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아이와 함께한 미국동부 여행 후기입니다!

핵심요약

9세·7세 남매와 뉴욕-보스턴-필라델피아-워싱턴-나이아가라-토론토를 도는 미국 동부 가족여행 후기입니다.

  • 뉴욕공항 밤 11시 도착 후 한인택시 65달러로 롱아일랜드시티 이동
  • 써밋 전망대는 매진 시 공식홈피 상위 등급표로 예약 가능
  • 필라델피아 손더 하이드 1박 15만원, 세탁기·건조기 포함
  • 나이아가라 이동은 사우스웨스트항공, 토론토는 메가버스(온라인 예약 필수)
  • 워싱턴 홀리데이인 캐피톨은 조식 미포함, 항공우주박물관은 이틀 필요

미여디 편집팀 · 갱신 · AI 초안·검수 전

자주 묻는 질문

1.뉴욕 자유의여신상·써밋 전망대 표는 매진이어도 구할 수 있나요?

자유의여신상은 크라운 표가 매진이면 취소표를 노리거나 받침대까지 가는 표로 대체할 수 있고, 써밋은 공식홈페이지에서 더 비싼 상위 등급표를 선택하면 일반표 매진 시에도 예약할 수 있습니다. 글쓴이는 전날 예약해도 여유가 있었다고 적었으며, 크라운까지는 통로가 좁아 아이나 어르신에게 힘들 수 있다고 적었습니다.

2.미국 동부 도시 간 이동은 무엇을 타야 하나요?

뉴욕-보스턴-필라델피아-워싱턴 구간은 대부분 암트랙으로 이동했고, 워싱턴-나이아가라는 사우스웨스트 항공, 나이아가라-토론토는 메가버스를 이용했습니다. 메가버스는 온라인 예약이 오프라인 매표보다 20달러 이상 저렴하다고 적혀 있습니다.

3.아이와 함께 묵을 만한 숙소는 어디였나요?

조식이 필요하면 홀리데이인익스프레스(뉴욕·보스턴)가 무난했고, 빨래가 필요한 구간에서는 필라델피아 손더 하이드(1박 15만원, 세탁기·건조기 포함)를 이용했습니다. 뉴욕·보스턴 지점은 침대와 세면대가 높아 아이 디딤대가 필요했으나 준비돼 있지 않았다고 적었습니다.

시점에 따라 달라지는 것 · 써밋 전망대 일반표는 매진 가능성이 있어 상위 등급표로 대체 예약 가능 · 워싱턴 지하철 신용카드 태그는 방문 시점(2025년 5월)엔 아직 미적용 · 메가버스는 온라인 예약이 오프라인보다 20달러 이상 저렴

이 글이 맞지 않는 경우 · 렌터카로 편하게 다니고 싶거나 대중교통·도보 이동이 부담스러운 가족에게는 맞지 않는 동선입니다.

글쓴이가 직접 겪은 것 · 글쓴이는 워싱턴 체류 중 둘째가 장염에 걸려 침구를 다 적셔놓았는데 하우스키퍼들이 아이 걱정부터 해주며 비용 없이 시트를 갈아줬다고 적었습니다.

잊기전에 저도 기억해두었다가 참고할까해서

후기를 남겨놓습니다.

​

저는 올해 9세 남아, 7세 여아와 함께

미국 동부로 여행을 다녀왔어요!

아이들은 제법 여행을 다닌 편이라 걷는 것도

제법 잘 하고, 잘 먹고 잘 자는 편이에요.

유럽도 여러군데 다녀왔지만

사실 미국은 망설였던 것이......

도시 간 이동 거리도 멀고 해서 정말 괜찮을까?

싶었던 점이 컸어요.

​

저는 10년전에 신혼여행으로 꽤 오랜기간

서부, 동부 여행을 함께 했었고...

허니문이라는 이름과는 다르게

여행 기간 내내 미친듯이 싸우다 왔었거든요.

​

그러던 와중에 아이들과 함께한

파리에서 아이가 자유의 여신상을 보고 꽂혔고,

먼나라 이웃나라와 설민석 세계사(미국편)을 보며

미국을 가야겠다며!!

그렇게 미국 동부 여행을 가게 되었네요.

