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랑 동부여행중이에요.
뉴욕을 시작으로 보스턴을 거쳐서
필라델피아 2박3일 후
오늘은 워싱턴으로 넘어왔습니다.
신혼여행을 미국으로와서 서부 동부 다 다니고
미국여행은 이제 다시 오겠나~ 했는데
아이들이 제법 크니 보여주고싶은게 많아
작년부터해서 유럽여행을 시작으로 여기저기
다녀보고있습니다.
여튼, 필라델피아는 신행때 안왔었는데
아이가 먼나라이웃나라를 보고는
미국 독립에 부쩍 관심이 많아서
보스턴, 필라델피아를 꼭 가야한다고해서 넣었어요
다들 당일치기 많이하시지만
아이들하고는 천천히 다니는게 좋아서
일부러 2박3일 꽉 찬 일정으로 넣었는데요
볼게 없다 위험하다 등등 좋은 얘기는 없었고
보스턴 도넛가게에서 만난 어떤 할머니께
왜 필라델피아에 가냐며!! suck 이라고....
애들데리고 올랜도나 가지 왠 필리냐며....ㅋㅋㅋ
격앙되서 말씀하시더라고요 ㅠㅠㅋㅋㅋ
다소 겁을 먹고 오래 기차타고 넘어왔는데
왠걸.. 왜 이렇게 도시가 예쁘죠?
시청 왜이렇게 예쁘고 대마냄새도 안나고..
(뉴욕에서 너무 지쳤어요 ㅠㅠ)
홈리스 다소 계시지만 먼저 말거는 분 없고
필라델피아 기차역 진심 너무 예쁘고요
택시기사님 너무 친절하고
다들 아이들한테 친절하고요
볼 건 너무 많아서(이건 취향차이가 있겠지만)
시간 촉박ㅠ 애들 데리고 1일 2만보씩만 걷는데
너무 빡세요 ㅠㅠㅠ
숙박비도 저렴하고 물가도 그중 저렴한편..
그냥 모든게 다 좋았어요.
갈까 말까 고민하시는 분들,
역사 좋아하시면 정말 추천합니다♡♡
필리에서 여유를 즐기던 제 아이들 사진이에요
물론 저는 밤에는 안나갔답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