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 마트 탐방기 세번째 시간입니다. 이번 회차부터는 한인마트가 아닌 미국 로컬 마트를 갑니다.
Vons 라는 마트인데, LA를 비롯한 캘리포니아 남부와 라스베가스 일대에서 볼수 있습니다.
TMI) 미국은 Walmart나 Costco 같은 전국구 마트도 있지만, 워낙 땅덩이가 크다 보니 특정 지역에만 있는 마트들도 있습니다.
미국 마트들은 보통 입구 근처에 꽃이 있더라구요.
베이커리 코너입니다.
저는 미국 마트에서 파는 애플파이가 참 맛있더라구요.
매장 한쪽에는 치킨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소시지도 비조리/조리로 나뉘고, 종류도 다양합니다.
미국 마트 근본인 고기 코너로 가봤습니다.
고기를 살펴보던 와중에, 문득 필자의 눈에 들어온 고기가 하나 있었습니다.
0.88파운드 (약 400g) 탑서로인 스테이크인데, 회원가로 4.39불 밖에 되지 않는 착한 가격이었습니다.
오퍼가 왔으면 받아주는 것이 인지상정.
바로 휴대폰 열어서 (무료)회원가입을 마친 뒤, 4딸라 조금 넘는 고기를 카트에 담았습니다.
캘리포니아주는 마트에서 파는 생고기는 tax도 안붙으므로, 원화로는 6천원 정도 수준입니다.
(회원 가입시 미국내 전화번호 인증이 필요하므로 이심 쓰는분들은 전화/문자되는 이심 쓰세요)
사딸라 고기를 담았으니 이번 마트 쇼핑은 절반은 성공했다는 심정으로 나머지 코너도 돌아봅니다.
우유/유제품 코너인데, 자세히 보면 크로와상/비스켓/시나몬롤용 생지도 팔고 있습니다.
물/음료/주스 종류도 다양합니다.
시리얼, 통조림 같은 상온보관 식품도 1열 전체를 차지하고 있을 만큼 종류가 많습니다.
사진상으로는 칠리 콘 카르네 (진리 콩 까네) 통조림이 2.99불이었는데요.
2.22불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2.22불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소스, 잼도 구경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숙소내 취사시설이 없더라도 전자렌지만 있으면 조리 가능한 냉동식품들도 많습니다.
채소, 과일도 있습니다.
소포장된 식품도 많아서, 코스트코 가기 부담스러우면 여기서 장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숙소로 돌아와서 가장 먼저 한일은 아까 샀던 4딸라 스테이크를 냉장고에 잠깐 모셔놓고,
햇반+된장국+스테이크+양파볶음+캔야채로 저녁식단을 구성했습니다.
사진상의 식재료를 다 합쳐도 3인식구의 저녁식사 원가가 15불이 채 되지 않습니다.
여행 끝나고 얼추 계산해보니 마트별로 갈때마다 회원가입해서 할인받은게 50불 정도는 되는것 같습니다.
LA나 베가스에서 여행하시는 분은 Vons 오시면 식비를 상당히 아낄 수 있을겁니다.