​

중간 중간 글을 남겨놓긴 했었지만

저희 동선은 뉴욕-보스턴-필라델피아-워싱턴

-나이아가라폴스-토론토 였습니다.

주요 여행 테마는 미국 역사였고요.

​

대부분 암트랙 이동해서 다녔고,

워싱턴에서 나이아가라 이동은 비행기로,

토론토 이동은 메가버스를 이용했습니다.

아래부터는 기억에 남은 것 위주로...

​

1) 뉴욕

공항에 밤 11시 도착(대한항공),

1터미널 도착했는데 mpc열려있었으나

내국인만 가능했음.

한인택시(65달러) 이용해서

롱아일랜드시티까지 이동함

​

숙소는

홀리데이인익스프레스 롱아일랜드시티

침대와 세면대가 매우 높음.

아이들을 위한 디딤대 요청했으나 없다고 했고

추후 호텔에서 메일로 후기를 알려달라고해서

디딤대 없는게 아쉬웠다고 하니

따로 매니저한테 연락이 옴 ->

준비하겠으니 꼭 다시 들려달라고함

(그래서 정말 준비가 되었는지는 알수없지만

응대태도가 아주 좋았음)

간단한 조식 제공(머핀, 토스트, 팬케이크,

시리얼, 쥬스, 우유, 사과, 바나나 정도)

홀리데이익인스프레스는

대부분 조식이 무조건 포함되어있음.

우리 애들은 조식없으면 안되는 편이라

어느 나라를 가든 홀리데이인을 이용하는 편임.

최근 리모델링 되서 깨끗하고 침구가 매우 안락함.

단점은 교통이 다소 불편함.

퀸즈프라자까지 나가야 큰 마트가 있고,

도보로 20분 정도 소요되기때문에

반드시 버스를 타고 나가야 하는데

버스 배차시간이 30분임 ㅠㅠ

미리 도착시간 확인하고 나가시길.....

1층에 간단한 스낵류와 음료수

파는 곳은 있음(가격은 마트 동일)

​

특별히 여행하면서

고층 전망대를 가야한다고

생각하는 편은 아니지만

미여디를 보며 써밋 전망대가

낮에 보기 참 예쁘다고 생각해서

써밋을 방문하기로 함.

참고로 아이들이있어 야경보긴 어려움.

당시에 날씨가 오락가락한 편이기도 해서

미리 예매는 안했고

아니나 다를까 당연히 전날 들어가니 다 매진이었음

임석재님 댓글을 통해 일반표 말고도

다른 등급 표가 있단 걸 알았고

써밋 공식홈페이지 들어가니

일반표 말고 다른표가 좀 더 비싸서 그렇지

아주 여유롭게 있었음

(매진인데 급하신 분들은 이걸 이용하세요!)

그래서 다행히 원하는 날, 원하는 시간대에

여유롭게 써밋을 즐김

(아이들이 정말 좋아함 거의 키즈카페였음ㅋㅋ

아이들 있으신 분은 써밋 정말 추천드려요!)

​

반대로 자유의여신상은

크라운 올라가는 표가 매진이라

구할 수 없었는데

자주 들어가니 취소표가 있었지만

4자리를 한번에 구하긴 어려웠음

그래서 그 받침대까지 들어가는 표로 들어감

(전날 예약했는데 여유있었음)

가보고 느낀거지만 만약에 표가 있었더라도

꼭대기까지는 아이들이 갈 수 없었을 듯..

좁고 힘듬 ㅠ 어르신들도 힘드실 듯.

날씨도 좋았고 너무 좋았음

기념품샵에서 뭐 사면 담아주는

리유저블백이 너무 이쁘고 맘에듬

​

북창동 순두부 정말 맛있었음.

그리고 정말 넘 친절하셨고...

한식이 고플때 가면 최고일 수 밖에 없는 구성...

엘에이갈비 무슨일...

감동받고 나옴 한국보다 더 맛있었음.

​

트래블월렛, 현대카드 컨택리스카드로

교통카드 잘 이용함.

안된 적은 없었고

한번 안찍혔을때 다시 찍으면 바로 잘되었음.

​

2) 보스턴

숙소는

홀리데이인익스프레스 스위트 캠브리지...?

이름이 너무 김..

조식은 뉴욕과 비슷했고,

신식은 아니였지만 깨끗함

역시나 침대도 높고 세면대도 높아서

둘째가 대롱대롱 매달려서 세수함

디딤대는 없었음.

