여자분이었는데 이것저것 가는길에 많이 알려주고 가이드해주셔서 저 나름 우버팁을 후하게 드렸어요 제 기분에 취해서 ^^ ㅎㅎ 며칠있으니 팁도 적응이 금방 되더랍니다. 그리고 미국에서는 우버보다 리프트앱이 조금 더 샀어요 처음 2번은 50% 25% 할인도 들어가고 앱에서 팁 금액을 정할 수 있어서 편리했어요 짧은 영어지만 궁금해서 드라이버에게 “내가 앱에서 팁 얼마 주면 드라이버가 바로 알수 있느냐??" 했더니 누가 얼마주는지는 모르고 팁으로 들어오는건 자기네가 다 받는다고 하니 부담없이 주면 될 것 같았습니다. 그것도 가이드분께 물었더니.. 본인은 30불 요금 나오면 5불짜리 주고 내린다고 하셔서 저도 현금으로 15% 수준되는 금액을 드렸어요 팁을 줄 때 아이들이 인사건네며 주도록 했어요 교육적인 의미로다가 ^^ 엄마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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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7 하루는 뭐 체크인하고 호텔주변에 편의점들 들렀다가 일찍 쉬었습니다. 체력이 별로 안좋아요 다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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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8 샌프란시스코 시내투어를 가이드 투어로 예약해서 하루 다녔습니다. 첨엔 렌트 예약했다가 나중에 취소했어요 미국 운전도 처음인데다가... 샌프란시스코는 도시 전체가 언덕 고저가 심하고 바닥에 케이블카 레일에 뮤니까지 다니고 중간에 교차로도 많고 주차할 곳도 없어서(호텔 주차비도 만만치 않게 비싸요) 스트레스 쌓일거 같아서 우버로 다니기로 하고 처음이니까 가이드의 설명을 들어야 할거 같아서 예약했는데 아주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시차적응이 안된지라 오후에는 졸음과의 사투였어요 ㅎㅎ 가이드분은 ㅡ그 마저도 다 예상하고 계시더라구요 여러가지 현실적인 미국 상황들에 대해 들으니 도시가 새로워 보였습니다. 아침 9시부터 시작해서 끝나니 거의 오후 4시반? 이 넘었어요 가이드분이 추천해주신 샌프란시스코 맛집은 너무 괜찮았습니다. 심지어 사장님이 그 식당해서 돈을 많이 벌어서 고객보답 차원으로 팁을 안받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진짜 영수증에 팁란이 없었습니다. 주말에는 웨이팅이 긴데..