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 마트 탐방기 네번째 시간입니다. 이번에는 미국 전역에 널려있는 월마트에 갔습니다.
저는 시애틀에서 차로 1시간 정도 거리에 있는 Lacey 지점으로 갔습니다.
규모가 큰 마트답게 식료품쪽 출입구 / Non-식료품 및 약국쪽 출입구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식료품 쪽 입구에 들어서면 야채/과일이 바로 보입니다.
딸기가 1파운드 한팩에 2.32불밖에 안하네요.
물/음료도 여기저기에 널려 있습니다. 펩시 24캔에 10.98불밖에 안하네요.
캘리포니아주는 캔/패트병에 담긴 음료를 사면 환경보증금 명목으로 몇센트씩 추가되는데 (보증금 되돌려 받으려면 구입처가 아니라 가까운 recycle center를 가야 합니다), 여기 워싱턴주는 그런게 없습니다.
월마트는 식료품 외에 옷도 판매합니다.
과자 종류도 많습니다. 오레오 좋아하는 분은 여기서 눈돌아갈듯 하네요.
미국 마트임에도 불구하고 김치가 있습니다. 맛은 어떨진 모르겠습니다.
한국 라면도 종류가 많습니다.
요즘 미국 로컬 마트도 대부분 신라면/너구리/불닭볶음면 이 3가지는 있습니다.
미국 마트의 하이라이트는 고기 코너입니다.
둔기로 쓰일법한 크기의 토마호크 스테이크도 일반 마트에서 구할 수 있습니다.
Ground Beef도 엄청난 용량으로 팔고 있는데, 햄버거 가게에서 수요가 있을듯 합니다.
미국 마트에 가면 Lunchables 라고, 아이들 점심 대용으로 크래커/치즈/햄 등이 들어간 일종의 밀키트(?) 를 팝니다.
육안으로 보기에는 아이들이 먹고 배가 찰까 싶었는데, 일단 하나 사봤습니다.
미국 마트에선 닛신 라면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만약에 매운것 못먹는 아이가 있으면 닛신 라면 비프맛도 괜찮습니다. 안성탕면 순한맛이랑 비슷합니다.
숙소에 전자렌지만 있으면 여기서 산 냉동식품만으로도 하루 세끼 해결 가능할 것 같습니다.
통조림, 파스타 종류도 많습니다.
여기도 한국이랑 비슷하게 마트 자체상표가 붙은 PB상품이 좀더 쌉니다.
여기서 산 식재료로 숙소 들어와서 저녁에 파스타 만들어 먹었습니다.
동부/서부 할것 없이 미국 여행중에
1. 차가 있고
2. 숙소에 전자렌지나 쿡탑이 있고
3. 한 숙소에 2박 이상 지내면
월마트 가보는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