침구는 뉴욕이랑 같은 건지 매우 편함.

버스로 하버드까지 10분밖에 안걸렸고,

지하철도 도보로 다닐만 함.

바로 뒤에 진짜 맛있는 피자집이 있음.

구글맵 보면 바로 최고평점인 곳 뜨니

가게 되면 드셔보세요.

​

혹등고래 투어가 너무 하고싶었는데

날짜도 안맞았고

안개가 짙어서 볼 수도 없었음 ㅠㅠ

그 전까지 계속 하버드 폐쇄 글만 보고 속상했는데

다행히 열려있어서 존 하버드 동상 발 만지고 옴

올드 스테이트 하우스 등

미국 독립 관련된 장소들을 방문했고

아이들이 정말 자세히 재밌게 보고 옴.

퀸시마켓이었나 생각보다 더 정신없었고 비쌌음..

mit 뮤지엄 랩실에서

아이들 체험 교실 같은게 있었는데

아이들이 정말 즐거워했고

우리애들은 영어 전혀못하는데도

잘 설명해줘서 잘 만들고 좋아함.

아이들 데리고 가시는 분들은

꼭 방문하시길 추천드림.

하버드 기념품 샵에서 아이들이 인형 사달라고

졸라서 거절하는데

어떤 미국 할아버지

(사진이 달린 하버드 명찰을 달고 계셨음)가

그럼 내가 사주겠다! 하고 사주심(?????!?!?!?)

​

대체적으로 모든 나라들이

아이들에게 친절하긴 하지만

미국은 정말..

아이들이 자존감을 매일 충전하면서 다니는 구나

싶을 정도로 아이들에게 관대하고

사랑의 눈빛을 보내줌

거기에 선물까지.....

감동적 이 인연으로 우리 애들 하버드 가려나봄(?)

​

3) 필라델피아

후기는 한번 미리 썼기때문에.... 더욱 간단히...

​

숙소는 손더 하이드.

우리가 홀리데이 매니아이긴 하지만

중간에 이제 드디어 빨래를 해야해서

손더로 숙소를 고름.

필라델피아 손더 하이드는 일단 매우 저렴했음

(4인인데 1박에 15만원)

근데 내부에 세탁기, 건조기 다 있고 심지어

건조도 빨리됨...

하루 4번 빨래 돌림.

청소상태 좋았음. 그리고 샤워기를 만남 ㅠㅠㅠㅠㅠㅠ

이게 위에 고정 해바라기 샤워기?

이거는 애들 씻기기 넘 불편..

손에 샤워기 들고 애들 씻기니 너무 좋았음..

주방도 잘 되어있고 식기도 다 있으나

식용유나 조미료가 있는건 아님

냉동실도 엄청 큼 시청 옆 트레이더조에서

다양하게 사와서 열심히 해먹음

근데 여긴 무엇보다 뷰가 미쳤음 시청뷰 인데

시청부터해서 그 시티 라인이 너무너무너무너무 이쁨

무슨 영화배경같음 숙소에만 있어도 행복했음.

​

카펜터홀에서 5분 거리쯤에

북촌 이라는 한식집이 있는데

두부김치가 너무 맛있었음... ㅠㅠ

한식 고프시면 추천함

필라델피아는 정말 너무너무 좋았음

시간되시는 분들은 1박이라도 꼭 하시길.

2박3일도 너무 짧았음

아 그리고 미술관 근처에 프랭클린뮤지엄...

좀 비싸지만

아이들은 돈 아까울 게 없음

우린 거의 5시간 보낸듯

문 닫는다고 나가라고 해서 나옴....

입장료에 플라타리움까지

다 포함인데 이것도 매우 알참 설명도 재밌고.

우리 아들은 잤지만..

여러분 자녀분들은 괜찮을거에요..

​

4) 워싱턴

이번 여행에서 내가 제일 기대했던 곳임

우리 아들이 특히 박물관에 환장하기도 하고

나도 신혼여행때

링컨에서 압도되었던 마음이 잊혀지지않아..

워싱턴에서 5일을 보냈음.