평일 일찍 가서인지 웨이팅은 겨우 피했지만 정말 사람이 많았고 메뉴가 양 많고 맛있었어요 수제맥주가 특히 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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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9 제가 원래 요세미티 당일투어를 가고 싶었는데 이동시간이 길고 당일투어가 빡빡할거 같아서 가족들 체력이 걱정되어 요세미티를 포기하고 그 대신 뮤어우즈 국립공원을 가기로 했습니다. 뮤어우즈 국립공원 갔다가 돌아오는 길은 소살리토에서 자전거, 버스로 피어41컴백, 소살레토 페리로 이동 옵션중 선택인데 저는 소살리토 페리 옵션으로 구매를 했습니다. 아침 7시 30분에 유니온스퀘어 다운타운에 버스가 도착합니다. 그걸 타고 가는길에 영어 가이드분이 운전 겸 설명을 하시는데 뭐 절반? 도 못알아듣지만 (특히 농담해서 사람들이 웃는 포인트 ㅡ.ㅡ; 딱 한군데만 같이 웃을수 있었 다는...--;;) 버스로 이동 중 금문교에 한번 정차해주고 뮤어우즈 까지 가서 2시간? 정도 공원에서 시간을 보낼수 있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정말 너무 좋았습니다. 숲에서 막...좋은 공기로 제 심신을 샤워하는 기분? 이랄까요 ^^ 기회가 되면 꼭 다시 가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무튼 그러고 소살리토에서 내리면 3그룹으로 나뉘어 져요(자전거 바우처팀, 다시 버스승차하는 팀, 페리 팀) 저희 처럼 페리를 타는 사람들은 티켓을 따로 주더라구요 페리운영 시간아무때나 페리 타고 피어 41으로 돌아갈 수 있어요 페리회사가 2군데라 어느 회사인지 보고 시간표를 확인하시면 됩니다. 페리타러가면 두군데 회사시간표가 각각 안내되어 있으니 걱정은 안하셔도 되구요 소살리토 페리는 저녁노을이 질때 타면 정말 예쁠거 같았어요 하지만 저희는 피셔맨스워프 근처에서 케이블카를 타볼 예정이라 해가 중천일때 탔더니 볕이 좀 뜨거웠습니다. 페리를 타고 보는 금문교는 더 이쁘더라구요. 케이블카를 타고 다시 다운타운으로 돌아왔습니다. 평일에도 관광객이 많아서 케이블카 종점에서 기다리는데 한 30분 이상걸렸구요 종점에서 종점까지 한 20분정도 걸린거 같애요 하루종일 무제한 탑승권은(뮤니패스) 13불, 1번 편도이용은 8불, 케이블카는 4세이하만 무료이고 무조건 8불이고 나머지 뮤니이용은 18세 이하는 무료더라구요. 케이블카 타니까 뮤니앱 확인하시고 패스, 2월에 먼저 샌프란왔었던 큰아이의 꿀팁이 케이블카 탈땐 자리 앉기 보다는 매달려 서서 타는게 정말 재미있다고 해서 도전했습니다. 첨엔 좀

