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행을 준비하면서 미여디 카페의 도움을 많이 받아 후기 남깁니다.
크리스마스시즌 8살 아이와 함께 다녀 온 여행 후기입니다.
<숙소>
1. LA
1)힐튼 LA 에어포트
-공항 근처라 여행 첫날과 마지막날 (1박씩) 숙박함
-첫날 방에는 미니 냉장고와 생수 2병이 있었음, 마지막날 방에는 냉장고 없음/생수는 프론트에서 지급함
-공항 셔틀을 운행해서 편하게 이용함
2) 한인숙박: 엔젤하우스
-조식이 너무 좋았음
-전기장판!이 있음
-생수 여유롭게 제공해주심
-사장님 부부께서 굉장히 친절하셔서 편하게 2박 묵음
2. 애너하임: 그랑 레거시 앳 더 파크
-디즈니랜드 도보권이라 예약한 숙소
-수영장 있음
-전자렌지 있음, 생수 미제공
-디즈니랜드 앞 숙소여서 그런지, 어린 아이와 함께 투숙한 사람들이 많아 시끄러웠음
-코인런드리룸이 있어서 이용함(세제는 구매 가능하지만, 챙겨가서 사용함)
3. 샌디에고: 베스트웨스턴 플러스 아일랜드 팜스 호텔 앤 마리나
-바닷가 앞, 한적하고 조용했음
-수영장 있음
<식당>
1. 인앤아웃: 세트는 감자튀김이 너무 많아서 단품과 세트 주문 추천, 맛은 쏘쏘
2. 칙필레: 패스트푸드 중 가족 입맛에 가장 맞았고, 감자튀김도 짜지 않아 맛있었음
3. 팜파스그릴: 가족은 맛있게 먹던데 제 입맛엔 너무 짜고..ㅠㅠ 고기도 질긴 편이고.. 기대가 컸나봄
4. 북창동순두부: 조미료맛 많이 나지만, 한식이 그리웠던지라 맛있게 먹음. 아이는 갈비를 맛있게 먹음
5. 데니스: 스테이크, 치킨핑거 등 무난무난, 24시간 영업
6. 샌디에고 필스바베큐: 너무 맛있게 먹음. 맥주도 강추. 웨이팅한 것이 아깝지 않음
<먹거리>
1. 에러헌: 헤일리 비버 스무디가 유명. 미국에서 가성비는 안따지려고 했지만 이 돈이면 굳이.. 싶었음
2. 솔트앤스트로: 가족 각자 주문한 아이스크림 모두 만족스러웠음. 주문 전 맛보기 한스푼씩 가능
<볼거리>
1. LA자연사 박물관: 크게 기대 안했지만, 아이가 너무너무 좋아했음. 공룡, 생물 좋아하는 아이 추천(사이언스센터가 옆에 있었지만 우주왕복선 전시가 끝났다고해서 가지 않음)
2. 디즈니랜드(어드벤처파크)
-2일권 끊은 것이 아깝지 않음
-라이트닝레인을 효율적으로 쓰기 위해 파크별 위치와 어트랙션 파악해두는 것이 좋음
-오전에 천천히 입장하여 놀다가 오후에 숙소로 돌아와 쉬고, 다시 가서 불꽃놀이와 분수쇼를 관람함
-간식이나 물 등을 챙겨가는 것이 좋음
3. 샌디에고 라호이아코브
-바다사자들이 바다에서 노는 모습이 너무 신기함
-냄새는 지독함
-바다를 바라보며 오른쪽으로 걷다보면 내려가서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곳이 있음
-바다사자에게 가까이 가거나 만지는 것은 안됨
4. 샌디에고 발보아파크
-산책하기 좋음
-길거리 마술쇼 공연이 재밌었음
5. 샌디에고 씨월드
-외부음식 반입 가능해서 먹거리 챙겨감
-모바일앱으로 지도 및 공연시간 체크 가능
-범고래쇼 강강추!
-범고래쇼와 돌고래쇼 모두 우비 챙겨가면 좋음(soak zone은 정~말 흠뻑 젖는 곳임)
-놀이기구들도 있어서 어른들은 굳이 싶지만 아이는 좋아함
6. 탑건하우스
-탑건팬인 가족을 위해 방문함
-그냥 파이를 파는 곳인데, 앞에 탐크루즈 오토바이가 있어서 포토존임
-앞에 바다가 있어서 산책하기 나쁘지 않음. 낚시하는 사람, 서핑하는 사람 구경 가능
7. 더 게티센터
-예약 필수, 임박하면 매진이라 못갈 수도 있음
-그리스로마신화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조각상이나 작품을 보며 대화 가능
8. 산타모니카
-시간이 많이 없어서 관광객들이 많이 가는 놀이기구쪽 말고 해변에서 모래놀이 및 그네 타고 놀음
-어른이 보기엔 별거 없지만 아이는 좋아했음
9. 그리피스 천문대
-가는 길이 많이 막히니 여유롭게 출발할 것
-노을 지는 모습이 너무 예쁨
-망원경으로 목성을 관찰했는데 아이도 어른도 신기해했음
10. 더그로브, 파머스마켓, 헐리우드 등 방문했는데 크게 인상적이진 않았음
<준비물 등 기타>
일반적인 준비물 제외하고, 차량 썬팅이 되지 않아 햇빛이 아주 뜨겁습니다 ㅠㅠ
아이와 함께 가시는 분은 차량용 햇빛가리개 꼭 챙겨가세요!
저는 햇반과 김자반도 넉넉하게 챙겨가서 숙소에서 아침 먹이고 다녔습니다.
그리고 생수를 하나씩 구매하려면 비싸니, 마트에서 묶음으로 사서 하나씩 챙겨다니는 것 추천드립니다.
아이와 함께다보니 치안을 많이 신경썼고, 해가 지고 난 후에는 되도록 다니지 않았습니다.
마지막 날 (포장이 지겹고 렌트카를 반납하였기에..) 공항근처 숙소 주변에서 저녁을 먹고 6시쯤 돌아오는데, 노숙자가 아이와 저를 쫓아오며 뭐라뭐라 하기에 안들리는 척 하며 앞만 바라보고 바로 숙소로 경보하듯 들어갔습니다.
아이에게 이상한(?) 사람을 봐도 절대 쳐다보거나 손가락질 하며 이야기하면 안된다 신신당부했었고, 이러한 교육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저런 소소한 사건 제외하면, 어딜 가든 키즈프렌들리한 분위기였으며, 아이에게 친절하고 유쾌하게 말걸어주는 분들이 많아서 즐거웠던 여행이었습니다.
모두들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