버지니아 님이 추천해주셨던

홀리데이인 워싱턴 캐피톨에서 숙박함

항공우주박물관 3분컷. 덕

분에 항공우주박물관만 이틀을 내내 봄ㅋ

단점은 주변에 마트가 없다는 것인데

1층에 작은 편의점처럼 해놓았고

가격도 마트가격 동일함.

관광 중 마트 발견하면 거기서 꼭 미리 사오기.

아 워싱턴홀리데이인은 조식 미포함임.

​

둘째가 장염에 걸려서 너무 힘들어 했는데

이불이며 시트며 매트리스며

물만 마셔도 토해서 난리가 남.

하우스키퍼분들이

아이 걱정부터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음.

바로바로 시트도 다 갈아주시고..

아이가 낫는게 중요하다며

죄송해하니 신경쓰지말라고.. ㅠㅠ 정말 감사했음

(물론 다 팁은 따로 드렸습니다.

침구 교체비나 청소비를 따로 받진 않음)

​

다행히 딸은 이틀을 꼬박 앓고 언제 아팠냐는 듯

잘 나아서 여기저기 잘 돌아다녀줌.

이틀은 엄마 아빠가

번갈아 가면서 아들을 데리고 나감.

아들은 그와중에 미술관도 이틀 내내 죽치면서

그림도 그리고, 넘 행복해함.

​

5월부터 지하철 신용카드 태그가 가능하댔는데

내가 갔을 때 기준으로는 아직 아니여서

카드 구매해서 다녔고

호텔 바로 앞에 백악관과 대한제국공사관 가는

버스가 있어서 잘 이용했음

아이가 먹는 것만 괜찮았으면 워프 쪽으로

맛집도 많던데ㅠ 가보질 못해 아쉬움.

​

버지니안님이 국회의사당 투어를 알려주셔서...

몰랐으면 그냥 겉에만 봤을텐데

의사당 투어 예약해서 잘 다녀옴.

여기서도 애 데리고 가니

이런저런 할것들이 많아서 아이가 즐거워 함.

액체 반입 안되서 새 생수 뺏김 ㅠㅠ 말고도

댓글로 알려주셨던 게 많았는데

백악관 투어는 너무 시간이 촉박해서

결국 다 거절되었고ㅠ

다른 부분들은 동선맞춰서 아이들과 잘 다님

내셔널몰 공원에서 큰애가 하도 오리들을 쫓아다녀

동물학대범(?)으로 신고당할 까봐 무서웠음...

아이들이 좀 더 커서 오면 자전거타고 다님 좋을듯

예전에는 순환버스가 있었는데ㅠ

올해부터 없어져서 좀 빡세짐ㅠ

​

5) 나이아가라 폴스

민트와사비님 추천에 따라

사우스웨스트항공으로 나이아가라 이동

몰랐으면 그냥 타봤던데 타자 하고

델타나 유나이티드 탔을텐데..

사우스웨스트항공 넘 쾌적했음

공항이 워싱턴에서 볼티모어공항이라

이동을 좀 하는 단점이 있었지만

덕분에 메릴랜드통근열차도 타봄. 엄청 쾌적함.

애들이 3층기차라고 ㅋㅋ좋아함.

동네 구경도 하고

이동에 쓰는 시간이 마냥 아깝진 않았음

심지어 유니온역에서 30분정도면 도착함.

셔틀도 자주 있음.

공항 수속도 한산했고,

체크인을 좀 늦게했는데(이 항공사는 선착순임)

아이들 있으니 그냥 먼저 들어가라고 함

(아이들이 최고임...ㅋㅋㅋ)

음료수랑 과자도 주는데 과자가 맛있음.

​

내려서 리프트로 레인보우브릿지까지 갔고

미국쪽 폭포 구경후

도보로 국경을 넘어 캐나다로 넘어감.

자세한 후기는 따로 썼으니 생략함.

​

6) 토론토

메가버스로 토론토 이동함.

참고로 온라인 예약을 꼭 하세요.

오프라인으로 매표시 20달러 이상 비쌈.

버스가 10년전보다 더 좋아졌음ㅋㅋ

쾌적해서 좋았음.

토론토에서는 1박이라 저렴한 곳으로 찾았는데

타운 인 스위트 호텔이었음.

근데 제일 넓고 제일 저렴했고 너무 넓어서

애들이 정말 좋아함...ㅋㅋㅋ 뷰는 없었고

넓어서 쾌적하고 좋았음.