무서웠는데 막상 출발하니 천천히 가는 속도라 엄청 무섭고 그렇진 않았지만 도로위 차들도 같이 이동을 하다보니 팔을 뻗는다거나 하는 건 좀 주의를 해야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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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 아침에 체크아웃을 하고 호텔에 짐보관 요청을 하고 페리빌딩으로 갔습니다. 유니온역에서 뮤니를 탔어요 1일 이용권이 5불이라 남편이랑 저는 1일 이용권을 사고 아이들은 18세 이하라 무료에요 입구에서 직원에게 뮤니패스 열어서 보여주기만 하면 출입구 통과(첨엔 ㅡ.ㅡ QR코드 찍어야 출입구 통과되는줄 알고 있었으나 보여주기만 하면 되는거였습니다), 유니온스퀘어에서 페리빌딩 까지는 2정거장이라 금방입니다. 페리빌딩안에 마켓도 있고 푸드코트도 있고 해서 구경하고 점심먹고 블루보틀도 있어서 커피한잔하고 다시 뮤니(버스)를 타고 유니온스퀘어 까지 왔습니다. 이것도 드라이버에게 뮤니패스 보여주니 고갯짓으로 타라고 하더라구요 ^^; 5정거장 정도 왔구요. 호텔에서 짐 찾고 (찾을때 수트케이스당 5불씩 10불 팁줬어요 호텔짐보관은 어디든 벨데스크가 별도로 있더라구요 벨데스크 직원에게 맡기고 수령표를 주면 받고 찾을때도 벨데스크 직원에게 수령표 주면서 되찾고..^_^) LA로 이동하기 위해 SFO 미국내선 터미널로 우버로 이동했습니다. 트레픽 타임이 주로 오후3시부터 시작된다고 해서 좀 일찍 움직였습니다. 2시반쯤? 그러나 벌써 주말을 타는지 도로에 차들이 빽빽했어요. 미 국내선은 사우스웨스트 항공을 이용했습니다. 미국내선 유일하게 수화물규정이 널널해서요 (1인당 23Kg이하 체크인 수화물 2개, 기내반입 캐리온 1, 퍼스널아이템1이 무료) 물론 저희 가족 토탈 24인치 캐리어 2개에 백팩 2개뿐이었지만 괜히 마음이 짜쳐서 그냥 이 항공사로 예약했습니다. 7월에 탈걸 3월초에 예약했더니 가격은 저렴했는데 중간에 비행시간이 좀 바뀌더라구요 메일로 연락이 오는데 바뀐 스케줄이 생기면 수정은 추가요금 없이 하게끔 되어 있더라구요 사우스웨스트 항공은 1시간 조금 더 타도 음료랑 스낵 서비스를 해줘요 크랜베리 주스 강추메뉴에요 스낵은 안먹어도 꼭 받아 챙겼습니다. 이 항공사는 타는 방법이 좀 특이한데 체크인하면 지정좌석제가 아니고 오픈좌석제에요 입장순서만 그룹으로 지정되는 방식? A1-A15까지만 얼리체크인으로 빨리 탑승할수 있고 나머지는 탑승시간 24시간 전 체크인 순서대로 입장그룹이 지정되는 방식입니다. 물론 마지막에 탑승하신다고 해도 큰 문제는 안될게 빈자리에 앉으면 되는데 가족끼리 꼭 붙어앉아야 된다 그러시면 24시간전에 폰 알람 해두고 체크인 시간 맞춰 누르시면 무리없이 가족끼리 붙어앉을수 있어요 조금 부지런만 떨면 된다는..근데