앞에 식당이나 마트도 많았음.

​

저녁에는 야구 경기를 봄 애들이 블루제이스 팬이됨..

경기 넘 즐겁게 봤고 도시도 아기자기 하니 이뻤음.

토론토도 컨택리스 카드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했음.

​

​

우리 가족은 버스나 지하철 등 좀 시간이 걸리더라도

대중교통으로 구경하며 다니는 걸 좋아해서

체크아웃 후 짐 들고 갈때만 택시를 이용했는데

우버랑 리프트를 다 깔아서 이용했는데

늘 리프트가

최소 5달러에서 최대 20달러까지도 저렴했음

한번도 우버 배차 안함.

​

임석재님의 도움말씀에 따라

호텔은 대부분 신용카드로

(나의 정신건강을 위해서) 디파짓 결제를 했는데

리프트는

트래블월렛을 했다가 한번 취소하는 일이 생김.

펜딩으로 80달러인가가 나가버렸는데 ㅠㅠ

돌아오는데 얼마나 걸리려나 ㅠㅠ 했지만

리프트가 생각보다 빨리 1시간 정도만에 취소를 해줌.

바로 다시 80달러 돌아옴 ㅠㅠ 다행...

​

현금은 200달러 가져갔고

현금을 많이 쓰려고 했는데도 20달러가 남음.....

동전생길거같으면 다 카드를 내서 어쩔수 없는듯....ㅠ

20달러 쓰기위해

다시 한번 미국에 이번엔 올랜도로...ㅋㅋ

​

​

원래 여행을 별 생각없이 다니는 편인데

미여디는 어쩌다 가입하게 되서

은근히 글을 읽어보고 가게되고

그래서 도움을 참 많이 받았습니다.

특히 버지니안님, 임석재님 댓글들이나 글들 보면서

감도 많이 생겼고요.

덕분에 걱정보다는 설렘을 가득채워

여행을 다녀오게 되었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

미국 여행을 하며,

어느 나라에 가도 늘 아이들은 환대받지만

특히 미국여행에서 이 나라가 얼마나

아이들을 사랑하는지 다시금 느꼈어요.

혹시 아이들과 함께 하는 여행을 망설이시고 계신다면

거듭 추천드리고 싶어요.

아이들이 행복한 여행이었습니다.

여기 저기 다니며 아이들이 실수도 많이 했는데

어느 한 분 눈 찡그리지않고

오히려 아이들 감싸주시고

걱정해주시고 칭찬까지 아끼지 않으시더라고요.

아이들이 어디서도 눈치를 보거나 움츠리지 않고

영어 한마디를 못하는데도

자신감에 넘치며 다녔답니다.

​

그리고 많은 현지분들이

한국인인 저희들을 환대해주시고

친절하게 대해주시는 모습을 보며...

이주민의 나라이지만

또 그만큼 이주민에게 배타적이기도 한 나라에서

내가 지금 받고 있는 친절은

그냥 내가 손님이라서가 아니라..

여기 계신 교민분들이

그만큼 열심히 사회구성원으로서,

한국인으로서 부끄럽지 않게 최선을 다해서

살고 있기에 받는 것 같아

정말 대단하시다 생각했어요.

지나다니며 저희 사진을 찍어준

미국인 부부와 스몰톡하는데

우리 직장에도 한국인 있어, 나이스해

하는데 듣기 좋더라고요.

​

또 미여디 통해서 여행객들에게도

늘 바쁜 시간 쪼개서 도와주고

알려주고 하시는 모습도 존경합니다.

덕분에 안전하고 즐겁게 마무리 하고 귀국했습니다.

​

또 금방 미국에 다시 가길 고대합니다.

이 곳을 지나가시는 모든 여행객 분들이

아침 햇살을 받으며 시작한 하루가

온 하늘 내려앉는 별밤 처럼 추억으로 가득차고

숙소로 돌아오는 발걸음 소리가

음악처럼 들리시길 바랍니다.

이 글에 대하여

원문 작성
2025-05-23 · 네이버 카페
카페 반응
조회 4,317 · 댓글 71 (카페 기준)
미여디 정리
2026-09-14

미여디가 네이버 카페 원문을 읽고 정리한 요약입니다. 전문과 댓글은 원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카페에서 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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