남편말이 뉴스기사를 보니 이 항공사가 타 항공사 처럼 조만간 지정좌석제로 바뀐다는 기사를 봤답니다. 설문조사를 하니 이용승객 대다수가 지금의 시스템이 불편했던거죠... 사람의 불안감을 조장하는 느낌이 좀 있긴해요 입장순서대로 줄서 있는것도 좀 웃기고 ^^ 얼른 바뀌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7.20 오후 5시반 비행기로 LAX 공항에 도착.. 우버타고 K타운이 있는 놀만디 호텔에 체크인했습니다. 도착하니 밤 8시가 넘었어요 ㅡ.ㅡ; 이날 그 MS 클라우드 대란? 뭐 그게 있어서 LA공항이 완전 북새통이었구요 저희는 다행히 정시출발 정시 도착에 무리 없이 이동했으니 비행기 취소된분 정말 많았다고 하더라구요 ㅡㅜ 역시 타이밍과 운빨은 영향력이 대단..함을 새삼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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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7.22 LA는 머무는 일정이 짧아서 20일 저녁에 도착후 노르만디 호텔에 체크인하고 바로 옆 한인마트에서 한식쇼핑을 가득하고 나니 호텔에 전자렌지가 안보여서 잠시 당황했지만 데스크에 전자렌지 쓸수 있냐고 했더니 옴뫄 룸으로 전자렌지 한대를 바로 배달해 주네요 ^^;; 안물어봤음 어쩔.... 그래서 전자렌지로 컵밥이랑 이것저것 한식쇼핑한거 조리해 먹고는 기력을 좀 찾았더랬습니다. 전 한식파라..미국음식이 너무 힘들었어요 ㅠㅠ. 그 담날 21일 하루 시내투어로 가이드 투어를 했습니다. 아침 11시에 시작해서 저녁 9시에 끝이 났어요 그리피스 천문대 야경을 보는 일정이라 시간대를 맞추어 주시더라구요 산타모니카 비치는 생각보다 월미도 느낌이 났어요 선셋을 못봐서 그런가^^;;; 역시나 소문대로 게티센터가 정말 예쁘더라구요 사람들이 정말 많아서 트램줄이 길어서 1시간정도 기다린거 같습니다. 트램타기 전에 가드들이 가방 검사를 해요 뭐 위험한 물건들 있나없나.. 저희 아이가 준 꿀팁 덕에 저희는 가기전에 재팬타운에 가서 도시락을 구입하고 그걸 들고 가서 게티센터 내 시원한 나무 그늘 아래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안에 카페가 있는데 줄도 길고 다들 잘 몰라서 그런건지 음식 사들고 가는 사람은 저희 뿐이더라구요 선선히 부는 바람에 푸른 하늘.. 높은 곳에서 보는 LA풍경을 두고 느긋하게 점심을 먹으니 너무 좋았습니다. 사들고 들어가는 음식에 대해서는 어떤 제지도 받은거 없구요 ^^ 가이드분은 저희가 게티 둘러보는 동안 외부에서 기다리시고 나중에 픽업 오시더라구요 다만...고흐의 아이리스 작품앞에는 사진찍는 중국인 관광객들이 정말 많아서 그림 감상이 제대로 안되는거 빼고는 ^^; 뭐 다 괜찮았습니다. W 파빌리온 중심으로만 보고 내려왔어요 게티를 제대로 보려면 며칠봐야 될거 같더라구요 그 많은 작품과 부지가 개인 소유고 기증된거라니.. 놀라울 따름이었습니다. 직원이나 가드들도 많아서 어떻게 무료로 운영되는지 궁금해서 물어봤더니 게티재단에서 기금으로 운영이 되고 있다고 해요 돈이 많아도 쉽게 할수 있는 일은 아니라 그 또한 크게 배우게 되는 점이었습니다. 그 외에 할리우드 돌비시어터, 선셋대로..등 여러곳을 다니고 그리피스로 가서 일몰을 요행히 볼수 있었습니다. 그리피스 올라가는 길이 혼잡도가 엄청났어요 주차장도 아예 통제해버리고요 투어 차량은 TCP? 등록번호를 주니 일단 통제된 주차장으로 진입은 시켜주더라구요 일반 차량은 차 돌려서 내려가야되구요 그러다 주차장 트래픽이 해소가 되면 다시 개방했다가 또 막고.. ㅡ.ㅡ; 저희 투어 차량은 다행히 몇자리 남은 주차자리를 잡을수 있어서 덕분에 그 짧은 일몰의 순간을 볼수 있었습니다. 일몰후에도 야경보는 사람들로 그리피스는 북새통이네요 ^^;;; 아 힘들었지만... 그 또한 즐길수 밖에요 ㅎㅎ 7.21 하루 시내투어 일정 마무리하고 22일은 다시 라스베가스로 이동하는 날이라 오전시간이 좀 애매했지만 그 전날 가이드 추천으로 시타델 아울렛에 들렀어요 공항으로 가야하기 때문에 캐리어를 다 들고 갔다가 가는길에 검색하니 시타델아울렛 웰컴센터에 짐보관을 무료로 해준다고 해서

가자마자 짐 맡기고 애들 옷이랑 쇼핑 좀 하다가 LAX 공항 국내선 터미널로 이동했는데 이날 딜레이가 2시간 생겨서

라스베가스 도착하니 저녁 9시가 넘었던거 같애요 다음날 그랜드 캐년 1박2일 투어 때문에 새벽에 일어나야 돼서 몸이 너무 피곤했습니다. 새벽에 짐보관도 안된다고 해서 백팩이랑 1박2일 일정 짐만 제외하고 짐도 미리 맡기라고 하더라구요 호텔마다 벨데스크 횡포가 있는지... 캐년 투어 가이드분이 팁 딜을 하라고 알려주셔서 좀 걱정했는데

저희가 묵은 플라밍고 호텔은 그래도 짐보관에 후하더라구요 원래는 짐 맡긴후 찾을때만 개당 5불씩 팁 주면 된다는데.. 실상이 이런지라 이미 맡길때 2개 10불 주고 찾을때도 도의적으로다가 다시 10불 팁을 지불했어요 맡아줄때 찾을때 사람이 다르니까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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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3~7.24 1박2일 투어상품예약해서 새벽 5시반에 차량탑승하고 아..이때부터 체력적으로 힘이 많이 들었습니다. 날씨땜에 긴팔 챙기고 반팔챙기고 혹시 몰라 바람막이 챙기고 하니까 백팩 두개에 4인가족짐이 터질거 같은거에요 속옷에 세면도구, 목베게에...ㅡ.ㅡ;; 그래서 저는 우산을 빼버렸지만 브라이스캐년 갔을때 강수확률 40%에 갑자기 소나기가 오더라구요 7월이라 고원지대이긴 하지만 굳이 바람막이 까진 필요없을거 같아요 밤에도 솔직히 춥지는 않더라구요 차라리 우산을 챙길걸 그랬어요 ^^; 순식간에 비 홀딱 맞았지만 건조해서 금방 마르긴해요 또.. 그래도 소나기와서 시원했다는 ..ㅎㅎ 라스베가스의 그 40도 넘는 더위가 압도적이라 너무 겁날정도였는데... 캐년 지역으로 들어갈수록... 볕이 따가워서 ^^: 아 정말..모자 선글라스 진짜 필수입니다. 아이들것도요.. 반팔보다 얇은 긴팔 남방을 입으니 덜 더운느낌, 볕에 노출되는 맨살이 너무 따가워서 저희는 애들도 긴팔 안 벗으려고 했어요 첫날 아침에도 4시반에 일어나고 둘째날도 4시반에 일어나고 캐년 간 이동이 차로 적게는 2시간 많게는 4시간 이동이니까 체력이 바닥나는 거에요 저는 나중에는 귀가 먹먹해져서 고생했습니다. 캐년을 이루는 메이사 지역의 높이가 백두산 꼭대기보다 높다고 하니 ..컨디션 난조상태이거나 귀가 약한 사람은 귀가 먹먹해져서 이틀넘게 가더라구요 거기다 미국내선 항공기는 국제선보다 낮게 비행하니까 ㅡ.ㅡ;;; 이게 또 귀가 더 아픈거에요 괜찮아지려면 먹먹해지고 반복이 되니까 나중에는 몽롱해져요 여행준비에 애들데리고 간다고 신경쓰고 했더니 많이 피곤한 상태였는데 정말.. 체력관리 잘 하시고 가셔야 그 아까운 시간들 좀 편히 여행하실거 같애요 저는 중간에 감기기운와서 약도 사먹고 좀 힘들었습니다. 그 와중에도 그랜드 캐년은 정말 압도적이어서 모든걸 잊게 만들더라구요 이래서 한번은 와봐야된다는 거구나 할 정도? ㅎㅎ 정말 비현실적인 뷰에 말이 안나왔어요 가이드분이 시작할 때 하시던말...힘든만큼 보상받을거다. ㅎㅎㅎㅎ 완전 와 닿았어요..

1박2일 캐년투어 5군데 갔습니다. 자이언, 브라이스.. 홀스슈밴드, 엔텔롭, 그랜드 캐년 그리고 오는 길에 66루트 ...마을? 첫날 저녁에는 불멍도 하고 삼겹살 바베큐도 먹고 별도 보고 뭔가 힐링이 확실히 되긴했어요 같이 투어하는 분들과 여행정보도 교환하고 ... 시간만 되면 2박 3일이 좋은거 같아요 .. 둘째날 라스베가스로 다시 돌아오니.. 저녁 7시 정도? 였습니다. 하이롤러 타면서 스피어도 보려고 했지만 그날 우리 식구는 체력이 바닥나서 ㅎㅎ 우버이츠로 한식 배달해서 먹고는 기절했더랬어요 다행히 룸뷰로 하이롤러랑 스피어가 다 보여서 ^^그걸로 만족했구요 참, 우버이츠 배달 시킬때 라스베가스 호텔들은 출입구가 많아서 꼭 배달지 위치를 핀으로 정확히 잘 꽂아 줘야 할거 같아요 저는 그냥 현위치로 애매하게 했더니 ㅡ.ㅡ 배달오시는분이랑 엇갈려서 한참 해매대가 전달 받았습니다.

※ 플라밍고 호텔에 하루 건너 하루 이틀 묵었는데 체크인 체크아웃 줄이 정말 길어요 꼭 키오스크 셀프 체크인 하시길 추천드려요 첨엔 잘 못할까봐 걱정됐는데 차분차분히 하니까 잘 넘어가더라구요 모르는건 파파고 렌즈로 번역해서 스샷해놓고 주소나 우편번호 다 한국꺼 집어넣었습니다. 그리고 전화번호만 혹시 몰라 미국번호 넣고.. 마지막 단계에 신용카드 넣으면 키랑 룸번호 종이가 인쇄되어 나와요 담날 체크아웃할때 새벽에 할땐 리셉션에 줄 없길래 직원한테 할려니까 키만 받더니...체크아웃은 오토메틱 이러고는 그냥 가면 된다그래서 그냥 나오고 두번째 체크아웃때는 문자오더라구요 체크아웃할때 복잡하니까 이 링크 눌러서 체크아웃하라고 ...그 담날은 오전에 실컷자고 나오니까 키오스크도 북새통, 리셉션은 더 난리...ㅡ.ㅡ;;; 링크 왜 보낸줄 알겟더라구요 링크 눌러서 체크아웃 간편하게 햇습니다.

라스베가스 호텔은 놀다가 잠만 자는 곳인지..사실...룸 위생상태가 별로 안좋았어요 ㅡ.ㅡ; 그래서 팁은 생략했습니다.

대신 우버팁은 열심히 잘 챙겨줬어요 이 더운데 우버없었으면 어쩔..ㅡ.ㅡ;; 너무 고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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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5~7.26 체크아웃하고 이제는 다시 오후비행기로 샌프란시스코로 가야되는 날이라... 오전시간에 그래도 뭔가 하자 싶어서..결국 다시 아울렛행..ㅎㅎ 호텔들 둘러보려고 햇지만 너무 덥고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저희는 포기...ㅡ.ㅡ;; 라스베가스 스트립기준으로 노스, 사우스 두군데 아울렛이 있는데 노스는 물건많지만 실외, 사우스는 고만고만한 아울렛이지만 실내.... 40도가 넘으니 선택의 여지 없이 사우스로 갔어요 사우스에 짐보관소가 있다고 했는데 공사중이라 그냥 캐리어 끌고 다녔습니다. 실내라 그래도 다닐만 했고 푸드코트도 있고 해서 밥도 해결하고 시간맞춰 해리리드 공항으로 갔죠 이날도 30분 딜레이..ㅎ 전 사실..너무 더워서 빨리 라스베가스를 벗어나고 싶었어요 빨리 시원한 샌프란시스코로 돌아가고 싶었습니다 ㅡ.-;;;; 미국에서의 투어 일정은 모두 다 했고 26일 오후 3시 비행기로 출국예정이라 샌프란시스코 공항 근처 호텔1550이라는 곳에서 마지막 하루를 투숙했어요 직원들도 친절하고 무료 조식도 제공하는 윈덤 체인의 호텔같았는데 공항 셔틀도 있고 디파짓도 안받더라구요 ^_^ 여행의 마지막 날을 뭔가 차분하고 조용히 정리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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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자말자 기억이 희미해질까봐 이것저것 미친듯이 막 적었는데요 읽기 힘드실수도 있겠다 싶지만 이해부탁드릴게요 ^^;; 사실..사진도 귀찮아서 잘 안찍는 성격에 댓글..리뷰 이런거 진짜 잘 못하는 스탈입니다.

하지만 미여디에 받은 도움이 정말 너무 커서... 저도 뭐라도 보답하고 싶은 마음이 진심으로 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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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어설픈 질문글에 댓글 꼼꼼히 달아주신 분들 덕에 낯선 데 가서 덜 헤매고 덜 힘들게 잘 여행햇습니다.

특히 미국 국내선 항공 조언 많이 해주신 마히돌님 덕분에 항공일정 미리 수정해서 당황스러운일 없었던거 같구요

자잘자잘한 질문에도 상세한 조언해주신 분들 덕에 초행길에 가족들 이끌고 큰일 없이 별탈없이 잘 다녀올수 있었습니다. 두서없이 주저리 쓴글이라 죄송하단 말씀도 같이 드립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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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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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9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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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여디 정리
2026-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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